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돌문화공원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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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정말 오랜만에

가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갔더니 금빛 억새가 무지

아름다워서 가을 억새 명소로

산굼부리만 추천할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제주도 억새는 10월부터 12월까지

볼 만 하더라구요. 눈 내린

제주돌문화공원의 모습은 굉장히

운치있고 멋있다고 합니다~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제주설레임이 추천해 보아요~



오전인데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주차장이 워낙 많고 넓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이 많기도 많아서

좀 헤깔리더라구요. 주차한 후

어떤분이 표 사는 곳을 물으셨는데

팻말이 안보여서 우물쭈물 하는 동안

그분이 반대로 가셨어요. 저는 혹시나

하고 제 느낌대로 가봤더니 역시나

표 사는 곳은 반대방향에 있더라구요.

서둘러서 물어보셨던 분을 찾으러

가서 방향을 알려드렸습니다. 휴~

그러다 보니 팻말이 너무 안쪽에

있어서 눈에 띄지않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잘 보이게 해주세요ㅋ



주차장 주변으로 화장실도 있구요.

돌하르방 카페도 있었어요. ^^

날씨가 좀 더 추웠다면 몸을 녹이러

갔을 것 같아요. 중간에 구름이 끼다가

나중에 해가 떠서 그나마 춥지않게

산책을 한 것 같아요 ㅎㅎㅎㅎ


제주돌문화공원 생각보다

생각보다 무지 크더라구요.

코스를 어떻게 돌지 한번

살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돌문화공원 매표소예요.

표를 구매하신 후 집모양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자연에 관한 관광지는

해설사를 부르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해설을

들으며 산책을 하시면

보이는게 다 의미가 있고

배우는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전에 교래자연휴양림에

갔을 때 해설사분과 1시간

산책을 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아이와 오셨다면 더욱 추천합니다.

커피 가격도 저렴하니 괜찮네요 ^^


입구부터 커다란 돌들이 가득

돌 사이로 걷는 느낌도 특별하니

시작부터 운치있고 좋았어요 ^^

제주설레임 인증샷 한번 남기고요~


돌을 쌓아올려서 돌탑이

되었네요. 방사탑이라고

하는데 마을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서 쌓아둔

돌탑이라고 합니다. 아하~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구나 ^^


길을 따라서 가다 보니까

돌박물관으로 가는 길이더라구요.

예전에 왔을 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잘은 모르지만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돌박물관까지 일석이조네요^^


기념석탑도 구경하고 갑니다~


하늘연못은 한라산 영실에 전해

오는 전설 속의 설문대할망은 키가

무려 49,000m나 되는 거녀였다고

합니다. 전설은 설문대할망의 죽음을

두가지 형태로 전하고 있는데 하나는

자식을 위해 끓이던 '죽솥'에 빠져

죽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키가

큰 걸 자랑하다가 '물장오리'라는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 것으로

지극한 모성애와 인간적 약점의

양면성을 함께 말해주는 이야기로

'하늘연못'은 설문대할망 전설 속의

'죽솥'과 '물장오리'를 상징적으로

디자인한 원형무대입니다. ^^

마치 호수같이 넓고 아름답네요~


제주돌박물관 들어가기 전에

잠시 살펴보아요. 제주돌박물관은

2001년 9월에 기공식에 이어서

2005년 12월 준공식이 행해졌으며,

총 30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3,000평 규모로 지하 1층에는

형성전시관과 자연석 전시관을 만드는

한편 야외옥상에는야외무대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돌이 다 그렇지 하면서

뭐 볼게 있을까 했는데 돌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돌들이 많았어요 ^^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돌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고고씽!!!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2층이구요.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가운제 얼핏 보기에도 제주도 모양이

보이네요. 주변으로 코너 코너가

나눠져서 전시되어 있었구요 ^^


실제 크기의 5,700분의 1로 축소해서

만든 기둥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제주섬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제주도

단일 모형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나무와 풀도 없는 제주 지형의 알몸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 듯 감상할 수 있어요.

12개의 원형 기둥을 세워 그 중심에

제주도를 만들어 놓았는데 태양계의

위성들이 일년 열두달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상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수석전시관부터 들어가 보았어요.

여기부터 시작했는데 멋진 돌들이

많아서 구경하다 보니 제법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제주돌문화공원

최소 2시간은 생각하고 오셔야 해요~


돌들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


제주돌문화공원 박물관에는

수석만 있는게 아니라 화산으로

인해서 생성된 송악산의 형성과정을

하나 하나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제주도 오름들과 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돌박물관 코너 코너도

배워야 할게 많았는데

복도와 같은 공간까지도

알차게 전시가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휴게실이 있었는데

돌의자로 되어 있어서 나름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


시선을 사로잡는 특이한

돌이 있었어요. 구멍 슝슝

바로 풍화혈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돌들이 많아서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


암석이 풍화에 의해 형성된

구멍이나 동굴을 말하는데

대체로 집단적으로 나타나며,

특히 바람이나 파도에 의해

암석에 침투된 염분이 결정화됨으로써

풍화혈이 점진적으로 더 커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


화산탄에 대해서 살펴보아요.

제주도 360여개의 오름 도처에

분포하고 있으며 오름들의 90%는

스트롬 볼리언 형태의 화산폭발로

터져 나온 마그마 덩어리들이

화구 주변에 쌓여서 형성된

원추형의 분석구라고 합니다.

터져나오는 마그마 방울들이

공중을 날라갈 때 굳어져 지표에

떨어진 것이 화산탄이라고 합니다~


신비로운 돌들이 많아서

감동하면서 구경했어요 ^^


이제 밖으로 나왔어요~

우아~~~~ 하늘도 멋지고,

구름도 멋지고, 넓게 펼쳐진

억새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제주돌문화공원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네요.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딱인 것 같아요 ^^


제주설레임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인증샷 많이 많이

찍어봅니다. 멋져요!!!


억새 옆으로 요런 모양의

커다란 돌들이 있네요 ^^


바닥에 온통 화산탄인가요?

사각 사각 소리를 내며

걸어봅니다. 여유롭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곳이 흰 눈으로 덮인다면

상상만으로도 멋진 것 같아요~


고인돌인가 하고 봤더니

선돌이라고 합니다. 유적지가

따로 없네요 ㅎㅎㅎㅎ


걷다 보니 제주도 전통 초가집들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제주도 민속촌

따로 구경 갈 필요 없는 것 같아요 ^^

초가집 하나 하나마다 내부에

각각 다르게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굉장히 알차게 잘 만든 것 같아요ㅎㅎ


이곳에 앉아서 제주돌문화공원

영상으로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돌방아부터 해서 돌로 만들어진

구경할거리가 많았어요 ^^


한바퀴 돌아서 멋진 억새길을

따라서 걸어보아요. 진짜 운치있고

좋았어요. 제주돌문화공원 짱!!!


제주도를 대표하는 돌하르방

앞에서도 사진찍어 보아요 ^^


저 멀리 어마 어마한 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주돌문화공원의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ㅎ


어찌나 돌이 크고 멋지던지

사진 많이 많이 찍고 가세요!!!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돌문화공원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돌문화공원

왕추천 합니다 !!!

즐거운 여행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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