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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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 꼭 알려주고 싶은 곳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기때문에
시간을 여유있게 잡고 다녀왔는데요.
계절마다 보여주고 있는 컨셉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매 계절마다 들려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저 역시도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동백꽃이 활짝 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겁게 놀다 온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이랍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이니만큼 주차장이
엄청 넓었어요. 그래서 버스가 여러대 세워도
넉넉하다고 느껴질만큼 아주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휴애리랍니다.
저 역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입장을 했는데요.
사실 어디를 가든 주차장이 넓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 할 수 있답니다.
처음으로 매표를 해야되는데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였고
입장마감시간은 오후16시30분이랍니다.
앞서 말했듯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입장마감시간 이전에 방문을 해야
조금 더 꼼꼼히 관람을 할 수 있어요.
시간에 쫒기며 관람을 하면 꼭 놓치는곳이
생기는데 이왕이면 여유있는 관람을
해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답니다.
또 중간쯤 거위야놀자 공연이 있는데요.
공연시간을 체크하면서 관람을
시작하는것을 권하고 싶어요.
매 정각에 공연이 시작되니까 미리
체크하면서 관람을 해보세요.
한창 동백축제가 이루어졌었는데요.
축제기간은 끝났지만 아직 동백꽃들이 많이
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활짝 친 동백꽃이 어찌나 강렬하던지!
동백은 겨울에 피는 꽃으로 다른 꽃들이
다 지고 없을때 피는거라 더욱 유명하답니다.
또 색이 아주 강렬한 대신 향은 없는것도
특징이예요. 제주는 동백꽃이 만개해서
일부러 동백꽃을 보려고 오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 역시 제주도에 살고는 있지만 동백꽃이
만개한것을 보고 싶어 들렸답니다.
워낙에 동백꽃나무가 곳곳에 많아서
어디를 가든 볼 수는 있었는데요.
야외에도 있지만 하우스 내에서도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고 또 화분에
담겨진 작은 동백나무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꽃잎이 떨어져있는
꽃길을 걸을 수도 있답니다.
말 그대로 진정한 꽃길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곳을 지나갈 수 있었어요.
꽃구경도 좋았지만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
설치된 포토존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야만
할것같은 생각에 한장씩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도대체 몇장을 찍은건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동백나무 뿐만 아니라 감귤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요.
제주도여행을 하고 있다면 길가에서도
흔하게 귤나무들을 볼 수 있었을꺼예요.
친구는 이거 귤 따도 되냐고 했지만
다 주인이 있는거랍니다.
함부로 따면 안되요!
아무리 흔하다고 해도 다 주인이있는
나무들이라는거 잊으면 안됩니다.
이제 곧 매화축제가 시작된다고 들었는데요.
동백꽃이 지고 매화가 만개를 하면 또
얼마나 예쁠까요.
이렇게 매 계절마다 꽃축제가 열리기도 해서
서로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방문했다고 해서 다 봤다고는 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동백이 겨울을 알리는 꽃이라면 매화는
봄을 알리는 꽃인데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다른나무보다
꽃이 일찍 핀답니다. 그래서 매실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라 한다고 하네요.
매화를 볼 수 있는 음력 2월을 중국에서는
매견월이라 불리기도 한대요.
매화도 볼 수 있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알려드리기 위해 제가 또 공부를 조금 했답니다.
매화나무는 초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기때문에
봄소식을 알려주는 나무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고해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성으로 삼아 많이 재배하고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했답니다.
실제로 옛날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매화를 그린 그림들이 아주 많은걸 알수있어요.
보통은 매화나무는 흰꽃이 피는 것을
기본형으로 삼고 있지만 분홍꽃이 피는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흰매화와 분홍매화,
꽃이 다섯개보다 많은것은 만첩흰매화
만첩분홍매화 이렇게 구별을 하고 있답니다.
조금 이른 시기에 보긴 했지만 그래도
봄을 알리는 꽃을 보니까 곧 봄이
오겠구나 하는 기대를 하게되네요.
그렇게 조금 더 걸어서 들어가니까
당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있는곳인데
이렇게 먹이를 주기 좋도록 길게 잘라
봉지에 담고 무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1봉지에 천원이였답니다.
동물들을 무서워해도 당근이 워낙
길게 썰어져있기 때문에 한번은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싶네요.
이렇게 승마체험장 앞에서 있었는데요.
양심적으로 돈을 넣고 당근 한봉지를
가져가도록 되어 있었어요.
워낙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만약 돈을 넣지 않고 가져간다면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꺼라 생각하면 그냥
가져가는건 꿈도 꾸지 못하겠죠!
평소에 동물들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게 생긴 염소들이 보며
천원을 주고 당근을 구입해봤어요.
역시 길게 썰어진 당근이라 끝에 잡고
먹이를 줘봤는데 생각보다 그리 무섭진
않았답니다. 동물들도 사람들을 많이 보면서
이곳에 살아서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는것 같지도 않았어요.
먹이를 먹는 찰나 사진을 참 잘찍었죠!
사람들이 다가가면 먹이를 줄것을 알는지
동물들이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오는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꺼리낌없이 먹이를 줄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경계하고 있었다면 저 역시 쉽게
다가가지 못했을테니까요.
동물 먹이기주기체험을 하고 나서
다시 말을 타는 곳을 왔어요.
여긴 동물먹이를 살 때 필요한
지폐교환기도 있었고 무인으로
승마체험 티켓을 구매하는 기계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승마체험은 1인 10,000원이였는데요
제주에 왔다면 말은 한번 타야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저 옆으로는 책들이 보이는데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는
코스로 추천하고 싶네요.
이렇게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볼거리를 비롯해
즐길거리도 많은 곳인데요.
먹이주기체험과 말타기체험은 아이들도
참 즐거워하며 즐기고 있었답니다.
옆에서 직원분들이 줄을 잡고 있었고
한바퀴 돌고 올때도 줄을 잡고 안전하게
옆을 지키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체험을
즐겨도 되겠더라구요.
또 다른 즐길거리 바로 투호던지기가
있는데요. 쉬워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은근 승부욕이 생기게 한답니다.
던지는 거리에 따라 성공률이 다른데
성공을 못해서 점점 앞으로 가게된건
비밀입니다. 저기 하나 들어간거 제가
겨우 하나 성공한건데 제가 이렇게
운동신경이 없는줄 처음 알았답니다.
전 어릴적 이것보고 땅따먹기라고
했었는데 지역에 따라 불리는 이름다
다 다르더라구요. 어릴땐 돌멩이 하나
주워서 바닥에 선을 그으며 놀았는데
이렇게 끈으로 되어 있으니까 지워지지도
않고 놀이게 좋네요. 근데 나이먹어서
하려고 하니까 무릎도 아프고 후폭퐁이
조금 있었답니다.
고리던지기도 있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답니다. 왜 이렇게 놀거리가 많은지
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있는걸 느꼈지만
그래도 이왕에 온거 할수있는 체험은
모두 다 해야 입장료가 아깝지 않겠죠.
이건 아이들도 시도해볼 수 있는게
고리가 아주 가벼워서 가까이에서만
도전을 한다면 충분히 하겠더라구요.
오~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휴애리 곳곳의 동백꽃과 함께 찍은
사진 3장이상과 해시태그를 개인 인스타에
올리면휴애리 인스타계정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되는 아주 간단한
이벤트였는데 제공되는 내역이 꽤 좋네요.
당일 지급되는건 동백 스카프를 주고 있었고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건 3만원상품권
이라고 하니까 어차피 찍은 사진
인스타에 올리고 상품도 받아보세요.
한참을 즐겼더니 어느새 목도 마르고
다리고 아프고 뭔가 쉬는 타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카페에 잠시 들려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앉아서
쉬었다 다시 관람을 시작했어요.
초가집으로 만들어진 카페는
제주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고
음료의 가격 또한 착했답니다.
겨울이라 밖에선 춥지 않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워낙에 몸으로 즐기는
체험하는 곳들을 다녀와서 그런지 몸에
열이 나서 밖에 앉아 커피를 마셔도 그리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아마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지 않는 사람은
없을껀데요. 흑돼지들이 너무 귀엽죠!
이제 곧 공연을 보러 갈 예정이라 이곳을
지나쳤는데 사실 흑돼지공연은 얼마전부터
중단을 한 상태라 볼 수 없었지만 거위들의
공연이 있어서 공연시간이 되자
공연장으로 향했어요.
거위야 놀자 체험은 매시간 정각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있답니다.
공연시간 30분 전에 입장시 정각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거위야놀자 체험을 보려면 이 동굴을
지나가야 하는데요. 컴컴한거 같지만
이 안에서는 빵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이곳을 지나야 거위야놀자 공연장이
나온답니다. 또 동물밖으로 나가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또 곤충체험관도 있는데 관람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곤충체험관에서 관람을 한 후
공연장으로 이동하면 된답니다.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에서는 재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으니까 시간 맞춰서
공연장도 꼭 들려보세요^^
동굴안에는 돼지빵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이날은 없더라구요.
작년에 왔을때 맛을 봤었기때문에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쉽더라구요.
동굴이 끝나는 지점쯤에 판매대가
있는데 다른분들은 드셔보세요.
만약 거위야놀자 공연시간이 조금 남았다면
이곳에서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되는데요.
곤충들이 많아서 아이들은 꽤 재미있게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공연장은 야외라
그곳에서 기다리면 춥기 때문에 실내인
곤충체험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공연시간이
가까워지면 나가는것을 권하고 싶어요.
근데 그때 가면 아무래도 앞자리는
포기해야되다는거..추위를 피하면
앞자리를 앉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가족이 같이 간다면 한명만 희생하고
나머지는 따뜻한곳에 있는것도 방법이겠죠.
흑돼지야 놀자 공연이 중단된것도
이 때문이겠죠.
아프리카돼지열명 때문에 돼지
먹이주기체험도 중단이 되었다고 해요.
흑돼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건
아쉽지만 그래도 일단은 조심해야
되는게 우선이죠!
주의사항에는 돼지에게 어떤 먹이도
주지말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 또한
관광객들이 지켜줘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일단은 화면에서
먼저 인사를 하고 소개를 해주는데요.
실제 공연진행을 하는 분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화면을 통해 인사를 한답니다.
날씨가 그리 따뜻한 날은 아니였는데
거위야놀자 공연을 보기위해 공연장에는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매 정시에 공연을 시작하니까
시간맞춰 공연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더라구요.
거위들이 공연 역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공연은 아니니까 그런거겠죠.
거위들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듯 줄을 맞춰 차례대로 올라가고 있어요.
뒤에서 사람이 몰아주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알아서 올라가더라구요.
하얀 거위들이 뒤뚱뒤뚱 걸으며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귀엽다고 다들 너무 좋았했답니다.
그 옆으로 커다란 동백나무도 보이는데요.
뭔가 하얀거위들과 붉은색의 동백나무가
괜히 잘 어울리는 느낌도 나네요.
그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한마리씩
차례를 지키며 이렇게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데요. 차례를 지킨다는게 더욱
놀라웠는데 이 중에서 날개를 펴도 날아서
내려오는 거위도 있다는것도 아주
놀랄 일이였답니다.
한마리 한마리 내려올때마다 사람들이
우와~하면서 호응을 해주는데
그래서 더욱 공연장의 열기가 느껴졌답니다.
이렇게 날개를 펴고 날아다는듯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거위들도 있었어요.
실제로 살짝 날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차례차례 거위들이 모두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밑에서는 맛있는 식사가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아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먹이를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는것 같았답니다.
이렇게 자신들의 임무를 끝낸 거위들이
옹기종기 모여 먹이를 먹고 있어요.
하얀 거위만 있는건 아니였는데 다들
사이좋게 먹이를 먹더라구요.
공연시간은 그리 길진 않았지만
날씨가 추워서 더 길게하는것보단
이렇게 간단히 끝내는 곳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입장을 하면서 공연시간을 확인하고
관람순서를 정하면 되는데요.
입장할때 시간확인을 하지 않으면
공연시간 때문에 괜히 동선이 꼬일 수
있으니까 처음부터 계획하고 다니면 좋아요.
그렇게 공연관람까지 모두 끝내고 나서
다시 돌아오는길에 천천히 꽃구경을
조금 더 하고는 기프트샵으로 이동했어요.
기프트샵에서는 다양하느 제주도의 특산품과
아기자기한 소픔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간 관광객들은
항상 마지막에 기프트샵이 있어서
그곳을 지나치는게 겁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써서 그런다고 해요.
근데 이곳은 아이들 장난감 보다는
제주도 특산품이 아주 많았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기 않고 지나도 되겠더라구요.
실제 귤인거 처럼 너무 리얼했던
귤 키링을 하나 구입했어요.
가격은 3,000원인데 색감이 좋아서
가방에 달아놓으니까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쇼핑까지
알차게 하고선 나왔는데요.
두시간이 넘게 관람을 했는데 재미있게
즐긴곳도 많고 볼거리고 다양했고
그래서 그런지 아주 만족한 여행을 했다는
생각이 가득했답니다.
날이 서서히 풀리고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휴애리 꼭 들려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즐길거리가 가득해 꼭 알려주고 싶은 곳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기때문에
시간을 여유있게 잡고 다녀왔는데요.
계절마다 보여주고 있는 컨셉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매 계절마다 들려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저 역시도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동백꽃이 활짝 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겁게 놀다 온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이랍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이니만큼 주차장이
엄청 넓었어요. 그래서 버스가 여러대 세워도
넉넉하다고 느껴질만큼 아주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휴애리랍니다.
저 역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입장을 했는데요.
사실 어디를 가든 주차장이 넓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 할 수 있답니다.
처음으로 매표를 해야되는데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였고
입장마감시간은 오후16시30분이랍니다.
앞서 말했듯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입장마감시간 이전에 방문을 해야
조금 더 꼼꼼히 관람을 할 수 있어요.
시간에 쫒기며 관람을 하면 꼭 놓치는곳이
생기는데 이왕이면 여유있는 관람을
해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답니다.
또 중간쯤 거위야놀자 공연이 있는데요.
공연시간을 체크하면서 관람을
시작하는것을 권하고 싶어요.
매 정각에 공연이 시작되니까 미리
체크하면서 관람을 해보세요.
한창 동백축제가 이루어졌었는데요.
축제기간은 끝났지만 아직 동백꽃들이 많이
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활짝 친 동백꽃이 어찌나 강렬하던지!
동백은 겨울에 피는 꽃으로 다른 꽃들이
다 지고 없을때 피는거라 더욱 유명하답니다.
또 색이 아주 강렬한 대신 향은 없는것도
특징이예요. 제주는 동백꽃이 만개해서
일부러 동백꽃을 보려고 오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 역시 제주도에 살고는 있지만 동백꽃이
만개한것을 보고 싶어 들렸답니다.
워낙에 동백꽃나무가 곳곳에 많아서
어디를 가든 볼 수는 있었는데요.
야외에도 있지만 하우스 내에서도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고 또 화분에
담겨진 작은 동백나무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꽃잎이 떨어져있는
꽃길을 걸을 수도 있답니다.
말 그대로 진정한 꽃길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곳을 지나갈 수 있었어요.
꽃구경도 좋았지만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
설치된 포토존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그곳에서 사진을 찍어야만
할것같은 생각에 한장씩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도대체 몇장을 찍은건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동백나무 뿐만 아니라 감귤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요.
제주도여행을 하고 있다면 길가에서도
흔하게 귤나무들을 볼 수 있었을꺼예요.
친구는 이거 귤 따도 되냐고 했지만
다 주인이 있는거랍니다.
함부로 따면 안되요!
아무리 흔하다고 해도 다 주인이있는
나무들이라는거 잊으면 안됩니다.
이제 곧 매화축제가 시작된다고 들었는데요.
동백꽃이 지고 매화가 만개를 하면 또
얼마나 예쁠까요.
이렇게 매 계절마다 꽃축제가 열리기도 해서
서로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방문했다고 해서 다 봤다고는 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동백이 겨울을 알리는 꽃이라면 매화는
봄을 알리는 꽃인데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다른나무보다
꽃이 일찍 핀답니다. 그래서 매실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라 한다고 하네요.
매화를 볼 수 있는 음력 2월을 중국에서는
매견월이라 불리기도 한대요.
매화도 볼 수 있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알려드리기 위해 제가 또 공부를 조금 했답니다.
매화나무는 초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기때문에
봄소식을 알려주는 나무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고해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성으로 삼아 많이 재배하고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했답니다.
실제로 옛날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매화를 그린 그림들이 아주 많은걸 알수있어요.
보통은 매화나무는 흰꽃이 피는 것을
기본형으로 삼고 있지만 분홍꽃이 피는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흰매화와 분홍매화,
꽃이 다섯개보다 많은것은 만첩흰매화
만첩분홍매화 이렇게 구별을 하고 있답니다.
조금 이른 시기에 보긴 했지만 그래도
봄을 알리는 꽃을 보니까 곧 봄이
오겠구나 하는 기대를 하게되네요.
그렇게 조금 더 걸어서 들어가니까
당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있는곳인데
이렇게 먹이를 주기 좋도록 길게 잘라
봉지에 담고 무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1봉지에 천원이였답니다.
동물들을 무서워해도 당근이 워낙
길게 썰어져있기 때문에 한번은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싶네요.
이렇게 승마체험장 앞에서 있었는데요.
양심적으로 돈을 넣고 당근 한봉지를
가져가도록 되어 있었어요.
워낙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만약 돈을 넣지 않고 가져간다면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꺼라 생각하면 그냥
가져가는건 꿈도 꾸지 못하겠죠!
평소에 동물들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게 생긴 염소들이 보며
천원을 주고 당근을 구입해봤어요.
역시 길게 썰어진 당근이라 끝에 잡고
먹이를 줘봤는데 생각보다 그리 무섭진
않았답니다. 동물들도 사람들을 많이 보면서
이곳에 살아서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는것 같지도 않았어요.
먹이를 먹는 찰나 사진을 참 잘찍었죠!
사람들이 다가가면 먹이를 줄것을 알는지
동물들이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오는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꺼리낌없이 먹이를 줄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경계하고 있었다면 저 역시 쉽게
다가가지 못했을테니까요.
동물 먹이기주기체험을 하고 나서
다시 말을 타는 곳을 왔어요.
여긴 동물먹이를 살 때 필요한
지폐교환기도 있었고 무인으로
승마체험 티켓을 구매하는 기계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승마체험은 1인 10,000원이였는데요
제주에 왔다면 말은 한번 타야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저 옆으로는 책들이 보이는데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는
코스로 추천하고 싶네요.
이렇게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볼거리를 비롯해
즐길거리도 많은 곳인데요.
먹이주기체험과 말타기체험은 아이들도
참 즐거워하며 즐기고 있었답니다.
옆에서 직원분들이 줄을 잡고 있었고
한바퀴 돌고 올때도 줄을 잡고 안전하게
옆을 지키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체험을
즐겨도 되겠더라구요.
또 다른 즐길거리 바로 투호던지기가
있는데요. 쉬워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은근 승부욕이 생기게 한답니다.
던지는 거리에 따라 성공률이 다른데
성공을 못해서 점점 앞으로 가게된건
비밀입니다. 저기 하나 들어간거 제가
겨우 하나 성공한건데 제가 이렇게
운동신경이 없는줄 처음 알았답니다.
전 어릴적 이것보고 땅따먹기라고
했었는데 지역에 따라 불리는 이름다
다 다르더라구요. 어릴땐 돌멩이 하나
주워서 바닥에 선을 그으며 놀았는데
이렇게 끈으로 되어 있으니까 지워지지도
않고 놀이게 좋네요. 근데 나이먹어서
하려고 하니까 무릎도 아프고 후폭퐁이
조금 있었답니다.
고리던지기도 있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답니다. 왜 이렇게 놀거리가 많은지
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있는걸 느꼈지만
그래도 이왕에 온거 할수있는 체험은
모두 다 해야 입장료가 아깝지 않겠죠.
이건 아이들도 시도해볼 수 있는게
고리가 아주 가벼워서 가까이에서만
도전을 한다면 충분히 하겠더라구요.
오~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휴애리 곳곳의 동백꽃과 함께 찍은
사진 3장이상과 해시태그를 개인 인스타에
올리면휴애리 인스타계정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되는 아주 간단한
이벤트였는데 제공되는 내역이 꽤 좋네요.
당일 지급되는건 동백 스카프를 주고 있었고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건 3만원상품권
이라고 하니까 어차피 찍은 사진
인스타에 올리고 상품도 받아보세요.
한참을 즐겼더니 어느새 목도 마르고
다리고 아프고 뭔가 쉬는 타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카페에 잠시 들려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앉아서
쉬었다 다시 관람을 시작했어요.
초가집으로 만들어진 카페는
제주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고
음료의 가격 또한 착했답니다.
겨울이라 밖에선 춥지 않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워낙에 몸으로 즐기는
체험하는 곳들을 다녀와서 그런지 몸에
열이 나서 밖에 앉아 커피를 마셔도 그리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아마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지 않는 사람은
없을껀데요. 흑돼지들이 너무 귀엽죠!
이제 곧 공연을 보러 갈 예정이라 이곳을
지나쳤는데 사실 흑돼지공연은 얼마전부터
중단을 한 상태라 볼 수 없었지만 거위들의
공연이 있어서 공연시간이 되자
공연장으로 향했어요.
거위야 놀자 체험은 매시간 정각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있답니다.
공연시간 30분 전에 입장시 정각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거위야놀자 체험을 보려면 이 동굴을
지나가야 하는데요. 컴컴한거 같지만
이 안에서는 빵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이곳을 지나야 거위야놀자 공연장이
나온답니다. 또 동물밖으로 나가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또 곤충체험관도 있는데 관람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곤충체험관에서 관람을 한 후
공연장으로 이동하면 된답니다.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에서는 재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으니까 시간 맞춰서
공연장도 꼭 들려보세요^^
동굴안에는 돼지빵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이날은 없더라구요.
작년에 왔을때 맛을 봤었기때문에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쉽더라구요.
동굴이 끝나는 지점쯤에 판매대가
있는데 다른분들은 드셔보세요.
만약 거위야놀자 공연시간이 조금 남았다면
이곳에서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되는데요.
곤충들이 많아서 아이들은 꽤 재미있게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공연장은 야외라
그곳에서 기다리면 춥기 때문에 실내인
곤충체험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공연시간이
가까워지면 나가는것을 권하고 싶어요.
근데 그때 가면 아무래도 앞자리는
포기해야되다는거..추위를 피하면
앞자리를 앉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가족이 같이 간다면 한명만 희생하고
나머지는 따뜻한곳에 있는것도 방법이겠죠.
흑돼지야 놀자 공연이 중단된것도
이 때문이겠죠.
아프리카돼지열명 때문에 돼지
먹이주기체험도 중단이 되었다고 해요.
흑돼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건
아쉽지만 그래도 일단은 조심해야
되는게 우선이죠!
주의사항에는 돼지에게 어떤 먹이도
주지말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 또한
관광객들이 지켜줘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일단은 화면에서
먼저 인사를 하고 소개를 해주는데요.
실제 공연진행을 하는 분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화면을 통해 인사를 한답니다.
날씨가 그리 따뜻한 날은 아니였는데
거위야놀자 공연을 보기위해 공연장에는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매 정시에 공연을 시작하니까
시간맞춰 공연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더라구요.
거위들이 공연 역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공연은 아니니까 그런거겠죠.
거위들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듯 줄을 맞춰 차례대로 올라가고 있어요.
뒤에서 사람이 몰아주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알아서 올라가더라구요.
하얀 거위들이 뒤뚱뒤뚱 걸으며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귀엽다고 다들 너무 좋았했답니다.
그 옆으로 커다란 동백나무도 보이는데요.
뭔가 하얀거위들과 붉은색의 동백나무가
괜히 잘 어울리는 느낌도 나네요.
그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한마리씩
차례를 지키며 이렇게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데요. 차례를 지킨다는게 더욱
놀라웠는데 이 중에서 날개를 펴도 날아서
내려오는 거위도 있다는것도 아주
놀랄 일이였답니다.
한마리 한마리 내려올때마다 사람들이
우와~하면서 호응을 해주는데
그래서 더욱 공연장의 열기가 느껴졌답니다.
이렇게 날개를 펴고 날아다는듯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거위들도 있었어요.
실제로 살짝 날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차례차례 거위들이 모두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밑에서는 맛있는 식사가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아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먹이를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는것 같았답니다.
이렇게 자신들의 임무를 끝낸 거위들이
옹기종기 모여 먹이를 먹고 있어요.
하얀 거위만 있는건 아니였는데 다들
사이좋게 먹이를 먹더라구요.
공연시간은 그리 길진 않았지만
날씨가 추워서 더 길게하는것보단
이렇게 간단히 끝내는 곳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입장을 하면서 공연시간을 확인하고
관람순서를 정하면 되는데요.
입장할때 시간확인을 하지 않으면
공연시간 때문에 괜히 동선이 꼬일 수
있으니까 처음부터 계획하고 다니면 좋아요.
그렇게 공연관람까지 모두 끝내고 나서
다시 돌아오는길에 천천히 꽃구경을
조금 더 하고는 기프트샵으로 이동했어요.
기프트샵에서는 다양하느 제주도의 특산품과
아기자기한 소픔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간 관광객들은
항상 마지막에 기프트샵이 있어서
그곳을 지나치는게 겁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써서 그런다고 해요.
근데 이곳은 아이들 장난감 보다는
제주도 특산품이 아주 많았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기 않고 지나도 되겠더라구요.
실제 귤인거 처럼 너무 리얼했던
귤 키링을 하나 구입했어요.
가격은 3,000원인데 색감이 좋아서
가방에 달아놓으니까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쇼핑까지
알차게 하고선 나왔는데요.
두시간이 넘게 관람을 했는데 재미있게
즐긴곳도 많고 볼거리고 다양했고
그래서 그런지 아주 만족한 여행을 했다는
생각이 가득했답니다.
날이 서서히 풀리고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휴애리 꼭 들려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