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승생악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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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던 주말, 와이프는 집에서 좀 쉬게하고 아들과 함께 꼬마한라산이라고 불리우는 어승생악에 다녀왔어요. 한라산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로 난이도 중하 정도이지만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도 멋진 곳이었어요. 6살 꼬맹이도 혼자 힘으로 올라간것을 보니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 좋은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이란 생각도 들어서 소개해보아요.
이번에 찾은 어승생악은 1,169m로 높은 편이지만 970m 높이까지는 차로 이동하고, 그 후에 약 1.3km만 걸어서 올라가면 되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서 등산초보자분들과 아이들과도 함께 오르기에는 딱이에요.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료는 징수가 됩니다. 저는 경차라서 1,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꽤 큰편이라서 이용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반대편으로는 어리목코스로 올라가는 방향이에요. 아들이 항상 한라산 가보고 싶다고해서 선택한 첫 도전이라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지만 1~2년 뒤에는 이쪽도 한번 도전해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본격적으로 오르기전에 정상까지는 화장실이 따로 없으므로 미리 들렀다가 가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주 어승생악은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 백록담화구벽, 성산일출봉, 우도, 추자도, 비양도, 남해안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이 정말 기가 막힌 곳이고, 등반로를 따라서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 해설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아들에게 설명해주기도 좋았어요.
오후 5시 이후에는 통제가 되고 있기에 넉넉한 시간을 두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또 멧돼지와 뱀 등 야생동물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꼭 탐방로만을 이용하셔야 하구요.
다른것들은 일반적으로 모두가 아는 내용인 한번 읽어보시고요. 요즘 반려동물 함께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아쉽지만 그럴수는 없네요.
자! 입구를 적당히 둘러봤으니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본격적으로 탐방하기 시작해보았어요. 언제나 그렇듯 선두는 아들입니다.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일단 출발은 순탄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이라 얼마되지 않아서 외투를 벗겨 달라고 하더니 뒷동산 오르듯 쭉쭉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다녀온지 10일정도 되었는데 더 푸릇푸릇하고 털진달래도 예쁘게 피었다고 해요.
겨울에 와이프와 왔을때도 참 신기하게 봤던 바위와 함께 살고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때와 달리 눈이 쌓여있지 않아서 유심히 관찰해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제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는 생태계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찾기 좋은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중간중간에 쉴겸 자연환경 해설판을 보면서 설명해주면서 아이와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실내관광지 가는것도 좋지만 자연속에서 노는게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어요. 아들도 생수 한모금하면서 한라산에 살고 있는 새와 동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보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잠시 쉬었으니 다시 출발해서 올라가는데 딱 여기까지 경사도 심하지 않고 평탄한 길로 왔지만 저기 꺽어지면서 조금씩 경사가 생기고 아들이 좀 힘들어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해요.
카메라 의식을 하는 녀석이라 동영상 찍는다고 하니 힘든척 하지도 못하고 계속 올라가네요. 오히려 제 숨소리가 엄청 힘들게 느껴지네요.
중반 넘어서면서 제가 앞장을 서서 가면서 앞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었어요. 그래도 아직은 혼자 갈 수 있다고 말하는 대견한 녀석이었어요.
정말 힘들때는 손을 잡아달라고 해서 그때그때 도움을 주었어요. 사진에 보이는듯이 계단 위에 작은 돌맹이들이 있는 곳은 미끄러우니 아이들이나 어르신분들은 조심하셔야 했어요.
앞만 보고 올라가다가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아빠가 좀 쉬어가고 싶다고 하고 뒤를 돌아보라고 하니 확실히 오름 오를때와 다른 높이에 본인도 놀라더라구요. 백록담을 가르키며 다음에는 저길 가겠다며 말입니다.
어느덧 목적지가 보입니다. 드디어 아들과 함께 오르는 한라산 첫번째 등산코스에 오르는 감격적인 순간이 다가와서 왠지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어요.
당연히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어승생악 정상 인증사진을 남겨보았어요. 위 사진은 기분이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아래 사진은 많이 피곤해보이네요~
갈때마다 기념해서 CCTV의 시간차이를 이용해서 찍는 사진인데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네요~
정상의 뒷쪽으로는 동네에서 올려다보는 백록담과는 또 다른 깊은 골자기를 몇개를 거쳐야 만날 수 있을듯한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더라구요.
고생했으니 보상을 해줘야겠지요. 아들이 간식타임을 갖을 동안 저는 잠시 동서남북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저만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좀 담아보려고 했는데 당충전 완료되었는지 신이나서 춤을 추네요~ㅎㅎ
잠시 앉아서 쉬다가 망원경 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기온차이 때문인지 안에 습기가 가득 차 있어서 보이질 않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확실히 날이 좋은 날이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더라구요.
정상 한쪽에는 일제 동굴진지도 있어서 내려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고, 벙커 안에서 제주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감시초소로 사용되었다는 가슴 아픈 현장이기도 했어요.
시간이 오후 4시가 좀 넘어서 서둘러 내려가기로 했고, 올라올때와 반대로 멋진 풍경을 눈에 담으면서 내려갈 수 있어서 좀 더 좋았던거 같아요.
이곳을 오가는 분들이 하나씩 쌓아 놓은 돌탑에 본인도 올려보고 싶다고 하더니 몇개 주워오더니 곧잘 쌓더니 성공한게 기분이 좋은지 박수까지 치며 너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산해서 에어건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었어요. 설레였던 6살 아들과의 첫번째 한라산 등반은 한동안은 잊지 못할거 같아요. 요즘 날씨도 선선해서 자연 즐기기에 딱 좋으니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어승생악에서 온가족이 함께 한다면 뜻깊은 하루가 될 듯 하네요.
이번에 찾은 어승생악은 1,169m로 높은 편이지만 970m 높이까지는 차로 이동하고, 그 후에 약 1.3km만 걸어서 올라가면 되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서 등산초보자분들과 아이들과도 함께 오르기에는 딱이에요.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료는 징수가 됩니다. 저는 경차라서 1,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꽤 큰편이라서 이용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반대편으로는 어리목코스로 올라가는 방향이에요. 아들이 항상 한라산 가보고 싶다고해서 선택한 첫 도전이라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지만 1~2년 뒤에는 이쪽도 한번 도전해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본격적으로 오르기전에 정상까지는 화장실이 따로 없으므로 미리 들렀다가 가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주 어승생악은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 백록담화구벽, 성산일출봉, 우도, 추자도, 비양도, 남해안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이 정말 기가 막힌 곳이고, 등반로를 따라서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 해설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아들에게 설명해주기도 좋았어요.
오후 5시 이후에는 통제가 되고 있기에 넉넉한 시간을 두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또 멧돼지와 뱀 등 야생동물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꼭 탐방로만을 이용하셔야 하구요.
다른것들은 일반적으로 모두가 아는 내용인 한번 읽어보시고요. 요즘 반려동물 함께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아쉽지만 그럴수는 없네요.
자! 입구를 적당히 둘러봤으니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본격적으로 탐방하기 시작해보았어요. 언제나 그렇듯 선두는 아들입니다.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일단 출발은 순탄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이라 얼마되지 않아서 외투를 벗겨 달라고 하더니 뒷동산 오르듯 쭉쭉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다녀온지 10일정도 되었는데 더 푸릇푸릇하고 털진달래도 예쁘게 피었다고 해요.
겨울에 와이프와 왔을때도 참 신기하게 봤던 바위와 함께 살고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때와 달리 눈이 쌓여있지 않아서 유심히 관찰해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제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는 생태계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찾기 좋은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중간중간에 쉴겸 자연환경 해설판을 보면서 설명해주면서 아이와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실내관광지 가는것도 좋지만 자연속에서 노는게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어요. 아들도 생수 한모금하면서 한라산에 살고 있는 새와 동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보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잠시 쉬었으니 다시 출발해서 올라가는데 딱 여기까지 경사도 심하지 않고 평탄한 길로 왔지만 저기 꺽어지면서 조금씩 경사가 생기고 아들이 좀 힘들어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해요.
카메라 의식을 하는 녀석이라 동영상 찍는다고 하니 힘든척 하지도 못하고 계속 올라가네요. 오히려 제 숨소리가 엄청 힘들게 느껴지네요.
중반 넘어서면서 제가 앞장을 서서 가면서 앞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었어요. 그래도 아직은 혼자 갈 수 있다고 말하는 대견한 녀석이었어요.
정말 힘들때는 손을 잡아달라고 해서 그때그때 도움을 주었어요. 사진에 보이는듯이 계단 위에 작은 돌맹이들이 있는 곳은 미끄러우니 아이들이나 어르신분들은 조심하셔야 했어요.
앞만 보고 올라가다가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아빠가 좀 쉬어가고 싶다고 하고 뒤를 돌아보라고 하니 확실히 오름 오를때와 다른 높이에 본인도 놀라더라구요. 백록담을 가르키며 다음에는 저길 가겠다며 말입니다.
어느덧 목적지가 보입니다. 드디어 아들과 함께 오르는 한라산 첫번째 등산코스에 오르는 감격적인 순간이 다가와서 왠지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어요.
당연히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어승생악 정상 인증사진을 남겨보았어요. 위 사진은 기분이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아래 사진은 많이 피곤해보이네요~
갈때마다 기념해서 CCTV의 시간차이를 이용해서 찍는 사진인데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네요~
정상의 뒷쪽으로는 동네에서 올려다보는 백록담과는 또 다른 깊은 골자기를 몇개를 거쳐야 만날 수 있을듯한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더라구요.
고생했으니 보상을 해줘야겠지요. 아들이 간식타임을 갖을 동안 저는 잠시 동서남북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저만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좀 담아보려고 했는데 당충전 완료되었는지 신이나서 춤을 추네요~ㅎㅎ
잠시 앉아서 쉬다가 망원경 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기온차이 때문인지 안에 습기가 가득 차 있어서 보이질 않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확실히 날이 좋은 날이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더라구요.
정상 한쪽에는 일제 동굴진지도 있어서 내려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고, 벙커 안에서 제주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감시초소로 사용되었다는 가슴 아픈 현장이기도 했어요.
시간이 오후 4시가 좀 넘어서 서둘러 내려가기로 했고, 올라올때와 반대로 멋진 풍경을 눈에 담으면서 내려갈 수 있어서 좀 더 좋았던거 같아요.
이곳을 오가는 분들이 하나씩 쌓아 놓은 돌탑에 본인도 올려보고 싶다고 하더니 몇개 주워오더니 곧잘 쌓더니 성공한게 기분이 좋은지 박수까지 치며 너무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산해서 에어건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었어요. 설레였던 6살 아들과의 첫번째 한라산 등반은 한동안은 잊지 못할거 같아요. 요즘 날씨도 선선해서 자연 즐기기에 딱 좋으니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어승생악에서 온가족이 함께 한다면 뜻깊은 하루가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