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정 진지동굴 제주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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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름다운 관광지 몇 번을 가도 항상 새롭고 같은 장소더라도 볼 때마다 느낌이 남달라요.4계절 매력에 매료되어서 시간과 돈만 된다면 자꾸만 짐을 싸들고 떠나는것 같습니다ㅋ최근에도 친구와 함께 다녀왔는데 이번 테마는 자연을 느껴보자였어요. 그래서 제주도 가볼만한곳은 산과 바다로 이리저리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ㅎ


용머리해안가 산방산 해안에 위치해있고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머리 비슷하다는데 정말로 닮았는지 서귀포 사계리 확인해보러 가야겠죠ㅎ 입장할때 관람료가 발생하는데 비교적 저렴한 어른기준 2,000원을내고 들어갔습니다. 환상적인 절경과 함께 바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제주도 가볼만한곳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왔어요.해산물을 판매하던 해녀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관람을 하는데 소요시간은 대략 30분~60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40분채 안걸렸답니다 길따라 한쪽에는 멋드러진 암벽이 세워져 다른 쪽에는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가 있으니 길 자체가 아름다운 휴양지 느낌 신비로운 풍경에 그저 감탄하며 구경하기 바뻤던 것 같애요.


용을 닮았다고 하길래 어느부분에서 닮았나 열심히 찾았지만 이렇게 봐서는 도통 안보이던데 멀리에서 봐야 알 수 있다고 한다. 용은 잊고 층층이 나있는 암벽층의 모습이 저는 제일 신기하기도 하고 장엄한 풍경에 기분이 묘하기도 했어요.


용머리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푸른산을 손으로 쓰다듬어본다는 느낌을 주는 오름투어 만끽하고자 월라봉으로향했습니다.오름모양이 달이 떠있는 모습이라하여 월라봉이라고 불리운다고하네요. 또 다른말로는 다래나무가 많아 '다래오름' 이라고도 부른대요!이름들이 하나같이 뭔가 낭만적이고 제주도 가볼만한곳 화창한 날에 오르면 산방산, 용머리해안, 송악산,마라도, 형제섬, 가파도 등 멋드러진 곳들을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산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들은 언제봐도 짜릿하고 감동스럽기까지. 월라봉에서 보는 제주도 가볼만한곳 비취는 섬는 새롭네요~다른곳들보다 유난히 짙은 파랑빛깔을 띄는 것 같아 신비로우면서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영롱함이 느껴집니다. 힘들어도 이런 맛에 보람도 있고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산길이 험하지 않고 안전하고 걷기 편한 데크길로 비교적 가뿐한 발걸음으로 트레킹도 가능한데.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오랫만에 운동 제대로 했습니다ㅎ 평소 운동 안하던 저는 중간중간 쉬어가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등산을 했어요~



월라봉에는 7곳군데의 진지동굴있는데 현재는 관광목적으로 놀러오는 것이지만 알아보면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는 곳이에요. 일제강점기시절

태평양전쟁(1945년)때 미군을 저지하기위한 일본군들이 도민들을 강제로 끌어들여 지어진 곳들이라고 합니다.몰랐을땐 그저 웅장하고 신비하게 지어진 동굴이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알고나니 괜스레 마음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사진찍기 괘찮은 명소로 알려진 곳이라 각자 입구에서 인증샷도 하나씩 남겼습니다ㅎ박수기정진지동굴 내부에 야생풀들이 자라있어서 일부러 이렇게 꾸며놓은 스튜디오 느낌 제주도 가볼만한곳 똥손으로 대강대강 찍어도 감성있는 인생샷을 건질수있었던거죠~


푸릇푸릇한 초록 식물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눈 정화는 물론이고 마음 정화까지 제대로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이런게 힐링이지 자연은 위대해요!


박수기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008
 

비가오면 생각나는~세계 4대 엉또폭포 갔습니다. 이름이 참 특이한데 '엉'이 작은 바위그늘집 보다 작은 굴이라는 뜻이고 '도'가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라고 하네요.


보일듯 말듯 물쌀은 숨어지내다가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폭포는 기암괴석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비한 매력을 가진 엉뚱한폭포입니다. 높이도 50미터로 굉장히 규모가 큰 편이에요. 실제로 보면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함에 넋을 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맑은날 가뭄에는 볼수도 없는 장관이라 그런지 운좋게 비온뒤 마주하여 이때 모습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듣기만해도 속시원했던 폭포수

소리와 함께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흘려보냈던 것 같습니다.이곳이 정말 우리나라가 맞나싶을정도로 굉장히 멋있었어요.


감탄스러웠던 엉또폭포를 만난후에 고근산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산행위주 작정하고 왔기에  이럴때 아니면 또 언제와보나 싶어서 여유롭게 트레킹을 했어요.날씨가 너무 좋은 바람에 또 운이 좋게도 저 멀리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ㅎ 산에 올라왔지만 맞은편 가장높은 산을 마주하고있으니 그 기분은 또 다르더라구요.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가깝게 느껴져서 보는 재미가 훨씬 더 쏠쏠했습니다.


하천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되어있는 효돈천은 옥색빛을 띄어 뛰어난 비경 쇠소깍!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고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고 계곡의 풍경이 아름답고 을 가진곳으로도 유명하기도 해요.


쇠소깍에서의 그림같은 예술적 풍광들에 마음도 편안해지고 잡생각없이 그 순간만을 즐겼던 것 같애요.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 378
 

제주국제공항 근처에 제주팔레트 1층 전체가 대리석에 시원한 유리창으로 가까이에서 보이는 푸른 바다가 굉장히 인상깊더라구요.


여행객들이 몰려올것 같아서 미리 제주팔레트 지름신을 즐겼답니다.


대충 그럴싸한 조형물이 아닌 빛에 반사되어 영롱하기 때문에 반드시 같은 사진 찍어야 한다며 저도 제주도 가볼만한곳 눈부신 조명 아래에는 공기청정기도 놓여져 있었는데요.안으로 들어가면 막힌것 없이 시원하게 뚫려있는 내부 모습이 보였는데요,우리는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 소품부터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청결한 위생상태와 소품에 먼지 하나 없던게 인상깊었답니다


조금 화사한걸 좋아하는데 어둡고 칙칙했으면 분명 다른 코스로 이동했을건데 완전 취향저격 핸드백 겟!소품들은 모두 하나같이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만든분의 감각, 감성까지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각자 먹어보고 싶은걸 다같이 겹치지 않게 골라서 주문해서 나눠먹기로 했었고 레몬에이드는 탄산이 뽀글뽀글 올라와있었고,한라봉주스는 컵 위에 한라봉을 끼워넣어 비주얼이 합격이더라구요.


도시에서 마셨본것과는 살짝 시원한 청량감이 확 느껴지면서 맛깔져 한창 수다를 떨었었어요.


음료까지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으니 반할 수 밖에~



즐겁게 차한잔마시고 쇼핑한뒤 이호테우도 멀지않아 팔레트에서 차로 7분안에 도착 말조형물이 우뚝 서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코스로 짜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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