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숨은 명소 서울 가볼만한곳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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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가볼만한곳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주교좌성당).경운궁
방문 날짜: 2017. 12. 9
서울 가볼만한곳:서울여행코스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서울시민청(군기시유적, 통통투어)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서울주교좌성당)
197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1922년 영국인 A.딕슨의 설계에 따라 영국성공회의 지원과 국내 신자들의 헌금으로 M.트롤 로프 주교의 지도·감독 아래 공사가 착공되어, 4,449㎡의 대지 위에 991.7㎡ 건평의 화강석과 붉은 벽돌을 쌓은 조적조(組積造)의 로마네스크양식 건물로, 1926년에 헌당되었습니다. 일제 침략기에 서양인에 의하여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된 본격적인 건축양식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의가 큰 건물입니다. -대한 성공회 홈페이지-
서울시미디어메이트 기자단 발대식을 마치고 골목을 거닐다가 우연히 마주한 붉은 지붕과 특별한 외관에 이끌려 점심 식사 후 일부러 찾았습니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이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건출물이라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죠.
성당 안에도 궁금해서 살짝 들어가니 마침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있어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서울주교좌성당 사목실
대한성공회 선교 초기부터 주교 집무실로 사용하였다가 현재 주교좌교회 사목단 집무실로 사용
사제관과 성가 수녀원
오래전 건축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성가수녀원으로 향하는 대문은 전통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월민주항쟁 진원지
1987년 6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떨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인 6월 항쟁이 주교좌성당에서 시작한 역사를 기념
모자이크 제단화
디자인은 조지 젝크(영국)이 1927년 ~38년에 걸쳐 시실리 전통에 따른 채색으로 제작
성당 내부의 황금색 배경이 모자이크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동양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특히 예수님의 한쪽 눈이 눈을 감은 듯 보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을 들어오면 반쯤 눈 감아 주는 듯한 사랑으로 보입니다.
대한성공회에서 본 파이프 오르간
영국 헤리슨& 헤리슨사가 2년 10개월에 제작기간에 걸쳐 1985년에 설치된 예배용 파이프 오르간
20개의 음전과 1,450개의 파이프가 있어 여러 가지 맑고 풍부한 음색을 표현합니다. 2006년 8월 수랑에 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얼굴색이 검은 성모님마리아와 성 니콜라스 대성당의 수호성인입니다.
한국의 전통 창인 문살을 강조한 스테인드글라스 . 빛이 그린 멋스러움이 근사하네요.
성공회 성당의 천정은 마치 배의 밑바닥처럼 삼각형 상태이고 이는 노아의 방주 선박을 뜻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대들보가 연상되죠 .
대성당에 걸린 십자가 또한 초창기 성전 건립 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모습이라고 하네요.
붉은 지붕이 대부분인데 이 작은 지붕은 우리나라 전통 기와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과 회색 기와를 이용해 현지 우리나라의 전통과 어울림이 조화롭습니다.
십자가 아래 종탑
줄을 당겨 치는 종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주교좌 성당은 넓은 위치에 자리해서
한 바퀴 둘러보면 앞뒤가 비슷한 디자인 건축입니다.
순교자 기념 조형물
한국 전쟁 중 믿음으로 교회를 지켰던 여섯 분의 순교자들을 기념하여 제작
경운궁 양이재
서울시 문화재로 경운궁 양이재는 1920년 성공회 소유가 되어 서울 교구장 주교 집무실로 사용
대한 제국의 마지막 왕실 공사인 경운궁(慶運宮:덕수궁의 옛 이름)을 중건(1904~1906) 할 때 궁 안에 건립한 건물. 1927년경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으면서 어느 정도 변형되었으나 기본 골격은 보존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서울시청이나 덕수궁을 가실 때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겁니다. 현재 서울대성당 앞에 있던 옛 관세청 자리엔 새로운 문화시설인 시민광장으로 건설됩니다.
방문 날짜: 2017. 12. 9
서울 가볼만한곳:서울여행코스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서울시민청(군기시유적, 통통투어)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서울주교좌성당)
197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1922년 영국인 A.딕슨의 설계에 따라 영국성공회의 지원과 국내 신자들의 헌금으로 M.트롤 로프 주교의 지도·감독 아래 공사가 착공되어, 4,449㎡의 대지 위에 991.7㎡ 건평의 화강석과 붉은 벽돌을 쌓은 조적조(組積造)의 로마네스크양식 건물로, 1926년에 헌당되었습니다. 일제 침략기에 서양인에 의하여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된 본격적인 건축양식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의가 큰 건물입니다. -대한 성공회 홈페이지-
서울시미디어메이트 기자단 발대식을 마치고 골목을 거닐다가 우연히 마주한 붉은 지붕과 특별한 외관에 이끌려 점심 식사 후 일부러 찾았습니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이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건출물이라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죠.
성당 안에도 궁금해서 살짝 들어가니 마침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있어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서울주교좌성당 사목실
대한성공회 선교 초기부터 주교 집무실로 사용하였다가 현재 주교좌교회 사목단 집무실로 사용
사제관과 성가 수녀원
오래전 건축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성가수녀원으로 향하는 대문은 전통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월민주항쟁 진원지
1987년 6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떨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인 6월 항쟁이 주교좌성당에서 시작한 역사를 기념
모자이크 제단화
디자인은 조지 젝크(영국)이 1927년 ~38년에 걸쳐 시실리 전통에 따른 채색으로 제작
성당 내부의 황금색 배경이 모자이크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동양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특히 예수님의 한쪽 눈이 눈을 감은 듯 보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을 들어오면 반쯤 눈 감아 주는 듯한 사랑으로 보입니다.
대한성공회에서 본 파이프 오르간
영국 헤리슨& 헤리슨사가 2년 10개월에 제작기간에 걸쳐 1985년에 설치된 예배용 파이프 오르간
20개의 음전과 1,450개의 파이프가 있어 여러 가지 맑고 풍부한 음색을 표현합니다. 2006년 8월 수랑에 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얼굴색이 검은 성모님마리아와 성 니콜라스 대성당의 수호성인입니다.
한국의 전통 창인 문살을 강조한 스테인드글라스 . 빛이 그린 멋스러움이 근사하네요.
성공회 성당의 천정은 마치 배의 밑바닥처럼 삼각형 상태이고 이는 노아의 방주 선박을 뜻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대들보가 연상되죠 .
대성당에 걸린 십자가 또한 초창기 성전 건립 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모습이라고 하네요.
붉은 지붕이 대부분인데 이 작은 지붕은 우리나라 전통 기와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과 회색 기와를 이용해 현지 우리나라의 전통과 어울림이 조화롭습니다.
십자가 아래 종탑
줄을 당겨 치는 종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주교좌 성당은 넓은 위치에 자리해서
한 바퀴 둘러보면 앞뒤가 비슷한 디자인 건축입니다.
순교자 기념 조형물
한국 전쟁 중 믿음으로 교회를 지켰던 여섯 분의 순교자들을 기념하여 제작
경운궁 양이재
서울시 문화재로 경운궁 양이재는 1920년 성공회 소유가 되어 서울 교구장 주교 집무실로 사용
대한 제국의 마지막 왕실 공사인 경운궁(慶運宮:덕수궁의 옛 이름)을 중건(1904~1906) 할 때 궁 안에 건립한 건물. 1927년경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으면서 어느 정도 변형되었으나 기본 골격은 보존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서울시청이나 덕수궁을 가실 때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겁니다. 현재 서울대성당 앞에 있던 옛 관세청 자리엔 새로운 문화시설인 시민광장으로 건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