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볼만한곳 정부세종청사 옥상공원 홍판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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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 세종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세종시에 가볼만한곳 중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정부세종청사 옥상공원과

고즈넉한 고택의 아름다움이 있는 홍판서택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예전에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계절이 바뀌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일반인이 옥상정원을 방문하려면

 일단 신분증은 꼭 지참한 후 방문하신 후

6동으로 방문하여 접수처를 찾으시면 돼요


 관람료는 무료에요


관람운영일은

 평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국경일 운영하고

혹한기인 1월과 2월 그리고 혹서기인 8월에는 미운영되고

1일 2회 10시 14시

7월은 10시 15시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한데요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하거나  현장 접수로도 가능한데 

단체로 관람 시에는 사전예약을 하시는 것이 출입절차가 간소화하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관람 동선은 6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승강기를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간 다음

 

다양한 허브가 심어져 있는 향기마루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전체 경관을 조망가능한 전망마루

 달달한 열매를 맺고 있는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루

 매실나무 살구나무 약용식물 테마로 구성하고 체력단력기구가 있는 건강마루

 새들이 좋아하는 열매가 달린 유실수가 식재되어 있어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마루를 지나

 1동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로 내려오는 코스로

 총 50분 정도 소요가 된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봄가을에는 그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로 장식해 놓는다고 하니

꽃구경하기 좋겠더라고요


지금은 겨울이라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하기 힘들었지만

 아직 억새가 있어 편안한 가을 감성 물씬~

겨울은 특히 눈 오는 날이 아주 멋스럽다고 하니 눈 오는 날 가기 좋은 세종시 가볼만한곳 1순위가 아닐까 싶은데

1월-2월 관람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정부세종청사의 15개 동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여 총 3.6km로

 건물을 하나로 연결한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해요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데요

 옥상을 주면 경관 조망을 고려해 높고 낮음이 있는 언덕 모양으로 지어져 있고

 서쪽은 밀마루 전망대가 보이고

 동쪽에는 호수공원을 볼 수 있게 성벽 개념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해요


 옥상이라 시선을 멀리 두고 주변 경관을 살펴보기에도 좋은데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해 많이 아숩더라구요 ㅠ


약으로 쓰이거나 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심어 놓은 약용원이에요

 얼어 죽지 말라고 보온에 신경 쓴 모습이네요

 
사계절 멋스러움을 뽐내는 상록수들이 있어 예뻐 보였던 곳..

 반짝반짝한 트리를 달아 놓아도 예쁠 것 같더라고요


향과 향미로 이용되는 허브를 심어 놓은 허브원인데요

 겨울이라 허브는 없고  곳곳에 양배추꽃으로 심어져 놓은 모습이고요

곳곳에 사진 찍기 좋게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곳들이 있으니까

 예쁜 사진 남겨보시고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 등재 기념 표지석이에요

 기네스 등재는 2016년 5월 25일에 되었다고 하네요


체리 석류 매실 대봉감 왕대추 등등

 과일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유실수 베리원이에요

과일이 열린 때 보면 탐스럽게 이쁘고

어린아이들 체험학습하기에도 좋을 듯해요

 체리는 저는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는데 실제로 보고 싶더군요


전망대도 있어요

위로 올라가면 세종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태극기로 꾸며져 있어 더욱 인상적이기도 하더랍니다


세종호수공원도 눈에 들어오고

요기를 끝으로 출구로 이동할 수 있어요

실제로는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고요

 이날은 미세먼지가 있어도 그래도 춥지 않아 편안한 관람이 된 것 같고요

 멋진 풍경도 보고

걷기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세종 홍판서댁입니다



​세종홍판서댁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용포동촌길 43-19
 
 멀리서도 얼마나 오래된 고택인지 알 수 있었어요


국가 민속문화재 제136호 홍판서댁은

부강리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정남향으로 자리 잡은 조선 고종 3년에 지은 전통한옥이라고 해요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주택이기도 하다고 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이리 오너라~~ 한번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이 모습만 보면 여기가 조선시대인 것 같은 느낌~


 돌길을 따라 또 하나의 문으로 들어가면 안채가 나온답니다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나무와 우물도 있고 ..

고택의 멋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정갈해 보였어요

실제로도 사람이 생활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날은 잠시 외출하여 내부까지는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고즈넉한 한국의 미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확실합니다


우물을 직접 길러보는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물의 정서가 남아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해주고

 우물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이색 체험 장소가 되겠지요

 특별한 체험이 될 것 같아요


메주도 만들어 걸어 놓은 모습도 정겹고 ~

 
고무신도 정겨워 보이더라구요

 
내가 집주인인 듯

대청마루에 앉아서 느껴보는 홍판서댁은 또 다른 느낌이라

 대청마루에 앉아보시고요

인증샷 하나 정도 기념 삼아 남기기 좋을 것 같아

사진으로 담아보았네요


세종으로 여행 가신다면 제가 소개한 두 곳 말고도

 세종시 가볼만한곳은

 국립세종도서관 금장자연휴얄림 우주측지관측센터 비암사 조세박물관 영평사 뒤웅박고울 대통력기록관 베어트리파크 등등 다양하니

 알차게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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