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팜 카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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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남면에 자리하고 있는 허브농원 팜 카밀레는 1년 전 이맘때쯤 아이와 함께 찾아가 보려고 했던 곳인데
당시는 길을 몰라 주변만 몇 바퀴 돌다 아쉽게 찾아 보진 못 했던 곳이다.
일 년 만에 찾아보게 된 팜 카밀레는 허브를 주제로 한 관광농원으로 2006년에 개장하였다. 농원이라는 팜(Farm) 과
사과향이 나는 허브의 한 종류인 카밀레(Kamille)를 합해 농원 이름을 팜 카밀레라 하였는데 카밀레는
허브의 한 종류인 카모마일 의 독일 표현으로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라 한다.
황무지에 불과하였던 농원 부지를 일궈 지금의 지금에 이르기까지 역경에 굴하지 않고
강인함으로 꾸준히 이어온 팜 카밀레 농원의 과 딱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어린이 놀이기구를 볼 수 있었는데
각 3,000원 세 가지 7,000원으로 놀이기구 운영은 별도로 하고 있었다.
놀이기구 위쪽으로 팜 카밀레로 들어갈 수 있는 매표소와 입구가 자리하고 있다.
입장료는 평일과 공휴일이 다르다.
아찌 생각하면 비싼 듯 하지만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처럼 안으로 들어가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장소이다.
4.6㏊ 부지에 200여 종의 허브와 300여 종의 야생화 100여 종의 관목이 방문객들을 반기는
팜 카밀레에는 압화체험,족욕,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허브샵, 제과점, 레스토랑, 공방, 펜션 등이 들어서 있는 장소로 보고, 듣고, 먹고, 자고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다.
매표를 하고 내부로 들어오면 여행자의 귓속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들려온다.
나무와 꽃 각종 허브들이 어우러진 팜 카밀레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이 주는 힐링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장소로
와일드 가든,로즈가든,케익가든,애니멀가든,라벤더가든,케모마일가든,치친가든,이벤트가든,놋가든,워터가든
10개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국적이며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오는 팜 카밀레
와일드 가든은 7개의 조그마한 언덕 위에 팜 카밀레의 모든 식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분수와 조각상이 여행자의 시선에 인상적으로 들어왔던 장소이다.
▲붉은 열매가 매력적인 피라칸사스 가 입구를 지키고 있는 팜 카밀레 와일드 가든
작지만 영화나 드라마 같은 데서 나 나올듯한 예쁜 분수를 기점으로
위로 풍차와 야외무대, 라벤더가든,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조각상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펜션 건물이다.
케익을 잘라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붙은 케익가든은 유럽의 정원을 연상케하는
건축물과 풍차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으로 찾아간 날에는 팬지꽃 작업이 한창이었다.
색이 예쁜 팬지꽃 활짝 피우면 더욱 예쁘겠다는..
저 푸픈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
남진의 님과 함께 노래가 절로 생각나는 그림 같은 집이다.
몽환적인 느낌의 분홍멀리(학명, Festuca amethystina) 를 배경으로
풍차의 모습이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분홍멀리 군락지 위쪽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인 라벤더가
자라는 라벤더 가든이 자리하고 있다.
라벤더 가든에 예쁘게 피어있던 이 야생화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색이 참 고왔다.
테디 베어 하우스는 곰인형들의 집으로 내부의 벽에는 낙서들이 가득하였다.
그 옆으로 귀여운 토끼들이 살고 있는 토끼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팜 카밀레 야외무대에서는 정기적으로 야외 음악회
등 행사를 펼친다고 한다.
타임 가든은 맨발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황톳길과는 달리 푹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맨발로 걸으면 발의 피로를 풀어주며 무좀, 습진에 좋다고 한다.
가을 연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로 찾아보기에 좋은 팜 카밀레 허브향과
함께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장소였다.
동물농장에는 산양과 당나귀 등이 가을의 오후를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다.
팜 카밀레 입구에서 2,000원으로 먹이를 판매하는데 이를 구입하여
동물농장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팜 카밀레 농원 가장 높은 곳인 등대에 올라보았는데
등대로 오르는 계단 폭이 좁아 한 사람이 겨우 올라갈 수 있다.
등대에서 멀리 송림과 몽산포를 전망해 볼 수 있었다.
▲몽산포 몽대 해변
배의 바닥을 입구로 만들어 놓은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이벤트 가든에서 국화전시(축제)가 진행 중에 있었는데 이는 오는
11월 15일(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아름다운 국화 전시가 펼쳐지고 있는 이벤트 가든 팜 카밀레 갤러리 지붕의
조형물도 두 팔 벌려 국화향을 맡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사진의 왼쪽 건물은 빵과 커피 등을 판매하는 브라우니 제과점이며 오른쪽은 압화와
허브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방이다.
농원 관람과 더불어 체험과 허브 빵,허브 차 등 맛볼 수 있는 팜 카밀레 멀리서 일부러 빵 과 차를 마실
목적으로 찾으시는 분도 계시다고 할 정도로 맛이 좋다고 한다.
다양한 꽃향기 맡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해보고자 한다면 태안
여행 시 찾아 볼만한 장소 팜 카밀레였다.
※일부 시설에 있는 낙서는 지우던지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 등 해서 개선했으면 한다.
당시는 길을 몰라 주변만 몇 바퀴 돌다 아쉽게 찾아 보진 못 했던 곳이다.
일 년 만에 찾아보게 된 팜 카밀레는 허브를 주제로 한 관광농원으로 2006년에 개장하였다. 농원이라는 팜(Farm) 과
사과향이 나는 허브의 한 종류인 카밀레(Kamille)를 합해 농원 이름을 팜 카밀레라 하였는데 카밀레는
허브의 한 종류인 카모마일 의 독일 표현으로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라 한다.
황무지에 불과하였던 농원 부지를 일궈 지금의 지금에 이르기까지 역경에 굴하지 않고
강인함으로 꾸준히 이어온 팜 카밀레 농원의 과 딱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어린이 놀이기구를 볼 수 있었는데
각 3,000원 세 가지 7,000원으로 놀이기구 운영은 별도로 하고 있었다.
놀이기구 위쪽으로 팜 카밀레로 들어갈 수 있는 매표소와 입구가 자리하고 있다.
입장료는 평일과 공휴일이 다르다.
아찌 생각하면 비싼 듯 하지만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처럼 안으로 들어가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장소이다.
4.6㏊ 부지에 200여 종의 허브와 300여 종의 야생화 100여 종의 관목이 방문객들을 반기는
팜 카밀레에는 압화체험,족욕,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허브샵, 제과점, 레스토랑, 공방, 펜션 등이 들어서 있는 장소로 보고, 듣고, 먹고, 자고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다.
매표를 하고 내부로 들어오면 여행자의 귓속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들려온다.
나무와 꽃 각종 허브들이 어우러진 팜 카밀레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이 주는 힐링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장소로
와일드 가든,로즈가든,케익가든,애니멀가든,라벤더가든,케모마일가든,치친가든,이벤트가든,놋가든,워터가든
10개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국적이며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오는 팜 카밀레
와일드 가든은 7개의 조그마한 언덕 위에 팜 카밀레의 모든 식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분수와 조각상이 여행자의 시선에 인상적으로 들어왔던 장소이다.
▲붉은 열매가 매력적인 피라칸사스 가 입구를 지키고 있는 팜 카밀레 와일드 가든
작지만 영화나 드라마 같은 데서 나 나올듯한 예쁜 분수를 기점으로
위로 풍차와 야외무대, 라벤더가든,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조각상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펜션 건물이다.
케익을 잘라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붙은 케익가든은 유럽의 정원을 연상케하는
건축물과 풍차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으로 찾아간 날에는 팬지꽃 작업이 한창이었다.
색이 예쁜 팬지꽃 활짝 피우면 더욱 예쁘겠다는..
저 푸픈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
남진의 님과 함께 노래가 절로 생각나는 그림 같은 집이다.
몽환적인 느낌의 분홍멀리(학명, Festuca amethystina) 를 배경으로
풍차의 모습이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분홍멀리 군락지 위쪽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인 라벤더가
자라는 라벤더 가든이 자리하고 있다.
라벤더 가든에 예쁘게 피어있던 이 야생화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색이 참 고왔다.
테디 베어 하우스는 곰인형들의 집으로 내부의 벽에는 낙서들이 가득하였다.
그 옆으로 귀여운 토끼들이 살고 있는 토끼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팜 카밀레 야외무대에서는 정기적으로 야외 음악회
등 행사를 펼친다고 한다.
타임 가든은 맨발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황톳길과는 달리 푹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맨발로 걸으면 발의 피로를 풀어주며 무좀, 습진에 좋다고 한다.
가을 연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로 찾아보기에 좋은 팜 카밀레 허브향과
함께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장소였다.
동물농장에는 산양과 당나귀 등이 가을의 오후를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다.
팜 카밀레 입구에서 2,000원으로 먹이를 판매하는데 이를 구입하여
동물농장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팜 카밀레 농원 가장 높은 곳인 등대에 올라보았는데
등대로 오르는 계단 폭이 좁아 한 사람이 겨우 올라갈 수 있다.
등대에서 멀리 송림과 몽산포를 전망해 볼 수 있었다.
▲몽산포 몽대 해변
배의 바닥을 입구로 만들어 놓은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이벤트 가든에서 국화전시(축제)가 진행 중에 있었는데 이는 오는
11월 15일(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아름다운 국화 전시가 펼쳐지고 있는 이벤트 가든 팜 카밀레 갤러리 지붕의
조형물도 두 팔 벌려 국화향을 맡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사진의 왼쪽 건물은 빵과 커피 등을 판매하는 브라우니 제과점이며 오른쪽은 압화와
허브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방이다.
농원 관람과 더불어 체험과 허브 빵,허브 차 등 맛볼 수 있는 팜 카밀레 멀리서 일부러 빵 과 차를 마실
목적으로 찾으시는 분도 계시다고 할 정도로 맛이 좋다고 한다.
다양한 꽃향기 맡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해보고자 한다면 태안
여행 시 찾아 볼만한 장소 팜 카밀레였다.
※일부 시설에 있는 낙서는 지우던지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 등 해서 개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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