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행 :: 5월 충청도 여행, 당진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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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충청도 여행, 당진 당일치기 여행

매년 5월이 되면 꼭 생각나는 여행이 하나 있다. 바로 당진 당일치기 여행:)
2016년도에 가장 길게 룸메이트를 한 친구와 당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게 딱 5월, 이맘때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푸르른 당진의 풍경도 너무나 예뻤고 스냅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여행지들에서 인생샷도 많이 남겼다.
특히 당시에 핫했던 아미미술관을 꼭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그 염원을 드디어 이룰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당진 아미 미술관 → 아미미술관 카페 지베르니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우리의 당진 당일치기 여행 코스

버스를 타고 먼 길을 달려 가장 먼저 도착한 당진 아미미술관은 블로그를 시작할 무렵부터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었다:)
너무 멀어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내부의 포토존으로 불리는 그곳이 진짜 멋지다!

바로 알록달록한 모빌이 달려있는 미술관 복도가 아미미술관의 포토존인데, 사진도 너무 잘 나오고 예쁘더라.
이렇게 꾸며 두기만 했는데도 눈길을 확 사로잡던 공간:)

겨울이 지나고 푸른 잎이 돋아나는 5월이라 푸른 나무와 잎들이 미술관의 느낌과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료는 무난했지만 풍경만큼은 정말 최고였던 아미미술관 뒤편의 카페 지베르니:-)
친구랑 더위를 피할 겸 시간을 보낼 겸 잠깐 앉아 쉬었는데, 너무 예쁘단 생각이 들더라.

다시 한번 오랜 시간 차를 타고 도착한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내가 당진 여행을 다녀와서 쓴 포스팅 중에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포스팅이기도 한데,
5월 중순쯤 한 공간을 가득 채운 청보리들이 매우매우 인상 깊은 그런 곳이었다.

당진여행 :: 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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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포스팅 바로가기

동물도 있고, 청보리로 가득한 공간도 있고, 메타세콰이어 길이 엄청 예쁜 곳도 있었는데,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들-
평일이라 친구와 함께 여행 가서 인생샷도 엄청 많이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5월에 가기 딱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당진, 기회가 된다면 나도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그런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