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곳 해금강 유람선과 학동몽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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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info
내가 생각한 거제도 가볼만한곳의 주요포인트는 '외도'였으며 탐방기는 이전에 기록을 남겼어요~ 이후에는 거제시까지 온 김에 인근의 관광지를 몇 곳 돌아다녀왔어요, 지금처럼 어설픈 계절에는 섬이 아닌 내륙의 자연은 아무것도 없거든요ㅠ 차라리 비교적 따뜻한 남쪽섬에서 동백꽃과 푸른바다를 감상해 보는 것이 좋았어요
이번 후기는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에메랄드 빛 바다에 솟아있는 바위섬을 감상하기! 그리고 가까운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걷기만 간략하게 남겨볼게요^^
일단 벌써 보타니아는 다녀왔으며 어차피 거제도여행을 왔다면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필수코스로 출석을 했기 때문에 근거리에 보였던 도장포 선착장을 이용했어요
물론 나도 그전부터 여러번 유람선을 이용해 봤지만 가격대는 거의 균일! 예약하는 어플에 따라서 할인쿠폰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 외 장승포 지세포 와현 구조라 다대포 해금강선착장 있어요)
각각 탑승하는 항구가 달라서 보이는 풍경이 약간 차이가 있을 것 같았는데 상세한 이야기는 아래 사진과 함께 소개할게요
도장포마을에서 출발하면 언덕의 풍차를 바다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오래 걸리지 않아서 곧 도착한 해금강! 약 10분만에 섬이 보이는 거리까지 도달했네요, 이 섬은 무인도가 되며 그래서 더욱 미지의 환경으로 남겨진 것 같아요, 미래에는 사람이 내려서 산책할 수 있는 해안탐방로가 있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았고요, 멀리서 구경만 하니까 다소 아쉬웠어요
아무것도 없는 바위섬이라도 온전한 자연이 되니까 기암절벽도 멋지지요?^^
예전에는 섬의 갈라진 틈으로 배가 서서히 진입해서 거대한 높이를 실감나게 구경했었거든요, 그러나 해금강 유람선에 선박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지 이번에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설명만 해주셔서 색다른 체험은 못했어요ㅠ
그래도 카메라를 쭉~ 당겨서 바위 꼭대기는 찍어봤지요^^
내가 별다른 취미는 없어서 그런지 해안가 바위를 보게되면 낚시밖에 생각나지 않고 그밖에 감정은 떠오르지 않네요~
해금강 유람선은 사계절 즐기기 좋은 거제도 가볼만한곳
겨울에 섬을 바다 위에서 조망하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었어요, 배타고 바다를 해금강 주위를 순회하면 진귀한 풍경에 감탄을 할수도 있을거에요
크게 보면 한 덩어리의 섬이지만 세밀하게 관찰하면 특정 부분은 세상의 만물과 닮은 점이 있나 봐요ㅎ 누군가 이름을 붙이셨는지 몰라도 각각 형태를 사물이나 동물에 빗대어서 설화를 남기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하늘의 구름도 그와 같겠지만 난 순진하지 않아서 그런 형상이 한개도 보이지 않더라고요ㅠ
섬 끝에 우뚝 솟은 길쭉한 암석도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나 스스로 손가락바위로 지칭할게요
기억에는 사자바위라고 들은것 같은데… 어떤 모습이 사나운 사자와 같은지 내 눈에만 안 보여요ㅠ 그냥 일부분 떨어져 나온 외딴섬~
해금강 유람선은 약 30분 내외로 섬 들레를 회전하면서 손님이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지요, 화려한 자극은 없었지만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눈을 반쯤 감고서 크게 호흡하면 기분이 꽤 좋아지네요
멀리서도 잘 보이는 큼직한 바위의 모양은 잘 안 보였지만, 내게는 섬 아래에 조업(?)하는 낚싯배는 뚜렷하게 보이던데요? 아마도 관심사에 따라서 눈이 집중하는 방향이 다른가 봐요ㅎ
선선한 날씨에 유람선에서 쉬고 있는 나도 신선놀음에 빠진 한량같지만, 이런 내가 부러운 것은 해금강을 배경으로 낚싯대를 잡은 아저씨였어요, 청정한 망망대해를 끼고 손맛을 느낀다면 365일 머물러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나도 해안가에서 곧 도전해 봤어요~
빠이빠이~ 이제 적어도 1~2년안에 다시 찾아올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눈에 많이 담았어요♬
여기는 외도보타니아가 되고, 흰색의 해안 가옥은 거제에만 있는 이색적인 등대! 초반에 얘기했듯이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기대감이 가득했던 외도를 다녀왔어요ㅜ 타이밍이 안 맞아서 진짜 머신 절경은 놓쳤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미 이날의 에피소드를 기록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해보세요^^
거제도 갈만한곳 외도 보타니아
아직 남쪽섬에는 매서운 한파가 없겠지요? 그래서 장거리였음에도 주저없이 떠나게 된 거제 외도 보타니아!...
시간순서를 따지면 그 뒤에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방문했지만 그곳은 별개로 소식을 전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거제 학동몽돌해변을 남기니다
내가 해변에서 막 뛰거나 겨울바다에 입수하지 않았으니 활동적인 사진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힐링이 될수 있었어요^^ 물론 위 사진에 보이는 자갈 모양의 의자에도 한동안 앉아있었지요ㅎ
하늘이 매우 맑은 날은 아니었어도 구름 틈으로 보이는 푸른빛은 숨길 수 없지요, 그리고 연한 청록색이 보이는 해수면의 빛깔도 이쁘네요
서해는 대부분 갯벌이라서 직접 들어가지 못했지만 동해이 백사장은 별다른 이유없이 무장적 걸어보곤 했었지요, 그런 맥락으로 학동몽돌해변은 거제도 가볼만한곳의 명소가 되기에 기념 삼아서 찾아왔어요
내게는 해변은 식상할 뿐이었지만,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밭이 안겨주는 느낌은 새로웠네요, 파도를 따라서 밀려가는 돌들이 자연스럽게 흘리는 소리와 폭포수같은 파도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평소에 이만큼 시원하게 몰아치는 파도는 없었지요~ 잔잔한 바다도 매력이 있지만 파도도 모습도 이색적이네요, 특히 빠르게 밀려와서 서서히 멀어지는 바닷물이 자갈을 움직이게 하면서 끼리끼리 부딪쳐서 생기는 마찰음이 신묘한 멜로디처럼 들리기도 했어요
물에 젖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크고 작은 돌이 가득 깔린 몽돌해변은 남해안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자연이지요? 특히 내륙의 도시인에게는 생소한 경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는 바다전경이 가득한 펜션들이 많아요~ 적어도 사진에 비치는 건물들이 대부분 숙박업소거든요, 저쪽에서 깨끗한 한곳을 예약하고 하루 종일 낚싯대만 잡고 있어도 시간이 흐는 것을 모를 것 같네요ㅎ
나도 한적한 공터에서 짧은 시간동안 열심히 원투를 던져봤지요, 포인트는 몰라서 무도한 도전이 되지만 희박한 가능성에 우연히 입질을 받는다면 그때의 아찔한 기쁨은 짱 좋거든요, 결국 무입질 꽝! 시간 낭비만 했는데.. 뭐 자연에서 막 던졌을 때 어떤 멍청한 물고기가 미끼를 물까요? 그래서 나는 바다낚시터(유료)를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ᄒ
수확이 없어서 허망한 마음은 해물된장찌개로 달래봅니다~
아이고…웬 횟집만 수십곳이 붙어있는지 속이 편안한 한식을 찾기 위해서 각 골목길을 돌아다녔어요ㅜ 그리고 평일에는 방문객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영업을 안 하는 식당이 많았고요
홍합과 조개가 조금씩 들어간 된장찌개에 밥을.. 난 구수한 된장도 좋았는데 겉모습은 초라하게 보일 수 있지요? 비록 여행지에의 맛 중에서 다소 심심했지만 통영이라면 모를까 거제시는 솔직하게 손꼽을 만한 음식점이 거의 없었어요ㅜ
이날 하루는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돌아와서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서 머물렀네요, 다음 이야기를 예고한다면 신선대와 바람의언덕 등 또 다른 거제도 가볼만한곳을 산책했던 일기를 공개할게요^^
이번 후기는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에메랄드 빛 바다에 솟아있는 바위섬을 감상하기! 그리고 가까운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걷기만 간략하게 남겨볼게요^^
일단 벌써 보타니아는 다녀왔으며 어차피 거제도여행을 왔다면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필수코스로 출석을 했기 때문에 근거리에 보였던 도장포 선착장을 이용했어요
물론 나도 그전부터 여러번 유람선을 이용해 봤지만 가격대는 거의 균일! 예약하는 어플에 따라서 할인쿠폰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 외 장승포 지세포 와현 구조라 다대포 해금강선착장 있어요)
각각 탑승하는 항구가 달라서 보이는 풍경이 약간 차이가 있을 것 같았는데 상세한 이야기는 아래 사진과 함께 소개할게요
도장포마을에서 출발하면 언덕의 풍차를 바다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오래 걸리지 않아서 곧 도착한 해금강! 약 10분만에 섬이 보이는 거리까지 도달했네요, 이 섬은 무인도가 되며 그래서 더욱 미지의 환경으로 남겨진 것 같아요, 미래에는 사람이 내려서 산책할 수 있는 해안탐방로가 있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았고요, 멀리서 구경만 하니까 다소 아쉬웠어요
아무것도 없는 바위섬이라도 온전한 자연이 되니까 기암절벽도 멋지지요?^^
예전에는 섬의 갈라진 틈으로 배가 서서히 진입해서 거대한 높이를 실감나게 구경했었거든요, 그러나 해금강 유람선에 선박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지 이번에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설명만 해주셔서 색다른 체험은 못했어요ㅠ
그래도 카메라를 쭉~ 당겨서 바위 꼭대기는 찍어봤지요^^
내가 별다른 취미는 없어서 그런지 해안가 바위를 보게되면 낚시밖에 생각나지 않고 그밖에 감정은 떠오르지 않네요~
해금강 유람선은 사계절 즐기기 좋은 거제도 가볼만한곳
겨울에 섬을 바다 위에서 조망하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었어요, 배타고 바다를 해금강 주위를 순회하면 진귀한 풍경에 감탄을 할수도 있을거에요
크게 보면 한 덩어리의 섬이지만 세밀하게 관찰하면 특정 부분은 세상의 만물과 닮은 점이 있나 봐요ㅎ 누군가 이름을 붙이셨는지 몰라도 각각 형태를 사물이나 동물에 빗대어서 설화를 남기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하늘의 구름도 그와 같겠지만 난 순진하지 않아서 그런 형상이 한개도 보이지 않더라고요ㅠ
섬 끝에 우뚝 솟은 길쭉한 암석도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나 스스로 손가락바위로 지칭할게요
기억에는 사자바위라고 들은것 같은데… 어떤 모습이 사나운 사자와 같은지 내 눈에만 안 보여요ㅠ 그냥 일부분 떨어져 나온 외딴섬~
해금강 유람선은 약 30분 내외로 섬 들레를 회전하면서 손님이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지요, 화려한 자극은 없었지만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눈을 반쯤 감고서 크게 호흡하면 기분이 꽤 좋아지네요
멀리서도 잘 보이는 큼직한 바위의 모양은 잘 안 보였지만, 내게는 섬 아래에 조업(?)하는 낚싯배는 뚜렷하게 보이던데요? 아마도 관심사에 따라서 눈이 집중하는 방향이 다른가 봐요ㅎ
선선한 날씨에 유람선에서 쉬고 있는 나도 신선놀음에 빠진 한량같지만, 이런 내가 부러운 것은 해금강을 배경으로 낚싯대를 잡은 아저씨였어요, 청정한 망망대해를 끼고 손맛을 느낀다면 365일 머물러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나도 해안가에서 곧 도전해 봤어요~
빠이빠이~ 이제 적어도 1~2년안에 다시 찾아올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눈에 많이 담았어요♬
여기는 외도보타니아가 되고, 흰색의 해안 가옥은 거제에만 있는 이색적인 등대! 초반에 얘기했듯이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기대감이 가득했던 외도를 다녀왔어요ㅜ 타이밍이 안 맞아서 진짜 머신 절경은 놓쳤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미 이날의 에피소드를 기록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해보세요^^
거제도 갈만한곳 외도 보타니아
아직 남쪽섬에는 매서운 한파가 없겠지요? 그래서 장거리였음에도 주저없이 떠나게 된 거제 외도 보타니아!...
시간순서를 따지면 그 뒤에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방문했지만 그곳은 별개로 소식을 전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거제 학동몽돌해변을 남기니다
내가 해변에서 막 뛰거나 겨울바다에 입수하지 않았으니 활동적인 사진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힐링이 될수 있었어요^^ 물론 위 사진에 보이는 자갈 모양의 의자에도 한동안 앉아있었지요ㅎ
하늘이 매우 맑은 날은 아니었어도 구름 틈으로 보이는 푸른빛은 숨길 수 없지요, 그리고 연한 청록색이 보이는 해수면의 빛깔도 이쁘네요
서해는 대부분 갯벌이라서 직접 들어가지 못했지만 동해이 백사장은 별다른 이유없이 무장적 걸어보곤 했었지요, 그런 맥락으로 학동몽돌해변은 거제도 가볼만한곳의 명소가 되기에 기념 삼아서 찾아왔어요
내게는 해변은 식상할 뿐이었지만,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밭이 안겨주는 느낌은 새로웠네요, 파도를 따라서 밀려가는 돌들이 자연스럽게 흘리는 소리와 폭포수같은 파도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평소에 이만큼 시원하게 몰아치는 파도는 없었지요~ 잔잔한 바다도 매력이 있지만 파도도 모습도 이색적이네요, 특히 빠르게 밀려와서 서서히 멀어지는 바닷물이 자갈을 움직이게 하면서 끼리끼리 부딪쳐서 생기는 마찰음이 신묘한 멜로디처럼 들리기도 했어요
물에 젖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크고 작은 돌이 가득 깔린 몽돌해변은 남해안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자연이지요? 특히 내륙의 도시인에게는 생소한 경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는 바다전경이 가득한 펜션들이 많아요~ 적어도 사진에 비치는 건물들이 대부분 숙박업소거든요, 저쪽에서 깨끗한 한곳을 예약하고 하루 종일 낚싯대만 잡고 있어도 시간이 흐는 것을 모를 것 같네요ㅎ
나도 한적한 공터에서 짧은 시간동안 열심히 원투를 던져봤지요, 포인트는 몰라서 무도한 도전이 되지만 희박한 가능성에 우연히 입질을 받는다면 그때의 아찔한 기쁨은 짱 좋거든요, 결국 무입질 꽝! 시간 낭비만 했는데.. 뭐 자연에서 막 던졌을 때 어떤 멍청한 물고기가 미끼를 물까요? 그래서 나는 바다낚시터(유료)를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ᄒ
수확이 없어서 허망한 마음은 해물된장찌개로 달래봅니다~
아이고…웬 횟집만 수십곳이 붙어있는지 속이 편안한 한식을 찾기 위해서 각 골목길을 돌아다녔어요ㅜ 그리고 평일에는 방문객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영업을 안 하는 식당이 많았고요
홍합과 조개가 조금씩 들어간 된장찌개에 밥을.. 난 구수한 된장도 좋았는데 겉모습은 초라하게 보일 수 있지요? 비록 여행지에의 맛 중에서 다소 심심했지만 통영이라면 모를까 거제시는 솔직하게 손꼽을 만한 음식점이 거의 없었어요ㅜ
이날 하루는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돌아와서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서 머물렀네요, 다음 이야기를 예고한다면 신선대와 바람의언덕 등 또 다른 거제도 가볼만한곳을 산책했던 일기를 공개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