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해외여행지 추천 일본 교토 여행코스 니넨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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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 자주 찾게 되는 일본여행 그중에서도 교토는 정말 오랜만에 찾아가 보게 되었고
심지어 처음 갔을 때는 중심부 거 아닌 외각으로 둘러보게 되었기 때문에 교토 여행코스 매력에 대해서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기억을 가지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처음 중심부를 둘러보며 도시적이지만 작고 낮은 건물들
그리고 기와가 올라가 있는 옛날 골목골목이 인상 깊었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 중간중간에 일본식 복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일본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 7월 해외여행지 추천 하기에 정말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면 벚꽃이 가득한 일본을 느끼는 것이겠지만 그 시기는 이미 지났기 때문에
하늘이 높고 푸른 그리고 따뜻한 이맘때 교토를 찾는 것도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기요미즈데라를 기대하면서 방문했다가 공사하는 모습을 보고 아쉬운 마음에 돌아 나와
교토 니넨자카 주변으로 해서 나오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보게 되었던 골목의 매력이 오히려 더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그냥 특별한 것을 한다던가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골목을 걷고 있는 순간 자체가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제가 방문할 때만 해도 매화꽃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곳곳에서 여름꽃이 보인다거나 한결 가벼워진 복장의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겠네요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곳이라 상점가가 즐비해 있지만 보이는 모든 것이 일본여행 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이었고
무엇보다 가게라고 해서 단순 기념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유명한 간식들도 판매되고 있어서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있었답니다 물론 역시 일본은 그런 기념품들의 가격대가 비싼 편이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보면 곳곳에서 찹쌀떡 같은 간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게들마다 사람들이 시식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맛을 보고 선택하셔서 구매해 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아요
다 비슷한 것 같지만 그래도 먹다 보면 맛이 좀 다르거든요

천천히 교토 여행코스 중에서도 골목의 풍경이 아름다운 니넨자카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미 사람들은 기요미즈데라를 오고 가며 이 골목 안을 걷고 있었고 저 역시 그런 사람들 틈에서 관광하고 있는 한 명이 되어 있었는데
다들 비슷한 마음이었는지 예쁜 거리를 사진에 담기 바쁜 모습이었답니다
꽃이 가득 피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지만 제가 조금 이른 시기에 방문하는 바람에 제대로 벚꽃을 보지는 못했답니다

교토를 8월 해외여행지 추천 하면 칙칙한 색감의 나무나 풀보다는 좀 더 푸릇푸릇 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해있겠죠
1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테니 많은 관광객들의 모습은 언제 가나 똑같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일본여행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들 중 한 곳이 바로 교토일 텐데 저는 왜 이제야 방문해보게 되는 건지...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경주와도 비슷한 곳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찾아가 봐야 할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만약 여러분들이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를 걷게 된다면 일본식 전통 복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마주할 수 있을 거예요
가족이라든가 친한 지인, 연인들이 함께하면서 서로 예쁜 사진을 찍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그런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던가 그런 분들과 주변 건물들을 함께 사진에 담아보세요
좀 더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비행기 시간이 남아 공항으로 가기 전에 이렇게 일본여행 하고 있었는데
좀 더 여유를 갖고 방문하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좀 더 있었다면 교토에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둘러보고 돌아올 수 있었을 텐데
다음에 또다시 한 번 그런 곳들을 찾아 떠나도록 해야 해서 언제쯤이나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싶기 때문이랍니다
항상 그런 것 같아요 기회가 있을 때 잡아야지 무엇이든 다음으로 미루다 보면 결국 하려고 했던 것, 원하는 것과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제가 교토 여행코스 둘러볼 때 조금이나마 사람이 없는 시간에 사진을 찍었고
실제로는 거리는 좁은데 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가고 있었기 때문에 좀 북적이는 것이 있었답니다

깔끔하고 고즈넉한 일본식 집과 골목의 느낌이 상당히 아름다웠던 교토 니넨자카
만약 제가 다시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인 교토를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전통 복장을 렌탈해서 꼭 입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다른 곳에서 체험하고 사진을 찍어도 예쁜 추억 하나 남길 수 있게 될 텐데 이렇게 일본스러운 곳에서
그런 복장으로 사진을 남긴다면 인생 사진을 완성할 수 있게 되겠죠
그리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런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더없이 즐거울 것 같아 조만간 지인들과
혹은 가족과 여행을 계획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부모님도 모시고 일본을 가도록 해야 되는데 올해 가족 모두 함께 교토여행 다녀올까...
10일 후 베트남으로 가려고 항공권을 예약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아빠가 시간이 되지 않아서 아쉽기 때문에
다음에는 가족 네 명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선택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올해 8월 해외여행지 추천 하기에는 아마 다들 이미 여름휴가 목적지를 정해 놓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어디로 떠날 생각을 하고 있으려나... 한국은 여름이고 날씨가 덥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원한 일본 홋카이도라든가
상대적으로 1년 내내 시원한 국가들로 떠날 계획이신가요? 아니면 뜨거운 여름 더욱 확실하게 즐기기 위한
동남아 쪽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제가 소개하고 있는 교토처럼 한국과 크게 기온차가 없으면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맛있는 음식 거기에 교통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곳이 목적지가 되기도 하겠죠
각자 여행에 대한 취향은 다르겠지만 어딜 가던지 일상 속에서 탈출한다는 것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학업이나 직장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모두 행복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조만간 베트남으로 가면 평소 매일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일상 속에서 느꼈던 스트레스를 좀 잊어버리고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기 전에 미리 한국에서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도록 해야겠죠
해외에 나가서까지 여러 일을 한다거나 순간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면 속상할 것 같아 남은 10일 동안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더욱 알차고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계획하도록 해야겠어요

외국을 여행할 때 그 나라의 전통 복장을 입어보는 것은 의미도 있고 확실히 정말 괜찮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과 기모노 체험을 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명확히 드러나는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화사한 옷을 입고 다니는 분들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지금은 잠시 체험하기 위해 입는데도 신발도 불편하고 옷도 마음껏 행동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과거에는 저런 전통 복장을 입고 어떻게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기 힘든데 일본에서는 특별한 날이 있는 사람들은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웨딩 촬영이라든가 누군가의 결혼식 날, 성년의 날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고 보면 올해 8월 해외여행지 추천 하기에 교토 니넨자카 자체는 괜찮을지 몰라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 기요미즈데라는 현재 공사 중에 있어서 함께 보기에는 좀 애매할지 모른다는 게 가장 아쉬운 점이랍니다
일본에서는 공사를 한 번 하면 엄청나게 꼼꼼하게 해서 그런 지 수 년이 걸리는 것은 기본이더라고요

거리를 걷다 보면 다양한 기념품 숍들이나 찻집, 아이스크림 가게, 식당 등이 있기 때문에
이 주변을 걷다가 잠시 쉬었다 가며 구경도 하고 디저트도 맛보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니 저는 이날 귀국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둘러보지는 못했고 시간도 넉넉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어떠한 가게들이 있었는지 제대로 기억나지가 않네요
하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흔한 기념품은 구매하지 않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상품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짧게 돌아온 것은 좀 아쉽긴 하네요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고 느끼고 그렇게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도 좋은데 말이에요

확실히 남성분들은 이런 예쁜 쿄토 여행코스 다니면서도 이런 체험은 하지 않는지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입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자친구가 입고 있어서 커플로 맞춰 입는 정도고 여성분들은 이런 체험을 일부러 가서 찾아 하기도 하죠

옷을 예쁘게 잘 고르신 건지 주변에 워낙 예뻤던 건지 서로 조화롭게 잘 입고 다녔던 분들도 보였어요
모델이 되어주세요 사진 좀 실컷 촬영하게!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으니 뒤에서 찰칵찰칵~

최근에 유독 더 많이 느끼는 것은 역시 부모님들은 대단하다는 것이랍니다
홍콩 디즈니를 갔을 때 엄청난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퍼레이드를 보여주겠다고 목마를 태워 다니는 부모들이 있었거든요
우리나라 공항이나 이번에 일본을 다니면서도 엄청 어린아이는 데리고 다녀도 잘 기억 못 할 것 같은데
유모차를 끌고 힘들더라도 애들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업고 안고 그렇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의 사랑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그런데 희한한 것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애들이 사랑을 많이 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요즘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면 오냐오냐하는 것이 사랑을 많이 주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최근에는 식당이나 카페에 갔을 때 아이들이 마구 떠들고 뛰어다녀도 그런 것을 그냥 방치하고
남에게 피하가 가던지 그렇지 않던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은 학생들이 잘못을 해서 뭐라고 하거나 처벌을 해도 학교로 찾아가 오히려 따지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죠
내 자녀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자녀들도 소중한 건데...
내가 피해를 받고 안 좋은 일을 당하면 기분 나쁘듯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고 자녀들이 그렇게 성장하지 않도록
똑바로 잡아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걸으며 교토 여행코스 니넨자카를 둘러보고 있는데 가부키 화장을 하고 다니는 분을 발견!
제가 저런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체험해보고 싶어서 도전한 건지
아니면 어떤 행사가 있어서 차려입은 건지 모르겠는데 좀 신기하기도 했고 정말 신기했답니다
처음이라 자꾸 눈길이 갔고 멀리서나마 사진을 찍었는데 워낙 친절하셨던 분이라 그런지 옆에 사람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그러더라고요
특히 애가 있는 부모님들은 한 번 추억을 남기고 싶어 하던데 그러고 보면 저는 왜 함께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았던지!
용기가 부족했나 봐요 다음에 이런 분들 계시면 꼭 함께 사진을 찍고 돌아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저렇게 화장을 하는 데 얼마나 걸리려나... 아마 8월 해외여행지 추천 받아서 가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체험을 하는 분들 없으시겠죠?
아마 여름에는 상당히 덥고 땀도 많이 흘려서 화장이 지워지기도 하고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딱 제가 방문했던 봄이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야외를 걷고 그러기에는 가장 적당한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상당히 젊은 여성이었던 것 같이 보이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아야 저렇게 꾸미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날은 마치 내가 주인공인 것처럼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걸어 다니셨을 거예요

가부키는 원래 음악과 무용 그리고 기예가 어우러진 일본의 전통 연극을 뜻한다고 합니다
에도시대에는 서민들의 예술이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가부키 배우들은 천민 혹은 광대로 분류되면서 차별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연예인이 된다고 하면 안 좋게 보는 부모님들도 계셨다고 하죠
지금은 가업으로 이어질 정도로 권위 있는 직업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가부키에서 배역들의 표정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붉은색, 푸른색, 검은색 선을 그리기도 하는데 이런 분장 법을 구마도리라고 한다네요
저는 구마도리가 뭐지?라고 궁금해 찾아봤더니 일본식 애니 보면 좀 특이한 캐릭터들로 나오는 애들이 하얀색 얼굴에
과장된 표정이 나타나곤 하잖아요 그런 표정의 화장법이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궁금하다면 구마도리 한 번 찾아보세요 아~ 이런 화장을 그렇게 부르는구나라고 알게 될 거예요

얼굴도 예쁘고 귀엽게 생기신 것 같은데 어린 나이에 가부키식 화장을 해보다니
하긴 오히려 젊은 나이니까 이런 분장에 도전해볼 용기가 있고 열정이 있는 것이겠죠

그렇게 천천히 교토 니넨자카 골목길을 걸어 돌아 나와서 다시 숙소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그런데 니넨자키로 해서 숙소로 가는 방향에 정말 많은 사찰들이 있었고
기본적으로 거리 자체가 마치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레트로한 감성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사진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여행 겸 사진도 촬영할 겸 다시 한 번 찾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일본여행 하다보면 보이는 택시들도 워낙 옛날 각진 차량이 대부분이라 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런 느낌이 좋아 일본을 찾는 사람들도 계실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볼 때는 어떻게 생각되는지 모르겠네요
화려한 모습이 아니라 아쉽게 느껴지나요? 아니면 요즘은 보기 힘든 옛날 느낌의 거리가 매력적으로 보이시나요
전 세계 많은 곳이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현대적인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는데 일본은 과거를 고수하기도 하고
또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의 모습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카타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저처럼 해외여행 떠나서 찾아오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일본 사람들이 교토여행 하면서
저런 체험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경주를 자주 찾듯이 일본 사람들 역시 교토를 찾는다고 할 수 있겠죠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일본의 10대 도시 중 한 곳인데다가 절과 신사,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고
벚꽃과 단풍 명소도 있어서 전 세계에서 그리고 일본에서도 이곳을 찾아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유카타를 입은 사람을 여럿 본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옷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다양한 무늬와 색감의 옷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주 화려한 색감이나 크고 작은 무늬가 많은 옷을 또 어떤 사람들은 색이 연하고 잘 눈에 띄지 않는 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색감이 더 예쁘게 보이나요? 저는 너무 화려한 것보다 오히려 수수하게 입은 것이 더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옷이 너무 화려하면 인물이 오히려 눈에 덜 띄는 것 같고 오히려 옷에만 눈길이 가거든요

6월은 일본 두 번 그리고 베트남 한 번 이렇게 총 세 번 해외로 출국하게 되는 건데 역시 세상은 봐도 봐도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이 세상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겠네요

영산관음이라고 거대한 불상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보았는데요
이렇게 보면 작게 보이지만 실제 크기는 수 미터나 될 정도로 커다란 불상이었답니다
불상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주변 사찰들을 보면 대부분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불교를 믿는다거나 정말 관심이 있어서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안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대부분 주변 사찰은 들어가지 않고 기요미즈데라 같은 유명한 곳을 보고 돌아간답니다

기요미즈데라, 신넨자카, 닌넨자카 이 주변으로는 그냥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일본의 오래된 골목을 걷는 느낌이고
내가 정말 일본에 와서 여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라 교토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여유를 갖고 거리를 걸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만약 다음에 또 교토를 다시 찾게 된다면 닌넨자카 주변은 무조건 다시 천천히 걸어보려고 합니다

워낙 관광객이 많이 찾고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분들도 여럿 보였는데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제 고향인 제주도에서 이런 스냅사진 신청해서 다니시는 분들을 보게 되고
해외에서는 스냅이 함께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곳이 교토가 처음이었답니다
그만큼 많은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일 테고 사람들 역시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면 인생 사진이 기록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여러분들도 교토여행 예정이라면 사진 실컷 찍으시고 그중 골라서 인생 사진도 남기고 프로필 사진도 바꿔보시면서
예쁜 추억 가득 남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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