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도 예쁜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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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info
저희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안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그냥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 같은 경우는 입장료를 따로 받고 있더라고요
사실 우리나라 고급 호텔 어떤 곳을 가도 입장료 받는 곳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때 정동진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도 함께 들린다고 보면
아무나 그냥 들어왔을 때 생기는 문제점들까지 발생한다고 했을 때 숙박객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함부로 들어오지 않는 게
그리고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지되는 게 좋은 일이겠더라고요
이 많은 가족이 강원도 가볼만한곳 찾아 움직였으니 차 한 대로 못 다닐뻔했지만
그래도 저희는 항상 스타렉스 한대로 다 같이 타서 여행을 다닌답니다
1년에 한 번 가는데 올해는 몇 월에 갈 수 있을지... 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보면 저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안에서 사진을 몇 장 남기지 못했네요
항상 어딜 가든 찍는 편이라서 제 사진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랍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그냥 거대한 크루즈 모형의 호텔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놓아 그냥 이 자체만 즐기기 위한 여행을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1박 2일 정도는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 충분할 정도였어요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지만 날씨가 맑아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같은 우리나라도 서쪽보다 동쪽이 하늘이 더 맑고 깨끗한 것 같은 건 기분 때문일까요?
인천에서 맑을 하늘을 봤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강원도 쪽으로 놀러 가서
맑고 깨끗한 하늘을 경험했던 적은 몇 번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더욱 청정 자연을 갖고 있는 게 강원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맑은 공기 마시고 해안 풍경도 실컷 구경하며 바다부채길을 걷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로비에서 엄마 사진도 한 장 남겨줍니다
시간 내서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자주 다녀야지 항상 이런 마음을 가져보지만
막상 그러려고 할 때면 바쁜 일이 생긴다거나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서 1년에 한두 번 떠나는 것조차 쉽지 않더라고요
로비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펼쳐집니다
어떻게 이 높은 절벽에 허가를 냈는지 몰라도 덕분에 풍경만큼은 확실한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입니다
제가 숙박했던 곳은 방이 넓다기보다는 옆으로 좀 길쭉한 편이라고 해야 되나?
아마 방도 오션뷰인지 내륙인지에 따라 가격 차이도 많이 날 듯하네요
사실 저는 어디를 여행 가도 숙소 안에서는 잠만 자기 때문에 뷰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한 번씩 분위기를 내고 싶은 커플들을 오션 방향의 방을 선택하시면 더 좋긴 하겠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럽게 나름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밤에 잠깐 밖에 나갔다가 촬영해본 사진인데 마치 커다란 배가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영화 속에서나 나올듯한 분위기인데 언젠가 배처럼 생긴 거대한 비행 물체가 하늘을 떠다닐 수 있는 날도 올까...
한 번씩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듯한 상상도 해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출을 보겠다고 몰린 사람들
저희도 그 틈에 껴서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가볼만한곳 이었기 때문에 일기예보도 찾아보고 그랬는데요
흐리다는 소식에 일출을 보지 못할까 싶긴 했는데 다행히 구름에 영향받지 않고 해가 떠오르고 있었답니다
지금도 그렇긴 한데 12월 31일 이곳에서 숙박하려는 사람은 훨씬 많을 걸로 예상해 봅니다
새해의 첫 일출을 이런 곳에서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방에서 잘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일 듯합니다
붉게 타오르는 해를 보면서 소원은 빌었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소원을 빌었다면 가족의 건강, 하는 일 잘 되게 해달라 이 정도는 변함없이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산 정상에 올라와서 내려다보는 풍경인 것처럼 시원시원한 오션뷰
방의 위치와 상관없이 이 모든 것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경이기에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화 될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 하기 전에 사진을 남기기로 합니다
저는 지금도 강원도에 있을 정도로 국내여행도 자주 떠나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같은 장소를 두 번 세 번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순간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남겨 놓으면 좋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지금은 국내외 여행을 떠나기 힘든 시기라서 그렇지 그동안 저는 다양한 곳을 다니며 여러 가지 경험을 해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이런저런 것을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언제 또다시 마음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가면 되겠죠?
작년에 몇 가지 일을 빼면서 가족여행을 다닐 때는 놓치는 일들이 아깝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면 이런 순간은 또 돌아오지 않기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삼촌, 이모, 숙모, 엄마, 누나, 사촌 형 등 다들 건강하게 올해 가을쯤 또다시 함께 모여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골치 아픈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잠잠해지기를 바라야겠습니다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한쪽에 이런 조형물들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아침에 가족들과 사진 찍는다고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괜찮은 포인트가 정말 많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냅사진 촬영하러 가도 좋을 정도로 독특한 조형물이 한가득 있었어요
가족 모두 사진 촬영한 게 7명 저까지 하면 8명이 함께 다녔고
중간에 삼촌이 오고 가기도 했다면 9명 10명도 되는 상황이었나 보네요
한 해 한 해 지나간 추억을 돌이켜 보며 느끼는 것은 진짜 시간 빠르다는 것과
그래도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해다는 것이랍니다
그때그때 참여할 수 있는 가족도 다르고 여행을 다니면서 함께하는 사람들도 다르겠지만
누군가 내 옆에 함께 있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내가 강원도 가볼만한곳 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을 줄이야!
마치 바다로 떨어질 듯 쭉 뻗어 있는 난간이 있던데 이게 또 무서웠던 게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던 날이었거든요
파도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바람 때문에 이게 더 흔들렸고 그렇게 무섭다고 하면서도 사진은 한 장 남겨야겠고
용기를 내서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가 봤습니다
손은 들었지만 다리를 쩍벌한 이유가 가운데 있으면 왠지 유리가 뚫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그나마 지지대가 있는 유리의 끝 쪽에 발을 갖다 놓은 것이라죠
고소공포증은 도대체 언제쯤 사라질 수 있는 걸까?
무섭다 무섭다 하면서도 다 같이 사진을 찍고 다시 위로 올라옵니다
얼핏 보면 한때 운영을 하던 크루즈를 육지로 올려놓았고 그 옆에서 사진을 찍는 듯 보일 정도로
진짜 크루즈와 똑같이 생겼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처음 디자인을 했을 때부터 실제 크루즈 모델을 보고 한 게 아닐까요
LOVE 이렇게 가족 모두의 추억은 사진 한 장 한 장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호텔이 아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일부러 찾아온 듯 정말 많은 사진을 남겼던 날입니다
심지어 가족들과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사진을 찍은 것은 거의 처음인 듯하네요
크루즈 모형의 호텔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진짜 크루즈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안에서 먹고 마시고 공연도 보고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운동까지 할 수 있어서
나름 정말 괜찮은 시간이었는데 그런 것들도 모두 아주 오래전의 추억입니다
이 길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받겠습니다?
사촌 형과 저를 뺀 여성분들만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레이디 퍼스트는 가족들 사이에서도 암묵적으로 지켜지는 듯
이렇게 한 바퀴 쭉 둘러보면서 강원도 가볼만한곳에서 추억을 남겼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호텔 내부 시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일정에 여유를 두고 움직이면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쉬엄쉬엄 떠나는 코스로 계획을 세워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이 다가올 좋은 미래를 기대하며 힘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르기 전 모든 것이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 같은 경우는 입장료를 따로 받고 있더라고요
사실 우리나라 고급 호텔 어떤 곳을 가도 입장료 받는 곳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때 정동진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도 함께 들린다고 보면
아무나 그냥 들어왔을 때 생기는 문제점들까지 발생한다고 했을 때 숙박객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함부로 들어오지 않는 게
그리고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지되는 게 좋은 일이겠더라고요
이 많은 가족이 강원도 가볼만한곳 찾아 움직였으니 차 한 대로 못 다닐뻔했지만
그래도 저희는 항상 스타렉스 한대로 다 같이 타서 여행을 다닌답니다
1년에 한 번 가는데 올해는 몇 월에 갈 수 있을지... 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보면 저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안에서 사진을 몇 장 남기지 못했네요
항상 어딜 가든 찍는 편이라서 제 사진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랍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그냥 거대한 크루즈 모형의 호텔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놓아 그냥 이 자체만 즐기기 위한 여행을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1박 2일 정도는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 충분할 정도였어요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지만 날씨가 맑아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같은 우리나라도 서쪽보다 동쪽이 하늘이 더 맑고 깨끗한 것 같은 건 기분 때문일까요?
인천에서 맑을 하늘을 봤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강원도 쪽으로 놀러 가서
맑고 깨끗한 하늘을 경험했던 적은 몇 번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더욱 청정 자연을 갖고 있는 게 강원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맑은 공기 마시고 해안 풍경도 실컷 구경하며 바다부채길을 걷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로비에서 엄마 사진도 한 장 남겨줍니다
시간 내서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자주 다녀야지 항상 이런 마음을 가져보지만
막상 그러려고 할 때면 바쁜 일이 생긴다거나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서 1년에 한두 번 떠나는 것조차 쉽지 않더라고요
로비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펼쳐집니다
어떻게 이 높은 절벽에 허가를 냈는지 몰라도 덕분에 풍경만큼은 확실한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입니다
제가 숙박했던 곳은 방이 넓다기보다는 옆으로 좀 길쭉한 편이라고 해야 되나?
아마 방도 오션뷰인지 내륙인지에 따라 가격 차이도 많이 날 듯하네요
사실 저는 어디를 여행 가도 숙소 안에서는 잠만 자기 때문에 뷰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한 번씩 분위기를 내고 싶은 커플들을 오션 방향의 방을 선택하시면 더 좋긴 하겠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럽게 나름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밤에 잠깐 밖에 나갔다가 촬영해본 사진인데 마치 커다란 배가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영화 속에서나 나올듯한 분위기인데 언젠가 배처럼 생긴 거대한 비행 물체가 하늘을 떠다닐 수 있는 날도 올까...
한 번씩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듯한 상상도 해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출을 보겠다고 몰린 사람들
저희도 그 틈에 껴서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가볼만한곳 이었기 때문에 일기예보도 찾아보고 그랬는데요
흐리다는 소식에 일출을 보지 못할까 싶긴 했는데 다행히 구름에 영향받지 않고 해가 떠오르고 있었답니다
지금도 그렇긴 한데 12월 31일 이곳에서 숙박하려는 사람은 훨씬 많을 걸로 예상해 봅니다
새해의 첫 일출을 이런 곳에서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방에서 잘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일 듯합니다
붉게 타오르는 해를 보면서 소원은 빌었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소원을 빌었다면 가족의 건강, 하는 일 잘 되게 해달라 이 정도는 변함없이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산 정상에 올라와서 내려다보는 풍경인 것처럼 시원시원한 오션뷰
방의 위치와 상관없이 이 모든 것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경이기에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화 될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 하기 전에 사진을 남기기로 합니다
저는 지금도 강원도에 있을 정도로 국내여행도 자주 떠나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같은 장소를 두 번 세 번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순간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남겨 놓으면 좋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지금은 국내외 여행을 떠나기 힘든 시기라서 그렇지 그동안 저는 다양한 곳을 다니며 여러 가지 경험을 해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이런저런 것을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언제 또다시 마음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가면 되겠죠?
작년에 몇 가지 일을 빼면서 가족여행을 다닐 때는 놓치는 일들이 아깝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면 이런 순간은 또 돌아오지 않기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삼촌, 이모, 숙모, 엄마, 누나, 사촌 형 등 다들 건강하게 올해 가을쯤 또다시 함께 모여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골치 아픈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잠잠해지기를 바라야겠습니다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한쪽에 이런 조형물들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아침에 가족들과 사진 찍는다고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괜찮은 포인트가 정말 많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냅사진 촬영하러 가도 좋을 정도로 독특한 조형물이 한가득 있었어요
가족 모두 사진 촬영한 게 7명 저까지 하면 8명이 함께 다녔고
중간에 삼촌이 오고 가기도 했다면 9명 10명도 되는 상황이었나 보네요
한 해 한 해 지나간 추억을 돌이켜 보며 느끼는 것은 진짜 시간 빠르다는 것과
그래도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해다는 것이랍니다
그때그때 참여할 수 있는 가족도 다르고 여행을 다니면서 함께하는 사람들도 다르겠지만
누군가 내 옆에 함께 있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내가 강원도 가볼만한곳 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을 줄이야!
마치 바다로 떨어질 듯 쭉 뻗어 있는 난간이 있던데 이게 또 무서웠던 게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던 날이었거든요
파도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바람 때문에 이게 더 흔들렸고 그렇게 무섭다고 하면서도 사진은 한 장 남겨야겠고
용기를 내서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가 봤습니다
손은 들었지만 다리를 쩍벌한 이유가 가운데 있으면 왠지 유리가 뚫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그나마 지지대가 있는 유리의 끝 쪽에 발을 갖다 놓은 것이라죠
고소공포증은 도대체 언제쯤 사라질 수 있는 걸까?
무섭다 무섭다 하면서도 다 같이 사진을 찍고 다시 위로 올라옵니다
얼핏 보면 한때 운영을 하던 크루즈를 육지로 올려놓았고 그 옆에서 사진을 찍는 듯 보일 정도로
진짜 크루즈와 똑같이 생겼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 처음 디자인을 했을 때부터 실제 크루즈 모델을 보고 한 게 아닐까요
LOVE 이렇게 가족 모두의 추억은 사진 한 장 한 장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호텔이 아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일부러 찾아온 듯 정말 많은 사진을 남겼던 날입니다
심지어 가족들과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사진을 찍은 것은 거의 처음인 듯하네요
크루즈 모형의 호텔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진짜 크루즈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안에서 먹고 마시고 공연도 보고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운동까지 할 수 있어서
나름 정말 괜찮은 시간이었는데 그런 것들도 모두 아주 오래전의 추억입니다
이 길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받겠습니다?
사촌 형과 저를 뺀 여성분들만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레이디 퍼스트는 가족들 사이에서도 암묵적으로 지켜지는 듯
이렇게 한 바퀴 쭉 둘러보면서 강원도 가볼만한곳에서 추억을 남겼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호텔 내부 시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일정에 여유를 두고 움직이면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쉬엄쉬엄 떠나는 코스로 계획을 세워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이 다가올 좋은 미래를 기대하며 힘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르기 전 모든 것이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