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아쿠아플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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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은빛 억새가 춤을 추며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제주도의 가을, 10월 말부터 11월은 억새가 가장 예쁜 시기입니다. 육지에 단풍이 한창일 무렵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선두로 보말명가에서 맛있는 점심, 과수원피스 카페에서 감귤 체험, 저녁은 정직한 돈에서 흑돼지구,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귤 재배 단지 산책코스까지 이렇게 4코스 엄선하여  1박2일 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꼭 단풍이 아니더라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곳 가을 제주도는 언제나 진리인듯합니다. 육지에 화려한 단풍이 유혹하는 계절이라면 제주는 보는 시각에 따라 은빛 억새를 만나볼 수 있는 시기로 정말 많은 분들이 가을 여행을 떠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지금 제주는 가장 핫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어 가을여행을 떠나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학생들 수학여행은  학년이 높을수록 제주도 아니면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폭이 무척 넓어졌더라고요. 흐른 세월만큼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낙엽 굴러가는 모습만 봐도 까르르 웃어넘기는 가장 예쁜 시기의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부모 마음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보고 싶은 곳은 많고 시간은 짧아 제주공항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찾은 여행지는 제주 아쿠아플라넷입니다.

바닷속을  눈앞에서 들여다보는 느낌의 수조입니다. 관람하는 분들마다 감탄이 이어졌던 곳으로 한 방향으로 몰려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세계의 바다를 담고 있는 장소 아쿠아플라넷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매력인데요. 물고기인 줄 전혀 모르고 넘어갈 만큼 보호색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도 만나고 모양새와 생김새가 독특한 물고기, 무지갯빛 말미잘, 화려해서 너무나 예쁜 물고기 등등 제주를 상징하고 있는 주상절리 안에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어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아이들에겐 모든 생물들이 다 신기하게만 보이는지 예쁘다. 신기하다 등 이야길 하며 모든 장소에 인증샷 남기느라  바쁘더라구요.

대형 수조 위로 펭귄이 날아다닌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고개를 들고 위를 올려다보면  플라잉 펭귄을 만나볼 수도 있구요. 대형 가오리가 눈 앞에서 왔다가하며 움직이는 모습에 보는 이들마다 감탄이 나오는 장소랍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고 스쳐 지나가듯 가버리면 기억에 남을만한 게 없겠지요. 이곳은 물고기나 다른 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장소도 있고 테마별로 조형물이 있어 인생 사진 담을만한 장소도 많답니다. 아마존 강에서 몸집이 가장 큰 담수어도 있으니 크기 구별도 해보는 시간도 가져 보세요.

아쿠아플라넷 관람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게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 하나 해녀 물질 시연입니다. 대형 수조 안에 해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는데 하루 4번 공연이 진행되니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하세요. 10시 40분을 시작으로 12시 :30분, 2시:10분, 4시 시연이 진행됩니다.

11m 대형 수조 안에서 해녀들이 바닷속에 들어가 소라, 전복, 멍게 등 물질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숨을 쉰다는 건 살기 위함인데 해녀들은 바다에서 2분 이상 숨을 멈춰야만 살 수 있는 치열하게 물질하며 살아왔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연으로 감동도 함께하는 장소랍니다.

제주 해녀 공연을 마치고 나면 바로 연결해서 오션 아레나 공연이 진행됩니다. 통유리에  제주 오길 정말 잘했어~ 마음에 있는 내용이 그대로 전달되는 글귀도 만나봅니다.

오션 아레나 가는 길 대형 통유리창 너머 성산일출봉을 마주하며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지나가는데요. 공연을 마치고 야외로 나가 성산일출봉 뒤로하고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 남길 수 있으니 꼭 야외도 만나보고 가세요.

오션 아레나 공연은 총 40여 분이 소요되는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에 매료되는 시간입니다. 1부는 아쿠아 판타지로 오대양 스타 생물들이 펼치는 다이내믹 오션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구요.2부는 아쿠아리스트가  들려주는 바다 사자 치코와 돌고래 릴리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공연으로 가장 흥미로운 시간이었답니다.

공연 도중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도 가져 보는데요. 오시는 분들 모두 호응이 너무 좋아서 즐거운 시간 가져보았답니다. 이런데 와서는 빼지 않고 노는 것도 여행의 묘미 같아요.

마지막은 바다사자 치코와 돌고래 릴리의 순서로 얼마나 익살스러운지 치코 애교에 모두들 너무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는 시간입니다. 생태해설과 함께하여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너무나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가을도 좋고, 다가오는 겨울방학 이용하여 제주도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아이들과  아쿠아플라넷 찾아보세요.

♣ 제주 아쿠아플라넷 (1833-7001)
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오션 아레나 공연 시간 -11시 10분, 1시  3시, 4시 50분

성산일출봉 근처 보말명가  이건 먹어봐야 해~

아쿠아플라넷 관람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식당은 보말 명가로 연예인 옥택연 씨도 다녀간 식당이더군요. 친구들 모두  보말칼국수 좋아하는 편이라 고민 없이 찾아갔는데요. 성산일출봉 가시는 분들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근처에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곳에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근처 지나면 보말 명가를 찾을듯합니다.

제주 토속적인 음식이 먹고 싶어 찾았는데 제대로 찾아간 것 같은데요.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려고 보말 전복 톳 칼국수, 보말 죽, 수육이 나오는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수육도 좋았고 보말 죽도 너무 좋았답니다.


♣보말명가 (064-782-2270)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상산등용로 44
보말 세트 메뉴-32,000원 (보말 누룽지 칼국수 +보말 죽 + 수육)

 제주감귤 박람회 열리는  제주농업생태원

제주도 여행길에 처음 가본 장소중 하나 제주농업기술센터입니다. 이곳은 11월 8일~12일까지 5일간 감귤 박람회가 열리는 장소로 제주도 가볼만한곳 명소중 하나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농업기술센터를 추천하는 이유 중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수많은 감귤 종류를 하우스 안에 심어 놓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그리고 뒤로 배경이 되어주는 한라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구요. 한라산을 배경으로 너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이런 장소를 이제라도 알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다 싶을 만큼 감귤에 대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감귤에 대한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크고, 작고, 모양도 신기한 감귤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우리가 몰랐던 귤에 대한 상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귤박람회 뒤로는 녹차밭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산책코스로 돌아보기 정말 최고였던 장소입니다. 제주도에 녹차밭이 있는 게 뭔 특별함이냐 할 수 있겠지만 한라산이 보이는 장소에 감귤과 녹차밭이 함께 공존해 있고 주변 산책코스로 돌아보며 친구, 연인, 아이들과 보내기 안성맞춤의 장소라 여겨집니다.  미로 공원 가운데 우뚝 솟은 탑 안에는 감성 사진 담을 장소도 여러 군데 있는데요. 예쁘게 벽화가 그려져 있고 담쟁이덩쿨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역어 갬성 사진 뿜뿜~ 장소입니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고 이번 제주감귤 박람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발전을 더해 체험거리가 많이 늘어날 거라고 하는데요. 신비한 감귤 종류도 만나보면서 아이들과 감귤 따기 체험 경험해 보세요. 한라산을 배경으로 귤 색감의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최고입니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064-710-3029-~8)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동로 7413

감굴체험 카페 과수원피스 ~

과수원피스는 카페 겸 감귤 체험 장소입니다. 제주에 이런 장소 많이 있겠지만 이곳은 원피스 만화를 캐릭터로 카페 안에서 게임하듯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소입니다.

커피는 나중으로 미루고 감귤 체험부터 먼저 하게 되었는데요.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입장이며  귤 체험만 한다면 입장료가 있답니다.  사장님이 감귤을 어떻게 따야 되는지 시범을 보여주고 체험에 나서게 됩니다.


잠깐이지만 그래도 한낮에 체험인지라  목도 마르고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로 목을 축였습니다. 귤이 들어간 오메기 떡과 찹쌀떡 아이스크림은 별미였는데요. 여기에 직접 담근 청귤 에이드 상큼하니 좋더라구요.

오메기떡에 감귤 상상이 가시려나요. 달달하면서 상큼한 맛~ ㅎ 모찌 아이스크림은 맛이 좋아서 포장해서 왔는데 지인분들께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더군요. 공항 가는길 마신다며 다른 음료로 테이크 아웃 했는데 감귤 음료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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