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올레시장 먹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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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info
저렴한 가격에 회와 맛있는 간식들, 땅콩 막걸리, 제주 초콜렛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먹거리 천국이라 계획보다 더 구입하게 된다는 게 함정!
드디어 다시금 재개되는 제주여행기!
아직 부산이랑 오키나와도 남아있는데... (까마득)
차분히 하나씩 적어보도록 하겠다.
본격 여름방학철이다보니 요즘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도움되기 위해 .. 열심히 부산, 오키나와, 제주도를 번갈아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당.
둘째날 쇠소깍에서 나룻배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저녁거리를 사고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들린 제주도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
제주도 올 때마다 거의 한 번씩은 들리는 거 같은데.. 매번 잔뜩 장을 보고 가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시장들.... 속초 그리고 서귀포 올레시장 ㅠㅠㅠ 통영도 좋았고..
일단 맛있는게 너무 많고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디저트류도 많고 끼니로 먹을 것도 많고...먹을거 천국..ㅠ.ㅠ
역시 맛있는 게 최고시다^^
나름 점심때도 배 빵빵하게 많이 먹었는데 그새 열심히 뽈뽈뽈 돌아다녔다고,
금방 배고파짐...
자동차로 이동하면, 쇠소깍이랑도 그리 멀지 않고 숙소였던 샤인빌 리조트와도 멀지 않은 편이라 딱 좋은 선택이었다!!!
먼저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봅시다.
공영주차장과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과는 도보로 3분 가량? 걸렸던 거 같다.
비용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ㅠㅠㅠ (바로 포스팅할걸 ㅠㅠ)
쭉쭉쭉 길따라서 구경을 해 봅시다.
메인 길이 있고 중간중간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길 찾는 게 어렵진 않은 편이다.
중간중간 귀여운 조형물들도 있고 ㅎㅎㅎㅎ
그리고 역시나 제.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라봉쥬스와 땅콩 , 감귤 막걸리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기도 하고!!
나중에 면세점에서 감귤 막걸리 샀는데 가격이 ㅠㅠㅠㅠ
그것도 원래 사려던 거 말고 헷갈려서 다른 걸 삼 ㅠㅠ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라봉 막걸리가 제일 달달하고 맛있었다!!!
시원하게 먹으려면 편의점이나 술집에서 시켜 먹는 게 낫지만, 나중에 집에 사 가져갈 때는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사는게 저렴한 거 같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감귤 초콜렛도 다른 관광지나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다시 무브무브...
요리조리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디저트나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을 체크하는 재미도 있었다.
근데 평일인데도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거!!!
속초 갔을 때도 그렇지만, 시내는 사람이 적어보였는데 알고보니 다들 시.장. 에 몰려있었구나...싶었다!!!
대게 고로케와 대게 그라탕도 엄청 궁금했는데...
이것저것 사느라고 결국 포기함 ㅠ_ㅠ 그라탕이 굉장히 특이해보이기도 하고,
마침 티비에서 그걸 먹는 모습도 가기 전에 봤던터라..궁금했는데 ㅠㅠ
줄이 너무 길기도 해서 아쉽지만 포기했다 ㅠㅠ
그 외에도 왕오징어 철판구이도 있고.. (비쥬얼 무엇...스케일 무엇...)
이래저래 구경 하는 것만으로도 재밌기도 한데다가, 다 사먹고 싶은 충동이 발생하는 공간이었다.
근데 다 먹을 수 없으니 자제 오브 자제하며 다시 걸어가봅시다.
한 켠에는 뭔가 생김새가 귀여워보이는 코코넛 쥬스도 있고..
(웃는 얼굴이 넘 귀요워 ㅎㅎㅎ)
이왕 온 김에 흑돼지를 안먹으면 서운해서....
여기 와서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흑돼지 고로케 앞에서 줄을 섰다.
평일이었는데도 각 디저트마다 최소 10~15분가량 줄 선 거 실화냐...
역시나 인기가 많은 제주도가볼만한곳 이 아닌가 싶다.
기다림 끝에 귀엽고 빵실한(^ㅇㅇ^) 흑돼지 고로케도 겟!!!
가장 노멀한 버젼으로 주문했던 거 같다. (가물가물)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대신 두께가 꽤나 도톰했다.
이렇게 도톰한 고로케는 네가 처음이야............
한 입 크게 베어 무니... 통통한 속살 좀 보소...
고기가 통통하게 가득 차서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이 돋보였다. 넘 든든하고 맛있었다는거 !!
특히 제.주.!! 에서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라 더 반갑고 맛있었던 거 같다.
그 외에도 씨앗호떡도 있고...
씨앗호떡은 다른데서는 매번 사먹는데 이번엔 다른 걸 먹으려고 패스..
그리고 커다란 비쥬얼이 눈에 들어오는 문어빵도 구입했다.
그리고 나혼자산다 에도 나왔던 문빵9 문어빵집도 들렀다.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라 가성비가 괜찮은듯??!
물론 속초에서도 오징어빵을 먹어봤는데, 오징어빵이랑은 좀 다르기도 하고..
오징어빵은 약간 호빵? 찐빵?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건 호두과자 스러운 타입이니 다른...
개인적으로는 요게 고소하면서도 바삭해서 맛있었다. 안에 치즈도 들어가서 쫀~~득 하고!!!
대신 문어는 거의 없었다는 거.. 역시나 잘게 갈려서 무심한 분들은 그 존재를 모르고 지나갈 수 있어요 (큭큭)
계속 씹다보면 간간히 톡톡 씹히는 식감이 느껴지는데 그게 바로 문어였다.
근데 일단 크기도 꽤 크고 고소해서 넘 맛있게 잘 먹었던 아이템.
고로케랑 문어빵 둘다 다시 먹고 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식으로 속을 달래고 다시 무브무브!!!
초콜렛 크런치나 파이류, 화이트 초콜렛 등도 엄청 저렴하게 판매중이었다.
아무래도 주변에 나눠줄 아이템으로 가장 저렴하면서도 양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아이템인 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감귤칩이랑 감귤 화이트 초콜렛, 파이류들이 맛있었어서 다음에 간다면 또 사오고 싶음..
그 외에 흑돼지라면 이라는 독특한 아이템도 판매 중인데,
짐이 넘 많아서 안샀는데.. 지금 포스팅하며 다시 보니 왠지 맛이 궁금하다 ㅠㅠ
다음에는 사오는걸로...ㅎㅎ..
간식으로 속을 달랬으니 이제 본격적인(?) 저녁거리를 구입하러 무브무브!!!
각종 디저트와 초콜렛, 수제 맥주, 막걸리, 한라봉 등 살 만한게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에 메인은 바로...........
회가 아닌가 싶다!!!
동네나 서울에서 절대 만나볼 수 없는 가격으로 완전 넉넉하게 맛볼 수 있다는 거!!!
제주도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 가시면 회 꼭 떠서 드세요 ㅠㅠ 꼭 !!!ㅠㅠㅠㅠ
진짜 가성비 최고봉이 아닌가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횟집이 쭈르르르르륵 나열되어 있는데 가격이랑 양, 물고기 종류 등을 비교하고 주문하면 된다.
(각기 횟집마다 회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이나 가격대 등을 비교하고 구입하시면 됩니당)
특히 제.주. 에서 맛볼 수 있는 딱새우도 회와 찐 버젼 모두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안성맞춤!!!
그냥 새우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새우, 대하, 아마미새우 다 좋아하긴 하지만,
딱새우는 특유의 고소함도 있고 살도 탱탱한데다가 등을 딱! 터트릴 때(?) 나는 딱!! 하는 소리도 나름의 쾌감을 주는 거 같다.
지나가다보면 다양한 조합으로 회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가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완전!!! 저렴함 ㅠㅠㅠ
3-4만원이면 엄청 큰 모듬회를 만나볼 수 있다는 거 ㅠㅠㅠ 진짜 가성비 최고 ㅠㅠㅠㅠㅠ
회 킬러는 웁니다 ㅠㅠㅠㅠ (또 가서 다 먹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딱새우회도 1만원이면 맛볼 수 있음 ㅠㅠㅠㅠㅠㅠ
이래저래 구경해서 다른 집에서 딱새우 회를 1만원어치 떠오고,
모듬회는 2만원어치만 구입하기로 합니다.
더 살 수 있었는데 다른 메뉴들도 먹기 위해서 꾸-욱 참기로....
역시 가장 만만한 광어, 우럭조합인 횟집으로 골라보았다.
줄이 엄청 서있는데 먼저 주문하고 스푼? 주걱이었나? 암튼 번호표 같은 걸 받고 테이크아웃 해서 갔음.
물론 매장에서 먹을수도 있어요!!
광어, 우럭 조합에 2만원인데도 양이 꽤 넉넉했다. 넉넉한 양에 대대 만족 ㅠㅠㅠㅠ
기본 소스들이랑 젓가락도 챙겨줘서 알차게 잘 썼다!!!
그리고....
반대편에 흑돼지 철판구이가 있길래...
제주도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 에 왔는데 흑.돼.지. 를 안 먹어볼 수야 없어서..
(근데 그전에 흑돼지 고로케 먹은 건 무엇?? 그리고 다음날 결국 흑돼지 구이 까지 먹으러감 ㅎㅎㅎ 고기 만세!!)
회만 먹으면 물릴까봐(?) 철판구이 10,000원어치도 주문!!!
역시 단짠, 고기+회 조합이 최고셨다^^^
지나가는 길에 수제 캔들과 한정 맥주 파는 곳도 구경하고...
에일맥주가 궁금하긴 했는데 그냥 편의점에서 에일맥주 마심 ㅠ_ㅠ
캔들이 너무나도 예뻤는데 사람도 많고 가격대가 좀 있기도 하고,
흑돼지구이 고기 냄새도 나기 때메 ㅋㅋ 그냥 살짝 구경하고 안샀는데 ㅠㅠㅠ
사진 다시 보면서 넘 이쁘다보니 ㅠㅠㅠ 약간 후회됨...ㅠㅠ..역시 살까 말까 후회될 때는 사라..그거슨 진리!!!
아무튼 장을 봐오고 숙소 지하에 있는 편의점에서 한라산이랑 에일 맥주, 과일 등을 사서 방으로 무브무브!!
짜잔!! 3만원의 행복^^
물론 편의점에서 맥주, 한라산, 과일, 과자 등을 사왔지만.. 요렇게 사진 찍힌 것만 비용으로 합쳐도 4만원 밖에 안되더라는 ㅎㅎ
물론 나중에 술이 모자라서(?) 더 사와서 마셨지 말입니다 ㅎㅎ 국물도 땡겨서 컵라면도 사오고...^^; (머쓱)
특히 딱새우 회 10마리를 1만원에 먹을 수 있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살이 오동통하고 탱탱해서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ㅠㅠㅠㅠ
회도 양도 넉넉하고 부드럽고 ㅠㅠㅠㅠ
저게 2만원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주.도. 가 물가가 많이 높아지긴 했어도 주로 관광지 위주이고,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숨은 맛집들도 있는데다가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은 물가도 양도 너무 착해서 ㅠㅠ
또 가고 싶어 또 가고 싶어 ㅠㅠㅠㅠㅠㅠ 이번엔 가면 물놀이 하고 싶다 ㅠㅠㅠ 스노쿨링 하고 싶다 ㅠㅠ
흑돼지 철판구이는 진심 단짠의 조화가 잘 되었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쎈 편인데 달고 짠 맛이 시간차 공격을 해서인지.. 계속 들어감..
회 먹다가 번갈아 먹기에 좋기도 하고.. 처음에 봤을 때 양이 좀 적은가? 했는데 밑에 양상치가 깔려있긴 하지만
꽤 꾹-꾹 눌러 담아 있어서 1만원에 이정도 양을 먹을 수 있다는게 대 만족^^
아무튼 내가 생각해도 메뉴 조합이 너무나도 좋았음 ㅠㅠㅠㅠ 술이랑도 잘 어울리고!!!!
그 외에 선물할 초콜렛과 막걸리 등도 저렴하게 잘 사와서 득템했던 쇼핑, 관광이었다.
구경도 너무 잘했고, 사온 음식들도 다 맛있었어서 ㅎㅎ 여행길이 더욱더 즐거웠던 거 같다!!
여행 코스로 근처 들리시는 분들은 서귀포 올레시장 꼭 다녀오셔요^^
먹을 것도 많고 저렴한 물가에 너무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먹거리 천국이라 계획보다 더 구입하게 된다는 게 함정!
드디어 다시금 재개되는 제주여행기!
아직 부산이랑 오키나와도 남아있는데... (까마득)
차분히 하나씩 적어보도록 하겠다.
본격 여름방학철이다보니 요즘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도움되기 위해 .. 열심히 부산, 오키나와, 제주도를 번갈아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당.
둘째날 쇠소깍에서 나룻배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저녁거리를 사고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들린 제주도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
제주도 올 때마다 거의 한 번씩은 들리는 거 같은데.. 매번 잔뜩 장을 보고 가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시장들.... 속초 그리고 서귀포 올레시장 ㅠㅠㅠ 통영도 좋았고..
일단 맛있는게 너무 많고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디저트류도 많고 끼니로 먹을 것도 많고...먹을거 천국..ㅠ.ㅠ
역시 맛있는 게 최고시다^^
나름 점심때도 배 빵빵하게 많이 먹었는데 그새 열심히 뽈뽈뽈 돌아다녔다고,
금방 배고파짐...
자동차로 이동하면, 쇠소깍이랑도 그리 멀지 않고 숙소였던 샤인빌 리조트와도 멀지 않은 편이라 딱 좋은 선택이었다!!!
먼저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봅시다.
공영주차장과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과는 도보로 3분 가량? 걸렸던 거 같다.
비용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ㅠㅠㅠ (바로 포스팅할걸 ㅠㅠ)
쭉쭉쭉 길따라서 구경을 해 봅시다.
메인 길이 있고 중간중간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길 찾는 게 어렵진 않은 편이다.
중간중간 귀여운 조형물들도 있고 ㅎㅎㅎㅎ
그리고 역시나 제.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라봉쥬스와 땅콩 , 감귤 막걸리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기도 하고!!
나중에 면세점에서 감귤 막걸리 샀는데 가격이 ㅠㅠㅠㅠ
그것도 원래 사려던 거 말고 헷갈려서 다른 걸 삼 ㅠㅠ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라봉 막걸리가 제일 달달하고 맛있었다!!!
시원하게 먹으려면 편의점이나 술집에서 시켜 먹는 게 낫지만, 나중에 집에 사 가져갈 때는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사는게 저렴한 거 같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감귤 초콜렛도 다른 관광지나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다시 무브무브...
요리조리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디저트나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을 체크하는 재미도 있었다.
근데 평일인데도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거!!!
속초 갔을 때도 그렇지만, 시내는 사람이 적어보였는데 알고보니 다들 시.장. 에 몰려있었구나...싶었다!!!
대게 고로케와 대게 그라탕도 엄청 궁금했는데...
이것저것 사느라고 결국 포기함 ㅠ_ㅠ 그라탕이 굉장히 특이해보이기도 하고,
마침 티비에서 그걸 먹는 모습도 가기 전에 봤던터라..궁금했는데 ㅠㅠ
줄이 너무 길기도 해서 아쉽지만 포기했다 ㅠㅠ
그 외에도 왕오징어 철판구이도 있고.. (비쥬얼 무엇...스케일 무엇...)
이래저래 구경 하는 것만으로도 재밌기도 한데다가, 다 사먹고 싶은 충동이 발생하는 공간이었다.
근데 다 먹을 수 없으니 자제 오브 자제하며 다시 걸어가봅시다.
한 켠에는 뭔가 생김새가 귀여워보이는 코코넛 쥬스도 있고..
(웃는 얼굴이 넘 귀요워 ㅎㅎㅎ)
이왕 온 김에 흑돼지를 안먹으면 서운해서....
여기 와서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흑돼지 고로케 앞에서 줄을 섰다.
평일이었는데도 각 디저트마다 최소 10~15분가량 줄 선 거 실화냐...
역시나 인기가 많은 제주도가볼만한곳 이 아닌가 싶다.
기다림 끝에 귀엽고 빵실한(^ㅇㅇ^) 흑돼지 고로케도 겟!!!
가장 노멀한 버젼으로 주문했던 거 같다. (가물가물)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대신 두께가 꽤나 도톰했다.
이렇게 도톰한 고로케는 네가 처음이야............
한 입 크게 베어 무니... 통통한 속살 좀 보소...
고기가 통통하게 가득 차서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이 돋보였다. 넘 든든하고 맛있었다는거 !!
특히 제.주.!! 에서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라 더 반갑고 맛있었던 거 같다.
그 외에도 씨앗호떡도 있고...
씨앗호떡은 다른데서는 매번 사먹는데 이번엔 다른 걸 먹으려고 패스..
그리고 커다란 비쥬얼이 눈에 들어오는 문어빵도 구입했다.
그리고 나혼자산다 에도 나왔던 문빵9 문어빵집도 들렀다.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라 가성비가 괜찮은듯??!
물론 속초에서도 오징어빵을 먹어봤는데, 오징어빵이랑은 좀 다르기도 하고..
오징어빵은 약간 호빵? 찐빵?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건 호두과자 스러운 타입이니 다른...
개인적으로는 요게 고소하면서도 바삭해서 맛있었다. 안에 치즈도 들어가서 쫀~~득 하고!!!
대신 문어는 거의 없었다는 거.. 역시나 잘게 갈려서 무심한 분들은 그 존재를 모르고 지나갈 수 있어요 (큭큭)
계속 씹다보면 간간히 톡톡 씹히는 식감이 느껴지는데 그게 바로 문어였다.
근데 일단 크기도 꽤 크고 고소해서 넘 맛있게 잘 먹었던 아이템.
고로케랑 문어빵 둘다 다시 먹고 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식으로 속을 달래고 다시 무브무브!!!
초콜렛 크런치나 파이류, 화이트 초콜렛 등도 엄청 저렴하게 판매중이었다.
아무래도 주변에 나눠줄 아이템으로 가장 저렴하면서도 양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아이템인 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감귤칩이랑 감귤 화이트 초콜렛, 파이류들이 맛있었어서 다음에 간다면 또 사오고 싶음..
그 외에 흑돼지라면 이라는 독특한 아이템도 판매 중인데,
짐이 넘 많아서 안샀는데.. 지금 포스팅하며 다시 보니 왠지 맛이 궁금하다 ㅠㅠ
다음에는 사오는걸로...ㅎㅎ..
간식으로 속을 달랬으니 이제 본격적인(?) 저녁거리를 구입하러 무브무브!!!
각종 디저트와 초콜렛, 수제 맥주, 막걸리, 한라봉 등 살 만한게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에 메인은 바로...........
회가 아닌가 싶다!!!
동네나 서울에서 절대 만나볼 수 없는 가격으로 완전 넉넉하게 맛볼 수 있다는 거!!!
제주도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 가시면 회 꼭 떠서 드세요 ㅠㅠ 꼭 !!!ㅠㅠㅠㅠ
진짜 가성비 최고봉이 아닌가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횟집이 쭈르르르르륵 나열되어 있는데 가격이랑 양, 물고기 종류 등을 비교하고 주문하면 된다.
(각기 횟집마다 회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이나 가격대 등을 비교하고 구입하시면 됩니당)
특히 제.주. 에서 맛볼 수 있는 딱새우도 회와 찐 버젼 모두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안성맞춤!!!
그냥 새우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새우, 대하, 아마미새우 다 좋아하긴 하지만,
딱새우는 특유의 고소함도 있고 살도 탱탱한데다가 등을 딱! 터트릴 때(?) 나는 딱!! 하는 소리도 나름의 쾌감을 주는 거 같다.
지나가다보면 다양한 조합으로 회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가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완전!!! 저렴함 ㅠㅠㅠ
3-4만원이면 엄청 큰 모듬회를 만나볼 수 있다는 거 ㅠㅠㅠ 진짜 가성비 최고 ㅠㅠㅠㅠㅠ
회 킬러는 웁니다 ㅠㅠㅠㅠ (또 가서 다 먹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딱새우회도 1만원이면 맛볼 수 있음 ㅠㅠㅠㅠㅠㅠ
이래저래 구경해서 다른 집에서 딱새우 회를 1만원어치 떠오고,
모듬회는 2만원어치만 구입하기로 합니다.
더 살 수 있었는데 다른 메뉴들도 먹기 위해서 꾸-욱 참기로....
역시 가장 만만한 광어, 우럭조합인 횟집으로 골라보았다.
줄이 엄청 서있는데 먼저 주문하고 스푼? 주걱이었나? 암튼 번호표 같은 걸 받고 테이크아웃 해서 갔음.
물론 매장에서 먹을수도 있어요!!
광어, 우럭 조합에 2만원인데도 양이 꽤 넉넉했다. 넉넉한 양에 대대 만족 ㅠㅠㅠㅠ
기본 소스들이랑 젓가락도 챙겨줘서 알차게 잘 썼다!!!
그리고....
반대편에 흑돼지 철판구이가 있길래...
제주도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 에 왔는데 흑.돼.지. 를 안 먹어볼 수야 없어서..
(근데 그전에 흑돼지 고로케 먹은 건 무엇?? 그리고 다음날 결국 흑돼지 구이 까지 먹으러감 ㅎㅎㅎ 고기 만세!!)
회만 먹으면 물릴까봐(?) 철판구이 10,000원어치도 주문!!!
역시 단짠, 고기+회 조합이 최고셨다^^^
지나가는 길에 수제 캔들과 한정 맥주 파는 곳도 구경하고...
에일맥주가 궁금하긴 했는데 그냥 편의점에서 에일맥주 마심 ㅠ_ㅠ
캔들이 너무나도 예뻤는데 사람도 많고 가격대가 좀 있기도 하고,
흑돼지구이 고기 냄새도 나기 때메 ㅋㅋ 그냥 살짝 구경하고 안샀는데 ㅠㅠㅠ
사진 다시 보면서 넘 이쁘다보니 ㅠㅠㅠ 약간 후회됨...ㅠㅠ..역시 살까 말까 후회될 때는 사라..그거슨 진리!!!
아무튼 장을 봐오고 숙소 지하에 있는 편의점에서 한라산이랑 에일 맥주, 과일 등을 사서 방으로 무브무브!!
짜잔!! 3만원의 행복^^
물론 편의점에서 맥주, 한라산, 과일, 과자 등을 사왔지만.. 요렇게 사진 찍힌 것만 비용으로 합쳐도 4만원 밖에 안되더라는 ㅎㅎ
물론 나중에 술이 모자라서(?) 더 사와서 마셨지 말입니다 ㅎㅎ 국물도 땡겨서 컵라면도 사오고...^^; (머쓱)
특히 딱새우 회 10마리를 1만원에 먹을 수 있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살이 오동통하고 탱탱해서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ㅠㅠㅠㅠ
회도 양도 넉넉하고 부드럽고 ㅠㅠㅠㅠ
저게 2만원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주.도. 가 물가가 많이 높아지긴 했어도 주로 관광지 위주이고,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숨은 맛집들도 있는데다가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귀포 올레시장은 물가도 양도 너무 착해서 ㅠㅠ
또 가고 싶어 또 가고 싶어 ㅠㅠㅠㅠㅠㅠ 이번엔 가면 물놀이 하고 싶다 ㅠㅠㅠ 스노쿨링 하고 싶다 ㅠㅠ
흑돼지 철판구이는 진심 단짠의 조화가 잘 되었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쎈 편인데 달고 짠 맛이 시간차 공격을 해서인지.. 계속 들어감..
회 먹다가 번갈아 먹기에 좋기도 하고.. 처음에 봤을 때 양이 좀 적은가? 했는데 밑에 양상치가 깔려있긴 하지만
꽤 꾹-꾹 눌러 담아 있어서 1만원에 이정도 양을 먹을 수 있다는게 대 만족^^
아무튼 내가 생각해도 메뉴 조합이 너무나도 좋았음 ㅠㅠㅠㅠ 술이랑도 잘 어울리고!!!!
그 외에 선물할 초콜렛과 막걸리 등도 저렴하게 잘 사와서 득템했던 쇼핑, 관광이었다.
구경도 너무 잘했고, 사온 음식들도 다 맛있었어서 ㅎㅎ 여행길이 더욱더 즐거웠던 거 같다!!
여행 코스로 근처 들리시는 분들은 서귀포 올레시장 꼭 다녀오셔요^^
먹을 것도 많고 저렴한 물가에 너무나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