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걸으며 산림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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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현재 촉촉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촉촉..이라고 하기엔 바람이 좀 불고 있고 비 양도 제법 내리는편이긴합니다.
산쪽에는 안개까지 자욱하게 껴 있으니 왠만하면 산쪽 도로는 피하시는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꼭 산쪽 도로를 이용해야만 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걸으며 산림욕까지♬
사려니숲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자림 숲길.
어찌된게 저는 갈때마다 항상 비가왔던터라 이번엔 날을 정하지않고 그냥 무작정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이날 오후에 있던 미팅은 다음날로 미뤘지만요.. ^^;;;
그래도 드디어 맑은날 비자림 숲길을 걸어볼 수 있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가 오는날 걸었던 비자림숲길도 꽤나 매력적이었지만 요즘같은 날씨에 걸어본 비자림숲길은.. 정말 좋더군요.
괜히 많은 여행객들과 도민들이 찾는곳이 아니구나 하는걸 다시한번 더 느꼈습니다.
제주도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니까 꼭 신분증 챙겨서 가시기 바랍니다.
무료입장 대상자 및 할인대상자는 증명해줄 수 있는 신분증 등이 꼭 필요합니다. 제주도여행 떠나기 전 미리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등본 꼭 미리 떼어두시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비자림 숲길 이야기와 입안에서 살살 녹았던 참치회 이야기 두가지를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너무나도 좋았던 비자림입니다.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입장요금입니다.
성인은 3천원이고 청소년 및 군인,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
어린이 기준은 7세~12세까지니까 미취학 아동은 꼭 등본 챙기시기 바랍니다.
무료대상자로는 제주도민, 경로(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라고합니다.
만약 신분증이 없을 시에는 무료입장이 불가하다고하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살짝 덥긴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서 숲길 걷기엔 너무나도 좋았던 그런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주 비자림 숲길을 찾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비자림은 사려니숲길과는 달리 입장요금을 받고있긴한데 주차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게 잘 되어있죠.
이정도의 관람요금이면 아주 적은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길도 엄청 정돈이 잘 되어있는편에 시간마다 비자림 숲길에 관해 설명을 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시간대를 맞춰서 해설과 함께 숲길을 걸어보시는것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푸른 하늘과 푸르른 나뭇잎들이 한가득 있어 더욱 싱그러움을 자아내던 제주 비자림 숲길 .^^
비자림은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그루가 자생적으로 숲을 이룬곳이라고합니다.
자연을 그대로 놔둬야하는건지 아니면 인간이 조금은 개입해서 손질을 해야하는지에관한 의견이 아직도 분분하기도하죠.
뭐든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둬야한다고 생각을 하긴하지만 인간의 발길이 닿는곳이라면 어느정도의 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길을 아예 끊은곳이라면 그대로 놔둬도 되겠지만요. ㅎㅎㅎ
비자림은 과거 마을 제사에 사용되던 비자나무 열매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군락을 이룬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합니다.
특히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않아서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숲기을 만끽할 수 있어 제주도여행 하는분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많기도합니다.
물론 도민들도 꽤 많이 좋아하는 숲길이기도하죠. (무료입장이기도하니깐요. ^^)
숲길 입구까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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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자림 숲길 매표소에서부터 숲길입구까지는 거리가 좀 되는편입니다.
숲길을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지만 숲길을 시작하는 그 입구까지 가는길도 만만치않다는거 참고해두심 좋을듯합니다.
길을 좀 평평한 편이라 유모차를 끄시는 분들도 많긴한데 음.. 제가볼땐 그리 승차감이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
바닥에 화산송이가 깔려있는터라 좀 울퉁불퉁하죠. ㅎㅎㅎ
비자림 뿐만 아니라 사려니숲길도 바닥에 화산송이가 깔려있어서 울퉁불퉁합니다.
유모차를 끌기 가장 좋은 숲길은 절물자연휴양림이라 생각이 듭니다. ^^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비자림 숲길이 시작되는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코스는 2가지입니다.
A코스와 B코스가 있는데 A코스는 2.2km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걸으면 1시간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반면 B코스는 1km정도죠. 금방 돌아볼 수 있을겁니다.
비자림 숲길에 있는 비자나무는 암, 수 나무가 따로 되어있습니다.
여름에 열매가 맺혀있는 나무는 암나무라고 보심 됩니다. ㅎㅎ 참 신기했습니다.
숲길 해설하시는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가지고 계셨던 열매를 나눠주셨는데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하셨습니다.
*직원분께서 주신걸 먹었지 제가 직접 따서 먹은게 아닙니다. 절대로 비자림 숲길 안에 있는 열매 등을 따거나 채취해서는 안됩니다.*
살짝 떫은 맛이 나긴했지만 저는 꽤 괜찮았습니다.
제주도여행 계획에 비자림 숲길을 넣을거라면 숲해설하는 시간대 잘 맞춰서 다녀오심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림 숲길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열매도 주니까 먹어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비자나무에 열린 열매는 9~10월에 열매가 벌어지면서 떨어진다고합니다.
예전에는 구충제 등에도 비자나무가 사용됐었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비자림은 제주도에 처음 생긴 산림욕장으로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습니다.
단일수종 숲으로는 비자림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합니다. ^^ 짝짝짝
혹시 위 사진의 다른점이 보이시나요? ^^
왼편은 최근에 맑은날 다녀왔던 비자림이고 오른쪽은 바닥이 촉촉하게 젖어서 더욱 붉은빛을 띄죠? 비오는날 찾았던 비자림입니다.
사실 비바람이 몰아치는게 아닌이상 비가 예쁘게 내리는 날은 우산을 쓰고 숲길 걸어보는거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물론 맑은날 다녀왔던 비자림숲길도 너무너무좋았지만 비가 내리던날의 그 분위기가 엄청 좋았었습니다.
제주도여행 하는데 비가 내린다고 너무 속상해 마시고 요런 숲길 같은곳도 코스에 넣어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돌맹이길로 가는방향과 새천년 비자나무가 있는곳.
이왕 비자림까지 온거 가장 오래된 큰 비자나무도 보고 가야겠죠. ^^ ㅎㅎㅎ
* 비자나무 TMI
나무 크기가 8~15m, 직경이 50~120cm로 수령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대략 300년에서 500년쯤으로 추정된다. 과거 제주에는 삼별초의 난을 비롯해 4 · 3사태 등 많은 역사적 소용돌이가 있었는데도 그렇게 비자숲이 남아 있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비자나무는 척박하고 건조한 곳을 매우 싫어하며, 내음성이 강하지만 생장은 아주 느린 편이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다르며, 4월에 꽃이 펴서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 익는데, 아몬드 같이 생겼다. 씨가 떫으면서도 고소해 술안주 등으로 먹기도 하나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옛날에는 회충, 촌충 등의 구충제로 쓰였다. 비자나무 목재는 향기가 나고 탄력이 있어서 귀하게 쓰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둑판이다. 값이 비싼 최고의 명반이며, 습기에도 잘 견디어 관재 또는 배의 중요한 부분을 만드는 재료로 쓰는 목재다. 『조선왕조실록』이나 『동국여지승람』에 원나라 궁궐 축조에 우리나라에서 목재를 세공으로 바쳤다는 기록도 있다.
영조 39년에는 제주도에서 조정에 바치는 비자나무 목재량이 많기 때문에 백성들이 너무 힘들어하니 그것을 줄여 달라는 기록도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섬지방과 육지에는 전라도 백양산, 내장산 지역이 분포 한계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몇 곳의 숲을 제외하고는 이제 찾아 보기 힘들다. 비자나무의 잎은 납작하고 끝이 침처럼 날카로워서 개비자나무의 부드러운 것과 구분된다.
가을에 익은 종자를 노천매장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발아되는데, 비음시설을 해 줘야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에는 비자나무만 있는건 아닙니다.
요렇게 단풍나무가 있는데 가을에 단풍이 물들었을때도 이쁘긴하지만 같이 녹색으로 어우러진 요때도 저는 꽤나 좋아합니다. ^^
피톤치드 가득한 비자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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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한 비자림숲길 영상입니다.
간간히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비오는날보다 흙냄새라던가 이런게 좀 덜하긴했지만 나뭇잎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상당히 기분좋았던날입니다.
* 피톤치드 TMI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Phytoncide) 때문. 피톤치드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이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이다. 바로 이 물질이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만이 아니다.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의 효과는 산 중턱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삼림욕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혹시 이 사진에서도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겠나요... ㅎㅎㅎㅎㅎ
뭔가 상당히 비슷해보이긴하지만 일단 같은나무라는건 확실하고, 왼편은 비오는날, 오른편은 맑은날입니다.
바닥이 살짝 젖어있긴하죠? ^^;;;
요건 비자림숲길 내에 있는 새천년 비자나무인데 8백년이 넘은 나무라고합니다.
* 새천년 비자나무 *
이 비자나무는 서기 2000년 1월 1일, 새로 맞이한 즈믄해(밀레니엄)를 기념하여 '새천년 비자나무'로 지정한 나무입니다.
고려명종 20년(1189년)에 태어났으니 나이는 8백살이 넘었으며 키는 14m, 굵기는 거의 네아름에 이릅니다. 1만여 그루에 이르는 비자나무 중에는 가장 굵고 웅장하며 기나긴 세월동안 이 곳 비자나무 숲을 무사히 지켜온 터줏대감입니다.
이제 숲의 신목(神木)으로서 숭고함 뿐만이 아니라 희망과 번영을 구가하는 새천년의 상징나무이기도합니다.
- 비석 내용 中 -
제주도 힐링여행 한다면, 뭔가 자기만의 조용한 산책시간을 갖고싶다면 꼭 찾아볼만한 비자림 숲길.
제주 산림욕 하기 참 좋은 숲길.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곳이라 혼자서 여행을 한다해도 부담없이 다녀갈 수 있는 그런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 역시 한쪽은 비가 오는날 찾았던 사진이고 한쪽은 맑은날 사진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놓고 보니 큰 차이가 별로 없어보이긴하네요. ^^;;;
왼편이 비가내린날 촉촉하게 빗물을 머금은 사진입니다. ㅎㅎㅎ
비오는날 찾았던 비자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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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비가내리는날 찾았던 제주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영상입니다.
요때당시에는 장비구매를 하기 전이라 최대한 흔들리지않게 들고있었다해도 사방팔방 열심히 흔들리긴했습니다. ^^;;;
그래도 비오는날에 걷는것도 꽤나 분위기 좋죠? ㅎㅎㅎ
제주도여행 하는데 비가 내린다고해서 너무 속상해 마시고 요런 숲길을 걸어보시는것도 좋고
비가 만약 많이 내린다면 그때는 실내위주로 다니시되 그 이후엔 엉또폭포를 다녀오시는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은근히 비가 내리는날에도 제주에선 할만한 것들이 꽤 있긴합니다. ㅎㅎㅎㅎ
제주도 가성비좋은 참치맛집 연참치
이번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풀어볼 두번째는 참치회입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요 참치, 참치는 사랑이기도하죠. ㅎㅎㅎㅎㅎㅎ
가격대가 있어서 그렇지 먹을수만 있다면 자주 종종 먹고싶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제주에도 꽤 많은 참치 전문점이 있는데 그중에 연참치라고 여기는 가성비좋은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가게가 그리 큰 편이 아니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가게되면 주로 참치회를 먹고오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특수부이라고합니다.
특수부위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으니까 가기 전 메뉴까지 함께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이날 제가 아내랑 아들녀석과 함께 먹고왔던 참치회는 9만원짜리였습니다.
다른 참치맛집과는 달리 인당으로 요금을 받지않는다는게 상당히 맘에 쏙 들었던 맛집이기도하죠. ㅎㅎㅎㅎ
맨 먼저 소바가 나오는데 요게 국물이 진짜 끝내줍니다.
여기 사장님이 핀크스레스토랑 초창기 멤버셔서 그런지 육수 내는 그 맛이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핀크스레스토랑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던 왕새우튀김우동을 여기에서도 맛볼 수 있죠. ^^
새우도 엄청 컸지만 육수가 정말 맛있어서 한 번 먹기시작하면 계속 손이가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소바 역시 국물맛이 참 좋았구요.
참치회 먹기 전에 살짝 속을 달래기에 아주 좋았던 메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게 우리가 주문했던 참치회 9만원짜리입니다.
참치회는 아무래도 사케랑 먹는게 가장 잘 어울리긴 한듯.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소주에 먹는것도 전 꽤나 좋았습니다. ^^
* 참치회 TMI
참치 생선회로, 전국에서 많이 먹는 요리이다. 농어목 고등어과의 바닷물고기인 참치는 최대 길이가 3m로 몸통은 방추형에 가깝다. 그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인기가 많은 식재료이다. 주로 회나 초밥 등의 재료로 사용되거나, 삶아서 통조림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혈액량이 많아 살이 붉은 색을 띠는데, 이로 인해 부패가 쉬워 잡은 즉시 손질하여 냉동상태로 유통된다.
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를 맑게 해주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면역력 증가에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이롭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메뉴: 참치회 9만원 + 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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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물회가 아니라 시원한 국물이 나왔었습니다.
탕은 그날 날씨와 기온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는거 참고해주심 좋을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참치니깐요. ^^
입안에서 정말 녹았습니다.
참치는 그 기름진 맛이 제대로 살아있어야 좋죠.
여기 제주맛집 연참치에서는 참치의 기름진맛과 고소함 달달함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좋은 가격에 맛있는 참치를 즐길 수 있는곳은 그리 흔하진 않으니깐요.
먹다 좀 느끼하다 싶으면 이렇게 김에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백김치와 함께 먹어도 맛있죠. ㅎㅎ
백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참치의 부드러움이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 참치 TMI
참다랭이 · 참치라고도 한다. 일본명은 Honmaguro이다. 북대서양에 서식하는 종의 경우 최대 몸길이 3m, 몸무게 560kg 정도까지 성장한다. 몸은 뚱뚱하고 방추형에 가까우며 꼬리자루는 가늘다. 몸높이는 약간 높은 편이다. 머리는 크고 눈은 작은 편이다. 주둥이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입은 크다. 참치의 뱃살은 등살에 비해 50배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고 부위에 따라 각종 영양소의 함유량이 다르고 값에 차이가 있다. 특히 참치는 EPA와 DHA 함량이 높고 핵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이 풍부하다. 지방이 많고 근육조직이 단단한 참치는 겨울철이 일품이고 생선횟감으로 이용한다. 참치의 단백질은 분해에 의해서 히스타민을 생성하기 쉽고, 지방의 산화 또는 산화트리메틸아민의 분해에 의해 냄새가 나기 쉬운데, 소금을 많이 가하면 변화를 저하시켜 냄새를 방지하면서 맛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부위별로 제각각 식감이 조금씩 다르고 고소함과 기름진맛의 정도도 다릅니다.
모든 부위를 하나하나 콕 찝어서 설명해드리긴 어렵지만 정말 맛있엇다는거 하나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입안에서 살살녹는 참치회 덕분에 아주 기분좋았던 저녁식사자리. ㅎㅎㅎㅎ
매주 이렇게 맛있는 참치회를 즐길 수 있음 더 좋겠지만..!! 그러기엔 지갑이... ㅠㅠㅠㅠㅠ
요즘 부쩍 아들녀석이 연어가 아닌 참치회로 자꾸만 눈을 돌리고있어서 좀 흠칫한다고해얄까요 ^^;;
더 부지런히 벌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걸으며 산림욕까지♬
항상 비가 내리던날에만 다녀왔던 비자림을 드디어 맑은날 걸어보고왔습니다.
나무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잔잔한 바람을 느끼며 걷는 숲길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주도여행 하시는 분들이 참 많긴했지만 비자림은 도민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좋은 장소입니다.
이제 성수기 시즌이 돌아오면 더 많은 여행객들로 엄청 붐비게될겁니다.
특히 주말엔 더 심하겠죠.
이점 참고하시고 비자림을 찾으시길 바랍 니다.
그리고 이왕 가는거 숲해설 시간을 맞춰서 돌아보시면 더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 다.
제주는 현재 비가 내리고있습니다.
곳곳에 안개도 많이 껴 있으니 각별히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저녁때 되면 그친다고하니까 제주도여행 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제주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래봅니다.
촉촉..이라고 하기엔 바람이 좀 불고 있고 비 양도 제법 내리는편이긴합니다.
산쪽에는 안개까지 자욱하게 껴 있으니 왠만하면 산쪽 도로는 피하시는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꼭 산쪽 도로를 이용해야만 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걸으며 산림욕까지♬
사려니숲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자림 숲길.
어찌된게 저는 갈때마다 항상 비가왔던터라 이번엔 날을 정하지않고 그냥 무작정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이날 오후에 있던 미팅은 다음날로 미뤘지만요.. ^^;;;
그래도 드디어 맑은날 비자림 숲길을 걸어볼 수 있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가 오는날 걸었던 비자림숲길도 꽤나 매력적이었지만 요즘같은 날씨에 걸어본 비자림숲길은.. 정말 좋더군요.
괜히 많은 여행객들과 도민들이 찾는곳이 아니구나 하는걸 다시한번 더 느꼈습니다.
제주도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니까 꼭 신분증 챙겨서 가시기 바랍니다.
무료입장 대상자 및 할인대상자는 증명해줄 수 있는 신분증 등이 꼭 필요합니다. 제주도여행 떠나기 전 미리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등본 꼭 미리 떼어두시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비자림 숲길 이야기와 입안에서 살살 녹았던 참치회 이야기 두가지를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너무나도 좋았던 비자림입니다.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입장요금입니다.
성인은 3천원이고 청소년 및 군인,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
어린이 기준은 7세~12세까지니까 미취학 아동은 꼭 등본 챙기시기 바랍니다.
무료대상자로는 제주도민, 경로(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라고합니다.
만약 신분증이 없을 시에는 무료입장이 불가하다고하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살짝 덥긴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서 숲길 걷기엔 너무나도 좋았던 그런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주 비자림 숲길을 찾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비자림은 사려니숲길과는 달리 입장요금을 받고있긴한데 주차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게 잘 되어있죠.
이정도의 관람요금이면 아주 적은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길도 엄청 정돈이 잘 되어있는편에 시간마다 비자림 숲길에 관해 설명을 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시간대를 맞춰서 해설과 함께 숲길을 걸어보시는것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푸른 하늘과 푸르른 나뭇잎들이 한가득 있어 더욱 싱그러움을 자아내던 제주 비자림 숲길 .^^
비자림은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그루가 자생적으로 숲을 이룬곳이라고합니다.
자연을 그대로 놔둬야하는건지 아니면 인간이 조금은 개입해서 손질을 해야하는지에관한 의견이 아직도 분분하기도하죠.
뭐든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둬야한다고 생각을 하긴하지만 인간의 발길이 닿는곳이라면 어느정도의 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길을 아예 끊은곳이라면 그대로 놔둬도 되겠지만요. ㅎㅎㅎ
비자림은 과거 마을 제사에 사용되던 비자나무 열매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군락을 이룬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합니다.
특히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않아서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숲기을 만끽할 수 있어 제주도여행 하는분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많기도합니다.
물론 도민들도 꽤 많이 좋아하는 숲길이기도하죠. (무료입장이기도하니깐요. ^^)
숲길 입구까지 가는 길
접기/펴기
제주 비자림 숲길 매표소에서부터 숲길입구까지는 거리가 좀 되는편입니다.
숲길을 돌아보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지만 숲길을 시작하는 그 입구까지 가는길도 만만치않다는거 참고해두심 좋을듯합니다.
길을 좀 평평한 편이라 유모차를 끄시는 분들도 많긴한데 음.. 제가볼땐 그리 승차감이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
바닥에 화산송이가 깔려있는터라 좀 울퉁불퉁하죠. ㅎㅎㅎ
비자림 뿐만 아니라 사려니숲길도 바닥에 화산송이가 깔려있어서 울퉁불퉁합니다.
유모차를 끌기 가장 좋은 숲길은 절물자연휴양림이라 생각이 듭니다. ^^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비자림 숲길이 시작되는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코스는 2가지입니다.
A코스와 B코스가 있는데 A코스는 2.2km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걸으면 1시간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반면 B코스는 1km정도죠. 금방 돌아볼 수 있을겁니다.
비자림 숲길에 있는 비자나무는 암, 수 나무가 따로 되어있습니다.
여름에 열매가 맺혀있는 나무는 암나무라고 보심 됩니다. ㅎㅎ 참 신기했습니다.
숲길 해설하시는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가지고 계셨던 열매를 나눠주셨는데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하셨습니다.
*직원분께서 주신걸 먹었지 제가 직접 따서 먹은게 아닙니다. 절대로 비자림 숲길 안에 있는 열매 등을 따거나 채취해서는 안됩니다.*
살짝 떫은 맛이 나긴했지만 저는 꽤 괜찮았습니다.
제주도여행 계획에 비자림 숲길을 넣을거라면 숲해설하는 시간대 잘 맞춰서 다녀오심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림 숲길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열매도 주니까 먹어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비자나무에 열린 열매는 9~10월에 열매가 벌어지면서 떨어진다고합니다.
예전에는 구충제 등에도 비자나무가 사용됐었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비자림은 제주도에 처음 생긴 산림욕장으로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습니다.
단일수종 숲으로는 비자림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합니다. ^^ 짝짝짝
혹시 위 사진의 다른점이 보이시나요? ^^
왼편은 최근에 맑은날 다녀왔던 비자림이고 오른쪽은 바닥이 촉촉하게 젖어서 더욱 붉은빛을 띄죠? 비오는날 찾았던 비자림입니다.
사실 비바람이 몰아치는게 아닌이상 비가 예쁘게 내리는 날은 우산을 쓰고 숲길 걸어보는거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물론 맑은날 다녀왔던 비자림숲길도 너무너무좋았지만 비가 내리던날의 그 분위기가 엄청 좋았었습니다.
제주도여행 하는데 비가 내린다고 너무 속상해 마시고 요런 숲길 같은곳도 코스에 넣어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돌맹이길로 가는방향과 새천년 비자나무가 있는곳.
이왕 비자림까지 온거 가장 오래된 큰 비자나무도 보고 가야겠죠. ^^ ㅎㅎㅎ
* 비자나무 TMI
나무 크기가 8~15m, 직경이 50~120cm로 수령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대략 300년에서 500년쯤으로 추정된다. 과거 제주에는 삼별초의 난을 비롯해 4 · 3사태 등 많은 역사적 소용돌이가 있었는데도 그렇게 비자숲이 남아 있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비자나무는 척박하고 건조한 곳을 매우 싫어하며, 내음성이 강하지만 생장은 아주 느린 편이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다르며, 4월에 꽃이 펴서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 익는데, 아몬드 같이 생겼다. 씨가 떫으면서도 고소해 술안주 등으로 먹기도 하나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옛날에는 회충, 촌충 등의 구충제로 쓰였다. 비자나무 목재는 향기가 나고 탄력이 있어서 귀하게 쓰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둑판이다. 값이 비싼 최고의 명반이며, 습기에도 잘 견디어 관재 또는 배의 중요한 부분을 만드는 재료로 쓰는 목재다. 『조선왕조실록』이나 『동국여지승람』에 원나라 궁궐 축조에 우리나라에서 목재를 세공으로 바쳤다는 기록도 있다.
영조 39년에는 제주도에서 조정에 바치는 비자나무 목재량이 많기 때문에 백성들이 너무 힘들어하니 그것을 줄여 달라는 기록도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섬지방과 육지에는 전라도 백양산, 내장산 지역이 분포 한계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몇 곳의 숲을 제외하고는 이제 찾아 보기 힘들다. 비자나무의 잎은 납작하고 끝이 침처럼 날카로워서 개비자나무의 부드러운 것과 구분된다.
가을에 익은 종자를 노천매장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발아되는데, 비음시설을 해 줘야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에는 비자나무만 있는건 아닙니다.
요렇게 단풍나무가 있는데 가을에 단풍이 물들었을때도 이쁘긴하지만 같이 녹색으로 어우러진 요때도 저는 꽤나 좋아합니다. ^^
피톤치드 가득한 비자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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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한 비자림숲길 영상입니다.
간간히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비오는날보다 흙냄새라던가 이런게 좀 덜하긴했지만 나뭇잎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상당히 기분좋았던날입니다.
* 피톤치드 TMI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Phytoncide) 때문. 피톤치드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이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이다. 바로 이 물질이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만이 아니다.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의 효과는 산 중턱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삼림욕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혹시 이 사진에서도 다른점을 발견할 수 있겠나요... ㅎㅎㅎㅎㅎ
뭔가 상당히 비슷해보이긴하지만 일단 같은나무라는건 확실하고, 왼편은 비오는날, 오른편은 맑은날입니다.
바닥이 살짝 젖어있긴하죠? ^^;;;
요건 비자림숲길 내에 있는 새천년 비자나무인데 8백년이 넘은 나무라고합니다.
* 새천년 비자나무 *
이 비자나무는 서기 2000년 1월 1일, 새로 맞이한 즈믄해(밀레니엄)를 기념하여 '새천년 비자나무'로 지정한 나무입니다.
고려명종 20년(1189년)에 태어났으니 나이는 8백살이 넘었으며 키는 14m, 굵기는 거의 네아름에 이릅니다. 1만여 그루에 이르는 비자나무 중에는 가장 굵고 웅장하며 기나긴 세월동안 이 곳 비자나무 숲을 무사히 지켜온 터줏대감입니다.
이제 숲의 신목(神木)으로서 숭고함 뿐만이 아니라 희망과 번영을 구가하는 새천년의 상징나무이기도합니다.
- 비석 내용 中 -
제주도 힐링여행 한다면, 뭔가 자기만의 조용한 산책시간을 갖고싶다면 꼭 찾아볼만한 비자림 숲길.
제주 산림욕 하기 참 좋은 숲길.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곳이라 혼자서 여행을 한다해도 부담없이 다녀갈 수 있는 그런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 역시 한쪽은 비가 오는날 찾았던 사진이고 한쪽은 맑은날 사진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놓고 보니 큰 차이가 별로 없어보이긴하네요. ^^;;;
왼편이 비가내린날 촉촉하게 빗물을 머금은 사진입니다. ㅎㅎㅎ
비오는날 찾았던 비자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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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비가내리는날 찾았던 제주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영상입니다.
요때당시에는 장비구매를 하기 전이라 최대한 흔들리지않게 들고있었다해도 사방팔방 열심히 흔들리긴했습니다. ^^;;;
그래도 비오는날에 걷는것도 꽤나 분위기 좋죠? ㅎㅎㅎ
제주도여행 하는데 비가 내린다고해서 너무 속상해 마시고 요런 숲길을 걸어보시는것도 좋고
비가 만약 많이 내린다면 그때는 실내위주로 다니시되 그 이후엔 엉또폭포를 다녀오시는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은근히 비가 내리는날에도 제주에선 할만한 것들이 꽤 있긴합니다. ㅎㅎㅎㅎ
제주도 가성비좋은 참치맛집 연참치
이번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풀어볼 두번째는 참치회입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요 참치, 참치는 사랑이기도하죠. ㅎㅎㅎㅎㅎㅎ
가격대가 있어서 그렇지 먹을수만 있다면 자주 종종 먹고싶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제주에도 꽤 많은 참치 전문점이 있는데 그중에 연참치라고 여기는 가성비좋은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가게가 그리 큰 편이 아니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가게되면 주로 참치회를 먹고오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특수부이라고합니다.
특수부위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으니까 가기 전 메뉴까지 함께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이날 제가 아내랑 아들녀석과 함께 먹고왔던 참치회는 9만원짜리였습니다.
다른 참치맛집과는 달리 인당으로 요금을 받지않는다는게 상당히 맘에 쏙 들었던 맛집이기도하죠. ㅎㅎㅎㅎ
맨 먼저 소바가 나오는데 요게 국물이 진짜 끝내줍니다.
여기 사장님이 핀크스레스토랑 초창기 멤버셔서 그런지 육수 내는 그 맛이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핀크스레스토랑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던 왕새우튀김우동을 여기에서도 맛볼 수 있죠. ^^
새우도 엄청 컸지만 육수가 정말 맛있어서 한 번 먹기시작하면 계속 손이가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소바 역시 국물맛이 참 좋았구요.
참치회 먹기 전에 살짝 속을 달래기에 아주 좋았던 메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게 우리가 주문했던 참치회 9만원짜리입니다.
참치회는 아무래도 사케랑 먹는게 가장 잘 어울리긴 한듯.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소주에 먹는것도 전 꽤나 좋았습니다. ^^
* 참치회 TMI
참치 생선회로, 전국에서 많이 먹는 요리이다. 농어목 고등어과의 바닷물고기인 참치는 최대 길이가 3m로 몸통은 방추형에 가깝다. 그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인기가 많은 식재료이다. 주로 회나 초밥 등의 재료로 사용되거나, 삶아서 통조림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혈액량이 많아 살이 붉은 색을 띠는데, 이로 인해 부패가 쉬워 잡은 즉시 손질하여 냉동상태로 유통된다.
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를 맑게 해주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면역력 증가에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이롭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메뉴: 참치회 9만원 + 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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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물회가 아니라 시원한 국물이 나왔었습니다.
탕은 그날 날씨와 기온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는거 참고해주심 좋을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참치니깐요. ^^
입안에서 정말 녹았습니다.
참치는 그 기름진 맛이 제대로 살아있어야 좋죠.
여기 제주맛집 연참치에서는 참치의 기름진맛과 고소함 달달함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좋은 가격에 맛있는 참치를 즐길 수 있는곳은 그리 흔하진 않으니깐요.
먹다 좀 느끼하다 싶으면 이렇게 김에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백김치와 함께 먹어도 맛있죠. ㅎㅎ
백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참치의 부드러움이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 참치 TMI
참다랭이 · 참치라고도 한다. 일본명은 Honmaguro이다. 북대서양에 서식하는 종의 경우 최대 몸길이 3m, 몸무게 560kg 정도까지 성장한다. 몸은 뚱뚱하고 방추형에 가까우며 꼬리자루는 가늘다. 몸높이는 약간 높은 편이다. 머리는 크고 눈은 작은 편이다. 주둥이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입은 크다. 참치의 뱃살은 등살에 비해 50배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고 부위에 따라 각종 영양소의 함유량이 다르고 값에 차이가 있다. 특히 참치는 EPA와 DHA 함량이 높고 핵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이 풍부하다. 지방이 많고 근육조직이 단단한 참치는 겨울철이 일품이고 생선횟감으로 이용한다. 참치의 단백질은 분해에 의해서 히스타민을 생성하기 쉽고, 지방의 산화 또는 산화트리메틸아민의 분해에 의해 냄새가 나기 쉬운데, 소금을 많이 가하면 변화를 저하시켜 냄새를 방지하면서 맛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
부위별로 제각각 식감이 조금씩 다르고 고소함과 기름진맛의 정도도 다릅니다.
모든 부위를 하나하나 콕 찝어서 설명해드리긴 어렵지만 정말 맛있엇다는거 하나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입안에서 살살녹는 참치회 덕분에 아주 기분좋았던 저녁식사자리. ㅎㅎㅎㅎ
매주 이렇게 맛있는 참치회를 즐길 수 있음 더 좋겠지만..!! 그러기엔 지갑이... ㅠㅠㅠㅠㅠ
요즘 부쩍 아들녀석이 연어가 아닌 참치회로 자꾸만 눈을 돌리고있어서 좀 흠칫한다고해얄까요 ^^;;
더 부지런히 벌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6월 제주 가볼만한곳 비자림 숲길 걸으며 산림욕까지♬
항상 비가 내리던날에만 다녀왔던 비자림을 드디어 맑은날 걸어보고왔습니다.
나무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잔잔한 바람을 느끼며 걷는 숲길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주도여행 하시는 분들이 참 많긴했지만 비자림은 도민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좋은 장소입니다.
이제 성수기 시즌이 돌아오면 더 많은 여행객들로 엄청 붐비게될겁니다.
특히 주말엔 더 심하겠죠.
이점 참고하시고 비자림을 찾으시길 바랍 니다.
그리고 이왕 가는거 숲해설 시간을 맞춰서 돌아보시면 더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 다.
제주는 현재 비가 내리고있습니다.
곳곳에 안개도 많이 껴 있으니 각별히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저녁때 되면 그친다고하니까 제주도여행 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제주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