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월령리 선인장군락,울트라마린,오설록 티 뮤지엄,제주광해 애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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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월은 4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29일까지 있는 날이에요. 저로써는 하루 더 출근해야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네요. 윤년에만 있는 29일이

있으니 특별하기도 하고요. 날씨가 따뜻해져 제주에는 나들이 오는 여행객이 많아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알려드릴게요.



월령리선인장마을 이에요. 한림읍 월령리에 자라난 선인장이 가득있는 선인장군락지를 볼수있는데요. 안그래도 입구부터 선인장이 피어있어요. 가까이가면

가시에 닿을까봐 멀찍이서 구경했어요.


선인장자생지, 야외무대로 향하는 길은 같은 방향이었답니다. 선인장자생기는 올레실14코스중 하나라 올레길을 도는 등산객도 많이 오실것같았어요.

 

유퀴즈온더블럭 제주도편을 보셨나요? 유퀴즈온더블럭 제주도편에 나온 문제 가운데 선인장 열매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답은 백년초였어요. 선인장에

핀 백년초가 한가득 피어있었답니다.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에 대해 설명도 나와있었어요. 국내에 유일한 선인장 야생 군락이라니 와볼만한 가치가 있지요. 선인장은 여름에 노란꽃이 피고 11월에는

보라색 열매가 익는다고하니 계절마다 다르게 핀 선인장을 볼수있어요. 보호해야할 자연유산이니 만지지말고 눈으로 감상했어요.

 
선인장만 있는게 아니고 해안가 마을에 선인장이 있어 덤으로 해안가를 따라서 걸을수도 있었습니다. 선인장도 구경하고 바다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풍부한

즐길거리가 있었어요.



산책을 하다가 백년초분말차무료시음이라고 적혀있는 파란색으로 칠해진 건물을 발견했어요.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백년초를 시음하시고싶다면 들어가서

드셔보세요.

 

산책하다 힘들때 쉬어갈 나무 정자도 있었습니다. 나무정자 주변에도 선인장이 자라나고있었어요. 선인장은 억척한 환경에서도 살만큼 생명력이 끈질긴 식물이라

어디서도 잘 자란다고해요.

 
바다 바로 근방에도 선인장이 자라고있는걸 볼수있었습니다.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월령리 선인장군락이었습니다.

 
카페 울트라마린입니다.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로 해안가에 덩그러니 카페가 있어 드라이브하다가 우연히 오는 사람들도 많을것같았어요.

 
노펫,노키즈존으로 애완동물과 10세 미만 아동의 출입은 제한되므로 방문시 유의하셔야해요. 해안가에 있는 카페라 동절기 영업시간은 매일 11:00~19:30 이고

3월~10월사이는 매일 11:00~20:00 입니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있고 1층 창가자리가 명당석이라 2층보다 1층에 사람이 많았답니다. 나란히 앉는 자리에서 바다를 볼수있어 이미 명당자리에는

손님이 앉아계셨어요. 조금 뒤에는 커다란 대형테이블이 있었고요.


대형 전면유리라 바다를 한눈에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야외로 나가 사진을 직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고 돌로 탑을 쌓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수있었습니다.

음료맛도 중요하지만 관광지에서는 풍경이 다했어요.


창문앞 공간도 깨알같이 선인장이 심어져있었습니다. 좀전에 선인장을 보고와서 인지 눈에 더 띄었어요.

 
앙버터,말차라떼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 2층에 올라왔어요. 아무래도 1층에 손님이 몰려있었고 2층은 비교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답니다.


1층의 뷰도 이뻤지만 2층도 뷰가 매우 아름다웠어요. 1층못지않게 멋드러진 오션뷰라 저는 2층에 앉았답니다.

 
울트라마린은 말차메뉴가 시그니처인만큼 말차앙버터,말차라떼를 주문했는데요. 우유에 진하게 농축된 말차샷을 부어먹는 특이한 방법이었어요. 진한 말차맛에 한번반하고

버터와 팥의 조합에 두번 반했어요.


여긴 모르는 분들이 없을만큼 유명한 2월 제주도 가볼많나곳 오설록 티 뮤지엄입니다. 드넓은 녹차밭과 다과체험, 녹차로 만든 먹거리가 있는 곳으로 언제 와도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관광지에요.


오설록에서 운영하고있으며 차 뮤지엄이라 녹차뿐만 아니라 차에 관한것들을 다양하게 알수있는 박물관이랍니다. 예쁜 식기들도 있고 차의 역사나 재미난 전시들도 볼수있어

시간가는줄모르고 구경했어요.


박물관보다 기념품관에 사람이 더 많은건 착각은 아니겠죠? 기념품관에서는 굿즈들과 녹차로 만든 디저트들을 먹을수있는 카페도 같이 운영되고있었답니다. 오설록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외에 제주에서만 살수있는 굿즈들도 많았어요.

안그래도 차에 푹 빠져있어서 사고싶은 제품들이 많아서 한참이나 서성이며 구경을 했답니다. 돈만 많았어도 다 샀을지도 몰라요.


야외에서는 녹차밭과 나홀로나무가 있어요. 입간판에는 오설록 유기농 다원에 살고있는 생물들에 대해 적혀있었는데 반딧불이처럼 작은 곤충들부터 오소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많이 살고있었어요.


넓게 펼쳐진 녹차밭 뒤로 나홀로 나무도 보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녹차밭도 더 산뜻해보이는 기분이었답니다.

나홀로나무는 포토존으로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여름이나 성수기에 오면 줄을 서서 사진찍기도 할만큼 오설록티뮤지엄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랍니다.


또 다른 포토존이었어요. 굳이 포토존이 아니더라도 녹차밭 어디에서도 이쁜 사진을 건질수가 있으니 여러분도 가셔보세요.


허기진 배를 붙잡고 제주광해 애월점에 왔어요. 1층에는 한라봉캔들문이 인상적인 소품샵이 2층에는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광해가 있습니다. 1층 문으로 2층에 올라갈뻔했는데

연결통로가 없으니 왼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가야했어요.


제주갈치조림세트을 주문하니 갈치조림과 서비스로 목살구이,고등어구이가 나왔습니다. 공기밥도 나와 넉넉하게 먹을수있었습니다. 갈치조림에 들어있는 통가래떡과 통갈치를

가위를 이용해 먹기좋게 잘라주고 식사를 시작했어요.


앞접시로 덜어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갈치만 있는게아니고 골라먹을 재료가 다양해서 질리지않고 먹었던것같아요. 특히나 딱새우는 까먹기는 귀찮아도 먹고나면 후회가 없을만큼

살이 부드럽고 맛있었거든요. 갈치도 신선해 비린내도 없었어요.


쌈싸먹는 갈치조림은 어색했지만 막상 쌈을 싸먹어보니 맛있더라고요. 갈치조림에 목살구이나 고등어구이도 곁들여 쌈을 싸먹으면 더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광해 야외 테라스에서는 바다가 보여요. 작은 애월마을과 바다를 볼수있었고 멀리 해안도로도 보이는것같았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성공적으로했어요.

본격적으로 풀리는 날씨에 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이 고민이시라면 저의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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