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사과꽃에 퐁당했던 물향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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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에 찾았을까? 3~4년 전이었을까? 그때 마음치유를 할 일이 있어 수없이 찾았던 곳을 오랜만에 찾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실내 공간보다 야외 공간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오산 물향기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그렇잖아도 한동안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한참을 본 터에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에서의 다양한 식물들과 꽃 감상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10만여 평 규모에 19개 주재원으로 보유 식물 1,920여 종으로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으름꽃
그동안 경기 북부권역의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주로 찾아다닌 터에 남부권역을 근래에 들어 자주 찾지 못하는 것 같아 한동안 다시 예전의 그 마음으로 찾을 것 같습니다. 용인한택식물원, 여주 황학산 수목원, 화성 우리꽃 식물원 등이 있는데요 내년이면 저의 집 앞에 수원 수목원이 개관?되니 식물이 주는 이로움을 듬뿍 받지 싶습니다. 평소와 달리 자차를 이용한 방법으로 찾았는데요 주차장에 진입하자마 주차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현금/카드 모드 사용 대형5,000원 중소형 3,000원 경차1,500원 관람료는 별도입니다. 아무래도 주차 공간이 나름 넓어 여유롭지 않았나 싶습니다.
병아리 꽃나무
워낙 많은 꽃들이 있기도 하거니와 요즘은 원예종도 많아 꽃 이름을 외우기도 무척이나 어려운데요 알고 있는 것만 잊지 않는다 해도 나름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4월에 유독 많이 보았던 찔레꽃과 너무 흡사한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도 어여뿐 꽃입니다. 나무들을 만나다 보면 이름표가 있는 것들이 있어 순간 이름 한번 읽고 다시 감상하게 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오산 물향기 수목원의 경우 19개 주재원으로 한국의 소나무, 단풍나무,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등으로 쉼공간도 많아 돗자리 들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전철1호선 오산대역에서 하차 도보로 5분여 정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기도 한데요 시기인 만큼 자차를 이용한 방법으로 찾아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았던 것 같습니다. 시기를 잘 맞춘다면 희귀식물로 기침박달, 야고, 금새우난초, 해오라비난초, 주름제비난, 댕강나무 등과 특산식물인 참좁쌀풀, 미선나무, 매자나무, 노각나무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덩굴 아치에서 아주 귀하게도 오랜만에 보는 으름꽃은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젠 여름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두에서 초록으로 되어가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일찍 찾았다면 벚꽃들을 감상했을텐데요 그래도 지금 푸르름을 볼 수 있어 며칠 동안 80km 도보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 날의 여독을 이곳에서 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피로할수록 더 움직이면 더 빨리 회복이 되는 것 같은데요 것도 이렇게 숲에서의 산책은 심신의 안정과 머리를 더욱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비꽃인 듯 아닌 듯 ...갸우뚱거리면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면 감상해 봅니다. 식물학자가 아니기에 구태여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꽃 이름 앱이 있지만, 것 또한 오늘만큼은 그것에 의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감상하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5월 식물원 나들이로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 어떨까요?
참 예쁘게 보이는 이 꽃은 사과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름표가 없었다면 이름조차도 모르게 그 생김새만 기억했을텐데요 고맙게도 이름표가 있어 알게 되었네요 벚꽃이 지고 사과꽃이 필 무렵이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일까요?
뜰보리수라는 꽃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이 아닐까 싶은데요 또 다른 보리수를 보았던 기억이 경기도 양평에서 처음이었는데요 4월 10일경 제주에서 보리수가 익어가는 것을 볼 수 있어 기후의 차이를 새삼 느꼈습니다. 제주도 서쪽에서는 보리수가 벌썩 빨갛게 익어가는 반면 며칠 전에 본 동쪽에서는 보리수 꽃조차도 개화하지 않은 상태를 보았는데요 그 지역에서만 그렇게 차이가 있더군요
우리의 얼굴이 비슷하듯 꽃들도 비슷한 모양을 지닌 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봉우리가 분홍빛을 보여 주었던 사과꽃을 보았던데 활짝 핀 또 다른 색상의 사과꽃도 보게 됩니다. 또한 벚겹꽃인지 진한 색상을 보게 되는데요 진짜로 곧 겹벚꽃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사실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한 목적으로 찾았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금낭화를 보고는 화들짝 반가웠습니다. 이 꽃 군락지를 알고 있는데 그럼 벌써 그곳에도 피어났을까? 또 하나의 기대치가 생겼습니다. 지금 어떤 꽃이 피어날 것이란 것보다 며칠 떨어져 있던 선비님과 주말 데이트로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꽃들로 인해 피로~~싹 다시 충전해 보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에서의 쉼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라일락 향기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순 자연적인 무향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라일락 향기를 지닌 껌이 유행하던 시기도 있었고 가수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때문이었을까? 구석진 꽃에서 피어난 것이 마치 제가 외면해서 그런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충청도 공주시 갑사 황매화 군락지가 그렇지 않아도 생각났는데 이곳에서 보게 되네요 이 꽃은 이제 만개를 지나 서서히 제 기능을 끝내 가고 있어습니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볼 수 있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노란 꽃 색상이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황매화임을 알 수 있었던 꽃이었습니다.
사과 꽃일까? 너무도 흡사해 그런 줄 알았는데요 우연하게 나무를 보니 영락없이 모과꽃이었습니다. 못생긴 과일을 두고 모과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피어나는 시기를 제대로 알고 찾았더라면 더 예쁜 모습을 보았을 것 같은데요 은근 예쁜 모습을 지닌 모과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법 수령이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오산 물향기수목원입니다.
예전에도 없던 이 시기를 맞이한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답답함이 느끼게 되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주변 수목원 정도의 나들이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부분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간혹 쓰지도 않고 계속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과꽃이 이렇게 예뻤나요? 그 모습을 보면 그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예쁜 모습에 반했던 날이었는데요 작은 미니사과가 달리는 꽃인가 봅니다. '할리아나꽃사과'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이 꽃에는 벌들보다는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 꽃에 마을을 퐁당 빼앗긴 날이었습니다.
제게 폰으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신 분들인데요 폰으로 담으려니 각을 제대로 잡을 수 없어 제 카메라로 담아 드린 분들입니다. 그래도 잘 나온 것들은 보내드릴 것이라고 그중에 한 장 제가 사용했는데요 꽃과 너무 가깝게 담는 것보다는 거리를 두고 담으니 훨씬 우리(사람들)가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그래도 나름 몇 분을 담아드렸는데요 미력하게나마 역할을 했던 날로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입니다.
서너 그루의 사과꽃 나무를 담고 다시 나오는데 커플이 서 있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요... 하하 호호 웃는 모습조차도 자연스러워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담고 나서 사진을 보내드리기로 했는데요 빈 공간보다 역시 지구상의 주인인 우리가 서있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꽃향기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입니다.
아그배나무
아기배도 아닌 아그배나무라고 쓰여 있는데요 사과꽃과 비슷한 모양새를 지녔습니다. 배꽃 담으러 가야지 했는데 그사이 꽃은 지고 아마도 과실이 맺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관람료 성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으로 아주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꽃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방문으로 이번에는 순전히 쉼의 목적으로 찾았는데요 다양한 꽃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위적으로 가꾼 것들도 있겠으나 제 눈에는 자연이 가꾼 것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숲이자 수목원으로 아주 편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한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이었습니다.
으름꽃
그동안 경기 북부권역의 식물원이나 수목원을 주로 찾아다닌 터에 남부권역을 근래에 들어 자주 찾지 못하는 것 같아 한동안 다시 예전의 그 마음으로 찾을 것 같습니다. 용인한택식물원, 여주 황학산 수목원, 화성 우리꽃 식물원 등이 있는데요 내년이면 저의 집 앞에 수원 수목원이 개관?되니 식물이 주는 이로움을 듬뿍 받지 싶습니다. 평소와 달리 자차를 이용한 방법으로 찾았는데요 주차장에 진입하자마 주차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현금/카드 모드 사용 대형5,000원 중소형 3,000원 경차1,500원 관람료는 별도입니다. 아무래도 주차 공간이 나름 넓어 여유롭지 않았나 싶습니다.
병아리 꽃나무
워낙 많은 꽃들이 있기도 하거니와 요즘은 원예종도 많아 꽃 이름을 외우기도 무척이나 어려운데요 알고 있는 것만 잊지 않는다 해도 나름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4월에 유독 많이 보았던 찔레꽃과 너무 흡사한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도 어여뿐 꽃입니다. 나무들을 만나다 보면 이름표가 있는 것들이 있어 순간 이름 한번 읽고 다시 감상하게 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오산 물향기 수목원의 경우 19개 주재원으로 한국의 소나무, 단풍나무,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등으로 쉼공간도 많아 돗자리 들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전철1호선 오산대역에서 하차 도보로 5분여 정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기도 한데요 시기인 만큼 자차를 이용한 방법으로 찾아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았던 것 같습니다. 시기를 잘 맞춘다면 희귀식물로 기침박달, 야고, 금새우난초, 해오라비난초, 주름제비난, 댕강나무 등과 특산식물인 참좁쌀풀, 미선나무, 매자나무, 노각나무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덩굴 아치에서 아주 귀하게도 오랜만에 보는 으름꽃은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젠 여름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두에서 초록으로 되어가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일찍 찾았다면 벚꽃들을 감상했을텐데요 그래도 지금 푸르름을 볼 수 있어 며칠 동안 80km 도보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 날의 여독을 이곳에서 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피로할수록 더 움직이면 더 빨리 회복이 되는 것 같은데요 것도 이렇게 숲에서의 산책은 심신의 안정과 머리를 더욱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비꽃인 듯 아닌 듯 ...갸우뚱거리면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면 감상해 봅니다. 식물학자가 아니기에 구태여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꽃 이름 앱이 있지만, 것 또한 오늘만큼은 그것에 의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감상하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5월 식물원 나들이로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 어떨까요?
참 예쁘게 보이는 이 꽃은 사과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름표가 없었다면 이름조차도 모르게 그 생김새만 기억했을텐데요 고맙게도 이름표가 있어 알게 되었네요 벚꽃이 지고 사과꽃이 필 무렵이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일까요?
뜰보리수라는 꽃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이 아닐까 싶은데요 또 다른 보리수를 보았던 기억이 경기도 양평에서 처음이었는데요 4월 10일경 제주에서 보리수가 익어가는 것을 볼 수 있어 기후의 차이를 새삼 느꼈습니다. 제주도 서쪽에서는 보리수가 벌썩 빨갛게 익어가는 반면 며칠 전에 본 동쪽에서는 보리수 꽃조차도 개화하지 않은 상태를 보았는데요 그 지역에서만 그렇게 차이가 있더군요
우리의 얼굴이 비슷하듯 꽃들도 비슷한 모양을 지닌 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봉우리가 분홍빛을 보여 주었던 사과꽃을 보았던데 활짝 핀 또 다른 색상의 사과꽃도 보게 됩니다. 또한 벚겹꽃인지 진한 색상을 보게 되는데요 진짜로 곧 겹벚꽃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사실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한 목적으로 찾았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금낭화를 보고는 화들짝 반가웠습니다. 이 꽃 군락지를 알고 있는데 그럼 벌써 그곳에도 피어났을까? 또 하나의 기대치가 생겼습니다. 지금 어떤 꽃이 피어날 것이란 것보다 며칠 떨어져 있던 선비님과 주말 데이트로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꽃들로 인해 피로~~싹 다시 충전해 보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에서의 쉼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라일락 향기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순 자연적인 무향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라일락 향기를 지닌 껌이 유행하던 시기도 있었고 가수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때문이었을까? 구석진 꽃에서 피어난 것이 마치 제가 외면해서 그런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충청도 공주시 갑사 황매화 군락지가 그렇지 않아도 생각났는데 이곳에서 보게 되네요 이 꽃은 이제 만개를 지나 서서히 제 기능을 끝내 가고 있어습니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볼 수 있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노란 꽃 색상이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황매화임을 알 수 있었던 꽃이었습니다.
사과 꽃일까? 너무도 흡사해 그런 줄 알았는데요 우연하게 나무를 보니 영락없이 모과꽃이었습니다. 못생긴 과일을 두고 모과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피어나는 시기를 제대로 알고 찾았더라면 더 예쁜 모습을 보았을 것 같은데요 은근 예쁜 모습을 지닌 모과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법 수령이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경기도 가볼만한곳 오산 물향기수목원입니다.
예전에도 없던 이 시기를 맞이한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답답함이 느끼게 되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주변 수목원 정도의 나들이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부분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간혹 쓰지도 않고 계속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과꽃이 이렇게 예뻤나요? 그 모습을 보면 그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예쁜 모습에 반했던 날이었는데요 작은 미니사과가 달리는 꽃인가 봅니다. '할리아나꽃사과'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이 꽃에는 벌들보다는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 꽃에 마을을 퐁당 빼앗긴 날이었습니다.
제게 폰으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신 분들인데요 폰으로 담으려니 각을 제대로 잡을 수 없어 제 카메라로 담아 드린 분들입니다. 그래도 잘 나온 것들은 보내드릴 것이라고 그중에 한 장 제가 사용했는데요 꽃과 너무 가깝게 담는 것보다는 거리를 두고 담으니 훨씬 우리(사람들)가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그래도 나름 몇 분을 담아드렸는데요 미력하게나마 역할을 했던 날로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입니다.
서너 그루의 사과꽃 나무를 담고 다시 나오는데 커플이 서 있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요... 하하 호호 웃는 모습조차도 자연스러워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담고 나서 사진을 보내드리기로 했는데요 빈 공간보다 역시 지구상의 주인인 우리가 서있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꽃향기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입니다.
아그배나무
아기배도 아닌 아그배나무라고 쓰여 있는데요 사과꽃과 비슷한 모양새를 지녔습니다. 배꽃 담으러 가야지 했는데 그사이 꽃은 지고 아마도 과실이 맺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관람료 성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으로 아주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꽃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방문으로 이번에는 순전히 쉼의 목적으로 찾았는데요 다양한 꽃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위적으로 가꾼 것들도 있겠으나 제 눈에는 자연이 가꾼 것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숲이자 수목원으로 아주 편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한 경기도 가볼만한곳 물향기 수목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