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가볼만한곳 부여 반교마을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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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info
부여하면 부소산성이나 백제시대의 인공호수인 궁남지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으로 학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대한민국등록문화재인 돌담길이 예쁜 반교마을 방문했는데요
반교천과 아미산 사이의 배산임수의 작은 산촌입니다
산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돌담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척박한 땅과 차가운 바람이 낳은 돌담이 유명한 명소가 되었답니다.
미술사 학자이면서 시인으로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의 집이 있는 동네...
소반같이 반반하고 다리가 많아 반교라는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1687년 나주 정씨가 입향하면서 형성된 전형적인 산촌이자 민촌이라고 해요.
다리를 건너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반교마을입니다.
다리를 들어서면 오른편 돌담 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넓은 운동장과 건물이 있는 곳이 부여 자연 유스호스텔이네요.
예쁘게 피어있는 꽃을 보면 인증샷 한 장은 남겨줘야 하는 센스...
돌담길을 따라 죽 들어오니 반교마을길종합안내도가 있고
반교마을 돌담길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어요.
반교마을 돌담길
이 오래된 마을의 돌담길은 향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고이 간직하고 있어, 이름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넘겨주고자
등록문화재로 등재하여 보존-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2006. 12.04 문화재청장
크고 작고 둥글고 네모지고... 아무렇게나 생긴 돌로 만든 돌담
빨간 지붕, 검정 기와, 파란 지붕과 잘 어우러지며
돌담 위로 이파리를 늘어뜨린 초록 초록 으아리도 한몫하네요.
담장은 산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을 막기 위해 높게 쌓았다고 하네요.
담장 위에 넝쿨을 드리우고 피어있는 으아리...
암꽃 수꽃이 함께 피어있는데
어느 것이 암꽃이고 어느 꽃이 숯 꽃일까요?
아무렇게나 쿡쿡 찔러 넣은 듯한 돌담 위로
키가 큰 목련나무에 하얗게 핀 목련이 활짝 피어있고
돌담 아래 길바닥에는 떨어진 목련 꽃잎이 뒹굴고 있고...
담장을 등지고 노란 수선화가 활짝 웃음을 머금었고
그 아래 노란 민들레, 하얀 민들레 꽃이 피어있습니다.
연분홍빛 복사꽃은 색상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꽃잎 가운데 꽃술이 엄청 많은데 끝에 점을 찍어 놓은 것 같아요.
집 담장으로 쌓는 돌담은 거의 처마 끝까지 높게 쌓았고
밭 경계선에도 돌담을 쌓았는데 높이는 낮으막해요.
척박한 땅에서 나온 돌치고 모양이 모나지 않으며
끝이 동글동글합니다.
돌담 밑으로 내린 꽃비...
명자꽃
으아리
나지막한 돌담 위로 빨간 명자꽃이 예쁘게 피어있고
노란색 산수유가 빨간 명자꽃과 조화롭네요.
담장 안으로 멀리 보이는 늘어진 수양벚꽃이 멋진데요
얼른 들어오라고 유혹하는 것 같아요...
수양버들처럼 축축 늘어진 수양벚꽃 사이로 보이는 작은 집 ...
툇마루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힐링이 따로 없네요.
부여자연 유스호스텔
충청도 가볼만한곳 부여 반교마을 돌담길~
돌담길 따라 천천히 걸으며 마을 끝까지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요
공기도 좋고 풍경이 아름다워 오래 머물고 싶은 곳...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습니다.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부여박물관으로 고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곳으로 학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대한민국등록문화재인 돌담길이 예쁜 반교마을 방문했는데요
반교천과 아미산 사이의 배산임수의 작은 산촌입니다
산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돌담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척박한 땅과 차가운 바람이 낳은 돌담이 유명한 명소가 되었답니다.
미술사 학자이면서 시인으로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의 집이 있는 동네...
소반같이 반반하고 다리가 많아 반교라는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1687년 나주 정씨가 입향하면서 형성된 전형적인 산촌이자 민촌이라고 해요.
다리를 건너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반교마을입니다.
다리를 들어서면 오른편 돌담 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넓은 운동장과 건물이 있는 곳이 부여 자연 유스호스텔이네요.
예쁘게 피어있는 꽃을 보면 인증샷 한 장은 남겨줘야 하는 센스...
돌담길을 따라 죽 들어오니 반교마을길종합안내도가 있고
반교마을 돌담길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어요.
반교마을 돌담길
이 오래된 마을의 돌담길은 향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고이 간직하고 있어, 이름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넘겨주고자
등록문화재로 등재하여 보존-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2006. 12.04 문화재청장
크고 작고 둥글고 네모지고... 아무렇게나 생긴 돌로 만든 돌담
빨간 지붕, 검정 기와, 파란 지붕과 잘 어우러지며
돌담 위로 이파리를 늘어뜨린 초록 초록 으아리도 한몫하네요.
담장은 산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을 막기 위해 높게 쌓았다고 하네요.
담장 위에 넝쿨을 드리우고 피어있는 으아리...
암꽃 수꽃이 함께 피어있는데
어느 것이 암꽃이고 어느 꽃이 숯 꽃일까요?
아무렇게나 쿡쿡 찔러 넣은 듯한 돌담 위로
키가 큰 목련나무에 하얗게 핀 목련이 활짝 피어있고
돌담 아래 길바닥에는 떨어진 목련 꽃잎이 뒹굴고 있고...
담장을 등지고 노란 수선화가 활짝 웃음을 머금었고
그 아래 노란 민들레, 하얀 민들레 꽃이 피어있습니다.
연분홍빛 복사꽃은 색상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꽃잎 가운데 꽃술이 엄청 많은데 끝에 점을 찍어 놓은 것 같아요.
집 담장으로 쌓는 돌담은 거의 처마 끝까지 높게 쌓았고
밭 경계선에도 돌담을 쌓았는데 높이는 낮으막해요.
척박한 땅에서 나온 돌치고 모양이 모나지 않으며
끝이 동글동글합니다.
돌담 밑으로 내린 꽃비...
명자꽃
으아리
나지막한 돌담 위로 빨간 명자꽃이 예쁘게 피어있고
노란색 산수유가 빨간 명자꽃과 조화롭네요.
담장 안으로 멀리 보이는 늘어진 수양벚꽃이 멋진데요
얼른 들어오라고 유혹하는 것 같아요...
수양버들처럼 축축 늘어진 수양벚꽃 사이로 보이는 작은 집 ...
툇마루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힐링이 따로 없네요.
부여자연 유스호스텔
충청도 가볼만한곳 부여 반교마을 돌담길~
돌담길 따라 천천히 걸으며 마을 끝까지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요
공기도 좋고 풍경이 아름다워 오래 머물고 싶은 곳...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습니다.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부여박물관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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