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곳 중부내륙 힐링여행 한드미마을 도담삼봉 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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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파란 하늘이 펼쳐진 계절의 여왕 5월이다.
기온이 점점 올라 가면서 어느새 세상은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날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한드미 마을 등 가고 또 가도 좋은 중부내륙 힐링여행으로 단양 가볼만한곳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한드미마을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한드미길 37
이곳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친환경 생태마을인 아늑한 단양 한드미마을이다.
마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약선식당에 내려 마을 구경을 나선다.
약선식당 앞개울은 소백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졸졸졸 소리는 내며 흐르고 있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청정한 물에서 산다는 물고기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캠프가 열려 아이들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다리를 건너 물레방앗간으로 왔다.
물레방앗간 옆 정자 근처에는 하얀 꽃이 활짝 피어 있어 다가가 보았다.
샤스타데이지인듯한 꽃들은 군락을 이루어 돌계단 옆으로 활짝 피어 있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조금씩 흔들리며 나를 유혹하는 듯하다.
이곳은 빨래터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이름이다.
세탁기가 없던 시절 어머니의 주요 일과 중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빨래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빨래를 가득 들고 근처 하천등 빨래터에서 쪼그리고 앉아 빨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좁은 수로를 따라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은 빨래터를 지난다.
수로 양옆으로 빨래판처럼 오톨도톨한 돌들이 놓여 있다.
빨래를 흐르는 물에 흠뻑 적신 후 빨랫비누를 바르고 힘껏 비벼 빠는 아낙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빨래터 옆에 있는 대문 집이다.
옛 시골집의 정겨운 모습 그대로이다.
대문을 활짝 열어 놓아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살고 계신지 입구에는 어르신용 유모차가 놓여있다.
창수네 집 앞에서 하마터면 창수야 놀자라고 외칠뻔했다.
좁은 마을 돌담길이다.
참 예쁘다.
나의 어린 시절 이러한 좁은 골목길에서 놀았었다.
지금 어른이 되어 보니 좁게 보이지만 어릴 적엔 많은 아이들이 뛰어 놀았던 큰 놀이터 였다.
문이 열린 어느 집안에는 예쁜 수국이 활짝 피어있고, 그 앞으로 빨래를 널어놓은 빨래건조대가 놓여있다.
대문도 없는 돌담 아래 회관할머니집이 있다.
단양 한드미마을에는 이렇게 정겨운 옛날 모습의 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최신의 현대식 집들도 많다.
다시 농촌으로 돌아온 분들이 모여 살고 있는 듯하다.
이외에도 오래된 느티나무와 어래정 숲, 천연동굴, 연탄 창고 등 돌아볼 곳이 많지만 일정이 있어 다 돌아보지 못함이 못내 아쉽다.
다시 방문한다면 좀 더 여유롭게 마을 한바퀴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
우리는 안내를 받아 약선식당 체험장으로 들어섰다.
오늘의 체험은 예쁜 브롯지 만들기이다.
정식으로 바느질을 배운 적이 없어 포기할까도 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마을 주민의 말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한다.
먼저 둥근 컵 등을 천위에 오려놓고 펜을 이용해 가장자리를 칠해 둥근 원을 그린다.
둥근 원보다 1cm 정도 크게 천을 자른다.
그리고 팔 길이만큼 넉넉하게 실을 준비해 바늘에 끼운다.
선을 따라 5cm 간격으로 위아래를 오가며 바느질을 한다.
바느질이 끝나면 실을 잡아당기고 그 안에 하얀 솜을 가득 넣는다.
꾹꾹 눌러 담으니 꽤 많은 솜이 들어간다.
이제는 바늘을 위아래로 오가면 예쁜 모양을 만든다.
가운데 구슬까지 끼워 넣어 장식을 했다.
마지막으로 글루건을 솜이 들어간 입구에 바르고 그곳에 옷핀을 붙여 마무리한다.
누구의 직접적인 도움 없이 어깨너머로 설명을 듣고 배워가며 나의 브로치를 완성했다.
브로치를 집에까지 잘 가져와 가족에게 보여주니 너무 예쁘게 잘 만들었다고 좋아한다.
잠시 어깨가 으쓱해지는 시간이었다.
단양 한드미 마을을 나와 점심 식사를 위해 단양으로 이동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돌아봐도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혹시 농촌유학이라고 들어보았는가?
농촌유학은 도시의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일정 기간동안 농촌에서 머무는 것이다.
농촌유학을 온 도시의 아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농촌이라는 환경에 적응하고 생활하게 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 체험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이곳 한드미마을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미강식당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9길 3 미강식당
단양은 어떤 특산물이 유명할까?
시장에 들어서니 마늘순대 전문점들이 모여 있고, 시장 건너편 미강식당에는 마늘석불고기가 메인음식으로 쓰여있다.
아.. 단양은 마늘이 유명한듯하다.
순댓국도 맛있을 것 같지만 우리는 미강식당에서 마늘석불고기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많은 사람들을 붙잡고 단양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물어보면 아마도 도담삼봉을 이야기할 것이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코스 중 단양 가볼만한곳 1위 도담삼봉이 빠질 수 없다.
당연히 단양 8경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도담삼봉이 떠오른다.
주차장에 내려 나는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도담삼봉을 보고 싶어 포토존이 있는 전망대에서 물가로 내려왔다.
물가에서는 물 위에 우뚝 솟은 도담삼봉을 만날 수 있다.
세 개의 봉우리 중 가운데 봉우리에는 삼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볼수록 신비로운 모양새다.
근처 나루터에는 이곳에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돛단배가 멈춰서 있다.
예쁜 꽃밭 가운데 액자가 놓여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도담삼봄이 액자 안으로 들어온다.
삼봉스토리관이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이 외의 날의 낮에는 무료로 입장해 이곳의 유래와 지명 등을 자세히 알 수가 있다.
1층 전시실 가운데 모형을 전시해 놓았다.
2층에는 단양의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동굴, 일광굴 등 천연의 자연동굴 모형을 꾸며 놓았다.
도담삼봉은 당대 내로라하는 유명한 화가의 손으로 그려져 있을 정도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오래전부터 유명한 곳이었다.
잠시 도담삼봉의 유래에 대해 알아본다.
세 개의 봉우리 중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장군봉이다.
북쪽 봉우리는 처봉, 남쪽 봉우리는 첩봉이다.
장군봉은 처봉을 등지고 첩봉을 바라보고 있다.
1980년대 충주댐이 들어서기 전에는 이곳에 물이 이만큼 많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세 개의 봉우리가 하나로 연결된 모습이었다고 한다.
나는 이정표를 따라 단양 8경 중 하나인 석문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보니 뮤직박스가 있고, 공연장이 있고, 예쁜 글 장식도 있다.
이곳에 200m 가면 단양 석문이 나온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산에 설치된 계단을 밝고 올라갔다.
200m가 왜 이리 긴가 할 정도로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
2/3 지점에는 전망이 좋은 팔각정이 있다.
이곳에서 시원하게 아래를 내려다보면 방금전까지 서있었던 전망대가 있고, 도담삼봉의 뒷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이마에 흐른 땀이 어느새 말라버렸다.
석문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전망대에서 조금 더 가면 드디어 단양 8경 중 2경인 석문과 마주한다.
자연은 참 대단한 조각품을 남겼다.
이런 자연의 문을 만들 수 있다니 저절로 감동이 밀려온다.
오늘은 단양 가볼만한곳 중 중부내륙 힐링여행의 대표적인 장소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을 돌아보았다.
이에 앞서 친환경 농촌 한드미마을에서 옛모습을 간직한 모습에 나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다시 단양을 여행하니 가족과 함께했던 옛추억이 하나 둘 떠오른다.
입가에는 저절로 작은 미소가 지어진다.
기온이 점점 올라 가면서 어느새 세상은 초록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날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한드미 마을 등 가고 또 가도 좋은 중부내륙 힐링여행으로 단양 가볼만한곳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한드미마을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한드미길 37
이곳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친환경 생태마을인 아늑한 단양 한드미마을이다.
마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약선식당에 내려 마을 구경을 나선다.
약선식당 앞개울은 소백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졸졸졸 소리는 내며 흐르고 있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청정한 물에서 산다는 물고기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캠프가 열려 아이들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다리를 건너 물레방앗간으로 왔다.
물레방앗간 옆 정자 근처에는 하얀 꽃이 활짝 피어 있어 다가가 보았다.
샤스타데이지인듯한 꽃들은 군락을 이루어 돌계단 옆으로 활짝 피어 있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조금씩 흔들리며 나를 유혹하는 듯하다.
이곳은 빨래터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이름이다.
세탁기가 없던 시절 어머니의 주요 일과 중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빨래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빨래를 가득 들고 근처 하천등 빨래터에서 쪼그리고 앉아 빨래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좁은 수로를 따라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은 빨래터를 지난다.
수로 양옆으로 빨래판처럼 오톨도톨한 돌들이 놓여 있다.
빨래를 흐르는 물에 흠뻑 적신 후 빨랫비누를 바르고 힘껏 비벼 빠는 아낙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빨래터 옆에 있는 대문 집이다.
옛 시골집의 정겨운 모습 그대로이다.
대문을 활짝 열어 놓아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살고 계신지 입구에는 어르신용 유모차가 놓여있다.
창수네 집 앞에서 하마터면 창수야 놀자라고 외칠뻔했다.
좁은 마을 돌담길이다.
참 예쁘다.
나의 어린 시절 이러한 좁은 골목길에서 놀았었다.
지금 어른이 되어 보니 좁게 보이지만 어릴 적엔 많은 아이들이 뛰어 놀았던 큰 놀이터 였다.
문이 열린 어느 집안에는 예쁜 수국이 활짝 피어있고, 그 앞으로 빨래를 널어놓은 빨래건조대가 놓여있다.
대문도 없는 돌담 아래 회관할머니집이 있다.
단양 한드미마을에는 이렇게 정겨운 옛날 모습의 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최신의 현대식 집들도 많다.
다시 농촌으로 돌아온 분들이 모여 살고 있는 듯하다.
이외에도 오래된 느티나무와 어래정 숲, 천연동굴, 연탄 창고 등 돌아볼 곳이 많지만 일정이 있어 다 돌아보지 못함이 못내 아쉽다.
다시 방문한다면 좀 더 여유롭게 마을 한바퀴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
우리는 안내를 받아 약선식당 체험장으로 들어섰다.
오늘의 체험은 예쁜 브롯지 만들기이다.
정식으로 바느질을 배운 적이 없어 포기할까도 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마을 주민의 말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한다.
먼저 둥근 컵 등을 천위에 오려놓고 펜을 이용해 가장자리를 칠해 둥근 원을 그린다.
둥근 원보다 1cm 정도 크게 천을 자른다.
그리고 팔 길이만큼 넉넉하게 실을 준비해 바늘에 끼운다.
선을 따라 5cm 간격으로 위아래를 오가며 바느질을 한다.
바느질이 끝나면 실을 잡아당기고 그 안에 하얀 솜을 가득 넣는다.
꾹꾹 눌러 담으니 꽤 많은 솜이 들어간다.
이제는 바늘을 위아래로 오가면 예쁜 모양을 만든다.
가운데 구슬까지 끼워 넣어 장식을 했다.
마지막으로 글루건을 솜이 들어간 입구에 바르고 그곳에 옷핀을 붙여 마무리한다.
누구의 직접적인 도움 없이 어깨너머로 설명을 듣고 배워가며 나의 브로치를 완성했다.
브로치를 집에까지 잘 가져와 가족에게 보여주니 너무 예쁘게 잘 만들었다고 좋아한다.
잠시 어깨가 으쓱해지는 시간이었다.
단양 한드미 마을을 나와 점심 식사를 위해 단양으로 이동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돌아봐도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혹시 농촌유학이라고 들어보았는가?
농촌유학은 도시의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일정 기간동안 농촌에서 머무는 것이다.
농촌유학을 온 도시의 아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농촌이라는 환경에 적응하고 생활하게 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 체험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이곳 한드미마을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미강식당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9길 3 미강식당
단양은 어떤 특산물이 유명할까?
시장에 들어서니 마늘순대 전문점들이 모여 있고, 시장 건너편 미강식당에는 마늘석불고기가 메인음식으로 쓰여있다.
아.. 단양은 마늘이 유명한듯하다.
순댓국도 맛있을 것 같지만 우리는 미강식당에서 마늘석불고기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많은 사람들을 붙잡고 단양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물어보면 아마도 도담삼봉을 이야기할 것이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코스 중 단양 가볼만한곳 1위 도담삼봉이 빠질 수 없다.
당연히 단양 8경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도담삼봉이 떠오른다.
주차장에 내려 나는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도담삼봉을 보고 싶어 포토존이 있는 전망대에서 물가로 내려왔다.
물가에서는 물 위에 우뚝 솟은 도담삼봉을 만날 수 있다.
세 개의 봉우리 중 가운데 봉우리에는 삼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볼수록 신비로운 모양새다.
근처 나루터에는 이곳에서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돛단배가 멈춰서 있다.
예쁜 꽃밭 가운데 액자가 놓여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도담삼봄이 액자 안으로 들어온다.
삼봉스토리관이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이 외의 날의 낮에는 무료로 입장해 이곳의 유래와 지명 등을 자세히 알 수가 있다.
1층 전시실 가운데 모형을 전시해 놓았다.
2층에는 단양의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동굴, 일광굴 등 천연의 자연동굴 모형을 꾸며 놓았다.
도담삼봉은 당대 내로라하는 유명한 화가의 손으로 그려져 있을 정도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오래전부터 유명한 곳이었다.
잠시 도담삼봉의 유래에 대해 알아본다.
세 개의 봉우리 중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장군봉이다.
북쪽 봉우리는 처봉, 남쪽 봉우리는 첩봉이다.
장군봉은 처봉을 등지고 첩봉을 바라보고 있다.
1980년대 충주댐이 들어서기 전에는 이곳에 물이 이만큼 많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세 개의 봉우리가 하나로 연결된 모습이었다고 한다.
나는 이정표를 따라 단양 8경 중 하나인 석문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보니 뮤직박스가 있고, 공연장이 있고, 예쁜 글 장식도 있다.
이곳에 200m 가면 단양 석문이 나온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산에 설치된 계단을 밝고 올라갔다.
200m가 왜 이리 긴가 할 정도로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
2/3 지점에는 전망이 좋은 팔각정이 있다.
이곳에서 시원하게 아래를 내려다보면 방금전까지 서있었던 전망대가 있고, 도담삼봉의 뒷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이마에 흐른 땀이 어느새 말라버렸다.
석문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전망대에서 조금 더 가면 드디어 단양 8경 중 2경인 석문과 마주한다.
자연은 참 대단한 조각품을 남겼다.
이런 자연의 문을 만들 수 있다니 저절로 감동이 밀려온다.
오늘은 단양 가볼만한곳 중 중부내륙 힐링여행의 대표적인 장소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을 돌아보았다.
이에 앞서 친환경 농촌 한드미마을에서 옛모습을 간직한 모습에 나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다시 단양을 여행하니 가족과 함께했던 옛추억이 하나 둘 떠오른다.
입가에는 저절로 작은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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