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볼만한곳 부여 유채꽃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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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통해 알게 된 충남 가볼만한곳 부여 세도면에서 노란 유채꽃 세상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오전 내내 허연 하늘 때문에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 다녀왔는데요. 다행히도 가는 동안 맑아져 파란 하늘과 함께 펼쳐진 노란 물결의 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유채꽃을 제대로 못 볼 거라 생각했다가 만나니 더 반갑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곳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쉽게도 출입 통제를 하고 있어서 유채꽃밭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공원 주변의 길을 따라다니며 바라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지역처럼 파쇄하지 않아 그나마 이렇게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꽤 넓게 펼쳐져 있는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만 무언가 포인트가 없어 심심한 느낌도 들었는데 아마 축제가 취소되어 설치가 안 돼 그럴 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기를 알려준 지인이 말한 기승전 유채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그래도 노란 물결로 가득한 세상을 보고 있으니 처져있던 기분을 떨치고 활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이곳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총 5분만 만날 정도로 한적하였는데요.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봄을 즐기는 것도 정신적으로 좋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안전하게 마스크 착용도 하고 말이죠.~
유채꽃은 3월과 4월에 피는 꽃으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노화 방지도 해주는 효능이 있는 꽃인데요. 유채꽃 꽃말인 명랑과 쾌활의 의미가 잘 맞는 거 같네요.
매해 유채꽃의 첫 만남은 항상 제주도에서 했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이기 했지만 이렇게 넓은 곳에 가득한 모습은 충남 가볼만한곳인 부여 세도면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아마도 마지막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유채꽃이 피지 않았을 때는 일반 시민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듯 운동장 트랙처럼 외곽으로 길이 나있었는데요. 그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금강변과 함께 하는 노란 물결을 감상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잘 만들어져 있어 지금 시국이 아니었다면 많은 분들이 봄나들이를 즐기며 하하 호호 웃음소리 가득한 곳이었을 것 같은데요. 올해는 이렇게 바람만이 오가는 한산한 곳이 되었습니다.
정말 끝도 없이 넓게 펼쳐진 모습을 바라보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길 따라 돌아보았습니다. 지인이 모델이 꼭 필요한 곳이라고 알려주었는데요. 그 말이 절실한 곳이기도 했지만 나름 그냥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운동도 하는 기분도 들어 몸도 가벼워지고요.
유채꽃밭 중간에도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그곳에서 누워있으면 노란 물결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도 들것만 같았는데요. 올해는 저곳까지는 심리적으로 너무 멀어 내년에 와서 그 느낌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아마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이때쯤 방울토마토 축제가 열려 충남 가볼만한곳으로 인기가 많았을 텐데요. 올해는 취소되어 그냥 부여 유채꽃 세상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서 있는 나 홀로 나무가 유일하게 포인트가 되어주어 기승전 유채꽃밭의 심심함을 달래주었는데요. 드론을 다룰 줄 안다면 하늘에서 본 모습을 담아보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곳은 유유자적 흐르는 금강과 함께 있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힐링을 느끼기에 정말 좋았는데요. 해지는 일몰 시간에 와서 황금빛 황혼과 함께 보면 정말 예쁠 거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한가롭게 큰 날갯짓을 하며 이리저리 날고 있는 외가리와 함께 잠시 금강을 바라보고 서 있었는데요. 그러고 보면 외가리는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늘 혼자만 자기의 영역에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름에 '외'자가 들어가는 건가요?
다른 섬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 그나마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보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 보니 드론 샷이 점점 더 궁금해졌습니다. 올해는 드론을 꼭 배워야 할 텐데요. 어떻게 게으름 타파를 하냐가 큰 관건입니다.
금강과 함께 하는 모습은 평상시에도 충남 가볼만한곳이 될 것 같은데요. 이곳은 부여이고 강 건너는 논산 강경이라 유채꽃을 구경하고 젓갈도 사갈 수 있어 가족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
중간중간 갈대들이 반갑다고 손을 흔들어 주며 저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는데요. 그 모습만 보면 가을 느낌도 물씬 느껴졌습니다.
잠시 금강을 바라보며 멈췄던 걸음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 빨간 방울토마토의 조형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노란색으로 가득한 곳에 빨간색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축제의 메인 입구인가 본데요. 부여의 특산물이 방울토마토인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열렸다면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는 3회가 되었을 텐데 안타깝기만 하네요.
아직은 어린 벚꽃들도 피어 있어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되어주었는데요. 무럭무럭 자라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울창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래봅니다.
사람들로 가득해야 할 충남 가볼만한곳 부여의 유채꽃 세상은 자연만이 머물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아마 이런 풍경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거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행복한 봄을 즐기고 부여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거란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가까이, 그리고 자세하게 만날 수 없었지만 내년에 더 반갑고 살갛게 만날 것을 기원해 보았는데요. 사람의 손길을 안 닿아서일까? 더 명랑하고 쾌활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 건너 핀 하얀 벚꽃길과 함께 봄이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였는데요. 하지만 우뚝 서 있는 아파트가 옥에 티로 남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망원으로 당겨 유채꽃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요. 렌즈를 통해서도 노란색이 주는 활기를 가득 전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꽤 넓은 공간이라 길 따라 한 바퀴를 도는데도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외곽으로 돌면서 바라만 보았는데요. 그래도 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다른 곳들은 파쇄 소식에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지인이 알려줘 다녀온 충남 가볼만한곳 부여 유채꽃 세상에서 노란 물결로 가득한 아름다운 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출입통제로 인해 안으로 들어가 유채꽃들과 가까이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유채꽃이 주는 쾌활한 느낌을 가득 받고 쳐져 있던 몸에 활기를 채울 수 있었는데요. 이곳도 내년을 다시 기약하며 그땐 방울토마토 축제와 함께 더 즐거운 봄을 즐겨야겠습니다.
그러나 이곳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쉽게도 출입 통제를 하고 있어서 유채꽃밭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공원 주변의 길을 따라다니며 바라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지역처럼 파쇄하지 않아 그나마 이렇게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꽤 넓게 펼쳐져 있는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만 무언가 포인트가 없어 심심한 느낌도 들었는데 아마 축제가 취소되어 설치가 안 돼 그럴 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기를 알려준 지인이 말한 기승전 유채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그래도 노란 물결로 가득한 세상을 보고 있으니 처져있던 기분을 떨치고 활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이곳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총 5분만 만날 정도로 한적하였는데요.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봄을 즐기는 것도 정신적으로 좋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안전하게 마스크 착용도 하고 말이죠.~
유채꽃은 3월과 4월에 피는 꽃으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노화 방지도 해주는 효능이 있는 꽃인데요. 유채꽃 꽃말인 명랑과 쾌활의 의미가 잘 맞는 거 같네요.
매해 유채꽃의 첫 만남은 항상 제주도에서 했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이기 했지만 이렇게 넓은 곳에 가득한 모습은 충남 가볼만한곳인 부여 세도면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아마도 마지막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유채꽃이 피지 않았을 때는 일반 시민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듯 운동장 트랙처럼 외곽으로 길이 나있었는데요. 그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금강변과 함께 하는 노란 물결을 감상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잘 만들어져 있어 지금 시국이 아니었다면 많은 분들이 봄나들이를 즐기며 하하 호호 웃음소리 가득한 곳이었을 것 같은데요. 올해는 이렇게 바람만이 오가는 한산한 곳이 되었습니다.
정말 끝도 없이 넓게 펼쳐진 모습을 바라보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길 따라 돌아보았습니다. 지인이 모델이 꼭 필요한 곳이라고 알려주었는데요. 그 말이 절실한 곳이기도 했지만 나름 그냥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운동도 하는 기분도 들어 몸도 가벼워지고요.
유채꽃밭 중간에도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그곳에서 누워있으면 노란 물결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도 들것만 같았는데요. 올해는 저곳까지는 심리적으로 너무 멀어 내년에 와서 그 느낌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아마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이때쯤 방울토마토 축제가 열려 충남 가볼만한곳으로 인기가 많았을 텐데요. 올해는 취소되어 그냥 부여 유채꽃 세상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서 있는 나 홀로 나무가 유일하게 포인트가 되어주어 기승전 유채꽃밭의 심심함을 달래주었는데요. 드론을 다룰 줄 안다면 하늘에서 본 모습을 담아보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곳은 유유자적 흐르는 금강과 함께 있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힐링을 느끼기에 정말 좋았는데요. 해지는 일몰 시간에 와서 황금빛 황혼과 함께 보면 정말 예쁠 거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한가롭게 큰 날갯짓을 하며 이리저리 날고 있는 외가리와 함께 잠시 금강을 바라보고 서 있었는데요. 그러고 보면 외가리는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늘 혼자만 자기의 영역에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름에 '외'자가 들어가는 건가요?
다른 섬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 그나마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보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 보니 드론 샷이 점점 더 궁금해졌습니다. 올해는 드론을 꼭 배워야 할 텐데요. 어떻게 게으름 타파를 하냐가 큰 관건입니다.
금강과 함께 하는 모습은 평상시에도 충남 가볼만한곳이 될 것 같은데요. 이곳은 부여이고 강 건너는 논산 강경이라 유채꽃을 구경하고 젓갈도 사갈 수 있어 가족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
중간중간 갈대들이 반갑다고 손을 흔들어 주며 저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는데요. 그 모습만 보면 가을 느낌도 물씬 느껴졌습니다.
잠시 금강을 바라보며 멈췄던 걸음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 빨간 방울토마토의 조형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노란색으로 가득한 곳에 빨간색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축제의 메인 입구인가 본데요. 부여의 특산물이 방울토마토인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열렸다면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는 3회가 되었을 텐데 안타깝기만 하네요.
아직은 어린 벚꽃들도 피어 있어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되어주었는데요. 무럭무럭 자라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울창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래봅니다.
사람들로 가득해야 할 충남 가볼만한곳 부여의 유채꽃 세상은 자연만이 머물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아마 이런 풍경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거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행복한 봄을 즐기고 부여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거란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가까이, 그리고 자세하게 만날 수 없었지만 내년에 더 반갑고 살갛게 만날 것을 기원해 보았는데요. 사람의 손길을 안 닿아서일까? 더 명랑하고 쾌활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 건너 핀 하얀 벚꽃길과 함께 봄이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였는데요. 하지만 우뚝 서 있는 아파트가 옥에 티로 남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망원으로 당겨 유채꽃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요. 렌즈를 통해서도 노란색이 주는 활기를 가득 전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꽤 넓은 공간이라 길 따라 한 바퀴를 도는데도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외곽으로 돌면서 바라만 보았는데요. 그래도 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다른 곳들은 파쇄 소식에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지인이 알려줘 다녀온 충남 가볼만한곳 부여 유채꽃 세상에서 노란 물결로 가득한 아름다운 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출입통제로 인해 안으로 들어가 유채꽃들과 가까이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유채꽃이 주는 쾌활한 느낌을 가득 받고 쳐져 있던 몸에 활기를 채울 수 있었는데요. 이곳도 내년을 다시 기약하며 그땐 방울토마토 축제와 함께 더 즐거운 봄을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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