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여행, 숨어있는 추천 여행지 큰산 자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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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도착한 큰산자생식물원
아직 관리 직원이 도착하기도 전이지만 식물원 관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1년 365일 무료로 개방된 곳이기 때문이다.
숲해설, 식물원 문의전화 043-873-5885
야트막하게 오르는 길
언뜻 보기엔 그냥 숲인가 싶지만
다양한 자생식물이 모여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산철쭉(左), 좀작살나무(右)
이곳은 첫 번째 약초원이다. 약용으로 이용되는 식물들을 모아 식재한 곳으로 꽃, 열매, 줄기, 뿌리 등 식물체의 전체 또는 일부분이 약효를 지녀 약재로 쓰이게 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진 길이지만 어느 쪽이든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길을 달리하면 된다.
아래 왼쪽은 헛개나무 오른쪽은 음나무(엄나무, 엄목, 개두릅이라고도 부름)
우리나라 골짜기 어디에서든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낙엽관목의 고광나무.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고 단체로 왔다면 이곳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눠도 좋겠다.
이곳부터 두 번째 약초원이다.
작약(芍藥, Peony root)
속명의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산지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개미취
도라지, 미역취, 감국
원추리
계곡을 따라 조금씩 오르며 만나는 다양한 꽃과 나무.
그냥 훑어보면 비슷비슷한 식물이 그저 그렇게 어울려 자라는 것처럼만 보인다.
관심을 갖고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가 펼쳐진다.
아는 만큼 보이고 관심 갖는 만큼 보인다.
앵도나무(korean cherry)
중국이 원산지이고 앵두나무라고도 한다. 과수로 뜰에 심거나 인가 주변의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껍질이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빽빽이 있다.
긴산꼬리풀, 참좁쌀풀 그리고 산딸나무
이곳은 들꽃 동산으로 범부채, 쑥부쟁이, 애기우산나물, 꽃창포, 감국, 벌개미취, 큰절굿대, 제주노랑원추리, 붓꽃, 석잠풀 등 다양한 들꽃이 가득하다.
묘하게 마디마다 꽃이 피는 석잠풀.
단풍나무과 복자기
쉼터.
파고라를 중심으로 의자와 테이블 놓여 있다.
꿩의 비름은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뻐꾹채는 뻑꾹나물, 대화계, 루로라고도 불리며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주로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용머리는 꿀풀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어린순을 먹기도 한다는 어수리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 널리 분포한다.
산골짜기나 돌무더기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산수국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에서 흔하게 보는 낙엽관목인데 매우 예쁘다. 진자 꽃은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며 넓은 면은 무성화로 가짜 꽃이다.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노란색의 양지꽃이 귀엽고 예쁘다.
초롱꽃은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초롱처럼 매달린 꽃이 수줍은 듯 귀엽다.
수수꽃다리는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서 자라는 특산 식물로 보통 라일락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거의 모양이 비슷하며, 그밖에 정향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버들개회나무 등 비슷한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이 서양에서 들어온 라일락보다 잎이 크고 꽃 색이 진하며, 곁가지가 덜 나온다. 특히 꽃개회나무는 비교적 더 왜성이며 표고 700~1,800m 지역에 분포하는 고산성 수종으로 6~7월의 여름에 파란 잎 사이에서 피는 연보라 꽃의 아름다움과 강한 향기는 아주 매력적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수수꽃다리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연분홍의 아름다운 꽃이 피는 두메부추
개화기는 8~9월이다.
자생초화원.
좀개미취는 줄기가 곧게 서며 높이는 60cm 정도며 한국, 만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노루오줌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한방에서 지혈, 구어혈, 통경에 사용한다는 화살나무는 내건성과 내한성 등이 강하다.
노랑할미꽃은 노란색의 할미꽃이란 의미이며 여러해살이풀이다.
이정표도 신경 써서 만든 듯.
바스락거리는 파쇄석 밟히는 소리가 나쁘지 않다.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하는 산국(山菊)
고산지역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산오이풀
한국 각지에 분포하는 큰애기나리
주로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 갯취는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 경남 지방에 많이 분포한다.
산벚나무, 큰금매화, 대청부채붓꽃
금꿩의다리 이렇게 예쁜지 몰랐네.
큰금매화
해가 숲을 관통해 내개로 달려온다.
볕은 나를 넘어 주변을 더 밝은 금빛으로 칠하고 있다.
양치식물인 꿩고비
둥근소나무는 동글동글해서 둥근소나무일까?
돌나리라고도 부르는 돌단풍은 무가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것이 보통인데 어린잎은 식용하기도 한다.
애기솔나물은 주로 산지에서 자라며 줄기는 뭉쳐나고 밑 부분이 약간 우우며 가지가 많다.
섬기린초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본래 울릉도에서 자라는 특산물이었기 때문에 섬기린초라 불렀는데 현재는 육지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깊은 산의 습지나 바위틈에서 자라는 물싸리는 높이가 30~150cm로 자란다.
산마늘은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이다.
돌마타리는 우리나라 충북, 강원도 등지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북한과 만주, 중국, 몽고 등에도 널리 분포한다.
이곳은 혼자서 다니기보다는 해설을 듣거나 설명을 들으며 다녀야 제맛일 듯.
그냥 자연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긴 하지만 그래도 식물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
칼잎용담이라고도 불리는 과남풀
전국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 꿀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흰꿀풀
작은 공연이라도 하면 좋겠다.
아래로 내려다보며 작은 콘서트를 한다면.... 멋질 거 같다.
큰산 유아숲, 유아숲 체험원
아이들의 모험심을 일깨워 줄 다양한 시설들.
크지 않아도 무척 흥미로워 보인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해도 무방할 듯.
주걱비비추
바위 위에서 자란다고 하여 바위손
산지 바위틈에서 잘 자라는 한라부추
풀 전체를 식용하는데 씹으면 마늘냄새가 난다.
홀아비꽃대는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 이름 붙었다.
재배하는 채소가 아니면서도 인기가 많은 식용 채소가 머위다.
각시둥굴레를 둥굴레아재비라고도 부르며 깊은 산이나 들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봐도 봐도 끝이 업을 것만 같은 큰산 자생식물원의 식물들.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식생을 보여주니 너무 알차고 귀하게 생각된다.
꽃을,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은 곳이다.
음성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아직 관리 직원이 도착하기도 전이지만 식물원 관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1년 365일 무료로 개방된 곳이기 때문이다.
숲해설, 식물원 문의전화 043-873-5885
야트막하게 오르는 길
언뜻 보기엔 그냥 숲인가 싶지만
다양한 자생식물이 모여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산철쭉(左), 좀작살나무(右)
이곳은 첫 번째 약초원이다. 약용으로 이용되는 식물들을 모아 식재한 곳으로 꽃, 열매, 줄기, 뿌리 등 식물체의 전체 또는 일부분이 약효를 지녀 약재로 쓰이게 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진 길이지만 어느 쪽이든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길을 달리하면 된다.
아래 왼쪽은 헛개나무 오른쪽은 음나무(엄나무, 엄목, 개두릅이라고도 부름)
우리나라 골짜기 어디에서든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낙엽관목의 고광나무.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고 단체로 왔다면 이곳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눠도 좋겠다.
이곳부터 두 번째 약초원이다.
작약(芍藥, Peony root)
속명의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산지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개미취
도라지, 미역취, 감국
원추리
계곡을 따라 조금씩 오르며 만나는 다양한 꽃과 나무.
그냥 훑어보면 비슷비슷한 식물이 그저 그렇게 어울려 자라는 것처럼만 보인다.
관심을 갖고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가 펼쳐진다.
아는 만큼 보이고 관심 갖는 만큼 보인다.
앵도나무(korean cherry)
중국이 원산지이고 앵두나무라고도 한다. 과수로 뜰에 심거나 인가 주변의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껍질이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빽빽이 있다.
긴산꼬리풀, 참좁쌀풀 그리고 산딸나무
이곳은 들꽃 동산으로 범부채, 쑥부쟁이, 애기우산나물, 꽃창포, 감국, 벌개미취, 큰절굿대, 제주노랑원추리, 붓꽃, 석잠풀 등 다양한 들꽃이 가득하다.
묘하게 마디마다 꽃이 피는 석잠풀.
단풍나무과 복자기
쉼터.
파고라를 중심으로 의자와 테이블 놓여 있다.
꿩의 비름은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뻐꾹채는 뻑꾹나물, 대화계, 루로라고도 불리며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주로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용머리는 꿀풀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어린순을 먹기도 한다는 어수리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 널리 분포한다.
산골짜기나 돌무더기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산수국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에서 흔하게 보는 낙엽관목인데 매우 예쁘다. 진자 꽃은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며 넓은 면은 무성화로 가짜 꽃이다.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노란색의 양지꽃이 귀엽고 예쁘다.
초롱꽃은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초롱처럼 매달린 꽃이 수줍은 듯 귀엽다.
수수꽃다리는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서 자라는 특산 식물로 보통 라일락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거의 모양이 비슷하며, 그밖에 정향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버들개회나무 등 비슷한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이 서양에서 들어온 라일락보다 잎이 크고 꽃 색이 진하며, 곁가지가 덜 나온다. 특히 꽃개회나무는 비교적 더 왜성이며 표고 700~1,800m 지역에 분포하는 고산성 수종으로 6~7월의 여름에 파란 잎 사이에서 피는 연보라 꽃의 아름다움과 강한 향기는 아주 매력적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수수꽃다리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연분홍의 아름다운 꽃이 피는 두메부추
개화기는 8~9월이다.
자생초화원.
좀개미취는 줄기가 곧게 서며 높이는 60cm 정도며 한국, 만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노루오줌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한방에서 지혈, 구어혈, 통경에 사용한다는 화살나무는 내건성과 내한성 등이 강하다.
노랑할미꽃은 노란색의 할미꽃이란 의미이며 여러해살이풀이다.
이정표도 신경 써서 만든 듯.
바스락거리는 파쇄석 밟히는 소리가 나쁘지 않다.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하는 산국(山菊)
고산지역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산오이풀
한국 각지에 분포하는 큰애기나리
주로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 갯취는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 경남 지방에 많이 분포한다.
산벚나무, 큰금매화, 대청부채붓꽃
금꿩의다리 이렇게 예쁜지 몰랐네.
큰금매화
해가 숲을 관통해 내개로 달려온다.
볕은 나를 넘어 주변을 더 밝은 금빛으로 칠하고 있다.
양치식물인 꿩고비
둥근소나무는 동글동글해서 둥근소나무일까?
돌나리라고도 부르는 돌단풍은 무가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것이 보통인데 어린잎은 식용하기도 한다.
애기솔나물은 주로 산지에서 자라며 줄기는 뭉쳐나고 밑 부분이 약간 우우며 가지가 많다.
섬기린초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본래 울릉도에서 자라는 특산물이었기 때문에 섬기린초라 불렀는데 현재는 육지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깊은 산의 습지나 바위틈에서 자라는 물싸리는 높이가 30~150cm로 자란다.
산마늘은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이다.
돌마타리는 우리나라 충북, 강원도 등지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북한과 만주, 중국, 몽고 등에도 널리 분포한다.
이곳은 혼자서 다니기보다는 해설을 듣거나 설명을 들으며 다녀야 제맛일 듯.
그냥 자연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긴 하지만 그래도 식물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
칼잎용담이라고도 불리는 과남풀
전국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 꿀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흰꿀풀
작은 공연이라도 하면 좋겠다.
아래로 내려다보며 작은 콘서트를 한다면.... 멋질 거 같다.
큰산 유아숲, 유아숲 체험원
아이들의 모험심을 일깨워 줄 다양한 시설들.
크지 않아도 무척 흥미로워 보인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해도 무방할 듯.
주걱비비추
바위 위에서 자란다고 하여 바위손
산지 바위틈에서 잘 자라는 한라부추
풀 전체를 식용하는데 씹으면 마늘냄새가 난다.
홀아비꽃대는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 이름 붙었다.
재배하는 채소가 아니면서도 인기가 많은 식용 채소가 머위다.
각시둥굴레를 둥굴레아재비라고도 부르며 깊은 산이나 들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봐도 봐도 끝이 업을 것만 같은 큰산 자생식물원의 식물들.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식생을 보여주니 너무 알차고 귀하게 생각된다.
꽃을,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은 곳이다.
음성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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