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곳 ( 대전중앙시장, 성심당 빵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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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일찍 핑크뮬리 소식으로 대전 가볼만한곳 인사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대전시에서 먹거리를 찾을 때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진 두곳을 방문해 봤는데 결과적으로 각 장점과 단점이 있었지만 저는 흡족한 부분이 높았기 때문에 후기로 전합니다
일단 첫번째는 중앙시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배불리 포식을 했었고, 두번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빵지순례로 성심당 빵집도 다녀와봤어요, 결국 계속 먹기만 하는 내용이기에 다이어터님들께는 도움이 안 될 것 같지만 대리만족으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ㅋ
재래시장을 향해서 이동하는 중~ 예상외로 길게 뻗어진 황화코스모스 밭을 보고는 차를 세울뻔했음, 꽃구경 좋아하는 분들께는 산책하기 적당한 가볼만한곳이 될것 같았습니다, 대략 위치는 대전천 현암교 좌우로 찾아보시면 보일 겁니다, 개천변을 따라서 매우 길게 이어져서 쉽게 발견될 것임
꽃은 이뻤지만 아저씨에게 식욕보다 우선이 되는 것은 없었음, 곧장 대전중앙시장에 달려왔음, 사진처럼 천장이 있는 거리도 있고 야외에 좌판도 보였는데 소규모의 시장은 아니라서 전체 거리를 단시간에 왕복하기 힘들었습니다
공영주차장(유료)도 있고 무언가 구입할 때 할인권을 챙겨 받으면 주차료는 아주 조금만 나올 겁니다ㅋ
검색할수록 도배되듯이 보였던 '스모프치킨'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하긴 했음, 한발 빠르게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양념이 된 치킨은 시중에서 접하는 맛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닭이 꼬꼬지 오리가 될 수 없으니 당연한 말일겁니다
어쩌면 후라이드나 전기구이가 소문의 명물인지 모르겠는데 전 닭강정만 먹었기에 알 수가 없었음ㅠ
인기를 증명하는 유명인사들의 인증사진!ㅋ 그동안 여러번 TV에 소개됐어 봅니다
그런데 강호동 님은 자신도 치킨집이 있으면서 다른 동네 닭집은 왜 오셨음? 먹어보면서 기술을 한수 배워가셨나
그래도 이곳이 좋은점은 주문후에 기름에 즉시 튀겨서 양념에 버무리는 과정을 어깨너머로 목격했습니다, 흔히 닭강정은 일찍 만들어서 상자에 담아놓는데‥따끈한 온도가 느껴져서 맛이 조금은 플러스됐답니다
매장에서 식사할 경우에는 무를 제외하고도 양파절임과 생양배추는 제공해 줌! 그런데 샐러드소스는 없어서 웬일인가 싶기는 했음
저의 깐풍마늘과 쫄간장으로 선택했고 각 13,000원(소)로 요청했는데 가격대비 양이 넉넉하게 보였습니다, 참고로 자택에서 유사한 종류나 양념치킨으로 배달을 시켰다면 요즘은 2만원대;; 째깐한 닭을 그렇게 비싸게 받는 현실 물가를 떠올렸을 때 대전 중앙시장은 괜찮은 것 같았음
그리고 생맥주와 막걸리가 단돈 2천원에 가능한것은 수도권에서 만나기 어려운 감사한 값이죠, 맥주 두잔을 요청해도 치맥이 여기처럼 저렴하다면 생활비에 여유가 생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에 그대로 보이듯이 각 두가지 다른 음식인데 색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저의 입에서는 둘다 달콤해서 맛도 같다고 기억합니다, 무언가 달달한 양념이 입혀졌다는 것! 그것 외에 여기만의 특징은 모르겠음
한때 소떡소떡이 인기를 끌었는데 소문을 듣고 직접 씹어봤더니 별반 매력은 못 느꼈던 저인데, 그래도 치떡은 쫄깃함을 업그레이드해준 떡 때문에 닭의 살코기를 더 여러번 씹게 되었답니다, 그 덕분에 단맛을 더 오래 느끼게 됐었던 것 같음
살이 적다고 나무라지 마십쇼! 크기가 제일 작은 '소'를 요청했고 배달치킨보다 양이 많으면서 훨씬 싸게 팔고 있으니 아쉬운 점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볶을 때 견과류를 섞어서 고소함도 약간 있었습니다
각 다른 종류로 두마리를 받았는데 2만6천원^.^ 모두 먹어치웠다면 진짜 위대함이겠죠? 몇 조각 먹었더니 출출함이 없어져서 대부분 포장해서 집으로 들고 갔습니다ㅋ
그리고 초반에 알려드린 차량을 가져왔다면 주차권 잊지 마시고 챙겨 받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중앙시장을 충분히 구경하고 돌아 나올 때 대략 5백원만 더 지불했으니 부담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전중앙시장의 순대골목길~ 대전 가볼만한곳은 먹고 또먹고~
그리고 간식을 먹는 사이에 입에 기름칠했던 나름의 육고기!
다음 코스도 역시 같은 시장내에 있는 만둣집인데 여기도 40년을 이어오고 있다는 전통의 맛!집이랍니다, 반죽부터 속을 넣는 과정까지 직접 수제로 만들어서 쪄내기 때문에 쫀득한 반죽과 푸짐한 속이 있는 곳이 도 함
역시 마찬가지로 값이 또 저렴합니다, 보통 3~5개 넣어주는 1인분이 단돈 2천원 밖에 안되니까 일단 무엇을 선택해도 용돈이 부족하지 않아서 기분이 흐뭇했습니다
이곳도 예전에 런닝맨 촬영지~ 멤버들이 만두 빚으면서 게임했을 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게 내에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만들고 계셨음! 물건이든 요리든 수제로 만든 것은 굽거나 쪄내기만 해도 기계에서 찍어낸 식품보다 훨씬 맛있는 법칙은 아시죠?
처음에는 고기만두와 찐빵을 시켰고 찜통에서 바로 꺼낸 뜨겁게 달궈진 음식이 눈앞에 놓였습니다, 개당 천원도 안되는 값이 되기에 까다로운 기준으로 맛을 평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며 큰 무리가 없다면 이런 곳은 무조건 맛있다고 표현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싼값에도 속에 팥이 듬뿍 들어간 호빵
다진 고기와 야채가 배합된 만두는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방금 말처럼 저는 아직도 한끼의 밥을 안 먹었으니 이전의 치킨부터 이것까지 간식입니다ㅋ
앞선 음식이 식감이 나쁘지 않아서 철판에 구워진 만두를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통통했지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품과 유사해서 일부러 칭찬은 안 하겠음, 그렇지만 먹기에 나쁜점은 없었습니다
이날 하루종이 대전 가볼만한곳의 여행지를 떠돌아니고 숙소에 돌아왔을 때 포장한 닭강정은 하루의 야식되었음ㅋ 먹다가 남겨서 두 개를 한산에 포개서 담아주셨는데 이 정도의 양이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배달용보다 싸고 양은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자동차로 5분 내외, 자리를 옮겨서 멈춰 선 곳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입니다, 참고로 대전에만 여러 곳 매장이 있어서 지리는 잘 모르는 저는 본점으로 찾아왔습니다, 왜냐면 여기가 앞에 방문했던 대전중앙시장과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 거리는 번화가 되는지 평일에도 혼잡하고 유동인구가 많았으니 주차장을 사전에 확인하는게 편리할 겁니다, 가게 바로 앞에는 임시주차도 불가능했음
주차권이 증정되는 곳은 4곳으로 전용주차장과 이안과병원, 우리들공원, 현대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분명히 평일임에도 매장의 내부는 인산인해~! 빵집을 하려면 이 정도 인기가 있어야지 빵을 굽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 3배 이상의 빵의 종류가 있는데 좌우로 배열된 진열대는 미처 촬영하지 못했습니다ㅠ 줄 서서 걷고 있는데 저 혼자 서서 사진을 찍는 여유를 부릴 수 없었습니다
사전에 성심당은 소보루가 대단하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런 이유로 한 손에 잡히는 작은 빵만을 집중해서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진짜 유명한 빵은 진열되지도 못했고 한쪽 대기줄에서 담기는 즉시 소진되고 있었습니다ㅋ
그리고 저의 좁은 시선에는 종이봉투에 담긴 식품이 메인으로 생각했음
집에 돌아가서 하나씩 먹어보고 느꼈는데 다른 빵들도 대부분 맛있었음!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빵집들은 대표메뉴가 아니라도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소소하게(?) 하루 먹을만큼 소량 담아서 계산했는데 매장 앞에서 튀김소보로 한 개 먹어보고 재입장했음ㅋ 왜냐면 한두 개 구입해가면 내일이면 아쉬워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약 3만원의 지출을 추가로 하면서 마음껏 가득 담아왔는데 아직까지 후회는 없었습니다^.^
빵은 뜨거울 때 씹어봐야지 제맛을 알 수 있는 법! 곧장 소진되는 '소보로'는 손으로 잡았을 때 온기가 남아있었는데 이때가 제일 꿀맛과 가까울 겁니다
빵 속에는 촉촉한 팥고물이 들어있고 겉의 곰보는 딱딱하게 느껴질 만큼 고소했는데 바삭함은 저의 경험에서는 단돈 1위! 어쩌면 다 먹고 난 뒤에 택배를 주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ㅋ
그리고 부추빵과 똑같은 것은 경험이 없어서 야채가 식감이 빵과 이질감이 줄까 봐 염려되었지만 기후에 불과했음
부추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샌드위치에 포함되는 계란(샐러드)가 섞여서 단백한 맛이 시너지가 된 것 같았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공개된 음식을 모두 먹었다면 저는 더이상 여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소화불량으로 급체를 했을 겁니다ㅋ 부득이하게 즉시 섭취 못한 것들은 그대로 포장해서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전 가볼만한곳은 계속 먹방만 올려놔서 시각적인 만족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먹거리를 추천했습니다, 여기는 처음이라서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은 아직 잘 모릅니다ㅠ
스모프치킨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791번길 31 주부센타
코끼리왕만두
대전광역시 동구 중교로 119
성심당본점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오가면서 일부분은 씹어먹었지만 남겨온 빵들은 이만큼~ 지금도 책상 앞에서 조금씩 까먹고 있음
여러가지를 담았지만 결국 빵의 수준은 평균적으로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특히 맨 위에 올려진 작고 둥그런 모양에 아이보리 색의 치즈빵은 쫀득쫀득~ 찹쌀떡의 식감을 약간 닮았고 치즈가 속에 들어있어서 취향에 맞았는데 두 개만 사 온 것이 후회되었음, 열 개 담아서 하루에 한 개씩 씹었어야 했는데‥
8개가 들어있는 빵상자는 성심당 빵집의 인기종류로 두개씩 담긴 세트! 만원이 넘는 단가에 살짝 망설였는데 지금은 하나씩 없어지는 모습을 볼 때 두 상자를 구입해 올 것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ㅋ
저희는 이번 대전 가볼만한곳 코스에서 높은 언덕에서 도시의 전망도 감상했고 꽃축제도 구경했는데 대전중앙시장에서 시작한 '먹는 즐거움'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이유는 오직 나의 마음~! 제가 잘 먹었기 때문일 뿐이고 그밖에 기준은 없었습니다, 그럼으로 도시의 멋과 문화가 사소한 먹거리보다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ㅋ
일단 첫번째는 중앙시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배불리 포식을 했었고, 두번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빵지순례로 성심당 빵집도 다녀와봤어요, 결국 계속 먹기만 하는 내용이기에 다이어터님들께는 도움이 안 될 것 같지만 대리만족으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ㅋ
재래시장을 향해서 이동하는 중~ 예상외로 길게 뻗어진 황화코스모스 밭을 보고는 차를 세울뻔했음, 꽃구경 좋아하는 분들께는 산책하기 적당한 가볼만한곳이 될것 같았습니다, 대략 위치는 대전천 현암교 좌우로 찾아보시면 보일 겁니다, 개천변을 따라서 매우 길게 이어져서 쉽게 발견될 것임
꽃은 이뻤지만 아저씨에게 식욕보다 우선이 되는 것은 없었음, 곧장 대전중앙시장에 달려왔음, 사진처럼 천장이 있는 거리도 있고 야외에 좌판도 보였는데 소규모의 시장은 아니라서 전체 거리를 단시간에 왕복하기 힘들었습니다
공영주차장(유료)도 있고 무언가 구입할 때 할인권을 챙겨 받으면 주차료는 아주 조금만 나올 겁니다ㅋ
검색할수록 도배되듯이 보였던 '스모프치킨'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하긴 했음, 한발 빠르게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양념이 된 치킨은 시중에서 접하는 맛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닭이 꼬꼬지 오리가 될 수 없으니 당연한 말일겁니다
어쩌면 후라이드나 전기구이가 소문의 명물인지 모르겠는데 전 닭강정만 먹었기에 알 수가 없었음ㅠ
인기를 증명하는 유명인사들의 인증사진!ㅋ 그동안 여러번 TV에 소개됐어 봅니다
그런데 강호동 님은 자신도 치킨집이 있으면서 다른 동네 닭집은 왜 오셨음? 먹어보면서 기술을 한수 배워가셨나
그래도 이곳이 좋은점은 주문후에 기름에 즉시 튀겨서 양념에 버무리는 과정을 어깨너머로 목격했습니다, 흔히 닭강정은 일찍 만들어서 상자에 담아놓는데‥따끈한 온도가 느껴져서 맛이 조금은 플러스됐답니다
매장에서 식사할 경우에는 무를 제외하고도 양파절임과 생양배추는 제공해 줌! 그런데 샐러드소스는 없어서 웬일인가 싶기는 했음
저의 깐풍마늘과 쫄간장으로 선택했고 각 13,000원(소)로 요청했는데 가격대비 양이 넉넉하게 보였습니다, 참고로 자택에서 유사한 종류나 양념치킨으로 배달을 시켰다면 요즘은 2만원대;; 째깐한 닭을 그렇게 비싸게 받는 현실 물가를 떠올렸을 때 대전 중앙시장은 괜찮은 것 같았음
그리고 생맥주와 막걸리가 단돈 2천원에 가능한것은 수도권에서 만나기 어려운 감사한 값이죠, 맥주 두잔을 요청해도 치맥이 여기처럼 저렴하다면 생활비에 여유가 생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에 그대로 보이듯이 각 두가지 다른 음식인데 색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저의 입에서는 둘다 달콤해서 맛도 같다고 기억합니다, 무언가 달달한 양념이 입혀졌다는 것! 그것 외에 여기만의 특징은 모르겠음
한때 소떡소떡이 인기를 끌었는데 소문을 듣고 직접 씹어봤더니 별반 매력은 못 느꼈던 저인데, 그래도 치떡은 쫄깃함을 업그레이드해준 떡 때문에 닭의 살코기를 더 여러번 씹게 되었답니다, 그 덕분에 단맛을 더 오래 느끼게 됐었던 것 같음
살이 적다고 나무라지 마십쇼! 크기가 제일 작은 '소'를 요청했고 배달치킨보다 양이 많으면서 훨씬 싸게 팔고 있으니 아쉬운 점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볶을 때 견과류를 섞어서 고소함도 약간 있었습니다
각 다른 종류로 두마리를 받았는데 2만6천원^.^ 모두 먹어치웠다면 진짜 위대함이겠죠? 몇 조각 먹었더니 출출함이 없어져서 대부분 포장해서 집으로 들고 갔습니다ㅋ
그리고 초반에 알려드린 차량을 가져왔다면 주차권 잊지 마시고 챙겨 받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중앙시장을 충분히 구경하고 돌아 나올 때 대략 5백원만 더 지불했으니 부담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전중앙시장의 순대골목길~ 대전 가볼만한곳은 먹고 또먹고~
그리고 간식을 먹는 사이에 입에 기름칠했던 나름의 육고기!
다음 코스도 역시 같은 시장내에 있는 만둣집인데 여기도 40년을 이어오고 있다는 전통의 맛!집이랍니다, 반죽부터 속을 넣는 과정까지 직접 수제로 만들어서 쪄내기 때문에 쫀득한 반죽과 푸짐한 속이 있는 곳이 도 함
역시 마찬가지로 값이 또 저렴합니다, 보통 3~5개 넣어주는 1인분이 단돈 2천원 밖에 안되니까 일단 무엇을 선택해도 용돈이 부족하지 않아서 기분이 흐뭇했습니다
이곳도 예전에 런닝맨 촬영지~ 멤버들이 만두 빚으면서 게임했을 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게 내에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만들고 계셨음! 물건이든 요리든 수제로 만든 것은 굽거나 쪄내기만 해도 기계에서 찍어낸 식품보다 훨씬 맛있는 법칙은 아시죠?
처음에는 고기만두와 찐빵을 시켰고 찜통에서 바로 꺼낸 뜨겁게 달궈진 음식이 눈앞에 놓였습니다, 개당 천원도 안되는 값이 되기에 까다로운 기준으로 맛을 평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며 큰 무리가 없다면 이런 곳은 무조건 맛있다고 표현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싼값에도 속에 팥이 듬뿍 들어간 호빵
다진 고기와 야채가 배합된 만두는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방금 말처럼 저는 아직도 한끼의 밥을 안 먹었으니 이전의 치킨부터 이것까지 간식입니다ㅋ
앞선 음식이 식감이 나쁘지 않아서 철판에 구워진 만두를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통통했지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품과 유사해서 일부러 칭찬은 안 하겠음, 그렇지만 먹기에 나쁜점은 없었습니다
이날 하루종이 대전 가볼만한곳의 여행지를 떠돌아니고 숙소에 돌아왔을 때 포장한 닭강정은 하루의 야식되었음ㅋ 먹다가 남겨서 두 개를 한산에 포개서 담아주셨는데 이 정도의 양이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배달용보다 싸고 양은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자동차로 5분 내외, 자리를 옮겨서 멈춰 선 곳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입니다, 참고로 대전에만 여러 곳 매장이 있어서 지리는 잘 모르는 저는 본점으로 찾아왔습니다, 왜냐면 여기가 앞에 방문했던 대전중앙시장과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 거리는 번화가 되는지 평일에도 혼잡하고 유동인구가 많았으니 주차장을 사전에 확인하는게 편리할 겁니다, 가게 바로 앞에는 임시주차도 불가능했음
주차권이 증정되는 곳은 4곳으로 전용주차장과 이안과병원, 우리들공원, 현대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분명히 평일임에도 매장의 내부는 인산인해~! 빵집을 하려면 이 정도 인기가 있어야지 빵을 굽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 3배 이상의 빵의 종류가 있는데 좌우로 배열된 진열대는 미처 촬영하지 못했습니다ㅠ 줄 서서 걷고 있는데 저 혼자 서서 사진을 찍는 여유를 부릴 수 없었습니다
사전에 성심당은 소보루가 대단하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런 이유로 한 손에 잡히는 작은 빵만을 집중해서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진짜 유명한 빵은 진열되지도 못했고 한쪽 대기줄에서 담기는 즉시 소진되고 있었습니다ㅋ
그리고 저의 좁은 시선에는 종이봉투에 담긴 식품이 메인으로 생각했음
집에 돌아가서 하나씩 먹어보고 느꼈는데 다른 빵들도 대부분 맛있었음!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빵집들은 대표메뉴가 아니라도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소소하게(?) 하루 먹을만큼 소량 담아서 계산했는데 매장 앞에서 튀김소보로 한 개 먹어보고 재입장했음ㅋ 왜냐면 한두 개 구입해가면 내일이면 아쉬워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약 3만원의 지출을 추가로 하면서 마음껏 가득 담아왔는데 아직까지 후회는 없었습니다^.^
빵은 뜨거울 때 씹어봐야지 제맛을 알 수 있는 법! 곧장 소진되는 '소보로'는 손으로 잡았을 때 온기가 남아있었는데 이때가 제일 꿀맛과 가까울 겁니다
빵 속에는 촉촉한 팥고물이 들어있고 겉의 곰보는 딱딱하게 느껴질 만큼 고소했는데 바삭함은 저의 경험에서는 단돈 1위! 어쩌면 다 먹고 난 뒤에 택배를 주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ㅋ
그리고 부추빵과 똑같은 것은 경험이 없어서 야채가 식감이 빵과 이질감이 줄까 봐 염려되었지만 기후에 불과했음
부추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샌드위치에 포함되는 계란(샐러드)가 섞여서 단백한 맛이 시너지가 된 것 같았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공개된 음식을 모두 먹었다면 저는 더이상 여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소화불량으로 급체를 했을 겁니다ㅋ 부득이하게 즉시 섭취 못한 것들은 그대로 포장해서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전 가볼만한곳은 계속 먹방만 올려놔서 시각적인 만족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먹거리를 추천했습니다, 여기는 처음이라서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은 아직 잘 모릅니다ㅠ
스모프치킨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791번길 31 주부센타
코끼리왕만두
대전광역시 동구 중교로 119
성심당본점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오가면서 일부분은 씹어먹었지만 남겨온 빵들은 이만큼~ 지금도 책상 앞에서 조금씩 까먹고 있음
여러가지를 담았지만 결국 빵의 수준은 평균적으로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특히 맨 위에 올려진 작고 둥그런 모양에 아이보리 색의 치즈빵은 쫀득쫀득~ 찹쌀떡의 식감을 약간 닮았고 치즈가 속에 들어있어서 취향에 맞았는데 두 개만 사 온 것이 후회되었음, 열 개 담아서 하루에 한 개씩 씹었어야 했는데‥
8개가 들어있는 빵상자는 성심당 빵집의 인기종류로 두개씩 담긴 세트! 만원이 넘는 단가에 살짝 망설였는데 지금은 하나씩 없어지는 모습을 볼 때 두 상자를 구입해 올 것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ㅋ
저희는 이번 대전 가볼만한곳 코스에서 높은 언덕에서 도시의 전망도 감상했고 꽃축제도 구경했는데 대전중앙시장에서 시작한 '먹는 즐거움'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이유는 오직 나의 마음~! 제가 잘 먹었기 때문일 뿐이고 그밖에 기준은 없었습니다, 그럼으로 도시의 멋과 문화가 사소한 먹거리보다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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