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대중교통으로 한 춘천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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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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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알쓸신잡에 나와서 더 화제가 된 춘천

춘천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도 좋고

서울에서 가까워서 찜해둔 여행지였다.

이번 주말에 춘천다녀와서 여행정보 남기기!



<서울~춘천 가는방법 3가지>

1. ITX열차(용산~춘천)

1시간15분 소요/1인 7,300원

앉아서 편히 갈수있으나 예매서둘러야함



2. 경춘선(상봉~춘천/청량리~춘천)

(상봉-춘천)1시간 25분 소요/1인 2,950원

가격이 저렴하지만 자리앉는것 보장X

그리고 엄청 시끄럽다....



3. 버스(시외/고속):춘천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시외버스(동서울출발):1시간 10분/1인 6,800원

고속버스(서울경부):1시간30분/1인 8,000원

->고속터미널역(3호선)에서 서울경부쪽으로 갈것

자리가 많은 편이나 교통상황에 따라 막힐수있음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시외버스(동서울출발)

결론적으로 휴가철이라..3시간걸렸다ㅠㅠ

돌아올대는 경춘선 이용해서 앉아서옴!






이제 춘천 여행할만한 곳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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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양강 처녀상 &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처녀상 바로 옆에 스카이워크가 있다.

1인 2천원이며 페이백 형태로 상품권으로 돌려줌







생각보다 굉장히 컸던 소양강처녀상

어떤 것 때문에 동상까지 있는지 상세히 안내문을 읽어봤는데..

단지 '소양강처녀' 노래 때문이어서 살짝 당황;​





​스카이워크! 덧신을 신고들어가야함

바닥이 일부 투명하게 되어있어

스릴을 느끼면서 다리를 걷는체험이랄까..

우리부부는 줄이 너무 길고 더워서 구경만...;;​




2. 죽전동 성당 & 카페'올라' (육림고개)

​춘천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해야할까?

육림고개가 뜨고있다는걸 보고 찾아가봤다.

먼저, 죽림동 성당~ 어떤 블로그에서 보고

멋있어서 가봤다. 생각보다 컸다.





해바라기도 예뻐서 한 컷!

이날 날씨가 뭉게뭉게 구름이 많았으나 더웠다.







육림고개가 어디지...?

우리가 못찾는건지, 딱히 안내판도 없어서

카페'올라'만 찍고 계속 걸었다. 이미 지침..

이런 벽화도 있었다.​


​드디어 찾은건가?! 청춘들이 운영하는 느낌의

가게들이 나왔다. 이 골목에는 이게 끝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올라(Alla) 도착!!!!​​


날씨가 너무 더워서..힘들었다ㅠㅠ


카페 올라의 외부모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것이 이 곳의 특징이다.​


남자 분들이 운영하시는데 인테리어가 멋졌다.

블로그에서 봤던 육림고개의 여러 가게들

구경을 하고 싶었으나 너무 더워지친관계로

패스하고 다음코스로 이동했다.




3. 김유정역 폐역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김유정역(10분거리)이동




김유정역 도착했다! 역부터 멋짐:)

여기에서 왼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김유정역 폐역'이 나온다.(안내잘되어있음)​



​조형물을 되게 잘 설치해둔 김유정역 폐역

여기로 쭉 걸어가면 폐역이 나온다!​





'역장 나신남'라고 이름표도 있다

이런 감성문구 표지판도 있다



열차를 설치해두고 안에 북카페처럼 해놨다.

그냥 들어가서 구경하고 앉아서 쉬는곳이다(카페아님)​





옛 김유정역


내부모습, 추억을 잘 살려놓음





사진찍을 곳을 많이 마련해놔서

커플이나 아이들이 많았다.​

날씨도 너무 좋고 5시정도에 가서

해질무렵같은 사진이 나왔다.​



춘천시 관광안내도




사진을 엄청 많이 찍은 김유정역 폐역

여기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김유정 문학촌/생가'도 나온다.(6시까지 운영)

그리고 김유정역 폐역에서 1km정도 걸어가면 '책과 인쇄박물관'이 나온다.

원래 계획에는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더위에 지친관계로 여기도 패스했다...



#안가봤지만 추천하는 춘천명소

1. 에디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

얼마전 알쓸신잡에서 방영된 후 주목받는 곳

한번쯤 방문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2. 구봉산 산토리니 카페거리

춘천의 명소 '산토리니'

 카페거리로도 유명한데 대중으론 힘들다



3. 김유정 문학촌/생가,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역 폐역 방문할 때 함께가면 좋다.

김유정 문학촌, 책과인쇄박물관 모두

18시까지 운영한다.

책과인쇄박물관에서 엽서만들기

체험을 하려면 전화로 예약을 미리해야가능

(입장료 5천원/ 체험은 15,000원)




정보만 쓰려했는데 너무 길어진 포스팅;;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려면 딱 1,2곳만 정해서

깊이 있게 보는것을 추천!(특히 여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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