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추천 - 가볼 만한 섬 고흥 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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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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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해안에는 수많은 섬들이 많지만 그중 고흥 쑥섬에는 특별한 점이 많다.

그 매력 넘치는 쑥섬을 소개해본다.


이렇게 아름다운 배를 타고 간다니 설렘도 가득이다.

나로도 항에서 배로 5분 남짓 가면 작은 섬 쑥섬에 도착한다.


섬에 도착하면 쑥섬 안내도가 우리를 맞이한다. 약 1시간 10분 정도 코스니 크게 무리는 아닌듯하다.

우리나라에도 고양이 섬이 있다?!


고양이 섬으로 지정된 만큼 고양이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아직은 외지인들이 낯선지 경계를 하였지만 나의 미남계로 이놈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 ~

섬 곳곳에 마련된 급식소 가 이목을 끈다.. 역시 고양이섬 답다.


섬 도착 후 처음 맞이하는 갈매기 카페를 끼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카페는 무인카페로 운영되어 있으며 커피, 물 등이 구비되어 있다.


산행이라 해봤자 해발 100m이 내지만 습한 음지가 많아 운동화는 필수, 간편 복장 의무

이동 내 내 이목을 끌었던 진귀한 나무들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걷는 내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새로움을 안겨주었다.


나무 밑에 있던 아름다운 문구들...


산 정상쯤 오르자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진다.

오르는 사람마다 감탄 연발이다. 4계절 내내 꽃들을 볼 수 있는 전남 민간 정원 1호답다.

가꾼이의 정성이 얼마나 애틋한지 가름해본다.


산이 산이니 별 차이가 없군

​바위에 뿌리를 내린 강인한 나무. 우리 민족이 이렇지 아니할까 싶다.


해안가를 쭉 뻗어있는 정감 가는 돌담길 따라 걷노라면 이야기 보따리 한가득이다

고양이 섬답게 방파제 앞 고양이 조형물


코스 마지막..

마을 정자엔 마을 분들이 직접 가꾼 농산물과 말린 수산물을 한가득 판매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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