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볼만한곳 동의보감촌과 미스터 션사인의 일두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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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친한 동생네 부부랑 같이 저희부부가 의기투합해서 산청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오게 되었답니다.제가 그동안 생각해보니 이곳 산청으로는 가본적이 거의 없더라구요.예전에 캠핑다닐때 이곳 주변에서 캠핑을 한번 해본적이 있기는한데 그외에는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흔적을 찾아보아도 없더라구요.그래서 마침 동생네 부부랑 어디를 가볼까 한참을 고민한 끝에 #경남가볼만한곳 #동의보감촌 과 #일두고택 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아침 8시경 만나서 해운대를 출발하게 되었는데 보통은 광안대겨를 타고 다시 황령산터널을 지나 동서고가 이런식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요즘은 부산외곽순환도로가 생겨서 남해안고속도로를 타려면 저도 자주 새로 생긴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해운대에서 올리면 진영휴게소까지 약 40분이면 도착을 하게되어서 기존에 가는 방향보다도 훨씬 빠르게 도착을 할 수가 있게됩니다.차도 전혀 막히지않아서 지루하지도 않구요.

​사실 여기 동의보감촌으로 바로 달려간것은 아니랍니다.처음 간곳은 산청에 있는 남사예담촌부터 둘러보고 난 뒤에 이곳으로 오게 되었구요.산청에 온김에 3군데정도는 보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남사예담촌은 뒤에 다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동의보감촌은 아래쪽에 주차장과 위쪽에 주차장 두군데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실거라면 아래쪽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고 그게 아니고 박물관과 위쪽을 둘러보실거라면 저처럼 위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한약냄새가 마구마구 밀려오는듯합니다.바람이 불 때마다 한약재의 구수한 향이라고 할까요.산청에 대해서는 잘 아는게 없었는데 이번에 이곳을 다녀오게 되면서 여기가 동의보감 허준선생이 계셧던 곳임을 알게되었답니다.이제까지 허준하면 그냥 양산에 있는 얼음골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의 무지함을 깨워주더군요.

이런 마을은 우리 아이들이랑 같이와서 교육차원에서 보고 가셔도 좋을거 같고 아니면 부모님 모시고 주말에 나들이 삼아서 다녀가셔도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동위보감촌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도인데요.여기 안에도 호텔이랑 수영장도 마련이 되어있더라구요.이곳에 오셔서 1박하고 가도 되겠더군요.여러가지 시설물들이 이곳 안에 있으니 1박정도는 하셔도 충분할거 같구요.

​일단 동생네부부랑 저희부부는 위쪽에 있는 공원으로 올라가보게 되는데요.여러가지 꽃이 준비가 되어있는 화원인거 같아보입니다.그리고 저기 뒤로 살며시 보이는 풍차의 이미지도..꽃은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같이 동행을 했었던 두 여성분의 기분을 좋아지게 해주더군요.

저기 위에 허준선생의 상이 있는거 같습니다.여기 공원에는 여러가지 익살스러운 표정이나 동작의 조형물들도 마련되어 있는데 잠시나마 어릴적 향수를 생각나게 해주는데요.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왠지 정겹다고 할까요.

저는 처음에 저걸 볼 때 돈을 내고서 타는 유료 트렘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무료로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랍니다.ㅋㅋ 와 이런 엘리베이터 하나 있으니 어르신들이 다리가 아프지않습니다.이거 없으면 한참을 돌아서 가셔야되는데 시간도 짧고  편하게 이용을 하시더라구요.

바로 이 장면이 우스꽝스럽고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잘 표현해둔거 같지않나요.저도 어릴적에 동네친구들과 골목길에서 저렇게 놀았답니다.

여기 경남 가볼만한곳 산청 동의보감촌에도 핑크뮬리가 아주 작은 군락으로 피어있더라구요.날씨가 좋아서인지 더 핑크빛을 발하고 있는데 마침 빛이 있어서 그런지 제 눈에는 너무 예쁘게만 보이더라구요.작은 군락이지만 저기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찍는 분들도 계시구요.

가을에는 또 이 구절초를 찍으로 다니시는 사진가분들이 많이 계신답니다.특히나 이런 새벽에 안개가 피어있은 숲 속에 구절초를 담아보시면 그 몽롱한 분위기에 반하실텐데요.저도 아직은 그런 장면을 담으로 나가보진 않았구요.

​저희일행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여기 위로 올라와보게 되었습니다.거의 전망대같은 분위기인데 아래 동의보감촌이 한눈에 다 내려다보에는 시원한 풍경이랍니다.여가 구석구석에 뭐가 어디애 있는지 다 보이는데요.주말이라서 그런지 이곳을 방문하신 분들의 발걸음이 꽤 보이더라구요.

​저기 풍차가 돌아가는 건물은 카페랍니다.마치 거제도 바람의 언덕이 생각나게 되는 모습이기도 하구요.와이프가 굳이 저기까지 가보자는걸 저는 ㅋㅋ 귀찮아서 다녀오라고 하고서 기다려봅니다.

​호텔외에도 수영장과 식당가들 그리고 박물관 .공원 등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인데요.바람이 불어와서 시원함을 더해주기도 하구요.

가을에는 대표적으로 코스모스가 한때는 인기였지만 이제는 뭐 워낙에 전국적으로 핑크뮬리가 대세였고 그 다름으로 또 여러가지 꽃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구절초인듯합니다.

​코스모스랑 아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아보이지요.이 구절초는 또 한약재료로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혈액순환계통에도 좋은걸로 아는데 제가 고혈압이다 보니 먹으면 좋은거 같더라구요.

이제 여기는 동의보감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서 허준선생이 동의보감을 만들게 되었던 배경과 여러가지 재료나 도구 그리고 일본과 중국 대만까지 전파되는 것에 대해서 알수가 있게 됩니다.물론 성인 1명당 2.000원 이라는 입장료는 있답니다.

이런 박물관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을 같이 데리고 오면 이런 허준선생에 대한 이야기부터 동의보감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에 교육시간으로도 좋은거 같습니다.전시관은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지고 2층은 조금 더 아이들에게 와닿을수있는 교육관이랍니다.

​동의보감 책자도 전시가 되어있는데요.정말 그 당시에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면 값어치가 어마어마하겠지요.

이런 고서들이 여러권 여기 전시관 안에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저기 벽에 걸려있는 인물이 바로 허준 선생의 초상화인듯 하네요.어르신 한분이 지그시 그림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구요.

​이 동의보감에는 3가지로 나위어지게 되는데 잡병편과 탕액편 그리고 침구편 이라고 되어있습니다.저세히 읽어보시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이 되구요.

전시관은 여러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둘러보는데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게됩니다.바닥에는 위에 있는 책의 내용이 비치도록 해놓은 시스템이더라구요.

의성 허준선생의 생애외 학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구요.지금은 저도 허준하게 되면 드라마에 나오신 그 주인공분이 먼저 떠올려지게 되는데요 ㅋㅋ

그리고 또 2층에는 이렇게 그 당시 한약재를 만드는 모습과 의원에서 이렇게 환자들을 진료하는 모습도 그대로 재현을 해놓았답니다.옛날에는 이렇게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했구나 하는걸 우리 아이들도 간접 체험을 할수가 있게 되지요.

​그 당시 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그런 장면이 아닐까싶네요.우리아이들에게 조선시대 서민들의 모습이라고 하면 믿을까요 ㅎㅎ

그리고 또 2층 전시관 밖에 있는 공간에느 그 당시 한약재를 만드는 도구들도 전시가 되어있으니가 천천히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동의보감촌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61
 
동의보감촌한방테마공원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특리
 
자 그리고 두번째로 경남 가볼만한곳 으로 소개를 해드리는 곳은 드라마촬영지이기도 한데요.바로 함양에 있는 일두고택이랍니다.여기는 가장 최근에 제가 기억하는건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 촬영을 했고 그 드라마도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여기 마을 전체가 고즈넉한게 너무 조용한 분위기랍니다.

그나마 주말이니까 이렇게 마을을 찾아오시는 분들의 행열이 좀 있는듯하구요.마을이 전체 한옥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잠시 또 과거로의 여행을 온듯하지요.아무생각없이 이 마을을 그냥 걸어보시는 것도 나쁘지가 않습니다.여기 주차는 공용화장실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그곳을 이용하시면 되고 화장실도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하지요

동생네 부부가 손을 잡고 걷는 모습에 에고 저도 와이프의 손을 잡아주게 되는데요.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에 일부러 손을 안잡아주는건 아니랍니다 ㅋㅋ 그냥 편하게 다니다보니..

한번쯤은 가볼만하지않을까 싶은 곳 함양에 있는 일두고택이 있는 마을이랍니다.여기 마을 안에는 여러 고택들이 있습니다.왠지 느낌상은 촌락같은데 다른 성씨들이 모여살았던 동네네요.

집과 집 사이에는 이렇게 돌로 벽이 만들어져있는 풍경입니다.이런 돌로 만들어진 벽 참 오랫만에 보게 되는데요.돌은 주로 돌탑을 만드는데에만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이런 용도로도 사용을 했네요.

돌담길을 따라서 거닐다가 보면 이렇게 일두고택과 솔송주문화관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보이게되는데요 사실 큰 도로가 입구쪽에서도 바로 일두고택으로 가실수도 있답니다.

여기는 솔송주문화관이랍니다.제가 다행히 술을 좋아하지않기에 말이죠.여기 술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하지만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솔송주도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괜찮을거 같구요.같이 간 동생네 부부도 여기에서 선물용으로 한시츠 구입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에 전 대통령 몇분이 오셔서 시음을 하시는 장면 사진도 걸려있더군요.500년전통의 가양주 라고 되어있는데 이 가양주가 뭘까요.
제가 찾아보니 가 ㅡ 집가자를 사용해서 쉽게 말하면 집에서 빚은 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07년도에 남북정상만찬주로도 사용이 되었군요.

​이제 일두고택 앞으로 오게 되었습니다.솔송주문화관을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는데요.여기는 드라마 토제부터 다모.1박2일.미스터션샤인.왕이된남자 등 여러편을 촬영하기도 했었네요.

안으로 들어가보시게 되면 넓은 마당이 나오고 큰 소나무도 마당에 몇 구루가 있는걸 보실수 있는데요.한옥의 고운자태를 그대로 잘 간직하고 있어서 그런지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고할까요.여기 일두고택을 관람하실때에는 가급적이면 건드리지 말고 그냥 눈으로만 보시는거 다들 아시죠.

아 도자기도 하나 보이는데 ㅋㅋ 저게 백자나 청자라고 한다면 저렇게 놔두지는 않겠지요.ㅎㅎ고가구들도 집 안에 그대로 있습니다.

마당을 돌아보게 되면 우물터가 있구요.옛날에는 집 안에 이런 우물이 있어야되겠지요.이런 모습은 참 정겹더라구요.현재의 사람들에게 이런 고택에서 살아보라고 한다면 저 역시 힘들어할거 같습니다.예전에 안동에 가서 아이들과 하룻밤 고택체험도 해보았는데 그냥 체험이니까 가능한거지 살라고 한다면 어려울거 같습니다.

​하얀고무신 두컬레..남자고무신 한짝 여자 고무신 한짝..

​나무로 지워진 한옥입니다.불이나면 다 소실이 되니까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를 해야되는데요.방문객들이 그냥 만지지말고 눈으로만 구경을 하고 나가시면 되겠지요.그리고 이런 경남 가볼만한곳 위에 있는 동의보감촌과 이곳은 특히나 자녀들과 같이 방문을 하시면 좋은 교육이 되는 장소이기도 하겠지요.우리들 선조들이 살았던 모습에대해서 산교육을 할 수 있는 그런장소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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