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담양곤충박물관 알차게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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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코스로 딱이었던 담양곤충박물관! 남도여행 계획하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파요~

오늘은 샤샤옷 벼룩할꺼 사진찍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 시간이네요 ^^

하교한 울 어린이.. 간식도 제대로 챙겨먹였겠다~
나른함을 이겨내는 폿팅 하나 하고 저녁준비 먹으렵니다.

얼마전~ 샤샤랑 조카를 데리고
담양곤충박물관에 다녀왔지요.
아이데리고 오는 남도여행에 거의 필수코스로 보이던 곳!

가까운 곳인데 이제야 가봤어요.
곤충보고 실내외 놀이터에서 놀고~
요리체험까지!

거기에 메타길에서 사진까지 남기면~
완전 제대로된 하루코스더라구요.

풀코스 이용할 수 있게 표를 끊고~
멜로니 놀이터에서 살짝 10여분 맛보기부터!

키 130센티 입장가능해요.
곧 있음 울 샤샤도 키즈카페 안녕이네요 ^^;;;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체력방전으로 2층은 아이들만 올려보냈지요.

아이들이 놀만한게 작지만
여러가지 있어서~ 더위 피하며
놀기에 딱이에요.

더 놀겠다는 아이들 겨우 달래서~
담양곤충박물관으로 go go!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10,000원이에요.
운영시간은 10:00 - 19:00 (18:00 입장마감)
동반가족 4이 이상이면, 보호자 3천원 할인요!
(18갤 이하 아가는 무료)
들어가는 입구 옆 나무에서 우리를 반겨주던 앵무새!

우리는 혹시 탈출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듯요! ^^

그것도 모르고 안에 계시는 직원분께
제보했는데.. 원래 거기있는 아이라고 ^^;;;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곤충박사 쌤들서 아이들이 어느정도 모아지면
동선에 따라 설명을 해준답니다.

애벌레부터 성충까지~
어른이 되는 과정도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까지!

담력테스트 기회까지 ㅋㅋㅋ
우리 아이들은 겁이 많아서..
아예 근처로 가지도 못했어요. ^^

담력은 없지만 궁금함은 지나치게 많은 아이들이라~
엄청 호기심 있는 눈빛으로 선생님 말씀을 경청!

남자 아이들이고 여자 아이들~
떠들지도 안코 어쩜 그리 열심히 설명을 듣던지..

그 모습이 참 예뻤어요.

저희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신 쌤은
나이가 좀 있는 남자분이셨는데..
완전 열정넘치시는 분이셨어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힘있는 목소리톤으로
아이들을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는 분이시란
느낌이 들었답니다 ^^

아무리 좋은 컨텐츠라고해도..
잘 활용되지 않으면 아까운법인데..

갠적으로 봤을때,

따로 설명해주시는 쌤이 계시고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도입이 확실히 되는게..
교육적으로 잘 왔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었어요. ^^

전체적인 분위기도 귀염귀염 깔꼼했어요.

중간 중간에.. 장식으로 되어있는 뱀이 있는데..
신랑이 저 멍때리고 있을때~
'에비야~~~' 하고 갑자기 들이대는 바람에 ㅠ
식겁~~~ ^^

그 모습을 본 울 아이들은 까르르~~~
배꼽을 잡더라구용 ㅠ

뒤영벌에 대한 설명까지 끝내고 나면~
곤충쌤은 가시고..

그 다음부터는 파충류가 나와요.

달팽이나 투구게 등 다양한 생명체를
실물로 볼 수 있답니다.

뭐가 그리 신기한지~ 참 열심히도 보더라구용

누에나방의 커가는 과정을 요렇게
단계별로 볼 수 있게 해놓으니..
진짜 확실하게 공부가 되었을듯요!

만들기 체험교실도 있어요.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따로 체험비를
추가하고 이용하면 될듯요!

알록달록 새도 있고~

사이좋은 앵무친구들 ^^
그 모습이 넘 예뻐서 찰칵했지요!

요거 보니~~~
울 샤샤 소꼽친구들이 생각나더라는요! ㅋㅋㅋ

물고기잡기 체험도 있었어요.
비용은 따로 3천원이었어요.

요거 인기가 엄청 좋더라구요~~~

다양한 파충류도 있어요.
뱀종류부터 거북이까지~!

겁많은 울 아이들~~~
뒷걸음치며 멀리서 보던 곳! ^^

요 파충류쪽에도 담당 쌤이 계신답니다.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고
먹이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게
담당쌤이 있다는거 굉장히 맘에 들었다는요!

마지막으로 아빠의 길고 긴~ 설득으로
용기를 낸 울 샤샤!

엄마는 시르다~~~ ㅋㅋㅋ

굉장히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아이들과 남도여행 오시면 꼭 들려보심 좋을듯요 ^^

"쿠킹클래스는"

오후 12시, 2시, 4시에 3번 예약제로 운영되요.

체험료는 35,000원이고
불고기치즈크러스트피자 + 아이싱동물쿠키만들기
2개를 모두 할 수 있어요.
(박물관 입장시 5천원 할인요)

2시타임으로 예약을 해놓았지요.

가지런하게 정돈된 쿠킹도구들 ^^
우리 딸내미들 좋아할 모습 생각하니~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보통은 아이들만 체험할 수 있게 해주고
지켜보는 경우가 많은데..

요기는 가족이 함께 하는 쿠킹이라서 그런지
아이들도 더 좋아했어요.

서로가 찍어낸 모양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옆팀과 서로 없는 모양을 빌리기도 하며..
요렇게 한판을 찍어냈지요.

바삭해진 쿠키를 꾸며주는 시간!

다 굽고 나면~
살짝 식혀져 나와요.

쿠키 위에 색을 더해주는건데..
너무 두껍게 바르면 마르는 시간이 있어서
살짝 색을 입혀준다는 정도로만
무늬를 그려내줬어요.

다 만든 쿠키는 요렇게 소분하여
봉투에 넣어갈 수 있답니다.

직접 먹어봤는데 맛도 좋아요.
아이들 덕분에 저도 즐거웠지 뭐에요 ^^

다음은 피자만들기!
미리 구워져 나온 베이스에 토핑만을 더할 줄 알았는데..
반죽으로 나오는것도 좋았어요.

위에 들어갈 재료들이랍니다.

불고기부터 모짜넬라 치즈에
야채토핑까지 ^^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는거라 청결도 많이
신경이 쓰이는데 나름 깔끔하니 잘 운영되는 듯 했어요.

만들어 놓은 반죽을 도우판 사이즈로 넓게 펴주고
그 사이에 치즈를 넣어줬지요.

그 다음은 토마토소스 바르기!
집중하는 모습 보이시죠? ^^

남도여행 담양곤충박물관 알차게 즐겼어요
그 위에 치즈 듬뿍~~~ ^^

토핑까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저 옆에 색종이는 각 팀의 이름이에요.

오븐에 들어가면 섞일 수 있어서
각팀의 이름을 정해야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레인보우로 이름을 정하더라구요!

요것도 나중에 두 아이의 추억이 되겠지요? ^^

생각보다 피자는 빠르게 구워져 나왔어요.
5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피자만들기는 하고나면~
포장해갈 수도 있고 밖에 푸드코너에서
드실 수도 있답니다.

식사대용으로 체험 후 먹기에도 딱!

푸드코너에는 음료나 식사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어요.

아이들 맞춤 메뉴도 있고~
가볍게 요기할 수 있을만한 것들도 있더라는요.

마들렌이나 푸딩종류
그리고 아이스크림 등~ 가벼운 간식거리까지!

참고하시라고 찍어왔지요.

콜라도 쿠킹쌤이 서비스로 주셨지요~~~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
직접 만든거라서 그런지~ 피자 별로 안좋아하는
울 조카도 한조각은 먹더라구요!

저도 배고팠던지라 맛있게 냠냠

구름치즈돈까스도 추가로 시켰어요.

피자 한조각으로도 울 조카가 양이 안찰것 같아..
좋아하는 돈까스로 시켰지요.

처음에는 모르고 셋트가 아닌 단품을 시켰는데..
따로 탄산음료를 팔지 않아
셋트로 얼른 가서 바꿨답니다.

셋트로 시키면 요렇게
음료1개와 감튀가 듬뿍 나와요.

생각보다 감자튀김의 양은 많은듯 했어요.

식사를 하고~~~
이제 야외로 나갈 시간!

화장실 옆쪽으로 야외놀이터와 메타세쿼이길로
나가는 길이 있어요.

요날~ 무지 더웠는데..
조금 놀다보니 날도 선선하니 밖으로 나오니
딱 좋을 시간이 되었어요.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끄럼틀과
넓다란 공간이 있는 야외존!

크기가 꽤 죠? ^^

물놀이터도 있어요.

아이들 종아리 높이 정도 되는 곳이라 부담없이
물놀이 하기 좋고,

날이 더 더워지는 7월,8월에는 한낮에 야외에서 놀기 힘든데..

좀 4시 이후에 와서 짧고 굵게..
곤충박물관 +실내키즈카페 + 야외놀이터까지
어른 3천원, 어린이 7천원에
이용해봐도 좋을듯요.

우리 샤샤~ 넘 신남요!

세상에서 젤 사랑한다는
사촌동생이랑 진짜 다리를 건너는듯이
연기에 몰입하다가~~~ 빵 터짐요!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놀이터의 느낌이 넘 좋아서
조만간 또 가고싶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물분수대도 있어요.
요기에서 노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주변에 벤치나 정자가 있어
초록의 정취를 느끼기에 잘 되어있어요.

울 샤샤는 담에 도시락싸서 오고 싶다고~~~

'그래! 엄마가 이번에 산 피크닉매트랑
할무니가 선물로주신 도시락에
맛있는거 싸서 다시 오자'

요기로 들어감 메타세쿼이아 길이 나온답니다.

예쁜 사진 남기러 따로 오시는분들도 많죠?
놀이터에서도 놀았겠다~
사진도 좀 찍어주고 산책도 하려고 들어왔어요.

초록의 길은 걷기만해도 상콤해지잖아요.

나오자마자~ 또 다른 세상이 있는듯!
초록초록한 자연을 보니~ 기부니 완전 굿~

요기에서 돗자리 깔아두고..
책보는 분들도 많아요~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기 여념이 없는
예쁜 풍경들 ^^

울 예쁘니들도 요기서~ 언니랑 손 꼬옥 잡고
찰칵 여러번 했지요.

남도여행에 담양은 필수코스랍니다 ^^

산책을 더 하고 싶었지만~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졌어요.

어쩜, 이렇게 제대로 놀고 마무리에 맞춰 비가♪ 와주는지 ^^
오짐각~~~

오는길에는 아이들 작품이 걸어진 거리갤러리에서
우리 2명의 어린이는 작품감상도 하고 ^^

하루 정말 제대로 놀았답니다.

 저희처럼 성인 2명, 어린이 2명으로
 요리체험까지 풀패키지 이용하게되면,

 박물관이용료 30,000원에서
 3천원 보호자 할인으로 27,000원!

 쿠킹은 35,000원에서 5,000원 할인받아 3만원!
 모두 57,000원에 거의 온종일도 놀수 있을듯요~!

위치도 메타프로방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컨텐츠와 이어서 남도여행코스를 잡으셔도 좋을듯요.

날 좋아지고나니~
거의 요즘 매주마다 담양나들이를 가는듯해요.

그 담주에는 프로방스내에 있는 버기카를 탔는데..
그것도 샤샤가 넘 좋아해서 따로 포스팅하려구요!

담양곤충박물관 + 쿠킹클래스
☎ 061-383-0131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72 (깊은실길 33)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 어린이프로방스

그럼, 모두들 맛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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