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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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초보자들도 여행하기 쉬운 곳!

대만 타이베이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타이베이 여행코스와 함께

개인적으로 가볼만한곳들을 추천해봅니다.

늘 여행을 다녀오면서 정리를 할 때면

그 여행지에 대한 잔상이 매번 색다르게 떠오르곤

하는데요.



타이베이 여행은 저에게 있어서

뜨거운 청춘의 여행지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보통 청춘의 여행지라 하면 라오스 같이

액티비티한 곳을 떠올릴 수 있는데,

저는 아직 라오스도 안가보기도 했고...

가장 뜨거웠던 여행지인지라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볍게 자유여행을

가보기 좋은 타이베이 가볼만한곳들 알아볼게요!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여행코스 중 하나인 지우펀!

빨간색 등불이 불을  밝히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이어지는 곳이라서 구경하면서 배도 부르고,

만족도가 높은 곳인데요.


항공권 가격도 저렴했고, 숙박비도 저렴해서

가볍게 떠날 수 있었던 곳이고, 한국어 소개도

잘 돼 있어서 정말 수월하게 다녀온 곳이랍니다.


저의 타이베이 여행은 일주일만에 이루어졌어요.

급하게 해외여행 갈 곳을 찾았고,

안가본 곳들 중에서 가까우면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 그리고 비용적 부담이 적은 곳!

항공권은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23만원 정도에 예약을 해서 다녀왔는데요.

이정도면 타이베이 여행치고 보통 정도의

가격이라 생각이 듭니다.


처음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든 생각!

내가 인식하고 있던 대만은 생각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도시였구나!


공항도 꽤 멋스러웠고, 모던한 구조물들이 한껏

멋을 부린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공항에서 메트로를 타고 이동하는 것 역시

한국 지하철 문화와 많이 닮아 있어서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았더라도

가려는 목적지만 안다면 한국어 시스템이 워낙

잘 돼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 가지 특이했던 것은 메트로 티켓이

종이나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 마치 보드게임

코인 같이 생긴 것인데요.


더욱 특이했던 것은 삽입이 아니라

터치로 인식 되는 것이 신세계였습니다. 껄껄...

(타이베이 여행 처음 온 촌놈의 마음)


그렇게 시먼딩역까지 가서 숙소 체크인도 하구요.

첫 날 투어를 신청했던 버스투어를 하는 역까지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잘 올 수 있었어요. :-)


그럼 가장 먼저,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버스투어로 다녀오기 좋은 예스진지 투어를

소개해봅니다.


예스진지 투어는 버스투어와 택시투어로

나눌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여행이라면

버스투어를 추천 해요.


왜냐하면, 예스진지 투어를 하면서 4군데의

스팟을 들리는데, 이게 상상하는 것 보다 나의

취향적인 곳이 어딘지 모르니까~~~

처음에는 버스투어로 맛보기를 하고,

두 번 들렸을 때 택시투어를 해서 나의 취향인 곳을

 좀 더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택시투어 하면 어디가 좋을지 모르니까!!!

시간만 버리기 일수이죠. ㅎㅎㅎ

(개인적인 생각)


먼저 예스진지 투어의 지질공원 예류부터

타이베이 여행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날이 무척 맑았는데, 너무 뜨거웠어요...ㄷㄷㄷ

정말이지 대만이 이렇게나 뜨거운 곳인지

몰랐는데, 심지어 우기였는데도 뜨거웠어...


예류 지질공원은 해양공원으로

타이베이 여행 중에 바다 풍경을 만끽 할 수 있고,

바다와 함께 신비로운 바위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항상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지 않는 곳이에요.


사실 예류에서 너무 뜨거워서

거의 앉아만 있다가 왔구요.

예류에서는 여왕바위가 대표적인데,

누구나 다 찍는 기념촬영 해서 무슨 소용...ㅠ_ㅠ

그냥 눈으로 즐기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래놓고 내 사진만 수십장...)



다음으로 이어지는 타이베이 여행코스는

스펀입니다. :-)

스펀은 좀 다채로운 여행스팟인 것 같아요!

철도도 걷고, 구경도 하고, 먹거리도 많고,

천등에 소망도 적어 날리고~ 헤헷!

제일 꿀잼인 곳이었어요.


버스투어를 하면 원래 계약돼 있는 천등은

단순한 컬러인데, 비용을 추가하면 색깔별로

소망을 비는 것을 달리 할 수 있어서...!

이와중에 또 욕심 생겨서 소원 좀 빌어보려고

비용을 추가해서 적어 봤습니다.


그냥 1가지색 천등에 다양한 소원 적어도

됐을 것을... 사람의 욕심이란,

아니 나의 욕심이란ㅋㅋㅋㅋㅋ 껄껄...


철길에는 진짜 기차가 달리는데요.

따로 안전장치 없이 달리기 때문에,

기차가 들어 오는 소리가 들리거나 사람들이

경고 신호를 보내면 안전에 유의해야 해요!

해외에서는 믿을 건 나 자신 밖에 없으니까~!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철길을 살짝 구경하고 바로 천등에

소망을 적는 곳으로 갔습니다.


버스투어를 하면 정해진 곳으로

가이드님을 따라 안내 받는데요.

어쨋든 정해진 곳에서 하면 돼서 편했어요~!


그렇게 소망을 적고, 철길에서 천등을 날리는데~~~!

직원분께서 기념 촬영도 해주시고,

영상도 찍어 주시고, 너무나 전문적이라서

빠르게 일사천리로 이루어져요. ㅋㅋㅋ


손님들이 계속 오니까...

빨리 하고 빠져야 해...ㅠ_ㅠ 씁쓸...껄껄...


그리고 가이드님이 주신 닭다리 볶음밥!(?)

진짜 배 별로 안고팠는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어?


버스투어에서는 이렇게 간식들도 챙겨줘서

맛있는 것들만 쏙쏙 골라 먹는 느낌이랄까요?

헤헷...!


가성비가 좋은 버스투어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행코스는 진과스!

광부마을로 저는 여기가 제일 별로였어요.

(광부나 광탄에 관심 없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는...)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풍경이 멋진 것도 아니고...

그저 박물관에 가서 금 한 번 만지고 오는게 끝인

느낌인데, 박물관 입구에서 나오는 분이

들어가도 볼거 없대서 가지도 않았죠. ㅎㅎ

​광부 도시락 하나 먹고 시간 떼우기...


광부 도시락도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라서

획기적이지도 않았고 배도 별로 안고팠어요.

그래서 다음에 택시투어를 하게 된다면

과감하게 진과스를 생략 하겠습니다!

그래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은 저의 취향과

다를 수 있으니, 버스투어로 쭉~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마음 속으로 정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마지막 예스진지 투어는 진과스!


진과스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기대가 컸는데요.

먹거리와 기념품을 살거리가 많은 곳이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아서 정신 없는 곳이었습니다.


버스투어 가이드님이 직접 만드신 약도를 보면서

장소 장소를 찾아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대만 타이베이 여행 하면서

많이들 기념품으로 사는 것이 바로 누가크래커!

진과스에서 맛본 누가크래커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무더운 날씨라서 그런지

맥주 한 캔 들고 소세시 하나 먹으면서 거닐면

생각보다 더위 잊고 맛있고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약도를 따라서 가보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거리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빨간 등불이 나오게 되구요.


사람이 가장 많은 그 포토스팟에서는

서둘러 사진을 찍고, 근처 전망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 봅니다. :-)


이렇게 저의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예스진지 투어를 끝내보구요.


타이베이에서 또 가기 좋은 곳으로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홍마오청과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에 나왔던 진리대학 까지~!

여행코스로 다녀오면 좋답니다.


역시 대중교통은 메트로를 이용해서 다녀왔고,

중간에는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에 갔는데요.

이날도 날이 너무 맑았어서... 너무 뜨거웠어요. ㅠㅠ


타이베이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안내판에 한국어로 많이 써있어서

여행하기 정말 편리했어요. :-)


구글맵 검색과 함께 안내판을 보고 찾으니

훨씬 수월하게 목적지에 갈 수 있었어요.


버스에서 내렸는데,

더위 속에서 약간 눈 풀린 닥스훈트가

맞이해줬는데, 너무 귀엽자나...ㅠㅠ

얼룩덜룩이 닥스훈트는 첨이야!!!


하지만 홍마오청으로 가는 길을 집중해서 찾기 위해

댕댕이를 뒤로 하고 길을 찾았죠. ㅎㅎㅎ

홍마오청 입구는 이렇게 생겼구요.

티켓을 구입해서 들어 가면 됩니다.


솔직히 홍마오청은 딱히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역사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

역사 별로 안좋아하고 관심도 없어서...ㅠㅠ

그냥 파란 하늘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의

풍경에 이국적인 인상만 받았습니다.


내부도 볼 수 있는데,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기는 좋았는데 역시 홍마오청 관련

갤러리라서 그런지 딱히 흥미롭진 않았어요.


그렇게 홍마오청을 둘러보고,

진리대학으로 넘어갈 쯤에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의

OST를 들어보며 영화 속의 로맨틱한 장면들을

머릿속에 되새겨 봅니다. ㅎㅎㅎ


사실 영화를 본지 오래 돼서 그런지...

막 기억에 떠오르는 것은 없지만,

그저 예쁜 여주인공 얼굴만 떠올랐다는... 껄껄...

타이베이 여행코스 중에 진리대학에 간다면,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을 다시 한 번 보고 간다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


채플실에서는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누군가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도 없고, 냉방이 너무나 잘 돼 있어서...

들어가도 되는지 몰랐지만 그냥 발길 닿는대로

들어가서 조금 듣다가 나오기도 했답니다.


저의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소개는 이정도구요~!


제가 여행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맛집도

소개를 해볼게요! >_<

시먼딩역 근처에 있어서 일정 끝에

즐길 수 있었던 맛집인데요.

키키레스토랑의 저려미 버전, 웨이팅 없이도

즐길 수 있었는데 요즘 많이들 가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요...


진천미라는 맛집인데, 정말...!

별거 없어 보이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고

푸짐하고 맛있게 즐겼던 곳이랍니다.


특히 가정식 같이 소박한 음식들인데,

세상 맛있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어서...ㅠㅠ

정말이지 문득문득 계속해서 생각나는 곳이에요.


특히 파를 썰어 넣은 음식이 가장 맛있었는데요.

밥 위에 올려서 덮밥처럼 먹으면 최고!!!


다음은 제가 여행 중에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제가 여행 초반에 숙소 예약을 잘 못했을 때인데,

호텔인데 되게 저렴해서 예약했는데...ㅠㅠ

좀 충격적이었던 경험이었습니다. 껄껄...


사진빨에 속아서 그만...

모텔 같은 분위기의 숙소였는데,

어차피 잠만 잤던 곳이라서 괜찮았지만

그래도 좀 더 쾌적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창문만 있었더라도...ㅠㅠ

창문 없는 숙소는 첨이였어요!


그래도 화장실 겸 욕실은 더 쾌적했는데,

뭔가 벽지가 모텔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좀 찝찝한 느낌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와 비슷한 숙소인데,

그래도 위치성과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타이베이 여행 할 때 묵는 것 같아요.

3박에 조식 포함에 8만원이었나?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어요.

그래도 창문 있는 객실을 꼭 선택하시길!


제가 묵었던 숙소 역시도 창문이 있는 곳이 있었고,

객실 타입에 따라 가격이 달랐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그냥 저렴한게 좋겠다 싶어서

예약을 했다가... 깜짝 놀랐죠. ㅎㅎ


제가 예약한 곳은 호텔 예약 사이트인

정글리안인데, 이렇게 다양한 객실 유형이 있어서

선택이 가능하거든요!


객실 타입에 따라 가격대도 다르니,

저처럼 저렴하다고 선택하지 말고 숙소 사진도

꼼꼼하게 보면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후기가 좋은 숙소...! ㅎㅎㅎ

가성비, 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시먼딩 역에서 가까웠는데요.

우리나라 명동 거리 같이 북적북적한 시먼딩 야시장도

가볼만한곳이니 참고하세요~!


특히 시먼딩에는 다양한 샵들도 있지만

야시장도 있어서 여행 중에 야시장을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


유명한 야시장 먹거리인 아종면선의 곱창국수도

먹어보고, 지파이도 먹어보고~!

한 끼를 야시장 메뉴들을 다양하게 먹으면서

즐겨보는 것도 좋답니다.


마무리로는 망고빙수!


워낙 요즘에는 맛있는 디저트들이 많아서

한국 디저트와 비교하면 맛이 없지만

가격대와 생생한 망고를 먹고 싶다면~!

삼형제 빙수에서 기본 망고 빙수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호텔 예약 사이트 정글리안!

다양한 숙소들을 검색하고 알아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제가 애용하게 된 이유는

캐시백 프로모션으로, 예약 하는 만큼 돌려 받는

캐시백 혜택이 좋고, 선예약 후결제 시스템과

예약 취소 수수료 무료인 상품도 있어서

여행 계획 세우는데 부담이 적다는 것이

좋아서 입니다. :-)


캐시백은 월 마다 조금씩 다른데,

10월에는 최대 10% 캐시백을 돌려 받을 수 있고

체크인 하자마자 캐시백이 적립되고,

5만원 이상이면 현금으로 신청 할 수 있는데요.


여행을 하면서 꼭 필요한 숙소!!!

정글리안에서 예약하면 캐시백 적립으로

돈을 버는 느낌이 들어서 캐시백 모았다가

다음 해외여행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애용하고 있답니다. :-)


그럼 알찬 여행 계획 세워서

소중한 추억 함께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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