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 출렁다리 외 5군데 [출처]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 출렁다리 외 5군데|작성자 행복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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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산, 박경리문학공원, 소금산 출렁다리 등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찾아 당일치기 여행을 하며 치악산 등산로 근처에 자리한 "운채 이야기"라는 테마를 가진 한우전문점과 카페에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물 3채를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각각 나누어 나물밥&청국장, 한우전문점,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 "운 채 타운"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방송 촬영할 정도로 청국장에 비벼 먹는 나물밥도 맛있다고 하는데 방문한 날은 세 번째 이야기라는 한우전문점에서 육즙 가득 품고 있는 부드러운 고기와 고급 한정식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곁들이 음식으로 배부르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함께한 분이 아버님과 식사를 한 곳이라며 그 시간을 떠올린다. 식사 후에 이어서 찾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맞은편에 위치하여 다과와 함께 허브, 국화로 만든 차 외에도 식혜도 마실 수 있다. 전통찻집을 찾은 듯하지만 커피도 보인다. 박경리문학공원 이어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이지만 가까운 거리에 치악산 등산로도 있어 함께하기에 좋다.
입구 가까운 곳에 자리한 박경리 문학의 집은 엘리베이터가 있어 5층에서 내려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각층을 구경하기에 좋다. 5층 세미나실에서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영상을 구경할 수 있어 선생의 삶과 세계를 회상할 수 있다. 층마다 선생이 살아 있을 때 모습을 대형 사진으로 걸어 두었는데 그중에서도 4층에 있는 사진은 평소에 좋아하는 모습이라 반가웠다.
"살펴보다"라는 주제의 자료실인 4층에서 삶과 작품 세계를 알 수 있었다. 작품을 연구하는 공간이며 청소년 토지학교로도 운영되고 있다고 하여
나오며 한번 더 쳐다보게 만들었다. 3층에서는 '토지에 들어서다'라는 주제로 소설 <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제1부의 무대인 경남 하동 평사리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로 무대가 확장되는 제2부, 이어서 주 무대인 1930년대 서울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제3부 이어서 제4, 5부까지 순차적으로 자세히 나와 있다.
2층은 '박경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생의 사진, 유품, 연표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평소에 즐겨 사용했던 옷, 책상, 호미, 장갑, 모자 외에도 바느질할 때 사용했던 유물, 호미를 든 청동상, 달 항아리가 특히 시선을 집중시킨다. 1층 복도에 가족사진과 함께 "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문학관 옆으로 자리한 북 카페 입구에 붉은색이 돋보이는 느린 우체통이 있어 가족,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면 6개월 후에 받아 볼 수 있다. 활짝 열린 대문이 반겨주는 옛집은 박경리 선생이 1980년 서울을 떠나 1998년까지 살면서 대하소설 <토지> 4부와 5부를 집필하고 완성한 곳이다. 넓은 정원에 자리한 손수 가꾸던 텃밭 주변으로 나무가 많아 초록 물결 가득해지면 다시 걷고 싶어진다. 선생의 시를 적은 팻말이 곳곳에 있어 하나씩 구경하며 천천히 걷기 좋다. 텃밭 앞으로 선생의 동상과 함께했던 고양이가 나란히 앉아 있어 생전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봄에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인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 세계를 알 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넓은 정원에 자리한 나무에 꽃이 보이면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 주소 ; 강원 원주시 토지길 1 ( 단구동 1620 - 5 ) / 매일 10;00 ~ 17;00 ( 점심시간 12 ~ 13시 ) / 공휴일 휴무 ( 1월 1일, 설날, 추석, 넷째 월요일 ) / 입장료 무료
박경리문학공원 이어서 찾은 '운채'라는 곳은 계곡 옆으로 나무 테이블도 있어 더운 날에 찾으며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나물밥, 카페도 함께하는 곳이라 그런지 한우전문점과 계곡 사이에 자리한 주차장이 넓다. "운채 세 번째 이야기"라는 한우전문점에서 점심 메뉴로 갈비탕을 자신 있게 준비했다는 팻말이 보여 그 맛이 궁금해진다.
도로에서 계곡 쪽으로 자리한 완만한 내리막길에 위치하여 주차장에서 들어서면 1층이지만 정문에서는 지하에 해당된다. 실내에 들어서면 평일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보인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시선을 끄는 실내장식을 구경했다.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 외에도 담금주로 보이는 것으로 실내 장식을 하여 잘 꾸민 가정집을 찾은 듯한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 편안하게 해 주었다. 생각보다 빨리 곁들이 음식이 나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우를 주문했는데 나오는 곁들이 음식이 화려하고 맛있어 보여 고급스러운 한정식을 연상시킨다. 깔끔한 그릇에 담겨 나와 색과 맛이 돋보인다.
고소한 흑임자 소스를 올린 샐러드는 다양한 종류의 야채와 어우러져 '빨리 먹으라'라고 유혹을 한다. 특히 노화 방지 효능을 가진 봄나물인 세 발 나물이 듬뿍 들어 있고 맛까지 챙겨 만족스럽다.
고소한 들기름 향 진한 세 발 나물, 아삭한 식감을 챙긴 달짝지근한 질경이 장아찌, 아삭한 양파 겉절이는 고기를 더 먹게 만들었다.
크게 나와 식감까지 챙긴 더덕장아찌는 간간하여 밥 생각나게 한다.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조화로운 단호박찜 위에 대추까지 올려져 있어 더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주인장이 좋은 부위를 사용하여 직접 손질한다는 갈비는 살치살처럼 느껴질 정도로 마블링이 좋다. 그래서인지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여 함께하지 못한 가족 생각나게 한다. 한우 암소갈비와 거세 갈비가 함께 나와 숯불 위에 구우며 차이나는 맛을 음미하는 시간도 특별하다. 둘 다 두께도 적당하고 육즙이 가득하지만 하나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라는 표현을 떠올릴 정도로 부드러워 나이 지긋한 분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으로 먼저 그 맛을 느낄 수 있어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피를 맑게 하고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가진 뽕잎이 들어간 소금에만 찍어 먹으면 갈비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진다. 간장을 빼지 않는 강원도 된장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진한 색과 감칠맛이 돋보이는 쌈장과 함께하면 야채 쌈이 더 맛있다. 한우로 유명한 횡성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곳이라 그런지 가격은 있지만 훌륭한 맛을 자랑하여 가족들과 다시 가보고 싶어진다.
계란지단으로 장식한 횡성 한우 모음 갈비탕은 누린내 없는 두툼한 크기의 왕갈비 3개 들어있어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소금, 후추 따로 나오지만 처음부터 간이 적당하여 사용하지 않아도 맛있다. 몸에 좋은 약재 외에도 기를 돋우어 준다는 대추도 있고 양이 푸짐하여 점심시간에 갈비탕만 한 그릇해도 하루 종일 힘나지 싶다. 함께 나오는 배추김치, 아삭한 깍두기도 밥 도둑이다. 노란 조를 넣어 만든 밥은 금방 지은 것처럼 윤기가 흐른다.
백김치는 적당히 숙성되어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소화제 역할을 한다. 물냉면과 함께 고기와 잘 어울린다. 갈비탕을 주문했지만 물냉면도 함께 주문하여 후식으로 나누어 먹기를 잘한 것 같다. 고기를 많이 먹은 날이라 탕보다 냉면이 더 당긴다. 물냉면은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 좋다. 따로 겨자와 식초를 넣지 않아도 입에 잘 맞았다. 고기와 갈비탕을 먹느라 뒤늦게 맛을 보았는데도 면이 퍼지지 않고 존득하다. 몸이 건강해지는 제철 식재료를 맛있게 요리하여 부모님 모시고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이다. 몸 상태가 나쁜 날에 찾았지만 한정식 연상시킬 정도로 입에 맞은 곁들이 음식이 많고
한우, 갈비탕, 물냉면 등 나온 음식 하나하나 맛있게 먹어 몸은 물론이고 기분까지 좋아져 못 오를 것 같았던 500개 넘는 나무 계단이 입구를 지키는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 출렁다리까지 찾았다.
위층에 최대 80명 이용 가능한 단체석도 보여 주차장이 넓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엘리베이터 갖춘 곳이라 몸이 불편하신 분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정문으로 나가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운채 두 번째 이야기"라는 다락방 카페가 보인다. 식사를 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 종류가 많아 이어서 이용하기에 좋다.
유기농 허브차, 대추, 유자, 생강, 오미자, 수정과, 뽕잎차, 메밀 꽃 차, 전통 떡, 다과 외에도 라데, 에이드, 아메리카노 가능한 예스러움 묻어있는 찻집으로 식후에 찾으면 직접 만든 식혜 5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 1,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이다. 입구에서부터 한옥 느낌 물씬 느껴지는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다기와 차 종류도 많고 함께 아가 자기 한 소품이 곳곳에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은 아늑한 방도 있어 다과와 함께 꽃차 마시며 한참을 머물고 싶어진다. 여행 욕심만 비우면 수다 삼매경에 빠질 것 같은 곳이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찾고 싶어지는 분위기 좋은 찻집으로 기억한다.
다도체험도 가능하다는 2층은 TV, 괘종시계 등 오래된 물건이 보여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가 느껴져 걸음을 쉽게 돌리지 못한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따로 찾고 싶어질 정도로 마음에 드는 곳이다.
한우전문점에서 맛있는 점심시간을 보내고 카페까지 찾은 날이지만 방송에도 나왔다는 "운채 첫 번째 이야기'라는 음식점의 나물밥과 청국장도 궁금해진다. 가까운 거리에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치악산 등산로도 있어 이어서 찾기 좋은 곳이지 싶다. 차로 5분 거리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다는 행구 수변공원도 위치하여 포근한 날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다.
첫 전째 이야기 다락방 카페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이다. ( 매일 10;00 ~ 21;30 )
세 번째 이야기 한우전문점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까지 / 문의 033 747 1990 (원주공고 앞)
위치; 원주시 행구동 고문골 길 48
구룡사, 강원감영, 상원사, 비로봉과 함께 원주 8경에 들어가는 간현관광지를 찾았다. 야영장, 관리사무소, 청소년수련관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여름철이면 피서객의 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송강 정철이 관동팔경에서 예찬했다는 원주천과 삼산 천이 합류하는 간현 협곡에 자리 잡고 있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로 이동하는 계단에서 만나는 발아래 풍경이 아름답다. 그래서인지 치악산 국립공원과 함께 국민관광지로 유명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기에 좋은 걷기 여행코스인 원주 굽이 길에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 올레길, 해파랑길, 부산 갈맷길과 함께 걷기 여행의 매력도 느낄 수 있어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날에 다시 찾고 싶어진다. '작은 금강산'라는 별명도 있는 소금산을 끼고 있는 간현관광지 입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현 레일바이크도 있어 가족, 연인이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다.
휴일이면 대형버스가 길게 이어져 있어 주차하기도 힘든 곳인데 비 소식 있는 평일에 찾으니 넓은 주차장이 더 넓어 보인다. 차에서 내리면 소금산의 오 형제 바위와 봉우리를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이 눈앞에 나타난다. 섬강의 흐름을 표현한 들머리공원과 섬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는 글이 보이지만 흐린 날이라 도보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매표소로 걸음으로 재촉했다.
도보 5분 거리에 레일바이크 출발지점인 간현역이 위치하여 매표소 가는 길에 보이는 지방하천 삼사천 위로 걸쳐진 철로를 이용해 오고 가는 레일바이크가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광각렌즈를 챙겨 눈으로 보는 것으로만 만족했다. 깨끗한 물에 사는 다슬기가 보인다는 삼산천을 구경하며 다리를 지나면 첫 번째 매표소가 나타난다. 주말이면 찾는 사람이 많아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인 매표소도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 7세 이상 3,000원의 요금을 내지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주사랑상품권을 2,000원을 받을 수 있어 출렁다리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관광지에 자리한 카페를 찾아 사용했다. 주차장과 매표소 사이에 상품권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상품권과 함께 입장권인 손목띠밴드를 받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도보 15분 정도 이동하면 만나게 되는 무인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578개 나무 계단 끝에서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500m 거리로 소금산 정상까지 가려면 1.5km 이동해야 한다. 첫 계단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캐릭터 수호랑, 반다비가 반겨준다. 평일에는 나이 지긋한 사람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소금산 등산로도 조성하고 있어 완공되면 나무 계단 대신으로 찾고 싶은 생각도 있다. 계단 오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흙길을 따라 이동하며 발아래로 펼쳐진 섬강 풍경 즐기는 시간도 만들어 보고 싶은 곳이다.
578개의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소나무 숲에 위치하고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어 발아래로 펼쳐져 있는 평화로운 강 풍경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출렁다리 게이트 통과하는 곳이 보인다. 처음 찾을 때는 어리둥절했는데 몇 번 이용한 경험이 있어 이젠 자연스럽게 통과를 한다.
게이트를 통과하면 포토 존과 함께 메인인 출렁다리 보다 짧지만 발 아래 풍경을 보면 아찔하여 더 무섭게 느껴지는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있다. 몇 번을 찾은 곳이지만 끝까지 가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중간 지점에서 되돌아 나올 정도로 무섭다.
찾을 적마다 긴장하게 만들어 입구에서 갈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다. 입구 주변만 구경하다 되돌아 나오는데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힘 있게 걷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이 불문하고 씩씩하게 걷는 곳이라 괜히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본인이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좋은 곳이지 싶다. 사람 많은 주말에 찾은 적이 있는데 중간 지점에 서면 출렁거림이 더 심해진다. 보강을 했는지 전보다 흔들림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
국내 최고 최대의 산악 보도교로 기암절벽과 강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여 주말이면 찾는 걸음이 이어진다. 송강 정철 관동별곡에 소개된 343m 소금산 암벽 봉우리에 연결된 하늘길이니 원주 여행지 중에서 최고이지 싶다. 정상에 설치된 404 철 계단도 무섭다고 하여 궁금증이 생긴다. 출발지점인 주차장으로 나오며 삼산천 위로 설치된 철로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도 구경할 수 있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간현역도 찾은 적이 있다. 간현역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간현관광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출발 지점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하여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에 이용해 보고 싶다.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4회차 운행하며 총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운영 시간 ; 하절기 (5월 ~ 10월) 09;00 ~ 18;00 / 동절기 ( 11월 ~ 4월 ) 09;00 ~ 17;00
매표(입장) 시간 ; 하절기 09;00 ~ 17;00 / 동절기 09;00 ~ 16;00
설날, 추석, 매월 1, 셋째 주 월요일 등 정기 휴장일에도 운영한다는 팻말이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에 문의해 보자.
관리사무소 ; 033 731 4088
산에 둘러져 있는 '뮤지엄산'라는 박물관은 미술관이기도 한 문화공간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총괄한 곳이라 초입부터 시작되는 오솔길과 도착지점에 자리한 스톤 가든까지 섬 전체가 미술관인 일본 나오시마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미술관 "베네세 하우스"라는 미술관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뮤지엄산'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다녀온 분이라면 입구에서부터 나오시마를 떠올릴 정도로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다녀온 곳이라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 앞에서 쿠사마 야오이의 노란 호박이 돋보이는 해변을 구경할 수 있었다. 두 곳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자체를 즐기게 된다.
90여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옆으로 자리한 웰컴 센터는 매표소 역할도 한다. 이어서 산책하기 좋은 조각공원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 플라워 가든과 다양한 체험형 전시 진행 중인 뮤지엄 본관을 둘러싸고 있는 워터 가든을 순차적으로 구경할 수 있다. 공유가 찍은 카누 CF 장소이기도 하다. 카페테리아도 있어 주말을 피해 평일에 찾으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 싶다. 이외에도 신라 고분을 주제로 한 스톤 가든과 추가로 구매해야 할 명상관과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관이 위치한다.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화창한 날에 찾으면 더 좋은 뮤지엄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본다.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한우음식점 운채와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다.
입구 가까운 곳에 자리한 박경리 문학의 집은 엘리베이터가 있어 5층에서 내려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각층을 구경하기에 좋다. 5층 세미나실에서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영상을 구경할 수 있어 선생의 삶과 세계를 회상할 수 있다. 층마다 선생이 살아 있을 때 모습을 대형 사진으로 걸어 두었는데 그중에서도 4층에 있는 사진은 평소에 좋아하는 모습이라 반가웠다.
"살펴보다"라는 주제의 자료실인 4층에서 삶과 작품 세계를 알 수 있었다. 작품을 연구하는 공간이며 청소년 토지학교로도 운영되고 있다고 하여
나오며 한번 더 쳐다보게 만들었다. 3층에서는 '토지에 들어서다'라는 주제로 소설 <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제1부의 무대인 경남 하동 평사리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로 무대가 확장되는 제2부, 이어서 주 무대인 1930년대 서울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제3부 이어서 제4, 5부까지 순차적으로 자세히 나와 있다.
2층은 '박경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생의 사진, 유품, 연표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평소에 즐겨 사용했던 옷, 책상, 호미, 장갑, 모자 외에도 바느질할 때 사용했던 유물, 호미를 든 청동상, 달 항아리가 특히 시선을 집중시킨다. 1층 복도에 가족사진과 함께 "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문학관 옆으로 자리한 북 카페 입구에 붉은색이 돋보이는 느린 우체통이 있어 가족,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면 6개월 후에 받아 볼 수 있다. 활짝 열린 대문이 반겨주는 옛집은 박경리 선생이 1980년 서울을 떠나 1998년까지 살면서 대하소설 <토지> 4부와 5부를 집필하고 완성한 곳이다. 넓은 정원에 자리한 손수 가꾸던 텃밭 주변으로 나무가 많아 초록 물결 가득해지면 다시 걷고 싶어진다. 선생의 시를 적은 팻말이 곳곳에 있어 하나씩 구경하며 천천히 걷기 좋다. 텃밭 앞으로 선생의 동상과 함께했던 고양이가 나란히 앉아 있어 생전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봄에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인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 세계를 알 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넓은 정원에 자리한 나무에 꽃이 보이면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 주소 ; 강원 원주시 토지길 1 ( 단구동 1620 - 5 ) / 매일 10;00 ~ 17;00 ( 점심시간 12 ~ 13시 ) / 공휴일 휴무 ( 1월 1일, 설날, 추석, 넷째 월요일 ) / 입장료 무료
박경리문학공원 이어서 찾은 '운채'라는 곳은 계곡 옆으로 나무 테이블도 있어 더운 날에 찾으며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나물밥, 카페도 함께하는 곳이라 그런지 한우전문점과 계곡 사이에 자리한 주차장이 넓다. "운채 세 번째 이야기"라는 한우전문점에서 점심 메뉴로 갈비탕을 자신 있게 준비했다는 팻말이 보여 그 맛이 궁금해진다.
도로에서 계곡 쪽으로 자리한 완만한 내리막길에 위치하여 주차장에서 들어서면 1층이지만 정문에서는 지하에 해당된다. 실내에 들어서면 평일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보인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시선을 끄는 실내장식을 구경했다.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 외에도 담금주로 보이는 것으로 실내 장식을 하여 잘 꾸민 가정집을 찾은 듯한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 편안하게 해 주었다. 생각보다 빨리 곁들이 음식이 나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우를 주문했는데 나오는 곁들이 음식이 화려하고 맛있어 보여 고급스러운 한정식을 연상시킨다. 깔끔한 그릇에 담겨 나와 색과 맛이 돋보인다.
고소한 흑임자 소스를 올린 샐러드는 다양한 종류의 야채와 어우러져 '빨리 먹으라'라고 유혹을 한다. 특히 노화 방지 효능을 가진 봄나물인 세 발 나물이 듬뿍 들어 있고 맛까지 챙겨 만족스럽다.
고소한 들기름 향 진한 세 발 나물, 아삭한 식감을 챙긴 달짝지근한 질경이 장아찌, 아삭한 양파 겉절이는 고기를 더 먹게 만들었다.
크게 나와 식감까지 챙긴 더덕장아찌는 간간하여 밥 생각나게 한다.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조화로운 단호박찜 위에 대추까지 올려져 있어 더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주인장이 좋은 부위를 사용하여 직접 손질한다는 갈비는 살치살처럼 느껴질 정도로 마블링이 좋다. 그래서인지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여 함께하지 못한 가족 생각나게 한다. 한우 암소갈비와 거세 갈비가 함께 나와 숯불 위에 구우며 차이나는 맛을 음미하는 시간도 특별하다. 둘 다 두께도 적당하고 육즙이 가득하지만 하나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라는 표현을 떠올릴 정도로 부드러워 나이 지긋한 분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으로 먼저 그 맛을 느낄 수 있어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피를 맑게 하고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가진 뽕잎이 들어간 소금에만 찍어 먹으면 갈비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진다. 간장을 빼지 않는 강원도 된장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진한 색과 감칠맛이 돋보이는 쌈장과 함께하면 야채 쌈이 더 맛있다. 한우로 유명한 횡성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곳이라 그런지 가격은 있지만 훌륭한 맛을 자랑하여 가족들과 다시 가보고 싶어진다.
계란지단으로 장식한 횡성 한우 모음 갈비탕은 누린내 없는 두툼한 크기의 왕갈비 3개 들어있어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소금, 후추 따로 나오지만 처음부터 간이 적당하여 사용하지 않아도 맛있다. 몸에 좋은 약재 외에도 기를 돋우어 준다는 대추도 있고 양이 푸짐하여 점심시간에 갈비탕만 한 그릇해도 하루 종일 힘나지 싶다. 함께 나오는 배추김치, 아삭한 깍두기도 밥 도둑이다. 노란 조를 넣어 만든 밥은 금방 지은 것처럼 윤기가 흐른다.
백김치는 적당히 숙성되어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소화제 역할을 한다. 물냉면과 함께 고기와 잘 어울린다. 갈비탕을 주문했지만 물냉면도 함께 주문하여 후식으로 나누어 먹기를 잘한 것 같다. 고기를 많이 먹은 날이라 탕보다 냉면이 더 당긴다. 물냉면은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 좋다. 따로 겨자와 식초를 넣지 않아도 입에 잘 맞았다. 고기와 갈비탕을 먹느라 뒤늦게 맛을 보았는데도 면이 퍼지지 않고 존득하다. 몸이 건강해지는 제철 식재료를 맛있게 요리하여 부모님 모시고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이다. 몸 상태가 나쁜 날에 찾았지만 한정식 연상시킬 정도로 입에 맞은 곁들이 음식이 많고
한우, 갈비탕, 물냉면 등 나온 음식 하나하나 맛있게 먹어 몸은 물론이고 기분까지 좋아져 못 오를 것 같았던 500개 넘는 나무 계단이 입구를 지키는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 출렁다리까지 찾았다.
위층에 최대 80명 이용 가능한 단체석도 보여 주차장이 넓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엘리베이터 갖춘 곳이라 몸이 불편하신 분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정문으로 나가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운채 두 번째 이야기"라는 다락방 카페가 보인다. 식사를 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 종류가 많아 이어서 이용하기에 좋다.
유기농 허브차, 대추, 유자, 생강, 오미자, 수정과, 뽕잎차, 메밀 꽃 차, 전통 떡, 다과 외에도 라데, 에이드, 아메리카노 가능한 예스러움 묻어있는 찻집으로 식후에 찾으면 직접 만든 식혜 5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 1,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이다. 입구에서부터 한옥 느낌 물씬 느껴지는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다기와 차 종류도 많고 함께 아가 자기 한 소품이 곳곳에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은 아늑한 방도 있어 다과와 함께 꽃차 마시며 한참을 머물고 싶어진다. 여행 욕심만 비우면 수다 삼매경에 빠질 것 같은 곳이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찾고 싶어지는 분위기 좋은 찻집으로 기억한다.
다도체험도 가능하다는 2층은 TV, 괘종시계 등 오래된 물건이 보여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가 느껴져 걸음을 쉽게 돌리지 못한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따로 찾고 싶어질 정도로 마음에 드는 곳이다.
한우전문점에서 맛있는 점심시간을 보내고 카페까지 찾은 날이지만 방송에도 나왔다는 "운채 첫 번째 이야기'라는 음식점의 나물밥과 청국장도 궁금해진다. 가까운 거리에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치악산 등산로도 있어 이어서 찾기 좋은 곳이지 싶다. 차로 5분 거리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다는 행구 수변공원도 위치하여 포근한 날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다.
첫 전째 이야기 다락방 카페는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이다. ( 매일 10;00 ~ 21;30 )
세 번째 이야기 한우전문점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까지 / 문의 033 747 1990 (원주공고 앞)
위치; 원주시 행구동 고문골 길 48
구룡사, 강원감영, 상원사, 비로봉과 함께 원주 8경에 들어가는 간현관광지를 찾았다. 야영장, 관리사무소, 청소년수련관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여름철이면 피서객의 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송강 정철이 관동팔경에서 예찬했다는 원주천과 삼산 천이 합류하는 간현 협곡에 자리 잡고 있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로 이동하는 계단에서 만나는 발아래 풍경이 아름답다. 그래서인지 치악산 국립공원과 함께 국민관광지로 유명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기에 좋은 걷기 여행코스인 원주 굽이 길에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 올레길, 해파랑길, 부산 갈맷길과 함께 걷기 여행의 매력도 느낄 수 있어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날에 다시 찾고 싶어진다. '작은 금강산'라는 별명도 있는 소금산을 끼고 있는 간현관광지 입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현 레일바이크도 있어 가족, 연인이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다.
휴일이면 대형버스가 길게 이어져 있어 주차하기도 힘든 곳인데 비 소식 있는 평일에 찾으니 넓은 주차장이 더 넓어 보인다. 차에서 내리면 소금산의 오 형제 바위와 봉우리를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이 눈앞에 나타난다. 섬강의 흐름을 표현한 들머리공원과 섬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는 글이 보이지만 흐린 날이라 도보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매표소로 걸음으로 재촉했다.
도보 5분 거리에 레일바이크 출발지점인 간현역이 위치하여 매표소 가는 길에 보이는 지방하천 삼사천 위로 걸쳐진 철로를 이용해 오고 가는 레일바이크가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광각렌즈를 챙겨 눈으로 보는 것으로만 만족했다. 깨끗한 물에 사는 다슬기가 보인다는 삼산천을 구경하며 다리를 지나면 첫 번째 매표소가 나타난다. 주말이면 찾는 사람이 많아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인 매표소도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 7세 이상 3,000원의 요금을 내지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주사랑상품권을 2,000원을 받을 수 있어 출렁다리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관광지에 자리한 카페를 찾아 사용했다. 주차장과 매표소 사이에 상품권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상품권과 함께 입장권인 손목띠밴드를 받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도보 15분 정도 이동하면 만나게 되는 무인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578개 나무 계단 끝에서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500m 거리로 소금산 정상까지 가려면 1.5km 이동해야 한다. 첫 계단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캐릭터 수호랑, 반다비가 반겨준다. 평일에는 나이 지긋한 사람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소금산 등산로도 조성하고 있어 완공되면 나무 계단 대신으로 찾고 싶은 생각도 있다. 계단 오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흙길을 따라 이동하며 발아래로 펼쳐진 섬강 풍경 즐기는 시간도 만들어 보고 싶은 곳이다.
578개의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소나무 숲에 위치하고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어 발아래로 펼쳐져 있는 평화로운 강 풍경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출렁다리 게이트 통과하는 곳이 보인다. 처음 찾을 때는 어리둥절했는데 몇 번 이용한 경험이 있어 이젠 자연스럽게 통과를 한다.
게이트를 통과하면 포토 존과 함께 메인인 출렁다리 보다 짧지만 발 아래 풍경을 보면 아찔하여 더 무섭게 느껴지는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있다. 몇 번을 찾은 곳이지만 끝까지 가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중간 지점에서 되돌아 나올 정도로 무섭다.
찾을 적마다 긴장하게 만들어 입구에서 갈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다. 입구 주변만 구경하다 되돌아 나오는데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힘 있게 걷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이 불문하고 씩씩하게 걷는 곳이라 괜히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본인이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좋은 곳이지 싶다. 사람 많은 주말에 찾은 적이 있는데 중간 지점에 서면 출렁거림이 더 심해진다. 보강을 했는지 전보다 흔들림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
국내 최고 최대의 산악 보도교로 기암절벽과 강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여 주말이면 찾는 걸음이 이어진다. 송강 정철 관동별곡에 소개된 343m 소금산 암벽 봉우리에 연결된 하늘길이니 원주 여행지 중에서 최고이지 싶다. 정상에 설치된 404 철 계단도 무섭다고 하여 궁금증이 생긴다. 출발지점인 주차장으로 나오며 삼산천 위로 설치된 철로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도 구경할 수 있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간현역도 찾은 적이 있다. 간현역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간현관광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출발 지점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고 하여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에 이용해 보고 싶다.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4회차 운행하며 총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운영 시간 ; 하절기 (5월 ~ 10월) 09;00 ~ 18;00 / 동절기 ( 11월 ~ 4월 ) 09;00 ~ 17;00
매표(입장) 시간 ; 하절기 09;00 ~ 17;00 / 동절기 09;00 ~ 16;00
설날, 추석, 매월 1, 셋째 주 월요일 등 정기 휴장일에도 운영한다는 팻말이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에 문의해 보자.
관리사무소 ; 033 731 4088
산에 둘러져 있는 '뮤지엄산'라는 박물관은 미술관이기도 한 문화공간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총괄한 곳이라 초입부터 시작되는 오솔길과 도착지점에 자리한 스톤 가든까지 섬 전체가 미술관인 일본 나오시마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미술관 "베네세 하우스"라는 미술관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뮤지엄산'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다녀온 분이라면 입구에서부터 나오시마를 떠올릴 정도로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다녀온 곳이라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 앞에서 쿠사마 야오이의 노란 호박이 돋보이는 해변을 구경할 수 있었다. 두 곳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자체를 즐기게 된다.
90여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옆으로 자리한 웰컴 센터는 매표소 역할도 한다. 이어서 산책하기 좋은 조각공원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 플라워 가든과 다양한 체험형 전시 진행 중인 뮤지엄 본관을 둘러싸고 있는 워터 가든을 순차적으로 구경할 수 있다. 공유가 찍은 카누 CF 장소이기도 하다. 카페테리아도 있어 주말을 피해 평일에 찾으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 싶다. 이외에도 신라 고분을 주제로 한 스톤 가든과 추가로 구매해야 할 명상관과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관이 위치한다.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화창한 날에 찾으면 더 좋은 뮤지엄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본다.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한우음식점 운채와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