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 원주 레일바이크 타러 간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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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레일파크가 있는 곳은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간현역입니다.
지금은 폐역으로 열차가 운행되지는 않지만 한때 무궁화호 열차가 청량리, 강릉, 안동 방향을 오갔다고 합니다.
오늘은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과는 불과 5분여 거리에 있어서 연계 여행하기 좋은 강원도 가볼만한곳 원주 레일바이크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작고 아담한 간현역사가 반겨주는데 원주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36개월 미만, 신장 100cm 미만 아동은 보호자와 필히 동승하여야 하며 인원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무료),
소금산출렁다리 매표시 지급되는 상품권으로 필자는 식혜를 마셨는데 이곳에서 매표할 때 사용할 수 있더군요.
원주 레일바이크 요금은 2인승 38,000원/4인승 48,000원이며 하절기와 동절기 이용시간이 다르니 확인하는 것이 좋겠어요.
4인승의 경우, 평일에 한해 지역주민 20% 할인 (신분증 지참).
우천시 우비나 우의는 필수입니다.
원주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은
동절기(11월 중순~2월) - 10:00 / 11:30 / 13:00 / 14:30 / 16:00 (총 5회), 운행은 1시간 30분 간격이고
하절기(3월~11월 중순) - 9:30 / 11:10 / 12:50 / 14:30 / 16:10 / 17:50 (총 6회)로 운행 간격은 1시간 40분입니다.
먼저 간현역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며 이동한 뒤 레일바이크를 타고 7.8Km를 되돌아 오는 편도 코스입니다.
풍경열차 15~20분 이동, 바이크 30~40분 소요, 총 1시간 20분~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니 일정에 참고하면 되겠어요.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레일바이크에 낭만 싣고 씽씽~!
간현역에서 판대역으로 풍경열차 달린다
덜커덩 덜컹~ 요란한 소리를 내며 풍경열차는 우리가 탈 레일바이크를 매달고 이동합니다.
처음부터 바이크를 타는 건 아니었습니다.
풍경열차는 천막으로 지붕과 창을 씌우고 출입문을 달아 아늑하게 꾸며져 간현역을 출발하여 판대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20분간 달리는 동안 일행들과 하하호호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주변경관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갈 때는 풍경열차 타고 올때는 바이크를 타니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더군다나 어른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이어도 큰 불편없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이정도면 경치 좋고 날씨 좋은 계절에는 웨이팅 시간이 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많네요.
간현관광지를 지나며 판대천 위 이산 저산 봉우리를 잇는 어질어질한 출렁다리도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이죠.
한 발 떨어져 바라보니 더 높고 아찔합니다.
산 좋고 물이 좋아 여름 피서객들을 불러들였을 간현관광지 야영장도 오롯이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야영장을 찾는다면 원주 이곳도 염두에 두어야겠어요.
달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도록 포토존을 꾸며놓았는데 단체 손님들이 인생샷 찍느라 야단법석이었습니다.
판대역에서 간현역으로 레일바이크 씽씽~
휙휙 달리는 바람 맞으며 자연 풍광이 도취되어 즐기다 보니 어느 새 판대역 도착입니다.
순서대로 앞쪽으로 이동하는데 앞차가 못달리면 어떡하지 하는 기우에 앞자리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두 번째 바이크가 우리 차지였습니다.
캐노피가 장착되어 눈이나 바람, 강한 햇빛을 차단하여 보다 쾌적하게 달릴 수 있었지만 비가 올 경우 우비나 우의는 필수입니다.
두 번째 바이크가 실수였을까요;;;.
특징은 큰 힘 들이지 않아도 씽씽 잘 달린다는 점.
달랑 하나 있는 앞차는 얼마나 힘이 좋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사진 찍히는 포토존도 있으니 이곳에서는 스마일~^^.
앞차를 따라잡느라 밀당하는 즐거움도 있어야 재미있는데 ㅋㅋㅋ.
전 구간 70% 이상이 거의 내리막 코스인데다 차체가 가벼워 큰 힘 들이지 않아도 되었지만 기를 쓰고 따라 가려고 했건만 역부족이었어요. ㅎ.
10m 안전거리가 무색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흐;;;.
우리 일행 보다 연세들도 있어 보였는데 저질 체력을 탓해야 할까 봐요.
동굴도 여럿 지났는데 독특하게 동굴 하나에는 창(?)이 있어 사이사이로 햇살이 들어옵니다.
이대로도 아름답지만 환상적이거나 블링블링하게 창을 꾸미면 어떨까?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다 신기루를 본 듯한 찰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은 건 필자의 생각~^^.
동굴을 예쁘게 꾸며놓기도 했는데 야광이겠죠?
좀더 어두우면 잘 보일 것 같습니다만 형식적으로 일렬로 꽂아놓은 이건 좀 좋은 느낌이 아니네요.
이쯤되면 저~~~기 앞차 따라잡기는 포기해야했습니다.
계곡이 어찌나 맑은지 물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 같아요.
터널 마다 컨셉이 있는데 소리 지르는 고함 터널도 있으니 맘껏 소리 질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아요.
조명 터널은 색색으로 바뀌지만 리듬감이 부족해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좀더 다이나믹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경열차로 갈 때와는 다른 방향에 앉는 것도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감상 포인트!
섬강철교에 이르러 다왔구나 하는 걸 직감하게 됩니다.
저 모퉁이만 돌아들면 원주 레일바이크 간현역이니까요.
출렁다리 가는 길에서 본 섬강철교입니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이길을 걸으며 섬강철교를 달리는 바이크를 보고 싶었는데 한 번도 보지 못한 아쉬움이 ㅠ......
간현역이 보이자 내리고 싶지 않은 아쉬운 마음이 앞서네요.
페달을 밟으며 바람을 가르는 맛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트레스 확 날리는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입니다.
지금은 폐역으로 열차가 운행되지는 않지만 한때 무궁화호 열차가 청량리, 강릉, 안동 방향을 오갔다고 합니다.
오늘은 원주 가볼만한곳 소금산과는 불과 5분여 거리에 있어서 연계 여행하기 좋은 강원도 가볼만한곳 원주 레일바이크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작고 아담한 간현역사가 반겨주는데 원주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36개월 미만, 신장 100cm 미만 아동은 보호자와 필히 동승하여야 하며 인원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무료),
소금산출렁다리 매표시 지급되는 상품권으로 필자는 식혜를 마셨는데 이곳에서 매표할 때 사용할 수 있더군요.
원주 레일바이크 요금은 2인승 38,000원/4인승 48,000원이며 하절기와 동절기 이용시간이 다르니 확인하는 것이 좋겠어요.
4인승의 경우, 평일에 한해 지역주민 20% 할인 (신분증 지참).
우천시 우비나 우의는 필수입니다.
원주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은
동절기(11월 중순~2월) - 10:00 / 11:30 / 13:00 / 14:30 / 16:00 (총 5회), 운행은 1시간 30분 간격이고
하절기(3월~11월 중순) - 9:30 / 11:10 / 12:50 / 14:30 / 16:10 / 17:50 (총 6회)로 운행 간격은 1시간 40분입니다.
먼저 간현역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며 이동한 뒤 레일바이크를 타고 7.8Km를 되돌아 오는 편도 코스입니다.
풍경열차 15~20분 이동, 바이크 30~40분 소요, 총 1시간 20분~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니 일정에 참고하면 되겠어요.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레일바이크에 낭만 싣고 씽씽~!
간현역에서 판대역으로 풍경열차 달린다
덜커덩 덜컹~ 요란한 소리를 내며 풍경열차는 우리가 탈 레일바이크를 매달고 이동합니다.
처음부터 바이크를 타는 건 아니었습니다.
풍경열차는 천막으로 지붕과 창을 씌우고 출입문을 달아 아늑하게 꾸며져 간현역을 출발하여 판대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20분간 달리는 동안 일행들과 하하호호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주변경관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갈 때는 풍경열차 타고 올때는 바이크를 타니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더군다나 어른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이어도 큰 불편없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이정도면 경치 좋고 날씨 좋은 계절에는 웨이팅 시간이 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많네요.
간현관광지를 지나며 판대천 위 이산 저산 봉우리를 잇는 어질어질한 출렁다리도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이죠.
한 발 떨어져 바라보니 더 높고 아찔합니다.
산 좋고 물이 좋아 여름 피서객들을 불러들였을 간현관광지 야영장도 오롯이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야영장을 찾는다면 원주 이곳도 염두에 두어야겠어요.
달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도록 포토존을 꾸며놓았는데 단체 손님들이 인생샷 찍느라 야단법석이었습니다.
판대역에서 간현역으로 레일바이크 씽씽~
휙휙 달리는 바람 맞으며 자연 풍광이 도취되어 즐기다 보니 어느 새 판대역 도착입니다.
순서대로 앞쪽으로 이동하는데 앞차가 못달리면 어떡하지 하는 기우에 앞자리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두 번째 바이크가 우리 차지였습니다.
캐노피가 장착되어 눈이나 바람, 강한 햇빛을 차단하여 보다 쾌적하게 달릴 수 있었지만 비가 올 경우 우비나 우의는 필수입니다.
두 번째 바이크가 실수였을까요;;;.
특징은 큰 힘 들이지 않아도 씽씽 잘 달린다는 점.
달랑 하나 있는 앞차는 얼마나 힘이 좋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사진 찍히는 포토존도 있으니 이곳에서는 스마일~^^.
앞차를 따라잡느라 밀당하는 즐거움도 있어야 재미있는데 ㅋㅋㅋ.
전 구간 70% 이상이 거의 내리막 코스인데다 차체가 가벼워 큰 힘 들이지 않아도 되었지만 기를 쓰고 따라 가려고 했건만 역부족이었어요. ㅎ.
10m 안전거리가 무색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흐;;;.
우리 일행 보다 연세들도 있어 보였는데 저질 체력을 탓해야 할까 봐요.
동굴도 여럿 지났는데 독특하게 동굴 하나에는 창(?)이 있어 사이사이로 햇살이 들어옵니다.
이대로도 아름답지만 환상적이거나 블링블링하게 창을 꾸미면 어떨까?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다 신기루를 본 듯한 찰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은 건 필자의 생각~^^.
동굴을 예쁘게 꾸며놓기도 했는데 야광이겠죠?
좀더 어두우면 잘 보일 것 같습니다만 형식적으로 일렬로 꽂아놓은 이건 좀 좋은 느낌이 아니네요.
이쯤되면 저~~~기 앞차 따라잡기는 포기해야했습니다.
계곡이 어찌나 맑은지 물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 같아요.
터널 마다 컨셉이 있는데 소리 지르는 고함 터널도 있으니 맘껏 소리 질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아요.
조명 터널은 색색으로 바뀌지만 리듬감이 부족해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좀더 다이나믹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경열차로 갈 때와는 다른 방향에 앉는 것도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감상 포인트!
섬강철교에 이르러 다왔구나 하는 걸 직감하게 됩니다.
저 모퉁이만 돌아들면 원주 레일바이크 간현역이니까요.
출렁다리 가는 길에서 본 섬강철교입니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이길을 걸으며 섬강철교를 달리는 바이크를 보고 싶었는데 한 번도 보지 못한 아쉬움이 ㅠ......
간현역이 보이자 내리고 싶지 않은 아쉬운 마음이 앞서네요.
페달을 밟으며 바람을 가르는 맛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트레스 확 날리는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