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가볼만한곳 교과서 밖 안보체험 DMZ박물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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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가볼만한곳 교과서 밖 안보체험 DMZ박물관
DMZ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통일에 대한 교육현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북회담 후 평화의 모드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중요한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6.25일
고성 여행으로 마침 기념식이 있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선열들의 애국심을 느끼게 했던 날이었습니다.
38선과 군사분계선(일명 휴전선)이란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패망하고 한국이 해방될 때 미국과 소련이 일본군을 무장해제하고
한반도를 분할 점령하기 위해 북위 38도에 그은 분할점령선입니다. 휴전선은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당시의 남북
점령지를 중심으로 기준으로 한 경계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 한국전쟁으로 군계분계선은
위도상 38도선과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서쪽 경계선이 남으로 내려가고 동쪽 경계선이 북으로 올라가 있어 이에 38도선 이남의
황해도 웅진, 연백과 경기도 개성, 개풍 지역은 북측에 38도선 이북의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양양, 고성 지역은 남측에 속해 있습니다. DMZ박물관은 교과서 밖 안보교육이 될 수 있는 곳으로 실내전시관, 실외전시관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실내전시관 경우 DMZ소개, 냉전의 현실, 우리에겐 희망이...3개의 존으로 나뉘어져 있고 체험으로 한반도 티셔츠 색칠하기, 에코가방, 천연비누, 머그컵, 인식표(군번줄)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백일홍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인근에 정원 산책로가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실내외 전시관으로도 두어시간 정도 관람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 못보았습니다. 쉬임 없이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동산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것은 대형 확성기인데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지만, 남북회담 후 확성기를
틀지 않는다고 합니다. 확성기만 보더라도 북녘땅이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몇 몇 곳에서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엔 이곳 고성박물관이 유일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전시물로서의 역할을 하는 베를린 장벽이었던 것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우리의 비무장지대에 설치되어 있는 철책선도 평화가
와서 기념비적으로 전시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역사의 땅, 생명의 땅 DMZ는 총성은 멎었지만, 비무장지대는 지금까지도 어둠의 땅으로 남아 있어 우리에겐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로 아직 아물지 않고 그날의 아픔을 전하고 있는 것을 대신하듯 박물관 입구에서부터도 어둑컴컴한 분위기였습니다.
마음 같아선 조명이 조금 더 밝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둑 컴컴한 실내 전시관을 둘러보려니 약간은 무서움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오래전 우리에게 아픈 상처로 남았는 흔적들을 전시하고 있어 더욱 마음 한켠이 밝지 않았습니다.
오래전 사용했던 것들...철책선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물 가물한 기억속에 DMZ박물관 탐방이 처음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위의 문구를 보는순간 언제 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어디에서서 볼 수 없었던 이 문구!
전쟁 이후의 상채기들도 볼 수 있었지만, 이후 다양한 많은 사건들을 겪게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더욱 오래전 기억들이 떠올랐습니다.
비무장지대에는 지금도 생명의 꿈틀거림이 계속 이어지고 있을텐데요...그곳에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입니다.
지날 날 철원여행 중에 보았던 철원노동당사를 이곳에서 보게 됩니다. 전쟁 전에는 북한에서 사용했던 것이지만 현재는 우리나라
철원에 있는 곳으로 등록문화재 제22호입니다.
이곳 또한 많은 아픔이 있는 곳으로 현재 거의 골조만 남은 상태로 마음이 숙연해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남한 전역의 지뢰를 제거하는데 총 400여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앗아간 지뢰
철원 승일교
한국의 콰이강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총길이 120m 높이 35m 너비8m 모형의 다리로 1948년 북한 땅이었을 때 북한에서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6.25 전쟁으로 중단, 휴전이 되면서 1958년 12월 한국 정부에서 완성되었는데요 기초 공사는 북한이 하고 마무리
공사는 한국이 한 남북합작품이라 할 수 있는 철원 승일교입니다.
남북 종단 모형의 철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베리아를 횡단하여 영국까지 기차 여행하는 날이 꼭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사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그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다시 재 반복이 아닌, 평화의 화합의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름의 방법으로 종이에 써서 걸어 놓을 수 있는데요 현재 걸려 있는 메시지 만으로도 수 십톤이 넘을 것 같습니다. 무료이용
1970년대만 해도 동네 뒷동산으로 삐라를 주으러 다닌곤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삐라를 보니 감회가 새로운데요
삐라를 줏어 학교에 제출하면 연필 한 자루를 받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국민학교 도덕책에 나오는 북한 동포는 매번 늑대로 나와
실제로 늑대인줄 알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우리와 똑 같이 생긴 민족이라는 사실...삐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모습이 많이
담겨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3층에는 기프트 샵과 커피숍을 겸하고 있습니다. 린넨 소재의 의류들도 있습니다.
박물관 체험
박물관 1층 체험실에서 체험으로 티셔츠에 그려져 있는 한반도에 색칠을 하고, 에코가방에도 색칠을 하면 열처리를 해줍니다.
이외에도 천연비누 만들기, 인식표(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있습니다.
고성 DMZ 박물관 탐방은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채기가 남아 있는 지금 그날의 아픔과 지난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통일에 대한 교육 현장이며, 동해안 가볼만한곳 교과서 밖 안보체험 DMZ박물관 탐방이었습니다.
관람시간 : 09 : 00~18 : 00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관람 / 무료주차
DMZ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통일에 대한 교육현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북회담 후 평화의 모드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중요한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6.25일
고성 여행으로 마침 기념식이 있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선열들의 애국심을 느끼게 했던 날이었습니다.
38선과 군사분계선(일명 휴전선)이란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패망하고 한국이 해방될 때 미국과 소련이 일본군을 무장해제하고
한반도를 분할 점령하기 위해 북위 38도에 그은 분할점령선입니다. 휴전선은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당시의 남북
점령지를 중심으로 기준으로 한 경계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 한국전쟁으로 군계분계선은
위도상 38도선과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서쪽 경계선이 남으로 내려가고 동쪽 경계선이 북으로 올라가 있어 이에 38도선 이남의
황해도 웅진, 연백과 경기도 개성, 개풍 지역은 북측에 38도선 이북의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양양, 고성 지역은 남측에 속해 있습니다. DMZ박물관은 교과서 밖 안보교육이 될 수 있는 곳으로 실내전시관, 실외전시관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실내전시관 경우 DMZ소개, 냉전의 현실, 우리에겐 희망이...3개의 존으로 나뉘어져 있고 체험으로 한반도 티셔츠 색칠하기, 에코가방, 천연비누, 머그컵, 인식표(군번줄)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백일홍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인근에 정원 산책로가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실내외 전시관으로도 두어시간 정도 관람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 못보았습니다. 쉬임 없이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동산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것은 대형 확성기인데요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지만, 남북회담 후 확성기를
틀지 않는다고 합니다. 확성기만 보더라도 북녘땅이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몇 몇 곳에서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엔 이곳 고성박물관이 유일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전시물로서의 역할을 하는 베를린 장벽이었던 것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우리의 비무장지대에 설치되어 있는 철책선도 평화가
와서 기념비적으로 전시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역사의 땅, 생명의 땅 DMZ는 총성은 멎었지만, 비무장지대는 지금까지도 어둠의 땅으로 남아 있어 우리에겐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로 아직 아물지 않고 그날의 아픔을 전하고 있는 것을 대신하듯 박물관 입구에서부터도 어둑컴컴한 분위기였습니다.
마음 같아선 조명이 조금 더 밝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둑 컴컴한 실내 전시관을 둘러보려니 약간은 무서움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오래전 우리에게 아픈 상처로 남았는 흔적들을 전시하고 있어 더욱 마음 한켠이 밝지 않았습니다.
오래전 사용했던 것들...철책선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물 가물한 기억속에 DMZ박물관 탐방이 처음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위의 문구를 보는순간 언제 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어디에서서 볼 수 없었던 이 문구!
전쟁 이후의 상채기들도 볼 수 있었지만, 이후 다양한 많은 사건들을 겪게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더욱 오래전 기억들이 떠올랐습니다.
비무장지대에는 지금도 생명의 꿈틀거림이 계속 이어지고 있을텐데요...그곳에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입니다.
지날 날 철원여행 중에 보았던 철원노동당사를 이곳에서 보게 됩니다. 전쟁 전에는 북한에서 사용했던 것이지만 현재는 우리나라
철원에 있는 곳으로 등록문화재 제22호입니다.
이곳 또한 많은 아픔이 있는 곳으로 현재 거의 골조만 남은 상태로 마음이 숙연해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남한 전역의 지뢰를 제거하는데 총 400여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앗아간 지뢰
철원 승일교
한국의 콰이강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총길이 120m 높이 35m 너비8m 모형의 다리로 1948년 북한 땅이었을 때 북한에서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6.25 전쟁으로 중단, 휴전이 되면서 1958년 12월 한국 정부에서 완성되었는데요 기초 공사는 북한이 하고 마무리
공사는 한국이 한 남북합작품이라 할 수 있는 철원 승일교입니다.
남북 종단 모형의 철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베리아를 횡단하여 영국까지 기차 여행하는 날이 꼭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사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그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다시 재 반복이 아닌, 평화의 화합의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름의 방법으로 종이에 써서 걸어 놓을 수 있는데요 현재 걸려 있는 메시지 만으로도 수 십톤이 넘을 것 같습니다. 무료이용
1970년대만 해도 동네 뒷동산으로 삐라를 주으러 다닌곤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삐라를 보니 감회가 새로운데요
삐라를 줏어 학교에 제출하면 연필 한 자루를 받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국민학교 도덕책에 나오는 북한 동포는 매번 늑대로 나와
실제로 늑대인줄 알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우리와 똑 같이 생긴 민족이라는 사실...삐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모습이 많이
담겨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3층에는 기프트 샵과 커피숍을 겸하고 있습니다. 린넨 소재의 의류들도 있습니다.
박물관 체험
박물관 1층 체험실에서 체험으로 티셔츠에 그려져 있는 한반도에 색칠을 하고, 에코가방에도 색칠을 하면 열처리를 해줍니다.
이외에도 천연비누 만들기, 인식표(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있습니다.
고성 DMZ 박물관 탐방은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채기가 남아 있는 지금 그날의 아픔과 지난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통일에 대한 교육 현장이며, 동해안 가볼만한곳 교과서 밖 안보체험 DMZ박물관 탐방이었습니다.
관람시간 : 09 : 00~18 : 00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관람 / 무료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