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으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 서오지리연꽃단지
댓글
0
조회
41653
tripinfo
무더운 지난 주말에 여름축제를 보러 강원도 화천군 토마토축제장을 찾았는데 화천으로 이동하는 길에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경기도 지역의 유명한 연꽃 단지들은 7월 중순 이후에 연꽃이 피기 시작해서 무더위가 극성이었던 8월 초에는 거의 연꽃의 모습을 보기 힘든데 여기 화천 서오지리 건널들에는 아직 연꽃이 멋지게 피어있어서 찾아간 발걸음이 섭섭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강원도 화천은 여러 번 찾았지만 여기 서오지리라는 지명도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이곳은 북한강과 지촌천이 만나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데 지촌천 강둑을 따라서 걸어가겨고 보니 입구 쪽에 커다란 간판이 있어서 보니 화천 23신선과 함께하는 동려이십삼선로 중에 두번째 길인 연꽃길 구간을 안내하는 간판이었습니다.
화천 서오지리연꽃단지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모습 물안개 멋지다
여기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는 찾아가는 입구가 좁아서 연꽃단지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지만 안쪽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생각보다 주차장의 규모도 크고 연꽃 단지의 모습도 괜찮아서 편안하게 찾아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다른 연꽃 명소와 다르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라 여유롭게 찾아가서 조용히 관람할 수 있어서 좋은 장소네요.
7월 말에서 8월 초가 보통 연꽃 개화의 최적기이기는 하지만 요즘은 생각보다 일찍 연꽃이 피는 곳이 많아서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막상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를 찾아가 보니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안쪽 연꽃 단지까지 화려하게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서 찾아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제가 찾아간 날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빨리 찾아간다고 찾아갔지만 거의 정오시간이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연꽃 단지에는 화려하게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너무 반가운 심정이었습니다. 여름의 무더운 날이었으면 지금 시간이면 벌써 연꽃의 꽃잎이 무더위에 지쳐서 축 늘어져 있었을 텐데 날씨가 흐리고 비까리 올려고 하는 날씨라서 아직도 연꽃이 생생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비도 오지만 그래도 멋진 화천 서오지리연꽃단지 풍경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 내부를 이동하려고 보니 연꽃단지 안쪽으로 이어져 있는 산책로 형식으로 되어 있는 길도 보이고 안쪽에는 나무테크 전망 코스도 만들어져 있었는데 여기 보이는 시설은 지난 2013년에서 2014년 사이에 북한강 수질개선을 위한 친환경 청정사업인 Eeco-Lotus 복원 사업으로 한강수계기금을 14억이나 지원받아서 연꽃단지 마을길 가로수 경관 조성 사업으로 2014년에서 2015년의 2년 동안에 설치한 것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부실하게 날림으로 건설한 것인지 벌써 조망대 나무테크는 한쪽이 기울어져 있어서 당장이라도 늪에 빠진거 같이 한쪽에 연꽃단지 속으로 빠져있는 게 상당히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연꽃단지 안쪽으로 이동하면 제법 멋지게 피어있는 분홍색의 연꽃이 반갑게 맞이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올해도 연꽃 시즌이 되면서 여러 곳의 연꽃을 감상하러 찾아가기는 했지만 시간도 맞지 않고 날짜도 제대로 맞이 않아서 제대로 만개하여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시기가 지난 8월이 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제대로 만개한 연꽃을 감상할 수가 있었네요.
연꽃이 멋지기는 하지만 날씨가 변덕이 심한 날이라서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 빗방울이 굵은 비가 아니라 가볍게 떨어지는 빗방울이라서 그냥 연꽃사진을 찍었는데 가볍게 물을 뿌리듯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연잎에 떨어진 연꽃일 한 장에 물방울이 고여서 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만개한 연꽃 단지지만 만개 시기가 각각의 연꽃마다 다르기 때문에 멋진 모습으로 만개한 연꽃도 보이지만 화려한 연꽃잎을 피우고서 연꽃잎이 떨어져서 앙상한 연밥만을 보여주고 있는 연꽃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연꽃들은 사진과 같이 화려한 연꽃잎을 활짝 만개하며 사람들에게 연꽃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는데 특히나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의 연꽃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곳이라 자연스럽게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네요.
제대로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을 부분적인 연꽃 사진만 보여주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거 같아서 연꽃 단지의 전체 모습을 담아보려고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무리고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도 맘에 들고 연꽃단지 뒤쪽에 물안개 피어있어 감성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는 주위 풍경도 멋진 곳이네요.
한여름에 만나는 연꽃 너무 이쁘다
연꽃의 모습이 너무 멋져서 동영상으로도 찍어 보았는데 제대로 피어있는 연꽃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탐스러운 분홍색 연꽃이 많이 보여서 좋네요. 연꽃을 보면 좌우대칭으로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을 보기 힘든데 바람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다 보니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며 피어있는 연꽃을 보기는 힘든 모습이네요.
화려하게 피어있는 연꽃들 사이에는 사진에서처럼 검게 변해 버린 대충 보더라도 오래되어 보이는 연밥의 모습도 보이는데 이 연밥은 색상이 너무 검고 오래되어 보이는 모습인게 올해 피어있는 연밥이 아니라 작년에 피었다가 한 개를 보내고 아직도 남아있는 연밥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꽃이 가장 이쁜 때는 이야기하면 연꽃잎이 활짝 개화하기 시작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아쉽게도 여기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에는 이제 막 꽃봉오리를 피려고 하는 연꽃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연꽃이 3일에 걸쳐서 피는데 개화를 시작하는 첫째 날에 꽃을 피우다가 저녁이 되면 꽃봉오리를 오므렸다가 다음날 아침에 해가 뜨면 꽃봉오리를 펼치는데 제가 찾아간 시기가 거의 12시가 가까워지는 정오쯤이라서 가장 이쁜 상태의 연꽃의 볼 수 없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보통 생각하는 연꽃의 만개 시기의 지난 시기인데도 이 정도로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운 풍경입니다. 이 정도로 가깝게 뭉쳐서 피어있는 연꽃도 보기 힘든 모습이거든요.
화사하게 피어있다고 생각하는 연꽃단지 한쪽에는 화려한 연꽃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연꽃잎이 떨어지며 내년을 기약하는 연꽃의 모습도 보이는데 한 장 두 장 연꽃잎이 떨어져서 마지막 한 장의 연꽃잎만이 남아있는 연꽃의 모습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처럼 들리며 보이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모든 연꽃들이 제대로 피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화려한 분홍빛 연꽃을 피고 있는 곳곳에는 이제 막 꽃봉오리를 피려고 준비하며 꽉 다문 꽃봉오리를 보여주고 있는 연꽃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요즘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열정이 대단한 것이 제가 처음 찾았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빛 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몇몇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멋진 연꽃을 감상하며 우산을 쓰고 빛 방울을 버티면서 연꽃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면 연꽃이 더 싱싱해 보이는 모습이라 이렇게 탐스럽게 피어있는 연꽃을 보고 그냥 가면 섭섭하죠.
분홍색 연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는 연꽃 단지를 보고서 지촌천 산책로를 따라서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 안쪽으로 이동해 보았는데 연꽃단지 산책로 한쪽에는 배한척이 뒤집혀 있는 상태로 보관되어 있는 게 보였는데 이배는 여기 연꽃 단지는 연근을 생산하는 용도로도 기르는지 연근 수확이나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배로 보였습니다.
이쪽 연꽃단지 한쪽에는 연꽃만 피어있는 게 아니라 흰색으로 여러 장은 날카로운 꽃잎이 가득 달려있는 연꽃과의 수련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에는 연꽃과 수련 외에도 왜개연, 어리연, 남개연, 홍연, 가시연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이날 본 것은 분홍색 연꽃과 흰색 연꽃 그리고 수련의 모습만 감상하였습니다.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서오지리 연꽃단지 서오지리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인근 마을 주민에게 전해지는 재미난 전설이 있는데 옛날에 세 명의 노인인 이곳에서 정착생활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세 명의 노인은 냇가에서 호미로 약초를 캐며 살았다고 합니다. 노인들이 살았던 시기에 마을의 이름이 없었는데 어느날 세 노인이 의논을 해서 자신이 호미로 약초를 캤다 하여 마을 이름을 오서호지라 하였다고 하네요.
올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화려한 연꽃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상으로 멋진 연꽃이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 연꽃 이야기를 여기서 마칩니다.
강원도 화천은 여러 번 찾았지만 여기 서오지리라는 지명도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이곳은 북한강과 지촌천이 만나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데 지촌천 강둑을 따라서 걸어가겨고 보니 입구 쪽에 커다란 간판이 있어서 보니 화천 23신선과 함께하는 동려이십삼선로 중에 두번째 길인 연꽃길 구간을 안내하는 간판이었습니다.
화천 서오지리연꽃단지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모습 물안개 멋지다
여기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는 찾아가는 입구가 좁아서 연꽃단지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지만 안쪽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생각보다 주차장의 규모도 크고 연꽃 단지의 모습도 괜찮아서 편안하게 찾아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다른 연꽃 명소와 다르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라 여유롭게 찾아가서 조용히 관람할 수 있어서 좋은 장소네요.
7월 말에서 8월 초가 보통 연꽃 개화의 최적기이기는 하지만 요즘은 생각보다 일찍 연꽃이 피는 곳이 많아서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막상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를 찾아가 보니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안쪽 연꽃 단지까지 화려하게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서 찾아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제가 찾아간 날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빨리 찾아간다고 찾아갔지만 거의 정오시간이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연꽃 단지에는 화려하게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너무 반가운 심정이었습니다. 여름의 무더운 날이었으면 지금 시간이면 벌써 연꽃의 꽃잎이 무더위에 지쳐서 축 늘어져 있었을 텐데 날씨가 흐리고 비까리 올려고 하는 날씨라서 아직도 연꽃이 생생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비도 오지만 그래도 멋진 화천 서오지리연꽃단지 풍경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 내부를 이동하려고 보니 연꽃단지 안쪽으로 이어져 있는 산책로 형식으로 되어 있는 길도 보이고 안쪽에는 나무테크 전망 코스도 만들어져 있었는데 여기 보이는 시설은 지난 2013년에서 2014년 사이에 북한강 수질개선을 위한 친환경 청정사업인 Eeco-Lotus 복원 사업으로 한강수계기금을 14억이나 지원받아서 연꽃단지 마을길 가로수 경관 조성 사업으로 2014년에서 2015년의 2년 동안에 설치한 것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부실하게 날림으로 건설한 것인지 벌써 조망대 나무테크는 한쪽이 기울어져 있어서 당장이라도 늪에 빠진거 같이 한쪽에 연꽃단지 속으로 빠져있는 게 상당히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연꽃단지 안쪽으로 이동하면 제법 멋지게 피어있는 분홍색의 연꽃이 반갑게 맞이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올해도 연꽃 시즌이 되면서 여러 곳의 연꽃을 감상하러 찾아가기는 했지만 시간도 맞지 않고 날짜도 제대로 맞이 않아서 제대로 만개하여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시기가 지난 8월이 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제대로 만개한 연꽃을 감상할 수가 있었네요.
연꽃이 멋지기는 하지만 날씨가 변덕이 심한 날이라서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 빗방울이 굵은 비가 아니라 가볍게 떨어지는 빗방울이라서 그냥 연꽃사진을 찍었는데 가볍게 물을 뿌리듯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연잎에 떨어진 연꽃일 한 장에 물방울이 고여서 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만개한 연꽃 단지지만 만개 시기가 각각의 연꽃마다 다르기 때문에 멋진 모습으로 만개한 연꽃도 보이지만 화려한 연꽃잎을 피우고서 연꽃잎이 떨어져서 앙상한 연밥만을 보여주고 있는 연꽃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연꽃들은 사진과 같이 화려한 연꽃잎을 활짝 만개하며 사람들에게 연꽃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는데 특히나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의 연꽃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곳이라 자연스럽게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네요.
제대로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을 부분적인 연꽃 사진만 보여주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거 같아서 연꽃 단지의 전체 모습을 담아보려고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무리고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도 맘에 들고 연꽃단지 뒤쪽에 물안개 피어있어 감성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는 주위 풍경도 멋진 곳이네요.
한여름에 만나는 연꽃 너무 이쁘다
연꽃의 모습이 너무 멋져서 동영상으로도 찍어 보았는데 제대로 피어있는 연꽃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탐스러운 분홍색 연꽃이 많이 보여서 좋네요. 연꽃을 보면 좌우대칭으로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을 보기 힘든데 바람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다 보니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며 피어있는 연꽃을 보기는 힘든 모습이네요.
화려하게 피어있는 연꽃들 사이에는 사진에서처럼 검게 변해 버린 대충 보더라도 오래되어 보이는 연밥의 모습도 보이는데 이 연밥은 색상이 너무 검고 오래되어 보이는 모습인게 올해 피어있는 연밥이 아니라 작년에 피었다가 한 개를 보내고 아직도 남아있는 연밥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꽃이 가장 이쁜 때는 이야기하면 연꽃잎이 활짝 개화하기 시작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아쉽게도 여기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에는 이제 막 꽃봉오리를 피려고 하는 연꽃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연꽃이 3일에 걸쳐서 피는데 개화를 시작하는 첫째 날에 꽃을 피우다가 저녁이 되면 꽃봉오리를 오므렸다가 다음날 아침에 해가 뜨면 꽃봉오리를 펼치는데 제가 찾아간 시기가 거의 12시가 가까워지는 정오쯤이라서 가장 이쁜 상태의 연꽃의 볼 수 없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보통 생각하는 연꽃의 만개 시기의 지난 시기인데도 이 정도로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운 풍경입니다. 이 정도로 가깝게 뭉쳐서 피어있는 연꽃도 보기 힘든 모습이거든요.
화사하게 피어있다고 생각하는 연꽃단지 한쪽에는 화려한 연꽃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연꽃잎이 떨어지며 내년을 기약하는 연꽃의 모습도 보이는데 한 장 두 장 연꽃잎이 떨어져서 마지막 한 장의 연꽃잎만이 남아있는 연꽃의 모습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처럼 들리며 보이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모든 연꽃들이 제대로 피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화려한 분홍빛 연꽃을 피고 있는 곳곳에는 이제 막 꽃봉오리를 피려고 준비하며 꽉 다문 꽃봉오리를 보여주고 있는 연꽃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요즘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열정이 대단한 것이 제가 처음 찾았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빛 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몇몇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멋진 연꽃을 감상하며 우산을 쓰고 빛 방울을 버티면서 연꽃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면 연꽃이 더 싱싱해 보이는 모습이라 이렇게 탐스럽게 피어있는 연꽃을 보고 그냥 가면 섭섭하죠.
분홍색 연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는 연꽃 단지를 보고서 지촌천 산책로를 따라서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 안쪽으로 이동해 보았는데 연꽃단지 산책로 한쪽에는 배한척이 뒤집혀 있는 상태로 보관되어 있는 게 보였는데 이배는 여기 연꽃 단지는 연근을 생산하는 용도로도 기르는지 연근 수확이나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배로 보였습니다.
이쪽 연꽃단지 한쪽에는 연꽃만 피어있는 게 아니라 흰색으로 여러 장은 날카로운 꽃잎이 가득 달려있는 연꽃과의 수련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 화천 서오지리 연꽃 단지에는 연꽃과 수련 외에도 왜개연, 어리연, 남개연, 홍연, 가시연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이날 본 것은 분홍색 연꽃과 흰색 연꽃 그리고 수련의 모습만 감상하였습니다.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서오지리 연꽃단지 서오지리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인근 마을 주민에게 전해지는 재미난 전설이 있는데 옛날에 세 명의 노인인 이곳에서 정착생활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세 명의 노인은 냇가에서 호미로 약초를 캐며 살았다고 합니다. 노인들이 살았던 시기에 마을의 이름이 없었는데 어느날 세 노인이 의논을 해서 자신이 호미로 약초를 캤다 하여 마을 이름을 오서호지라 하였다고 하네요.
올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화려한 연꽃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상으로 멋진 연꽃이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 연꽃 이야기를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