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 동물들의천국 홍천 알파카월드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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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만한곳 데이트 장소 홍천 알파카월드
강원도는 도청 소재지인 춘천시를 시작으로 원주시를 비롯 7개 시와 홍천군, 횡성군과 함께 11개 군으로 우리나라 북단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 많은 곳 중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홍천군이 아닐까 싶은데요 홍천읍에서 예전에 은행나무 숲을 찾아 가는 길이 무척이나 멀었을 정도로 체감으로 느끼는 곳이 홍천입니다. 홍천군에서 가볼만한곳을 손꼽는다면 비발디 파크, 수타사, 남궁억 선생 무궁화 마을 등이 있는데요 며칠 전에 몇 몇 지인들과 함께 알파카 월드를 다녀 왔습니다. 알파카는 목이 가늘고 머리는 작으며, 주둥이가 가늘고 길쭉하게 생긴 낙타과로 초식동물에 속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이 사는 분포지역은 남아메리카 에콰도로, 칠레, 페루 등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며 보통 몸무게는 50~65kg 정도로 빛깔은 검정, 갈색, 흰색 등으로 둥근 것이 특징입니다. 새끼를 한 마리씩 낳은데 수컷 한 마리가 암컷 여러 마리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평균 수명은 20년 정도로 알파카의 털은 고급 의류 안감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홍천에서 만나보는 알파카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인들이 다녀 온 후기를 보고는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곳이었더랬습니다. 홍천에 사는 조카들과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차일 피일 미루다 찾았는데요 강원도 홍천의 봄은 우리나라 수도권과 남쪽의 기온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춘천에 있는 미술관 관람을 하기 위해 다녀 왔는데요 역시나 예상은 적중했던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서는 봄꽃 소식이 다소 늦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인들과 중간 지역인 경기도 안양에서 출발 2시간여 만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홍천은 수없이 다녔어도 화천면은 처음으로 굽이굽이 계곡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그동안 궁금했던 알파카월드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까지는 일반차량, 버스 등이 진입이 가능한 곳으로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주차비 무료) 이곳에서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2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을 오르게 됩니다. 셔틀버스의 경우 평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셔틀버스에서 하차 바로 그곳에서 매표를 하게됩니다. 매표소가 있는 곳에는 기념품샵, 차와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으며, 모유 수유중인
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수유실도 있습니다.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코스별로 하나하나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한데요 저의 경우 예전에 다녀 온
지인인 코스를 안내해 주어 쉽게 다닐 수 있었는데요 관람을 마치고 나니 코스별이 아니더라도 발길 움직이는 동선따라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코스 : 동물놀이터-알파카 사파리 기차-곤충/파충류나라 -숲속의 동물원-알파카와 힐링산책-사슴나라-독수리나라- 새들의 정원- 미니놀이터-탁다나라-공작나라-알파카목장-유산양-토끼나라- 타조나라 등
마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찾아 알파카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선 전체적인 코스를 어느 정도 관람 후 찾기로 하고 뒤로했습니다. 어느 정도 거리에서 보는데...아주 자연스럽게 알파카는 동물과 친숙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동물들과의 교감은 성장하는데에도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2년 전 섬여행으로 흑산도 가기 전에 잠시 들렀던 비금도에서 보았던 하트를 생각하게 한 이곳의 하트 연못입니다. 어쩜 젊은 연인들의 사랑의 맹서?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트라 전 세계인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주변이 뽀족뽀족하게 새싹이 돋아 나기 시작하는데요 5월 초순경만 되어도 완연한 봄풍경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곳에서의 본격적인 관람 중에 첫 번째로 알파카 사파리 기차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알파카 월드 입장료 15,000원과는 달리 이곳은 현장에서 발권을 하는 시스템으로 기차 탑승시 별도의 3,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어린의 경우 보호자의 보호하에 탑승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한 거의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작은 동산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알파카 전용 먹잇감을 손에 들고 탑니다.
알파카 월드 사파리 기차 경우에는 스피드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미니 기차를 타고 관람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 경우 약간은 귀요미 같은 스타일로 생각될 수 있는데요 어린이와 젊은 연인들 경우 추천합니다. 어르신들 경우도 타 볼만할 정도입니다. 탑승 시 먹잇감을 들고 탔는데요 이곳에 있는 알파카들은 눈치가 빨라 급 정색을 하고 달려옵니다. 이곳에서도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게 됩니다. 어떤애는 약해서 그러지...입만 버끔거리는 애도 있는데요 먹잇감을 줄 경우에는 손바닥을 확~ 펴서 그 위에 먹잇감을 올려 놓습니다. 먹는 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손바닥 위에 무언가 스멀스멀한 그 느낌이라 할까요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것이 간식 시간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가족나들이로 찾은 3대 가족이 타는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스피드 하지 않지만, 안타면 후회할 것 같은 알파카 월드 사파리 기차입니다. 롤러 코스터 느낌이 없는 안전한 기차입니다. 혼자 타는 것입니다.
강원도 데이트코스
사파리 기차 하차 후 사부작사부작 걸어 올라와 이곳에서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좌측의 경우 낙타, 공작새, 휴게소, 힐링산책 코스 등이 있는 곳이며 우측으로는 토끼, 사슴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매표소에서 부터 사파리 기차 타는 구간까지는 완만한 평지를 보이고 있다. 언덕길이 나오고 다시 이곳에서 평지를 만나게 됩니다. 산책하기에 편안한 코스인 것 같습니다.
겨울을 나느라 그랬을까? 등줄기에서 부터 머리까지 길게 늘어트린 털이 북실 북실하게 자란 셰틀랜드 포니(Pony)입니다. 수명 25~30년으로 서식지는 러시아, 영국, 폴란드 등 유럽 영국 토종 조랑말 중 가장 작다고 합니다. 보게에도 온순해 보이는데요 다리가 짧고 생김새가 귀엽게 생겼지만, 크기에 비해 누구보다 힘이 세다고 합니다. 낮선 환경에 잘 적응하며, 비교적 온순한 편이라고 합니다. 마른 건초를 먹고 있어 그럴까? 가까이 가도 저혀 요동이 없었습니다.
가까이 다가서도 별 기척이 없는 타조의 속눈썹이 이렇게 길었나? 새삼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약간은 성질이 사나운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보았던 타조는 가까이 가면 소리를 지르고 달아났던 것을 보았던지라 이곳에서의 느낌은 새로웠습니다.
하트 연못에서 인생샷, 커플샷을 담았다면 이곳에서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겨 놓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곳에서 남겨보는 것도 나름의 염원을 바라는 의미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4월 15일로 이번 주말경운 더욱 봄풍경이 낳아질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반려견이라 하여 공동 주택인 아파트에서 평균 3가구에 1 가구 당 애완견을 키우지 않나 싶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확산된 것 같습니다. 키우면서 함께하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몫이지만, 관리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조건 함께하고 싶다는 것 하나만으로 단순히 키우는 것은 지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프고 병들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함께 하지 않은 것 보다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힐링의 숲길과 길을 많이 겉는 저의 경우 산에서 유기견을 많이 보게 됩니다. 사람에 대한 적대심이 무척이나 큰 개들을 많이 보아왔던 터라 무척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만 그러지 못할바에야 동물농장 등에서 체험을 통한 동물들과의 교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대로 관리되어 있는 곳에서 말이지요~~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아침햇살에 마치 방금 먹잇감을 먹고 졸고 있는듯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끼나라의 토끼들입니다. 농촌에서 태어난 환경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토끼를 키웠던 어린시절도 있었습니다. 봄날 이쯤되면 애기똥풀을 캐고 여름날에는 크로바 잎과 아키시아 잎들을 따다 먹이곤 했는데요 토끼들의 겨울 양식으로 아카시아 나뭇잎을 따서 말려 겨울내내 먹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신기한건 강원도 가볼만한곳 알파카 월드의 토끼나라 토끼들의 넓은 파이프를 통해 굴속? 같은 집으로 드나듭니다. 토끼들은 공격은 하지 않지만, 빨간 눈을 지닌 것이 특징으로 밤샘으로 인해 눈이 빨갛게 되면 토기눈 같다는 것이 이렇게 유래된 연유입니다. 토끼나라에서 토끼에게 먹잇감을 주는 방법은 멋잇감을 수저로 먹이라고 합니다.
주변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니다. 알파카에서 가장 높은 곳이 아닌 전망대입니다. 산능선 산책로가 있는 것 같은데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사진찍기 놀이를 더 좋아하는 분들이 더 많아 산능선 산책길은 뒤로 했습니다.
알파카와 함께 15분 정도 산책할 수 있는 코스와 함께 인근에는 낙타우리, 공작새우리, 숲속카페(음식점), 사슴 농장 등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약간의 경사도가 있는 곳은 폭이 낮은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고, 관람 동선에는 야자수 줄기(멍석)가 깔려 있어 걷기에 부담 없는 곳입니다.
알파카들의 먹이는 현장에 있는 사육사(직원)에게 직접 구입하여 먹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곳이 홍천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곳에서 화천면에 있는 알파카는 11만 평 규모에 시설이 되어 있어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은곳 같습니다.
월요일임도 많은 분들이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외국인들도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요즘은 국내여행지에서 핫한 곳은 글로벌하게 유명 명소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SNS의 확산으로 인함일까요? 저마다 휴대폰으로 인증을 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담지 않는 것이 더욱 어색한 분위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 15분 정도 알파카와 함께 힐링 산책길을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알파카를 선택할 수 없으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친구를 매칭해 줍니다. 이용료 10,000원
길쭉한 다리와 목이 길어 더욱 갸날퍼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15분의 힐링 산책을 마치 친구는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초이스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눈동자가 마치 사슴과 비슷하게 생겨 그런지 한눈에 보아도 ' 나, 순해요!' 대신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한번 줄 수 있는 먹잇감으로 포장을 뜯어 손바닥을 펴고 그 위에 올려 놓고 줍니다.~~1초의 망설임 없이 순간 낚아채듯 먹습니다. 스멀스멀하게~~
먹이를 가지고 앞으로 가면 맑은 눈을 지닌채 다가와서는 먹겠다고 입을 가까아 갔다 댑니다. 이때 이빨의 촉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혀로 스멀하게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순해보이는 동물로 손바닥만 활짝펴서 먹이를 주면 위험요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주어 그럴까요? 뭔가 부족한 것 같은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빈 손바닥을 보여주면 금새 알아차리고는 머리 방향을 다른곳으로 시선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깍쟁이처럼 보이지 않는 아주 순한디 순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이곳에서 있는 동물들의 이름은 해피, 이사, 세븐, 자기, 줄리, 기린 등 다양하게 많은데요 어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알파카를 보유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상에 이런일'에 출연했던 유명 알파 파이켜, 동물 농장에 출연했던 해피와 세븐 등 많은 알파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동물과의 친숙함과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곳에서는 철저한 사전 안전수칙 교육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만질 수 있으며, 동물과의 또 다른 공간에서의 친숙해질 수 있는 만남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농촌에서 살았던 자연적인 환경으로 인해 토끼, 닭 등 동물들과의 친숙함은 있지만, 개로 인해 큰 트라우마가 있어 아직도 선입견이 강한 저로써는 동물들과의 친숙함은 어릴 때 부터 큰 교육이 아닐까 생각되어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어떤 동물원에서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낙타를 본 기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낙타를 볼 수 있었는데요 낙타의 평균 수명은 40~50년으로 이곳에 있는 낙타는 혹이 1개 있는 단봉 낙타입니다. 낙타의 이빨은 34개로 윗니는 없다고 하는데요 사막에서 아주 유용하게 활요되는 동물인 낙타는 혹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혹 안에는 지방을 저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속눈썹이 무척 긴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먼지로 부터 눈과 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콧구멍은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엳다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고 가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낙타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안내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조성된 동선?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사슴나라'입니다. 사슴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자란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합니다.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며, 문을 열고 들어 가면 원형테크 체험장 안에서만 체험이 가능합니다. 숫사슴 뿔에 부딪일 수 있어 안전 또 안전하게 관람을 해야 합니다.
원형으로 된 데크로 내에서 볼 수 있었던 뿔이 달린 사슴입니다. 다른 사슴들은 봄볕에 낮잠을 자는지 털썩 주저 앉아서 조는 모습 같아 보였습니다.
사슴나라 사슴은 나니와 성별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자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소리를 지리지 않습니다!,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며 원형데크 체험장 안에서만 체험이 가능합니다. 숫사슴 뿔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사슴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族屬)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그런데 제게는 눈망을이 슬픈 사슴으로 보입니다.
움직이는 동물들만 감상하다 문득 어디선가 나타난 것 처럼 보이는 벌러덩 누워있는 토끼를 보게 됩니다. 세상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는 토끼
너는, 참 편해 보인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알파카 월드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두 곳 장소 중에 하나로 숲속 카페입니다. 산 능선외에 가장 높은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힐링 산책 길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예전에 돈가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빨간 박스에서 자동주문 셀프 시스템에서 주문 후 아래 부스에서 음식을 받아 데이블이 놓여 있는 공간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등심, 칠리새우, 볶음밥, 우동, 피자, 떡볶이, 음료 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주류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방을 보내 여러 명의 세프님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맛본 것은 등심으로 다채로운 채소들이 곁들여져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인들 경우는 칠리새우, 스테이크와 고루곤 졸라 피자 등을 맛 보았습니다. 디핑이자 실제로 맛볼 수 있는 토마토의 경우는 이날 인기 점수가 무척 높았습니다. 스테이크 경우 약간의 불맛이 있어 소스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보게되는 공작새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공작새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공작의 경우 인도공작, 자바공작으로 나뉘는데요 인도공작의 경우 분포지는 호주 바하마,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말레이시아, 네팔, 뉴질랜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인데요 이곳의 공작은 자바공작이 아닌 인도공작으로 공작은 수컷, 암컷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수컷은 온몸이 파란색을 띠고 있으며, 암컷의 경우 갈색인데요 보기에도 확연하게 분류가 되어 보입니다.
좌측이 수컷 공작이며, 우측이 암컷 공작입니다. 우리의 경우 아름답고 예쁜 사람이 여성인데 반해 공작은 멋지고 아름다운 것이 수컷이었군요
아름답고 멋진 수컷 공작의 날개짓을 보고 싶어 한참을 머물러 보았습니다. 펼칠듯 펼칠듯 하다 결국 뒤돌아 서서 펼쳐 보이는 모습을 아주 작게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작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처럼 깃을 보일듯 말듯 했지만,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주말의 명화에서 유럽의 공작들이 펜대에 꽂았던 공작 깃털을 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처음 올라갔던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내려 오면서 곳곳에서 독수리, 앵무새, 부엉이?, 친칠라, 기니피그 등을 보게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볼거리가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유리창 밖에서 볼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우리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직접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요 독수리의 경우 천연기념물로 날개의 길이가 자그만치 70~90cm 꼬리 길이는 34~41cm라고 합니다. 어릴적 고향에서 봄철만 되면 독수리가 자칫 아기들을 채 간다는 이야기가 있곤 했습니다. 그때의 표현이 거짓이 아니였음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독수리에 대해 다시 학습하는 것 같습니다. 독수리의 수컷 경우에는 뒷목과 정주실 피부가 드러나 있고, 이마, 머리 꼭대기, 눈 앞, 빰, 턱밑, 멱 등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있으며, 뒷목과 닿은 부분에는 목테 모양 솜털이 보승보승하게 나있습니다. 계절별 깃 색갈이 다소 변화는 것이 독수리라고 합니다.
제일 처음 보았던 곳이 이곳인데요 이곳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찾게 된 알파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 제한이 없는 곳입니다.
좌측에 있는 여성은 외국분으로 아마도 10번 이상은 더 휴대폰으로 인증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어찌나 알파카가 피하던지요 결국엔 함께 인증을 담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힐링 산책 코스에 있는 알파카들 보다 더 약은 알파카들 처럼 보였습니다.
전용 먹이감을 손에 들고 있으면, 화색을 돋아 따라 옵니다. 함께 간 지인은 평소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그런지 거부 없이 애정어린 뽀뽀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 경우에도 무척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알파카는 사진 찍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과 함께 찍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알파카를 보유하고 이곳에서 친숙해 지는 시간은 어떨까요?
매표소, 휴게실, 카페, 기념품샵이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셔틀버스 승 · 하차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휴모차 대여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올라 올 때는 셔틀 버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올라 왔지만, 되돌아 갈 때는 걸어서 내려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기념품 샵에는 앙징스러운 것, 대형 다양한 알파카 인형들이 있어 구입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는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마실까 하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마시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수제 과일차, 꽃차, 음료, 커패, 녹차, 비트차, 에이드, 라떼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연잎차를 마셨는데요 1회 마시기에는 향이 남아 있어 2~3 더 우려 마셔도 된다 하여 수분을 제거한 후 컵에 넣어 가지고 올라 올면서 차에서 마셨습니다.
여행은 그런것 같습니다. 누구와 함께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해 두해 나이를 거듭해 가면서 서로 맞춰가는 것도 좋은 만남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지천명이 되면 세상의 이치가 보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 생긴다고 말입니다. 저 또한 남을 배려하고 있는지...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지...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니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 가족을 대하듯 남을 배려한다면 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예상에 없던 단체?인증과 함께 추억까지 남길 수 있었던 당일여행으로 강원도 가볼만한곳 동물들의 천국 홍천 알파카월드에서 봄에 만난 순하고 귀여운 알파카들이었습니다.
이용시간 : 1월~3월 10 : 00~17 : 00 /4월~12월 10 : 00~18 : 00
연중무휴
입장료 15 ,000원(36개월 이상 ~64세)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 65세이상 국가유공자, 홍천주민 등 20%할인
사파리 기차 3,000원(현장결제) 동물먹이 1,000원 알파카와 힐링산책 10,000원
강원도는 도청 소재지인 춘천시를 시작으로 원주시를 비롯 7개 시와 홍천군, 횡성군과 함께 11개 군으로 우리나라 북단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 많은 곳 중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홍천군이 아닐까 싶은데요 홍천읍에서 예전에 은행나무 숲을 찾아 가는 길이 무척이나 멀었을 정도로 체감으로 느끼는 곳이 홍천입니다. 홍천군에서 가볼만한곳을 손꼽는다면 비발디 파크, 수타사, 남궁억 선생 무궁화 마을 등이 있는데요 며칠 전에 몇 몇 지인들과 함께 알파카 월드를 다녀 왔습니다. 알파카는 목이 가늘고 머리는 작으며, 주둥이가 가늘고 길쭉하게 생긴 낙타과로 초식동물에 속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이 사는 분포지역은 남아메리카 에콰도로, 칠레, 페루 등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며 보통 몸무게는 50~65kg 정도로 빛깔은 검정, 갈색, 흰색 등으로 둥근 것이 특징입니다. 새끼를 한 마리씩 낳은데 수컷 한 마리가 암컷 여러 마리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평균 수명은 20년 정도로 알파카의 털은 고급 의류 안감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홍천에서 만나보는 알파카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인들이 다녀 온 후기를 보고는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곳이었더랬습니다. 홍천에 사는 조카들과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차일 피일 미루다 찾았는데요 강원도 홍천의 봄은 우리나라 수도권과 남쪽의 기온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춘천에 있는 미술관 관람을 하기 위해 다녀 왔는데요 역시나 예상은 적중했던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서는 봄꽃 소식이 다소 늦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인들과 중간 지역인 경기도 안양에서 출발 2시간여 만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홍천은 수없이 다녔어도 화천면은 처음으로 굽이굽이 계곡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그동안 궁금했던 알파카월드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까지는 일반차량, 버스 등이 진입이 가능한 곳으로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주차비 무료) 이곳에서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2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을 오르게 됩니다. 셔틀버스의 경우 평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셔틀버스에서 하차 바로 그곳에서 매표를 하게됩니다. 매표소가 있는 곳에는 기념품샵, 차와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으며, 모유 수유중인
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수유실도 있습니다.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코스별로 하나하나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한데요 저의 경우 예전에 다녀 온
지인인 코스를 안내해 주어 쉽게 다닐 수 있었는데요 관람을 마치고 나니 코스별이 아니더라도 발길 움직이는 동선따라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코스 : 동물놀이터-알파카 사파리 기차-곤충/파충류나라 -숲속의 동물원-알파카와 힐링산책-사슴나라-독수리나라- 새들의 정원- 미니놀이터-탁다나라-공작나라-알파카목장-유산양-토끼나라- 타조나라 등
마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찾아 알파카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선 전체적인 코스를 어느 정도 관람 후 찾기로 하고 뒤로했습니다. 어느 정도 거리에서 보는데...아주 자연스럽게 알파카는 동물과 친숙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동물들과의 교감은 성장하는데에도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2년 전 섬여행으로 흑산도 가기 전에 잠시 들렀던 비금도에서 보았던 하트를 생각하게 한 이곳의 하트 연못입니다. 어쩜 젊은 연인들의 사랑의 맹서?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트라 전 세계인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주변이 뽀족뽀족하게 새싹이 돋아 나기 시작하는데요 5월 초순경만 되어도 완연한 봄풍경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곳에서의 본격적인 관람 중에 첫 번째로 알파카 사파리 기차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알파카 월드 입장료 15,000원과는 달리 이곳은 현장에서 발권을 하는 시스템으로 기차 탑승시 별도의 3,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어린의 경우 보호자의 보호하에 탑승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한 거의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작은 동산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알파카 전용 먹잇감을 손에 들고 탑니다.
알파카 월드 사파리 기차 경우에는 스피드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미니 기차를 타고 관람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 경우 약간은 귀요미 같은 스타일로 생각될 수 있는데요 어린이와 젊은 연인들 경우 추천합니다. 어르신들 경우도 타 볼만할 정도입니다. 탑승 시 먹잇감을 들고 탔는데요 이곳에 있는 알파카들은 눈치가 빨라 급 정색을 하고 달려옵니다. 이곳에서도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게 됩니다. 어떤애는 약해서 그러지...입만 버끔거리는 애도 있는데요 먹잇감을 줄 경우에는 손바닥을 확~ 펴서 그 위에 먹잇감을 올려 놓습니다. 먹는 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손바닥 위에 무언가 스멀스멀한 그 느낌이라 할까요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것이 간식 시간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가족나들이로 찾은 3대 가족이 타는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스피드 하지 않지만, 안타면 후회할 것 같은 알파카 월드 사파리 기차입니다. 롤러 코스터 느낌이 없는 안전한 기차입니다. 혼자 타는 것입니다.
강원도 데이트코스
사파리 기차 하차 후 사부작사부작 걸어 올라와 이곳에서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좌측의 경우 낙타, 공작새, 휴게소, 힐링산책 코스 등이 있는 곳이며 우측으로는 토끼, 사슴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매표소에서 부터 사파리 기차 타는 구간까지는 완만한 평지를 보이고 있다. 언덕길이 나오고 다시 이곳에서 평지를 만나게 됩니다. 산책하기에 편안한 코스인 것 같습니다.
겨울을 나느라 그랬을까? 등줄기에서 부터 머리까지 길게 늘어트린 털이 북실 북실하게 자란 셰틀랜드 포니(Pony)입니다. 수명 25~30년으로 서식지는 러시아, 영국, 폴란드 등 유럽 영국 토종 조랑말 중 가장 작다고 합니다. 보게에도 온순해 보이는데요 다리가 짧고 생김새가 귀엽게 생겼지만, 크기에 비해 누구보다 힘이 세다고 합니다. 낮선 환경에 잘 적응하며, 비교적 온순한 편이라고 합니다. 마른 건초를 먹고 있어 그럴까? 가까이 가도 저혀 요동이 없었습니다.
가까이 다가서도 별 기척이 없는 타조의 속눈썹이 이렇게 길었나? 새삼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약간은 성질이 사나운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보았던 타조는 가까이 가면 소리를 지르고 달아났던 것을 보았던지라 이곳에서의 느낌은 새로웠습니다.
하트 연못에서 인생샷, 커플샷을 담았다면 이곳에서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겨 놓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곳에서 남겨보는 것도 나름의 염원을 바라는 의미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4월 15일로 이번 주말경운 더욱 봄풍경이 낳아질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반려견이라 하여 공동 주택인 아파트에서 평균 3가구에 1 가구 당 애완견을 키우지 않나 싶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확산된 것 같습니다. 키우면서 함께하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몫이지만, 관리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조건 함께하고 싶다는 것 하나만으로 단순히 키우는 것은 지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프고 병들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함께 하지 않은 것 보다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힐링의 숲길과 길을 많이 겉는 저의 경우 산에서 유기견을 많이 보게 됩니다. 사람에 대한 적대심이 무척이나 큰 개들을 많이 보아왔던 터라 무척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만 그러지 못할바에야 동물농장 등에서 체험을 통한 동물들과의 교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대로 관리되어 있는 곳에서 말이지요~~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아침햇살에 마치 방금 먹잇감을 먹고 졸고 있는듯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끼나라의 토끼들입니다. 농촌에서 태어난 환경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토끼를 키웠던 어린시절도 있었습니다. 봄날 이쯤되면 애기똥풀을 캐고 여름날에는 크로바 잎과 아키시아 잎들을 따다 먹이곤 했는데요 토끼들의 겨울 양식으로 아카시아 나뭇잎을 따서 말려 겨울내내 먹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신기한건 강원도 가볼만한곳 알파카 월드의 토끼나라 토끼들의 넓은 파이프를 통해 굴속? 같은 집으로 드나듭니다. 토끼들은 공격은 하지 않지만, 빨간 눈을 지닌 것이 특징으로 밤샘으로 인해 눈이 빨갛게 되면 토기눈 같다는 것이 이렇게 유래된 연유입니다. 토끼나라에서 토끼에게 먹잇감을 주는 방법은 멋잇감을 수저로 먹이라고 합니다.
주변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니다. 알파카에서 가장 높은 곳이 아닌 전망대입니다. 산능선 산책로가 있는 것 같은데요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사진찍기 놀이를 더 좋아하는 분들이 더 많아 산능선 산책길은 뒤로 했습니다.
알파카와 함께 15분 정도 산책할 수 있는 코스와 함께 인근에는 낙타우리, 공작새우리, 숲속카페(음식점), 사슴 농장 등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약간의 경사도가 있는 곳은 폭이 낮은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고, 관람 동선에는 야자수 줄기(멍석)가 깔려 있어 걷기에 부담 없는 곳입니다.
알파카들의 먹이는 현장에 있는 사육사(직원)에게 직접 구입하여 먹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곳이 홍천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곳에서 화천면에 있는 알파카는 11만 평 규모에 시설이 되어 있어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은곳 같습니다.
월요일임도 많은 분들이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외국인들도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요즘은 국내여행지에서 핫한 곳은 글로벌하게 유명 명소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SNS의 확산으로 인함일까요? 저마다 휴대폰으로 인증을 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담지 않는 것이 더욱 어색한 분위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 15분 정도 알파카와 함께 힐링 산책길을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알파카를 선택할 수 없으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친구를 매칭해 줍니다. 이용료 10,000원
길쭉한 다리와 목이 길어 더욱 갸날퍼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15분의 힐링 산책을 마치 친구는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초이스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눈동자가 마치 사슴과 비슷하게 생겨 그런지 한눈에 보아도 ' 나, 순해요!' 대신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한번 줄 수 있는 먹잇감으로 포장을 뜯어 손바닥을 펴고 그 위에 올려 놓고 줍니다.~~1초의 망설임 없이 순간 낚아채듯 먹습니다. 스멀스멀하게~~
먹이를 가지고 앞으로 가면 맑은 눈을 지닌채 다가와서는 먹겠다고 입을 가까아 갔다 댑니다. 이때 이빨의 촉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혀로 스멀하게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순해보이는 동물로 손바닥만 활짝펴서 먹이를 주면 위험요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주어 그럴까요? 뭔가 부족한 것 같은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빈 손바닥을 보여주면 금새 알아차리고는 머리 방향을 다른곳으로 시선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깍쟁이처럼 보이지 않는 아주 순한디 순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이곳에서 있는 동물들의 이름은 해피, 이사, 세븐, 자기, 줄리, 기린 등 다양하게 많은데요 어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알파카를 보유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상에 이런일'에 출연했던 유명 알파 파이켜, 동물 농장에 출연했던 해피와 세븐 등 많은 알파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동물과의 친숙함과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곳에서는 철저한 사전 안전수칙 교육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만질 수 있으며, 동물과의 또 다른 공간에서의 친숙해질 수 있는 만남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농촌에서 살았던 자연적인 환경으로 인해 토끼, 닭 등 동물들과의 친숙함은 있지만, 개로 인해 큰 트라우마가 있어 아직도 선입견이 강한 저로써는 동물들과의 친숙함은 어릴 때 부터 큰 교육이 아닐까 생각되어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어떤 동물원에서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낙타를 본 기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낙타를 볼 수 있었는데요 낙타의 평균 수명은 40~50년으로 이곳에 있는 낙타는 혹이 1개 있는 단봉 낙타입니다. 낙타의 이빨은 34개로 윗니는 없다고 하는데요 사막에서 아주 유용하게 활요되는 동물인 낙타는 혹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혹 안에는 지방을 저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속눈썹이 무척 긴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먼지로 부터 눈과 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콧구멍은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엳다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고 가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낙타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안내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조성된 동선?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사슴나라'입니다. 사슴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자란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합니다.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며, 문을 열고 들어 가면 원형테크 체험장 안에서만 체험이 가능합니다. 숫사슴 뿔에 부딪일 수 있어 안전 또 안전하게 관람을 해야 합니다.
원형으로 된 데크로 내에서 볼 수 있었던 뿔이 달린 사슴입니다. 다른 사슴들은 봄볕에 낮잠을 자는지 털썩 주저 앉아서 조는 모습 같아 보였습니다.
사슴나라 사슴은 나니와 성별에 따라 다양한 크기로 자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소리를 지리지 않습니다!,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며 원형데크 체험장 안에서만 체험이 가능합니다. 숫사슴 뿔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사슴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族屬)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그런데 제게는 눈망을이 슬픈 사슴으로 보입니다.
움직이는 동물들만 감상하다 문득 어디선가 나타난 것 처럼 보이는 벌러덩 누워있는 토끼를 보게 됩니다. 세상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는 토끼
너는, 참 편해 보인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알파카 월드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두 곳 장소 중에 하나로 숲속 카페입니다. 산 능선외에 가장 높은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힐링 산책 길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예전에 돈가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빨간 박스에서 자동주문 셀프 시스템에서 주문 후 아래 부스에서 음식을 받아 데이블이 놓여 있는 공간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등심, 칠리새우, 볶음밥, 우동, 피자, 떡볶이, 음료 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주류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방을 보내 여러 명의 세프님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맛본 것은 등심으로 다채로운 채소들이 곁들여져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인들 경우는 칠리새우, 스테이크와 고루곤 졸라 피자 등을 맛 보았습니다. 디핑이자 실제로 맛볼 수 있는 토마토의 경우는 이날 인기 점수가 무척 높았습니다. 스테이크 경우 약간의 불맛이 있어 소스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보게되는 공작새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공작새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공작의 경우 인도공작, 자바공작으로 나뉘는데요 인도공작의 경우 분포지는 호주 바하마,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말레이시아, 네팔, 뉴질랜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인데요 이곳의 공작은 자바공작이 아닌 인도공작으로 공작은 수컷, 암컷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수컷은 온몸이 파란색을 띠고 있으며, 암컷의 경우 갈색인데요 보기에도 확연하게 분류가 되어 보입니다.
좌측이 수컷 공작이며, 우측이 암컷 공작입니다. 우리의 경우 아름답고 예쁜 사람이 여성인데 반해 공작은 멋지고 아름다운 것이 수컷이었군요
아름답고 멋진 수컷 공작의 날개짓을 보고 싶어 한참을 머물러 보았습니다. 펼칠듯 펼칠듯 하다 결국 뒤돌아 서서 펼쳐 보이는 모습을 아주 작게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작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처럼 깃을 보일듯 말듯 했지만,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주말의 명화에서 유럽의 공작들이 펜대에 꽂았던 공작 깃털을 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처음 올라갔던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내려 오면서 곳곳에서 독수리, 앵무새, 부엉이?, 친칠라, 기니피그 등을 보게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볼거리가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유리창 밖에서 볼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우리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직접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요 독수리의 경우 천연기념물로 날개의 길이가 자그만치 70~90cm 꼬리 길이는 34~41cm라고 합니다. 어릴적 고향에서 봄철만 되면 독수리가 자칫 아기들을 채 간다는 이야기가 있곤 했습니다. 그때의 표현이 거짓이 아니였음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독수리에 대해 다시 학습하는 것 같습니다. 독수리의 수컷 경우에는 뒷목과 정주실 피부가 드러나 있고, 이마, 머리 꼭대기, 눈 앞, 빰, 턱밑, 멱 등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있으며, 뒷목과 닿은 부분에는 목테 모양 솜털이 보승보승하게 나있습니다. 계절별 깃 색갈이 다소 변화는 것이 독수리라고 합니다.
제일 처음 보았던 곳이 이곳인데요 이곳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찾게 된 알파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 제한이 없는 곳입니다.
좌측에 있는 여성은 외국분으로 아마도 10번 이상은 더 휴대폰으로 인증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어찌나 알파카가 피하던지요 결국엔 함께 인증을 담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힐링 산책 코스에 있는 알파카들 보다 더 약은 알파카들 처럼 보였습니다.
전용 먹이감을 손에 들고 있으면, 화색을 돋아 따라 옵니다. 함께 간 지인은 평소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그런지 거부 없이 애정어린 뽀뽀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 경우에도 무척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알파카는 사진 찍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과 함께 찍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알파카를 보유하고 이곳에서 친숙해 지는 시간은 어떨까요?
매표소, 휴게실, 카페, 기념품샵이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셔틀버스 승 · 하차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휴모차 대여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올라 올 때는 셔틀 버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올라 왔지만, 되돌아 갈 때는 걸어서 내려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기념품 샵에는 앙징스러운 것, 대형 다양한 알파카 인형들이 있어 구입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는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마실까 하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마시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수제 과일차, 꽃차, 음료, 커패, 녹차, 비트차, 에이드, 라떼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연잎차를 마셨는데요 1회 마시기에는 향이 남아 있어 2~3 더 우려 마셔도 된다 하여 수분을 제거한 후 컵에 넣어 가지고 올라 올면서 차에서 마셨습니다.
여행은 그런것 같습니다. 누구와 함께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해 두해 나이를 거듭해 가면서 서로 맞춰가는 것도 좋은 만남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지천명이 되면 세상의 이치가 보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 생긴다고 말입니다. 저 또한 남을 배려하고 있는지...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지...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니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 가족을 대하듯 남을 배려한다면 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예상에 없던 단체?인증과 함께 추억까지 남길 수 있었던 당일여행으로 강원도 가볼만한곳 동물들의 천국 홍천 알파카월드에서 봄에 만난 순하고 귀여운 알파카들이었습니다.
이용시간 : 1월~3월 10 : 00~17 : 00 /4월~12월 10 : 00~18 : 00
연중무휴
입장료 15 ,000원(36개월 이상 ~64세)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 65세이상 국가유공자, 홍천주민 등 20%할인
사파리 기차 3,000원(현장결제) 동물먹이 1,000원 알파카와 힐링산책 10,000원